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07:41:54

만져서 봉인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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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서 봉인해제
파일:touch_on1.jpg
장르 성인, 드라마
작가 짐티지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1부 2019. 08. 04. ~ 2020. 01. 24.
2부 2020. 05. 02. ~ 2020. 12. 12.
3부 2021. 01. 16. ~ 2022. 01. 15.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진히로인은 누구?
5.1. 주홍 설5.2. 백린 설
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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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작가는 짐티지.

2. 줄거리

매사에 불행한 재수생 치호의 팔자는 사실 대길.
무당이었던 엄마가 흉살을 가진 7명의 동네 여자애들에게 기운을 나눠줬기 때문에 치호는 되는 일이 없다.

하지만 이제 스무 살이 되었고, 기운을 되돌려 받을 방법은 바로… 만져서?!

< 미스미스틱> 짐티지 작가 신작, 드디어 봉인 해제!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9년 8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었다.

2022년 2월 12일에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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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히로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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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웹툰은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 등 웹툰 관련 커뮤니티에서 진 히로인이 주홍과 백린 중 누구인지에 대한 토론이 가장 활발한 웹툰 중 하나이다.

작가가 2부 후기에서 마지막이 될 3부의 내용은 홍과 린의 진 히로인 대결홍린대전 혹은 린홍대전이라고 알림으로써 하렘 엔딩으로 끝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이 둘 중에서 진 히로인이 결정된다는 것.

3부가 완결됐을 때 홍과 결국 이어졌지만 린이 아직 신치호에게서 홍염살을 제거 하지않아 4부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다'.4부,외전 기원[1]

5.1. 주홍 설

현재까지로만 봤을 때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

주홍이 진 히로인이 될 것이라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 메인 스토리가 끝난 히로인들은 재등장하지 않는 본 만화의 클리셰[2]에도 불구하고 메인 스토리가 끝난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최신화에서도 지속적으로 몇 편을 통째로 할애할 만큼 7명의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으며 가장 분량이 많다.[3]
  • 치호에 대한 감정이 히로인들 중 가장 자세하게 묘사되고 있다.
  • 작중 유일하게 치호와 다른 여자 캐릭터의 관계에 대해 염려하며 질투하는 히로인이다.[4]
  • 백린과 더불어 치호와 학창시절부터 알고 지낸 몇 안 되는 캐릭터이다.
  • 예리나와 백린의 일로 치호가 힘들어할 때 치호를 위로해 준 유일한 캐릭터이며, 이에 대해 치호는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치호와 관계를 맺은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감정적인 부분도 드러낸 히로인이다.[5]
  • 무엇보다 성행위를 그렇게 했음에도 유일하게 주흔이 아직까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

정리하자면 7명의 히로인들 중 주홍이 진 히로인이 될 것이라는 떡밥이 가장 많다. 무엇보다 분량이 히로인들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은 어마어마한 근거가 된다. 애초에 탈락시킬 히로인이었으면 예리나의 경우처럼 했을테지,[6] 이 정도로 분량을 많이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작가 또한 치호가 다른 히로인들의 기를 되돌려 받기 위해 힘쓰고 있을(...) 때에도 상술한 것처럼 홍이 주연인 편을 3편에서 4편 정도 계속 할애하여 두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묘사하면서 나름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치호가 하민채, 서솔과 3P를 즐기는 최신화에서는 나오지는 않는다.

또한 중간에 치호와 섹파 관계를 맺기 전 순간적으로 감정에 이끌려 고백하려다가 관두는 모습을[7] 보여주는데, 만약 여기서 홍이 차였든 이어졌든 그대로 고백했었다면 이는 홍의 리타이어를 의미한다. 홍이 고백하려다가 만 시점은 5번째 히로인이 누구인지조차 밝혀지지 않았던, 즉 스토리가 한창 진행 중이던 때였다. 만약 홍이 이때 고백해서 이어졌다면 예리나와 같은 상황이 될 것이며, 차였다면 그대로 끝인(...)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홍은 치호에게 고백하지 않았고, 그 대신 우회적으로 본심을 드러낼 수 있는 관계인 섹파가 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때부터 자신의 본심을 섹파라는 점을 이용해서 마음껏 표출함으로써 치호에게 지속적으로 플래그를 꽂고 있다. 어? 이는 전형적인 진 히로인 클리셰로 볼 수 있다.[8]

