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적/녹, 청, 피카츄)에서는 특수가 특공/특방으로 나눠지기 전이라 효과가 자신의 특수를 2랭크, 그러니까 특공과 특방을 2랭크 상승시킨다는 미친 사양이었다. 한 턴만에
명상을 2번 쓰는 셈. 덕분에 1세대 에스퍼 강세에 큰 역할을 하였다. 다만 에스퍼 타입 포켓몬 중에 이걸 배우는 녀석은
야도란,
뮤츠[1]밖에 없었다.[2]
물론 지금도 강력한 랭업기이긴 하지만, 레지아이스나 토오처럼 대놓고 특수방어에 몰빵한 포켓몬이 아닌 이상 물리계에 비해 안정적이지만 통상기 화력이 심하게 부족한 경우가 많은 특수계의 특성상[3] 철벽이랑 비교해도 사용률이 낮은 편이고, 차라리
코스믹파워나
명상을 사용하는 쪽이 더 많다.
애니에서는 단 한 번 나온
지진보다도 더 희귀한 기술. 포만물 박사의 야돈이 꼬리를 깨물은 로사의 셀러와 함께 야도란으로 진화하면서 포만물 박사가
메가톤펀치를 지시했는데, 멍하게 있으면서 나왔다. 황당해도 기술은 기술인지라, 웅이도 "잊어버리는 것도 기술이야..."라고 했다. 그 이외에는 무인편의 '가짜 오박사 대소동' 에서 로이가 오박사로 변장하는 바람에 진짜 오박사를 찾아내기 위하여 나온 퀴즈에서 야돈이 배우는 기술의 정답으로 간접등장. 한국어 현지화 판에서는 "깜빡" 기술로 번역되었다.
[1]
피카츄 버전 기준으로 레벨 81에 배운다.
[2]
에스퍼 이외에는
잠만보도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 중 하나다.
[3]
특수계는 물리계랑 달리 선공기가 진공파나 물수리검을 제외하면 전무하고, 주요 기술들이 6세대에 큰 위력 너프를 받았을터러, 물리계의 칼춤 만큼 범용적인 랭업기는 없어 화력 면레서 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