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9:54:00

맥스 먼시/선수 경력/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맥스 먼시/선수 경력
맥스 먼시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페넌트레이스 전체 요약
4. 포스트시즌5. 시즌 총평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맥스 먼시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P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있다.

2. 시즌 전

스토브리그가 시작되자마자 11월 3일, 2년 2,4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옵션 1년 1,0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2.1. 시범 경기

2월 25일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서 4회말에 달아나는 2점 홈런을 만들었다.

3월 3일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서 4회말에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타격은 문제가 없는 모습이지만 수비에서 바운드 처리가 잘 안 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그나마 개빈 럭스가 충격적인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며 어느 정도는 묻어가는 중이지만 분발이 요구된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4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9 99 24 7 0 5 17 18 16 36 0 .242 .350 .465 .815
서울 시리즈 2차전에서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며 여러 실책을 저질러 팀의 패배에 크게 일조하였고, 선발 투수였던 야마모토 요시노부마저 패전 투수까지 막지 못했다.[1]

3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9회말, 패배까지 스트라이크 1개 남긴 상황에서 동점타를 때려냈지만 팀은 결국 연장에서 5:6으로 패했다.

3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4차전에서 3:4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2루에서 시즌 1호 역전 결승 투런포를 날리며 경기의 영웅이 되었다.

4월 6일 시카고 컵스 원정 2차전에서 1회에는 2사 2, 3루 찬스를 날리는 삼진을 당했고, 2회에는 수비에서 실책까지 저지르며 X맨 노릇을 하다가 5회초 타석에서 달아나는 2타점 2루타로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데뷔 첫 승을 도왔다.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회말 마이클 킹에게 시즌 3호 솔로포를 날렸다.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4회말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시즌 4호 투런포를 날렸다.

2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 1차전에서 3회초 6:0을 만드는 시즌 5호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고, 3루 수비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도 해내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1 40 7 1 0 4 7 10 5 14 0 .175 .255 .500 .755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2회말 시즌 6호 선제 투런포를 날렸고, 7회말에도 시즌 7호 솔로포, 8회말에도 시즌 8호 솔로포를 날리며 본인 커리어 첫 3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이날 3홈런으로 다저스 소속 15번째 멀티 홈런 경기를 완성한 먼시는 이 분야에서 작 피더슨, 코디 벨린저와 함께 다저스 역대 공동 7위에 올랐으며 먼시가 다저스 소속으로 첫 홈런을 때린 2018년 4월 18일 이후로 범위를 한정하면 도합 183홈런으로 리그에서 5번째로 많은 홈런을 기록한 타자이다.[2]

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1회말 시즌 9호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4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렸다.

11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8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주릭슨 프로파의 강한 장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낚아채는 미친 수비를 선보였다.

17일 신시내티 레즈전을 앞두고 오른쪽 복사근 부상으로 IL에 올랐다. 먼시의 자리를 대신해서 미겔 바르가스가 콜업되었다.

3.3. 6월

21일 60일자 IL에 등록되며 부상이 장기화 될 조짐이다. 복사근 부상으로 재활중에 흉곽 통증까지 발생해 복귀 타임 라인이 없는 상태다.

3.4. 7월

19일에는 가벼운 스윙 훈련을 시작했다고 한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0 28 9 4 0 2 8 7 6 9 0 .321 .457 .679 1.136
7일자로 드디어 팀 훈련에 참가했고, 조만간 트리플 A에서 토미 에드먼과 함께 리햅에 들어갈 전망이다.

원래는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프레디 프리먼이 손가락 미세 골절상을 입어 하루 일찍 복귀하게 되었다.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번 타자 겸 3루수로 복귀해 거의 3개월만에 빅리그로 돌아왔고, 7회말 시즌 10호 투런포를 날리며 복귀전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도 4회말 시즌 11호 솔로포를 날리며 복귀하자마자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고, 볼넷 2개와 2득점도 얻어냈다.

2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5회말 승부에 일찌감치 쐐기를 박는 3타점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날리며 복귀 후 타격감이 미친 수준이다.