다만 이 가설의 가장 큰 약점은 홍이 치호를 12년동안 셔틀로 부려먹었다는 점이다. 심지어 홍은 봉인해제전 치호를 볼 때의 표정이 상당히 어두웠으며, 뭐만 하면 때리기만 했다. 아무리 치호가 지금 홍을 바라보는 시각이 전보다 나아졌다고 하더라도, 자신과 이러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홍을 치호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홍 본인도 이를 의식하고 있는지 본인이 치호와 사귈 자격이 있냐고 생각하면서 불안함을 내비치고 있다. 다만 치호의 최근 독백을 보면 홍 때문에 행복하다고 하며, 본인에게 헌신적인 홍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홍과 사귀는 상상을 하는 등 상당히 마음을 연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 점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한 순정만화/클리셰에서 볼 수 있듯이 남주인공과 히로인이 서로 투닥거린다는 형식의 설정은 러브 코미디물에서 상당히 흔한 설정이다.

최근화에서 홍은 상술한 부분과 치호의 복잡한 여자관계(...)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치호를 “더 이상 안 만날 사람”이라고 지칭하였고, 홍을 유혹하는 남자선배까지 나와버려서 치호와는 당분간 만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는 치호와 린의 관계 조명이 메인이 될 듯하다.[9]

웹툰 갤러리 등 웹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 가설을 가장 유력한 가설로 본다. 결국 104화에서 백린과 치호가 헤어지고 백린이 홍을 위해 포기하는듯이 말한것으로 보아 거의 기정 사실화 되었다. 백린파 마음 찢어지는 소리 들린다

5.2. 백린 설

주홍 설 다음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가설이다. 백린이 진 히로인이 될 것이라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치호가 짝사랑하는 대상이다.
  • 주홍과 더불어 치호와 학창시절부터 알고 지낸 몇 안 되는 캐릭터이다.
  • 본 만화의 7번째 히로인, 즉 최종 히로인으로 낙점되었다.

응? 이거 완전...

다만 린의 주흔 위치는 왼쪽 가슴에 있는데, 치호는 이를 보고 본인이 린을 짝사랑한 게 아니라 동경의 대상으로 여겼으며, 린을 볼 때마다 두근거리던 이유는 주흔이 가슴에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을 함으로써 가설에 급제동이 걸렸다. 또한 이 일 때문에 힘들어했던 치호를 홍이 위로해주고 치호는 이에 대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역으로 주홍 설의 근거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치호가 홍을 피해 린의 방에 있는 벽장에 숨었을 때 린이 홍의 연애 상담을 해 주면서[10] 치호가 홍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때 치호는 둘의 대화를 통해 홍이 다리를 다쳤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 점을 알고 약과 파스를 사서 홍을 직접 치료해 주면서 홍이 치호에게 더 플래그가 꽂히게 된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11]

이러한 점들이 린이 진 히로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떡밥인지는 더 지켜봐야 알 것이다. 린은 감정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 치호를 좋아하는지 불명이며,[12] 거의 공기 급으로(...) 비중이 매우 낮기에[13] 추측하기 어려운 부분 또한 있다. 그러나 비중이 낮고 본심이 작품 중후반부에 가서야 알려지는 캐릭터가 진 히로인이 되면 개연성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버린다.[14] 따라서 이 점과 일반적인 대다수 만화의 클리셰와 사례를 참고하여 추측한다면, 2부가 끝난 현재까지 린은 페이크 히로인이거나 패배한 히로인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래도 어찌됐건 린도 기를 받아야 할 히로인 중 한명이기 때문에 후에 치호와 성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15] 또한 3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린은 치호에게서 받은 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남자에게 관심이 없게 되었으나, 치호에게만은 연심을 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린의 팬들은 포기하지 말고 상황을 더 지켜보자.

