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earfix]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로 일본판 228화 / 국내판 5기 21화 '메루루 편지왔어요~!'에서 등장한 케론인. 성우는 마츠오카 유키 / 정혜옥통칭 유성의 메루루.[1] 이름은 메일의 일본어 표기 メール에서 따왔다. 케론성 우정성 우정국 우주변경방면 지역담당 우편배달원이다. 분홍색 몸에 파란색 머리를 가지고 있다. 철저한 프로정신을 가지고 있어서[2] 우편배달을 위해서라면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간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히나타 가에 케로로에게 편지를 주기 위해 찾아왔으나,[3] 케로로는 외출한 상황이었고, 이를 들은 기로로가 침략에 진전되지 않으니 본부에서 최후 통첩을 보낸 것이라고 짐작하며 케로로를 찾아가 타이른다. 둘은 쿠루루에게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쿠루루는 일명 "찬겨울 추운바람에 안겨서 총"[4]을 개발한다. 맞으면 투명인간이 되는 이 총을 맞고 메루루를 회피하려 하지만, 메루루는 자신의 오토바이에 탑재되어 있는 탐지기로 케로로를 찾는다.빼도박도 못한 케로로는 플라잉 보드를 타고 밖으로 도주하지만, 결국 붙잡혀[5] 어쩔 수 없이 편지를 받는데, 내용은 그저 훈련소 동기인 시페페가 보낸 훈련소 마지막 날에 먹은 라면 값을 달라는(...)[6] 저렴한 내용이었음이 밝혀지며 에피소드는 끝난다.
딱 하나의 에피소드에서만 등장한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았는지 케로로파이터, 케로로 팡팡에도 등장한다.
[1]
국내판은 '케론별의 별똥별 메루루'
[2]
쿠루루의 말로는 케론별의 편지배달부는 배달을 위해서는 지옥까지도 갈 정도라고 한다.
[3]
이 때 후유키는 케론별처럼 과학이 발달된 별이라면 굳이 편지로 케론별에서 지구까지 왔다갔다 할 필요 없이 좀 더 간편한 방법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케론별 내부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나 편지만이 아니면 전할 수 없는 것도 있다는 의견에 여전히 편지가 남아있는 것이라고 한다. 오히려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편지를 쓰는 게 버릇(...)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4]
총 모양이 도로로를 닮았다.
[5]
이때 그 타마마의 방귀를 직통으로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타마마의 방귀는 그냥 방귀가 아니라서 케론인의 평균 방귀 냄새의 몇 배를 뛰어넘는 냄새를 자랑한다. 실제로 메루루는 멀쩡했지만 그 방귀 냄새를 맡은 쿠루루는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했다. 타마마의 방귀로 방해하는 것이 실패해 기로로가 총으로 방해하지만 결정타가 빗나가 케로로가 맞는 바람에 잡힌다.
[6]
그리고 그 와중에도 그날 제로로(도로로)는 빼놓고(...) 갔었음이 드러난다. 케로로는 이 편지 내용을 보고 그때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냐며 기막혀했고 이에 타마마가 '"중사님 친구답네요..." 하고 팩폭을 날리는 게 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