메이드 오브 더 데드

메이드 오브 더 데드 メイド・オブ・ザ・デッド Maid of the Dead

<colbgcolor=#270001><colcolor=#FAEFE9> 개발	qureate, IXILL LLC.
유통	qureate
플랫폼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ESD	닌텐도 e숍 \| Steam
장르	전방위 액션 슈팅
출시	NS 2024년 2월 15일 PC 2024년 3월 1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지원(Steam 미정)
심의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CERO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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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특징4. 등장인물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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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디를 봐도 좀비! 좀비! 좀비! 메이드들은 아키바에게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
중화기를 무장한 메이드를 조작해 거리에 넘치는 좀비를 섬멸하고, 아키바에게 평화를 되찾는 것이 목적의 전방위 액션 슈팅 게임입니다.

qureate에서 2024년 개발한 액션 슈팅 게임. 배경은 좀비에 감염된 아키하바라. 일본에서는 2024년 2월 15일 발매하였고, 한국에서는 2024년 8월 22일 발매되었다.

2. 스토리

갑자기 유출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아키하바라는 좀비들로 가득찬 공포의 거리로 변했다. 도망치는 사람들도 차례로 좀비에게 습격당해, 감염은 끊임없이 확대되어 갔다. 그 때, ‘히하라 나기사’는 자신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가진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스스로의 힘을 자각한 나기사는 피난 도중에 헤어지고 만 친구 ‘린카’를 구해내기 위해서, 그리고 변해버린 아키하바라를 구하기 위해서, 무기를 손에 쥐기로 결심하게 된다. 서서히 밝혀지는 팬데믹의 진상을 앞에 두고, 소녀들은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총 쏘는 메이드가 펼치는 색다른 좀비 서바이벌이 지금 시작된다!

3. 특징

조작 자체는 Vampire Survivors와 동일하다. 사방팔방으로 몰려오는 좀비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방식이며 공격은 총을 이용한 원거리랑 근접무기를 이용한 근거리로 나뉘어져 있다.

Vampire Survivors와 다른 점이 있다면 미연시 분위기가 풀풀 나는 텍스트 어드벤처 파트가 있다는 것과 '사역탄'이라는 특수 아이템을 사용하면 필드에 출몰하는 좀비 메이드를 아군으로 만들어서 함께 싸울 수 있다는 점[1], 각 캐릭터별로 각양각색의 필살기가 존재한다는 점[2] 그리고 마지막으로 좀비가 된 히로인들을 백신으로 치료하는 야릇한 미니게임이 있다는 점이다.[3]

뱀서류 게임인 만큼 약간의 노가다 플레이도 필요한데 좀비들을 쓰러트리면 일정 확률로 소재 아이템을 떨어트리는데 이걸 모아서 캐릭터들의 장비 강화나 새로운 아이템, 악세서리 등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악세서리는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새로 추가된다.

미소녀가 메인인 만큼 캐릭터가 일정치 이상 공격을 받으면 의상이 파괴되는 파격적인 컷신도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체력이 0이 되면 전투불능이 되고 로비 화면에서 백신으로 치료해줘야 한다.

4. 등장인물

히하라 나기사([ruby(火原凪咲 ,ruby=ひはら　なぎさ)], CV: 이소베 카린)

사격 무기: 어설트 라이플
근접 무기: 컴뱃 나이프
아키하바라의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는, 밝고 활발한 신입 메이드. 해맑은 미소의 접객으로 손님들을 치유하고 있다.

본 게임의 주인공. 아키하바라에서 벌어진 좀비 아웃브레이크로부터 린카와 함께 도망치지만 린카가 모르는 사이에 좀비에게 물렸음을 깨닫고 스스로 나기사한테서 떨어지고 만다. 이후 혼자가 된 나기사 앞에 카논이 나타나고 카논한테서 자신에게 좀비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항체를 갖고 있음을 듣고 린카를 구하기 위해 무기를 들고 좀비 투성이인 밖으로 나서게 되는데....

