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연
1.1. 마틴
마틴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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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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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주인공
원작엔 중년으로 등장하는 듯 하나, 여기선 10대다.
다이애나의 의붓오빠. 깨방정맞고 깐족되는 성격에 철없고 미성숙하며 오컬트나 괴생물체에 환장하는 덕후스런 면모도 있는 활발한 금발의 16살 청소년으로 엄청난 밝힘증 환자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장난스럽고 까불대는 면모가 있으나 팀의 리더이자 해결사로 사건 해결 과정의 8할은 거의다 마틴이 담당한다. 엄청난 주인공 보정덕에 마틴 없으면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다고 자바와 빌리가 이야기할 정도로 본부에서는 나름 인정받는 요원. 여자들에게 주목받고 싶어하는 바람둥이지만 여자들에겐 그다지 인기가 없다. 공부는 못하고 관심도 없지만 운동신경은 발군.
의붓여동생 다이애나를 놀리는게 삶의 낙일 정도로 매번 그녀에게 깐족거리며 약올리는걸 좋아한다. 그러나 남매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남매 지간의 사이는 매우 친하며 실제로는 여동생을 많이 사랑하는 오빠. 다이애나가 잡혀가거나 하면 "내 여동생한테서 손떼!" 하고 매번 구하러 가거나 하며 실제로 남매라고 하기는 미묘한 장면들도 있어 서로 좋아하는 거 아닌가 싶을 때도 있을 정도. 한 에피소드에선 너 없는 내 삶은 아무 의미도 없어라고 말하기도 한다..[1]
아버지 제라드 미스터리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강해 자신이 요원이고 자신이 말하는 괴생물체 이야기가 어린애같은 이야기가 아닌 진실이라고 밝히려 한적도 있었다.
다이애나의 단짝인 제니에게 반해있어 매번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번번이 깨진다(...) 그래도 그녀를 구해주는 에피소드도 상당히 많이 나오지만 여전히 플래그는 성립되지 않는듯..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캐릭터답게 빌리와 자바등 친구들을 매우 아끼지만 학교에 있을 때는 여동생과 달리 언제나 친구 없이 혼자 까불고 여자한테 껄떡대며 돌아다닌다. 그나마 친한 사람은 여동생밖에 없을 정도.. 라이벌 마빈에 대해서는 상당한 질투심을 품고 있다.
토틀리 스파이스와 크로스 오버물에서는 처음에 클로버를 보고 사랑에 빠지지만 나중에는 코드가 통하는 알렉스와 호감을 형성한다. 그러나 일이 있어서 다시 미스터리 센터행을 택한다. 성우는 샘 빈센트.
1.2. 다이애나
다이애나 롬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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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a Lomb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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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이자 마틴의 의붓여동생
롬바드라는 성은 어머니의 성이다. 세명중 유일한 상식인이지만 상식이 아닌 괴현상과 맞서싸우는 이 만화에선 그런거 다 소용없다(...) 어른스럽고 논리적이며 침착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여자아이로 성적도 톱클래스에 머리도 좋다. 그러나 대신 운동은 지지리도 못한다.. 오빠 마틴과는 여러모로 상극이다. 언제나 자신을 약올리는 오빠와 그에 동조하는 무리들 때문에 창피를 당하거나 열받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로 오빠에게 잔소리를 퍼붓는게 일상이지만 실제로는 오빠를 많이 걱정하고 챙겨주는 여동생으로 남매 지간의 사이는 매우 친밀하다.
머리가 좋은 두뇌파이긴 한데 외계인이나 악령한테 상식적인 감성이 통할리 없기에 활약은 미미한 편.. 그러나 사건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거나 예측하는데는 뛰어난 도움을 제공한다. 본부에서 자신의 활약한 부분은 쏙 뺀채 실수만 꼬집어서 낮게 평가하고 마틴도 이걸로 놀리자 3시즌 마지막회에서 흑화 하여 본부의 안티테재에 가까운 단체 쪽으로 넘어가 본부를 거의 멸망 직전으로 몰아가는 계략에[2] 동참하게 된 전적도 있다.[3] 붙잡힌 히로인 역할을 수행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으나 반대로 오빠 마틴을 대신해 단독 활약할때도 많다.
학교에서 제일 친한 친구는 제니. 오빠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남자를 은근히 밝히는듯 하다. 마틴의 라이벌인 마빈을 특히 좋아한다. 마음씨가 고운 캐릭터 답게 자바와 빌리등 친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소녀. 냉정하고 침착한 면모도 있어 피의자를 무턱대고 따라가려는 일행에게 일단 사태파악부터 하자고 하거나 피해자들을 찾는 것보다도 가해자 후보들을 감시하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다며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등 이쪽으로는 일행에게 확실히 도움이 되는 존재. 더불어 정신력도 상당히 강하고 성숙한 소녀라서 마틴에게 좋은 고민상담 상대가 되어주기도 한다.