2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9회말 2사 2,3루에서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끝내기 만루 홈런을 날리며 40-40을 달성했다.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2회초 송구 실책으로 윌 스미스와 함께 워커 뷸러가 무너지는 빌미를 제공했고, 타석에서도 무안타에 그치며 역적짓을 했으나 팀이 6:4로 승리하며 한숨 돌릴 수 있었다.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0:9 승리에 기여했다.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회초 역전 적시타 포함 2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2경기 연속 3출루를 기록했다.

3.6. 9월

9~10월 월간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70 15 5 0 4 15 13 18 18 1 .214 .385 .457 .842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8회말 시즌 12호 솔로포를 날리며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오랜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경기 후 앞서 5회말에 터진 오타니 쇼헤이의 46호 홈런에 대해 "비디오 판독이 왜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모르겠다. 아마 뉴욕에서도 우리처럼 오타니의 홈런을 감탄하며 보고있었던 것 같다."며 오타니에 대한 리스펙을 표현했다.

10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5회말 이마나가 쇼타에게 시즌 13호 솔로포를 날렸다. 올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1할대에 머물며 고전했는데, 최근 2개의 홈런은 모두 좌투수를 상대로 때려내는 모습이다. 그리고 9회말에도 마지막 타자로 나와 투런포를 날릴 뻔 했으나, 중견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넘어가는 타구를 건져내는 호수비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1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토미 에드먼, 윌 스미스에 이어 3타자 연속 홈런 대열에 합류하며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도 좌완 조던 윅스를 상대로 때려내며 최근 3개의 홈런이 모두 좌투수를 상대로 기록한 홈런이다. 나머지 타석에서도 2볼넷을 추가하며 이날 3출루 2득점을 기록했다.

1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9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토미 에드먼에 이어 3타자 연속 홈런을 날렸다.

1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2루타 2개 포함 3안타 5타점을 쓸어담으며 맹활약했지만, 팀은 마운드가 붕괴되며 9:11로 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2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좌완 카일 프리랜드를 맞아 8번 타자로 출전했고, 2루타 하나를 때려냈다.

3.7. 페넌트레이스 전체 요약

정규시즌 73경기 293타석 55안타(2루타 17) 15홈런 47득점 48타점 1도루 .232/.358/.494 OPS 0.852 fWAR 2.4 bWAR 3.0

4. 포스트시즌

4.1. NLDS

2024 NLDS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18 3 1 0 1 3 1 1 6 0 .167 .250 .389 .639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1차전에서는 경기 내내 답답한 타격을 보였으나 팀은 다행히 승리를 챙겼다.

6일 NLDS 2차전 경기에서는 9회말 홈런 포함 2안타로 지난 1차전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홈런포가 경기가 이미 넘어간 뒤에 나왔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다.

8일 NLDS 3차전에서도 늘 그렇듯 한 방을 노리는 스윙만 고집했으나 전혀 제 몫을 하지 못하며 찬물을 끼얹기만 했다.

9일 NLDS 4차전에서는 3회초 타석에서 2루타를 날렸고, 후속 타자 윌 스미스가 투런 홈런을 날리며 득점을 밟았다. 그리고 5회초에는 우중간 홈런성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잭슨 메릴이 넘어가는 타구를 낚아채며 다소 불운했다.

11일 NLDS 5차전에서는 볼넷 하나를 얻어내는데 그쳤으나, 경기 후반 프레디 프리먼의 교체로 1루로 이동해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고 팀도 2:0으로 승리하며 3년만에 NLCS 진출에 성공했다.

4.2. NLCS

2024 NLCS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 15 5 0 0 2 5 4 11 4 2 .333 .630 .733 1.363
13일 뉴욕 메츠와의 NLCS 1차전 1회말 2사 만루에서 센가 코다이를 상대로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14일 NLCS 2차전에서 5회말 션 머나야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이자 다저스 소속으로 12번째 포스트시즌 홈런으로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의 13개에 이어 팀 역대 3위에 랭크되었다.
16일 NLCS 3차전에서는 상대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의 저격용으로 4번 타자로 출전했고, 9회초 8:0으로 달아나는 솔로포 포함 2타수 2안타 3볼넷의 미친 활약으로 팀의 3차전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홈런으로 다저스 소속으로만 포스트시즌 13번째 홈런을 기록한 먼시는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와 함께 다저스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뤄냈다.