카자네 린카([ruby(風音凛香,ruby=かざねりんか)], CV: Lynn)

사격 무기: 스나이퍼 라이플
근접 무기: 칼( 카타나)
나기사와 함께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는 메이드. 주위로부터 쿨한 이미지로 인식되지만, 실은 타인과의 대화가 서투르다.

히카미 아리사([ruby(氷上愛璃咲,ruby=ひかみありさ)], CV: 타카다 유우키)

사격 무기: 샷건
근접 무기: 전기톱
인기 지하 아이돌 「메이돌5」의 맴버. 좀비와 맞서거나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중2병스러운 태도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레일라 샌더스(レイラ・サンダース, CV: 나카무라 칸나)

사격 무기: 기관단총
근접 무기: 쿠나이
일본 문화에 푹 빠진 유학생. 닌자와 메이드에 매료되어, 닌자를 모티프로 삼은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츠치우라 오토하([ruby(土浦乙葉,ruby=つちうらおとは)], CV: 쿠로키 호노카)

사격 무기: 미니건
근접 무기: 모닝스타
메이드 카페 초창기부터 아키하바라에서 일하고 있는 전설의 메이드. 모든 메이드의 어머니격 존재로서 존경받고 있다. 나이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금지.

미카가미 카논([ruby(水鏡花音,ruby=みかがみかのん)], CV: 하루노 안즈)

쓰러져 있던 나기사를 구조한 연구원. 바이러스 항체를 가진 나기사의 혈액에서 백신을 개발한 천재. 린카를 구하려고 하는 나기사를 도와준다. 외견과 달리 실제 나이는 30세에 가깝다.

안죠 미오나([ruby(闇生澪那,ruby=あんじょう　みおな)], CV: 야마키 안나)

나기사 일행의 앞을 막아서는 정체불명의 연구원. 그녀의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어떻게 봐도 좀비 아웃브레이크를 저지른 만악의 근원이자 본 게임의 최종보스. 옷차림부터 행적까지 대놓고 내가 좀비 사태를 일으켰다는 것을 어필해서 졸지에 웃음벨이 되었다.(...)

5. 평가

Vampire Survivors + 좀비 아웃브레이크 + 백합 미연시라는 서로 다른 느낌이지만 독특한 조합으로 주목받았다. 게임성도 나쁘지 않아서 뱀서류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이라면 평타는 치고 들어가는 게임이다.

스토리는 일본 B급 좀비 영화의 클리셰를 따라가서 밋밋한 느낌이 크지만 사실 이 게임은 스토리가 메인이 아니기 때문에 큰 호불호까지는 아니다. 물론 그 만큼 스토리가 재미있다는 의미도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귀찮은 점이라면 스테이지에서 한 번 패배하면 그때 플레이한 캐릭터를 백신으로 다시 치료하기 전까지는 스테이지 진입이 불가능하도록 차단된다. 아무래도 설정상 이제 막 좀비로 변한 직후여야만 백신의 효과가 듣는다는 점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는 것을 강요한 것이지만 No 데스 플레이가 아닌 이상은 다소 시간을 잡아먹는 요소가 되어 되려 플레이의 발목을 잡는다.

6. 기타

같은 qureate에서 출시한 버니 가든의 뒤를 이어 드디어 한국에도 발매가 결정되었다.

[1] 사역탄은 사용 횟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무한으로 쓸 수는 없다. 대신 상점에서 카논한테 추가로 구매하여 보충할 수 있다. [2] 한 번의 배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횟수(기본 3번)는 정해져 있으나 스킬이나 필드 위의 아이템을 입수하면 횟수가 늘어난다. [3] 나기사가 가진 항체를 사용해서 만든 백신을 좀비가 된 히로인들에게 뿌리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스토리 전개상으로도 각 히로인들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했으며 게임 내 전투에서 패배하면 해당 히로인을 백신으로 치료해줘야 다시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다. 만약 모든 히로인이 패배해 좀비가 되면 그대로 게임오버. 같은 이유로 나기사 혼자만 있는 초반에 패배하면 그대로 게임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