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17 23:48:09

매직 성역

유희왕의 지속 마법 카드.

파일:SpellSanctuary-OW.png
한글판 명칭 매직 성역
일어판 명칭 マジック・サンクチュアリ
영어판 명칭 Spell Sanctuary
지속 마법
서로의 덱에서 마법 카드를 1장 뽑고, 그 후 덱을 셔플한다. 이 카드가 존재하는 한, 서로의 마법 카드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편에서 카이바 세토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사용. 원작에서 세트한 카드라면 마법 카드도 상대 턴에 마음대로 발동할 수 있었던 것을 OCG 환경을 반영한 애니에서 구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카드로 보인다. 다만 정작 듀얼몬스터즈 본편에서도 배틀 시티 초반까지만 해도 현실에서는 일반 마법인 카드를 상대 턴에 막 발동해대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발동 즉시 덱에서 마법 카드 1장을 서치 가능하게 하는 효과나 속공 마법을 제외한 일반 / 의식 / 지속 / 필드 마법을 스펠 스피드 2에서 발동하게 해주는 효과나 어느 쪽이 더 망가진 효과인지 우열을 가릴 수가 없다. 당연히 원작의 룰에 맞췄으니 이 카드를 당연히 OCG해봐야 체인 시스템만 더 꼬일 뿐이다. 요즘에는 그럭저럭 흔하지만, 카드의 발동시에 효과를 처리하는 지속 마법이라는 것은 당시 기준으로는 꽤나 특이한 점이다.

카이바가 이 카드의 이름을 외친 후 어째서인지 어둠의 유우기도 똑같이 카드 이름을 외치는 기묘한 전개 덕분에 MAD 등지에서도 자주 나온 카드이다. 일본에서는 발음이 비슷한 매직 3구할(マジック三口割) 이라고도 불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