17일 NLCS 4차전에서도 첫 4타석에서 3연속 볼넷과 안타로 출루하며 1990년 빌리 해처와 2007년 데이비드 오티즈의 10타석을 제치고 12타석 연속 출루로 1977-8년 레지 잭슨과 함께 포스트시즌 연속 출루 기록 최다 타이에 올랐고, 잭슨의 기록이 2년을 걸쳐있기 때문에 단일 포스트시즌으로 한정하면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우게 되었다.[3] 최근의 12타석 아쉽게 마지막 타석은 삼진을 당해 최다 타이에 만족해야 했다.

18일 NLCS 5차전에서도 볼넷 하나를 더 골라내 2020 NLCS에 이어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 시리즈 9볼넷을 기록하며 배리 본즈( 2002 NLCS, 2002년 월드 시리즈)와 이 부문 타이를 이뤘지만 팀은 6:12로 대패해 아쉽게 월드 시리즈 진출 확정에는 실패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17출루를 기록하며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구단 역사상 단일 시리즈 최다 출루 기록을 경신했다.[4]

20일 NLCS 6차전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볼넷 2개와 1득점을 올렸고, 팀도 10:5로 승리하며 홈팬들 앞에서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NLCS 6경기에서 .333/.630/.733/1.363 2홈런 11볼넷 19출루라는 압도적인 타출갭을 자랑하며 거의 배리 본즈를 연상시키는 활약을 했다. MVP는 토미 에드먼에게 돌아갔지만 먼시도 충분히 시리즈 MVP를 노려봤을 법한 호성적을 올렸고, 이제 월드 시리즈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4.3. WS

2024 WS 기록
<rowcolor=#005A9C>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16 0 0 0 0 0 0 3 10 0 .000 .200 .000 .200
25일 뉴욕 양키스와의 WS 1차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사구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으나, 5회초 수비에서 글레이버 토레스 숏바운드 타구를 완벽하게 처리하는 좋은 수비로 선발 잭 플래허티를 도왔고 팀도 10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역전 끝내기 그랜드 슬램이 터지며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었다.

26일 WS 2차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2경기 연속 침묵했지만 팀이 4:2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2:0이라는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8일 WS 3차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이번 시리즈 9타수 무안타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팀이 4:2로 승리하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29일 WS 4차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으로 부진하며 NLCS 5차전부터 18타수 무안타로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30일 WS 5차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하며 결국 22타수 무안타까지 이어지고 말았다. 이번 월드시리즈에서만 16타수 무안타 10삼진으로 타선에서 혈막 그 자체인 모습. 하지만 팀이 7:6으로 승리하며 4년만에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직후 샴페인 파티 도중 진행한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는 역시 양키 스타디움에서 하는 것이 옳다. 우승이 가장 많은 팀이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우승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다. # 1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5. 시즌 총평

5월 17일자로 복사근 부상을 당해 IL에 올랐고, 거의 두 달이 넘게 스윙 연습조차 못할 정도로 부상이 지속되자 사실상 시즌 아웃으로 끝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8월 들어 부상을 회복했고, 8월 중순에 복귀하자마자 장타를 연거푸 날려주며 부상 선수들로 신음하던 다저스 전력에 크나큰 보탬이 되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NLCS에서는 단일 시리즈 연속 타석 출루 신기록을 세우며 날아다녔다. 그리고 먼시에게 늘 꼬리표처럼 붙어다녔던 수비 불안 문제는 서울 시리즈서부터 불안한 모습이 있었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양호해졌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어려운 타구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모습들이 나오며 오히려 타격에서의 부진을 수비로 만회할 정도였다. 팀도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함에 따라 본인도 부상 등의 여파로 다사다난했던 시즌에 커리어 두 번째 우승 반지 획득으로 보상받았다.

6. 관련 문서



[1] 당초에는 3실책으로 기록이 되었었으나, 후에 1실책으로 정정되었다. [2] 이 기간 먼시보다 많은 홈런을 때려낸 타자는 206개의 맷 올슨, 205개의 카일 슈와버, 203개의 애런 저지, 200개의 피트 알론소이다. [3] 공교롭게도 앞의 3명은 모두 그 해에 우승에 성공했다. [4] 종전 기록은 1955년 월드 시리즈 짐 길리엄, 2008 NLCS 매니 라미레즈, 2020년 월드 시리즈 코리 시거의 15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