그러나 최근화에서 스위치가 켜진 린이 치호를 유혹하며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치호가 더 이상은 감당 못하겠다며 린의 스위치를 끄려고 슬픈 생각 등 온갖 잡생각을 해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고, 그냥 린과 성관계를 가져버리자는 마음을 먹은 순간 홍을 떠올렸고 린의 스위치가 꺼져버렸다. 후에 치호 본인도 왜 홍을 떠올렸는지 의아해했으며 홍린 두사람 사이에서 기를 돌려받는 것에만 집중하니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며 공허함을 느꼈다. 치호 본인은 린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은 홍에게 가있는, 전형적인 패배한 히로인 클리셰가 나왔다.

66화에서는 린이 스위치가 켜진 채 서로의 궁금한 신체를 살펴보자며 몸을 섞다가 치호가 흥분이 안가라앉자 섹스는 좋아하는 사람끼리 하는것이 아니냐며, 치호는 한번도 자신에게 좋다고 표현한 적이 없다며 온/오프 모드를 왔다갔다 하면서 키스를 시도했다가 포기하는 등 정신을 못차리자 치호가 무리하지 말라며 안고만 있어도 좋다고 고백했고 린도 좋다며 연인이 되는 듯한 그림이 나왔다. 스토리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히로인은 리타이어를 의미했던 기존의 클리셰들을 생각하면 주홍 설에 더 가까워지곤 있으나, 작중 치호가 간절히 바랐던 린과의 연애이기에 이대로 린이 진 히로인에 등극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하지만 린이 부모님과 통화하는 것을 치호가 우연히 엿듣게 되었는데, 린이 치호에게 기운을 받았다는 것과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듣고 말았다. 이에 치호는 린이 자신을 진짜 좋아해서가 아니라 어릴적 은혜에 대한 의무적인 호의를 베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처음 린이 매칭 상대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힘들어했던 상태[16]로 되돌아가버렸다. 연화에게도 기를 다 받지 않아도 괜찮겠지 라며 린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포기해가는 상황에서 홍을 다시 마주치게 되었다.

최신 화에서는 치호가 린과의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의 마음을 고백함으로써 거의 사귀는 단계까지 진전되었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홍과의 떡밥이 아직 다 풀리지 않은 등 스토리 전개가 끝나지 않았기에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그러나 104화에서 린이 치호에게 이별을 통지하고 홍에게 치호를 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린이 진 히로인이 아니라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렇게 끝나가는 듯했으나..
에필로그 2화에서 백린은 한국으로 잠시 귀국하였는데 이때 신치호와 만난다. 서로 오랜만에 본다며 인사를 나누고 백린은 그때 우리의 연인 관계가 깨지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도 유지되었을까라는 질문을 하였고, 신치호는 이에 긍정하였다.[17] 그 이후, 백린은 신치호의 어머니인 연화를 찾아갔고, 연화는 3년 만에 백린이 아무런 남자관계 없이 귀국한 것과, 이전에 꽂아두었던 깃발을 회수했냐는 질문에 백린이 답을 피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다 끝난 줄 알았더니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네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막이 내린다(...).