성우는 켈리 셰리던 (Kelly Sheridan)
1.3. 자바
원시인 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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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the Cav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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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인류로 자신을 연구대상으로 삼으려던 타임워프한 현대의 악덕 과학자에게서 탈출하여 현대로 넘어온 원시인.
본부의 보호 하에 있었으나 마틴 남매와 우연한 만남을 가졌을 당시 마틴을 번쩍 안고 천진하게 웃는 등 겉모습과 다른 면모를 보여 주며 그들의 친구가 된다. 우락부락한 겉과 달리 천사같은 마음씨의 소유자로 마틴 남매의 고등학교에선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현대 문명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가끔 귀여운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일행 내에선 주로 힘쓰는 담당으로 머리 쓰는 일은 거의 못한다. 이 괴력과 원시인의 유전자를 탐낸 본부내 악덕 과학자들에게 이용당할 뻔한 적도 많다. 마틴과 다이애나의 최고의 친구로 그들을 매우 아끼고 있으며 의외로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라 인형극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연해내기도 한다. 현대문명에 빠르게 적응해나가고 있으나 말이 아직 서툴러 짧은 말로 대화한다. 예를 들면 "Java No Like Swim" 자바는 수영 싫어 이걸 저렇게 짤막한 단어의 조합으로 써먹는 것. 성우는 데일 윌슨 (Dale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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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빌리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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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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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녹색 외계인으로 날아다니는 의자에 앉아있으며 마틴의 열렬한 팬이다.
방을 온통 마틴의 사진으로 도배해놨을 정도.. 겁이 많고 상냥한 성격에 M.O.M의 비서로 일행이 의뢰한 심층분석결과를 통보해주기 위해 사건 현장에 나타날때 갑자기 아무데서나 막 튀어나오는데 특징인데 이게 일행을 상당히 놀래키기도 한다. 인간형으로 변신하는 시스템을 몸에 익혀 마틴과 다이애나 보다 한두살 정도 어려보이는 소년으로 변신하게 되었다. 다이애나를 은근히 좋아하는지 크리스마스 파티때 겨우살이 나무 밑에서 얼굴을 붉히고 그녀를 부르는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귀엽고 친근한 에일리언 기믹과 다르게 사실 그 정체는 그유명한 로즈웰 U.F.O 착륙 사건당시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으로 자기 행성에서 가장 쎄고 흉폭하고 잔인한 폭군 Genthar 이었다.[4] 그러나 폭력을 중단할 것으로 마음을 고쳐 평화주의자가 된 이후 지구로 와서 본부로 들어갔으며 귀여운 모습은 폭력적인 본성을 자제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폼이다. 자신의 옛부하들이 지구로 오면서 그들에게 잡혀 지구가 침공위기에 놓이자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한방 먹여주라는 일행의 통보에 다시 폭군이 되기 싫다고 자신의 본성을 제어하지 못할까봐 엉엉 울지만 결국 모두를 위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후 침공한 부하들을 다 발라주고 비행선을 타고 모선으로 우라돌격을 감행 스스로를 희생하여 모선을 파괴함으로써 지구를 구한듯 했으나.. 멀쩡하게 살아돌아온다. 이후 본성을 제어하는 칩을 선물받지만 그런것없이도 제어할수 있다며 자신감을 되찾는다. 성우는 마틴과 동일 성우인 사뮤엘 빈센트 (Samuel 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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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M.O.M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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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y Organization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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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y Organization Manager의 약어로 포지션 네임이지 이름은 당연히 아니다. 본명은 불명. Center의 총책임자로 마틴일행에게 임무를 지시하는 일을 맡고있다.
일행에겐 그냥 M.O.M으로 불리지만 엄마로서의 맘이란 의미도 담고 있는건지 모성애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요원들을 내새끼들~하며 부담스럽게 엄마행세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냉정하고 엄격한 쿨뷰티 캐릭터지만 사실은 엄청난 파티광이라고 한다.
마틴의 미상숙한 행동탓에 언제나 사무실이 초토화되거나 연구결과가 망쳐지고 심지어 T.S화까지 당하는등 고난을 겪지만 따로 처벌하지는 않는다. 마빈등의 신입요원은 실책 하나만 해도 처벌하는걸로 봐선 마틴을 은근 편애하고 있을지도.. 실제로도 마틴을 많이 아끼며 요원평가에서 매우좋은 점수를 준다. 다이애나의 실적을 낮게 평가했다 자신과 본부장의 자리를 놓고 겨루다 결국 본부에서 쫓겨난 사악한 여요원이 창단한 단체에 다이애나가 넘어가게되는 일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결국 이일로 2주간의 성격문제 교정 프로그램(...) 이수 지시를 받고 M.O.M자리에서 잠시 물러나게 된다. 그동안 본부장의 자리는 빌리의 차지가 된다. 토틀리 스파이스 크로스오버물에서는 잠깐 제리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성우는 테릴 로써리 (Teryl Roth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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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연
2.1. 마빈
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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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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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학교내 킹카로 마틴과 비슷한 외모에 비슷한 패션을 하고 다니지만 취급이나 스펙은 딴판이다(...)
