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벌레(망고파리) Mango fly, Tumbu fly, Tumba fly, Putzi fly, Skin maggot f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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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ordylobia anthropophaga Blanchard, 1872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곤충강(Insecta) |
목 | 파리목(Diptera) |
과 | 검정파리과(Calliphoridae) |
속 | 코르딜로비아속(Cordylobia) |
종 | 망고벌레(C. anthropopha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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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정파리과 기생충의 일종.학명의 뜻은 Cordylobia속 중에서 사람(anthropo)을 먹는(phaga) 종이라는 뜻이다.
2. 특징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 널리 분포한다.포유류만 숙주로 삼으며, 감염 부위에선 쌀알만한 구더기가 한 숙주에서 수백 마리 단위로 적출된다. 게다가 대다수의 경우에는 상처 하나에서 수십마리가 튀어나올 때도 있어 무척 혐오스럽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망고벌레가 서식하는 지역은 에볼라 위험 지역으로 발령이 나서 아예 여행이 금지되었다.[1] 2009년 카메룬 여행 후 진단받은 한국인 사례가 논문으로 있다.
그런데 인류의 탐구심은 여기서도 쓰임새를 찾아내기도 했다. 망고벌레에 의한 상처의 경우 위의 사람피부파리의 것보다 몇 배는 많은 벌레가 들어참에도 상처 자체는 오히려 매우 깨끗하며, 심지어 벌레가 떠나거나 빼낸 뒤에는 외부 오염만 주의하면 깔끔하게 나아버리기까지 한다.[2] 이는 망고벌레 유충은 감염 부위에 특수한 살균 물질을 분비하여 일대를 거의 완전한 무균 상태로 만들어 망고벌레 유충 이외의 세균이나 기생충의 감염을 막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망고벌레 유충이 내뿜는 물질을 이용한 살균 및 소독약을 개발하려는 연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