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 가구의 한자식 표현이며 4인가족 기준이라면 휘하 백성을 4만 명 거느리고 있는 셈이다.2. 상세
3. 조선의 무관 계급
조선에서는 종4품 무반 외관직에 해당하며 지방의 진관 체제 하의 각 진에 속한 장교, 육군과 수군 모두에 존재하였으며 변경에서는 독자적인 방어 작전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현재의 중령 정도의 계급으로 볼 수 있다. 임진왜란 중 해전에서 자주 등장하는 무관 계급이기도 하다.[1]조선의 무반 외관직은 종2품 병마절도사, 정3품 병마절제사·수군절도사, 병마첨절제사(경상도 다대포,평안도 만포진만 해당) 종3품 병마첨절제사, 종4품 병마동첨절제사·만호, 종5·6품 병마절제도위 등이 있으며 지역 수령들이 겸직하는 경우가 많았다.
충무공 이순신이 녹둔도 전투 당시 조산보 만호를 지낸 바 있다.
목포시의 지명 만호동이 해당 직책에서 유래했다. 전라우수영 소속 만호진(목포진)이 위치한 데에서 이름을 따온 것.
4. 몽골의 무관 계급
칭기즈칸의 몽골에서는 대장군 정도의 직책이였다.
[1]
그러나 현재의 만 명은 고사하고 수백에서 천명의 단위로 지정되는 오늘날의 대대와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