6. 외부 링크


[1] 작가가 처음으로 완결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였기에 외전, 후속작정도만 기대하는게 바람직할 듯= [2] 주홍을 제외한 모든 히로인에 해당한다. 혹자는 이를 보고 미연시 같다나(...) [3] 이게 어느 정도냐면 다른 히로인들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도 중간에 3~4편씩 홍과의 스토리를 넣어서 치호와 섹스를 하거나, 다른 히로인들에 대해 불안해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4] 가장 크게 질투했던 예리나 스토리가 진행중 일때와 그 이후에도 치호 옆에서 본인도 나름의 어필을 계속 해왔지만 최근에는 연화와 모자간 데이트 사진을 보고 치호가 예쁜 연상과 만난다고 오해하여 충격받을 정도다. 다만 이건 연화가 엄청난 동안인지라 발견한 홍의 친구도 오해 할 정도이긴 했다. 암만 그래도 엄마랑은 아니지 [5] 치호 왈 육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부분도 꽉 채워진 것 같다는 감상. [6] 예리나는 첫 만남 때부터 치호에게 고백해서 사귀었는데, 성불하기 전까지 치호랑 꽁냥대는 등 분량이 상당하다. 그러나 홍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편이다. 심지어 예리나와 치호가 사귈 때에도 홍은 꾸준히 등장하며 질투하였다(...) [7] “그럼 내가 ( 검열삭제할) 이유를 만들어 줄게. 우리 ㅅ...(사귀자고 하려다가 주저한 것이다) 섹파 하자.” [8] 이 외에도 진 히로인으로 정해지는 캐릭터들이 겪는 공통적인 클리셰들이 유독 홍에게 많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2부 후반부에서 홍의 친구가 치호와 치호의 어머니가 놀러 나온 모습을 보고 치호가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한다고 착각하여 이를 홍에게 알려준 것. 2부에서 이에 대한 홍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으나 3부에서 나올 것이 유력하며, 이때 홍은 본인이 내적 갈등을 하든 치호와 외적 갈등을 맺든 어찌됐건 갈등을 맺을 것임을 알 수 있다. 남주가 여성 친족과 같이 있는 장면을 보고 데이트를 한다고 착각하여 남주와 갈등을 일으킨다는 클리셰는 거의 대부분 진 히로인들에게 나타나는 클리셰이다. [9] 그러나 진히로인 후보가 두 명 밖에 남지 않았으며, 린에 대한 떡밥이 아직 다 풀리지 않았고 홍의 기를 아직 다 받지 못한 상황에서 홍이 잠시 퇴장하는 것은 홍의 진히로인 확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 [10] 물론 린은 홍이 좋아하는 남자가 치호라는 사실을 모른다. [11] 이때 치호는 자신이 다친 것을 어떻게 알았냐는 홍의 물음에 “내가 너 쫓아다닌 것만 몇 년인데.. 모르는 게 있을 리 없잖아”라고 답하면서, 홍이 결국 참지 못하고 치호에게 안긴다. [12] 연화를 찾아갔을 때 린이 어렸을적 도움을 준 사람이 연화가 아니라 그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듣고 그 아들이 치호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에 있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다만 이게 치호를 이성으로 좋아하는 것인지 단순히 어릴적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런 것인지 알 수 없다. 린의 본심이 조금이라도 묘사된 적은 이 때밖에 없다. [13] 작가가 린을 잊은 게 아닐지 의심될 정도로(...) 거의 나오지 않는다. 나와도 몇 마디만 하고 퇴장하거나 회상 장면에서만 등장하는 정도. [14] 전자의 경우는 비중이 매우 높으며,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했던 유력 후보들이 있었음에도 비중이 가장 낮았고 다른 후보들을 밀어주던 캐릭터가 진 히로인이 되어 비판을 받은 경우이며, 후자의 경우는 타 캐릭터들에 비해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작품 외에서 겉도는 캐릭터가 진 히로인이 되어 비판을 받은 케이스이다. 후자는 하도 비판이 거세서 작가가 멀티 엔딩을 내버렸다. 즉 본작도 1부와 2부에서 거의 나오지 않았던 린이 1부에서부터 작중 시점까지 치호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했던 홍을 누르고 진 히로인이 되면 상술한 작품들과 비슷한 비판이 나올 수 있다. [15] 린과의 관계는 기정사실인것이, 1화에서 이미 치호가 기를 돌려받는 예지몽을 꿨을때 여럿 히로인의 실루엣이 등장하는데 흑발의 여성이 나왔으며 7명의 히로인 중 치호에게 반말을 하는 흑발의 히로인은 린 밖에 없다. [16] 린이 자신을 좋아해줄리가 없다며, 스스로 마음을 포기하려 했었던 상태. [17] 이때, 신치호는 가슴이 저려 온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