K-2에서 스노우보드를 타고 내려가는등 익스트림 스포츠의 달인으로 스케이트 보드나 카누 등을 다루는 솜씨도 일품이며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책까지 있다(...) 아버지는 비행기 기장으로 일행이 아마존에 가게됐을 당시 우연히 같은 비행기에 동승했다 이후 일행이 물에 빠진걸 건져내어 생명을 구해주고 얼떨결에 같이 미션에 동참하게 된다. 라이터나 성냥없이 단숨에 불을 피우거나 하는등 생존지식등에 있어서는 전문요원보다 낫다. 거기다 트럭을 몰고와 원시 박테리아를 들이 박아버리고 동굴에서 산소없이 쓰러진 대원들을 구해내는등 활약을 펼쳐, 사건 관계자는 무조건 기억을 지운다는 기존 방침과 다르게 본부에선 뛰어난 자질을 가진 마빈을 스카우트하기로 한다.
이후 Third Eye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본부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마틴과는 다르게 매우 빠른 시간안에 U-Watch를 받아내며 활약을 인정받는다. 이후 해당 사건에서 시각을 일시적으로 마비당한 상태에서 후각에 의존해 악령들린 소녀에게서 아이템을 낚아채는 활약을 펼치는 건 좋았는데 되려 본인이 세뇌당하고 말아 결과적으로 M.O.M에게 혼나고 좌천당하기 까지한다.. 사실 마틴이 그동안 저지른 무수한 실책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뭐 주인공이 아니니 보정을 못 받는게 당연할지도.
극지방으로 파견되어 일하고 있으며 자신의 좌천이유가 마틴때문이라며 그를 원망하면서도 예쁜 여자 파트너랑 일해서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든단다(...) 마틴의 양보로 사건해결의 중요한 부분을 맡아 활약하고 하와이로 재배치되자 엄청 좋아한다. 그러나 이후 시즌에선 숲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레프러칸의 행운의 뱃지를 주워 없애지않고 행운에 대한 욕심으로 그걸 지니고 있는 실책을 저질러 레프러칸에게 스토킹당하고 있어 다이아나와 마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번에도 처벌받았고 마틴도 그를 비난했지만 막상 브로치가 자기에게 왔을 때 본인도 욕심을 부려 세뇌당했기에 둘다 같이 혼났다. 성우는 메트 힐 (Matt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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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니
제니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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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 A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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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의 절친이자 마틴의 영원한 썸녀
토링턴 고교생으로 거의 항상 다이애나와 붙어 다닌다. 다이애나와 매우 친하지만 공부보단 최신 트렌드와 미모를 가꾸는데 관심있는 여고생. 자신에게 계속 작업거는 마틴을 매우 같잖게 생각하며, 이젠 아웃 오브 안중 취급하지만 다이애나 대신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을 가져간다던가 다이애나가 적에게 당해 그 자리를 대신 하는 등 자꾸만 마틴과 엮이게 되는 일이 많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마틴의 새로운 모습을 볼 때나 마틴이 적에게 빙의(...)되었을 때 새로운 매력을 느껴 마틴과 데이트 신청을 한 적도 몇 번 있다. 마틴이 센터의 요원임을 알게 되었으나 센터 요원들에 의해 기억이 지워져 다시 원상 복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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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제라드
제라드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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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ard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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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과 다이애나의 아버지
전 세계를 탐험하고 있는 고고학자. 마틴의 활동성은 제라드를 똑 닮았다. 재혼하며 어렸을 때 새로 자신의 딸이 된 다이애나 역시 차별없이 극진히 사랑한다. 오히려 우수한 성적의 다이애나에게는 무한 사랑을 주지만 자신의 친아들 마틴은 아직도 철이 안들었다고 생각해 유독 엄격하게 교육하고, 마틴도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왜 이러는지는 납득하지만 이 때문에 내심 서운해한다. 하지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잘 못할 뿐 뒤에서 항상 챙겨주는 아버지의 전형. 그 동안 마틴과 다이애나가 센터의 요원인지 모르고 있었으나, 우연히 마틴의 기숙사 방에서 마틴의 작업실을 본 뒤 정체를 알게 되고 처음엔 질색하며 마틴에게 센터를 그만둘 것을 명령했으나 결국 마틴도 자신과 비슷한 것은 별 수 없다며 센터 요원임을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이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자식들만큼은 고정된 직장에서 평범하게 지내길 바랐던 것. 제라드 눈에는 다이애나가 더 안심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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