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6-21 13:39:49

마크 아하트

파프너 노퉁 모델
마크 아인 마크 쯔바이 마크 드라이 마크 피어 마크 퓬프&츠쿠요미 마크 젝스&아마테라스 마크 지벤
마크 아하트 마크 노인 마크 첸 마크 엘프&스사노오 마크 츠뵐프 마크 드라이첸

1. 개요2. 작중 행적3. 슈퍼로봇대전4. 기타


파일:attachment/마크 아하트/Markacht.jpg

1. 개요

Mark Acht(マークアハト)[1]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에 등장하는 노퉁 모델 파프너. 파일럿은 콘도 켄지. 이름 '아하트'는 독일어로 숫자 8을 의미하며, 한국의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보통 '아흐트'라 표기한다.

중거리 지원형 기체로 마크 피어와는 동형기.

2. 작중 행적

창궁의 파프너 중반에 카즈키가 타츠미야 섬을 나간 후 마크 퓬프, 마크 드라이와 실전에 투입되었다. 단, 다른 파프너들이 각자 독특한 장점을 가진 데 비해 켄지의 전투 스타일 때문인지 대부분의 전투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냥 총만 난사하는 견제역. 총질 좀 하다가 페스툼에게 당하고 리타이어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러나 어머니의 죽음으로 켄지가 각성한 이후, 1기 마지막의 1차 창궁 작전에서는 우측 어깨에 마크 퓬프의 이지스 장비를 장착하고 루거 랜스에 메두사까지 장비하고 참전, 수많은 페스툼을 상대로 분전했고 마크 니히트에게 루거 랜스로 칼침을 놓는 등 눈부신 활약을 했다.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서는 타츠미야 섬이 습격받을 때 팔이 잘려나가고 여러차례 손상을 입으면서도 분투했으며 2차 창궁 작전에서는 단신으로 적 미르 중심부에 돌입하여 무쌍을 펼쳤다.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서는 켄지가 파일럿을 은퇴, 기체는 마크 드라이와 함께 무인기 개발 실험용으로 쓰였다. 13화에서 드라이는 다시 실전에 복귀했으나, 아하트는 켄지가 지크프리트 시스템 담당이라 복귀하지 않았다. 그러나 켄지가 2기 19화에서 복귀하면서, 에인헤랴르 모델로 개조되어 다시 실전에 투입된다. 내장된 지크프리트 시스템과 무인기 조종 시스템인 슬레이프니르 시스템을 연계해, 무인기인 트루퍼 모델들을 제어하면서 다른 파프너들을 지휘한다.

2기 20화에서 새로 얻은 능력은 접촉한 파프너 재생시키는 것. 그가 컨트롤하는 트루퍼 모델이 츠쿠요미와 접촉해 진행되고 있던 동화 현상을 없애준 걸 보면 마크 자인처럼 동화 현상을 풀어주는 것도 가능한 듯하다. 대신 파일럿들의 부담을 자신에게 옮기는 듯. 다만 24화에서 디아블로형에게 동화당했을 때 마크 자인이 풀어준 걸 보면 자기 자신이 당한 건 풀 수 없는 모양.

3. 슈퍼로봇대전

3.1. 슈퍼로봇대전 K

메두사가 위력도 적절하고 잔탄 4발짜리 무기가 돼서 자주 쓸 수 있게 됐지만, 켄지의 성격이 기력이 정말 안 오르는 '보통'인 데다 리얼계 유닛임에도 이동력이 5밖에 안 된다는 문제가 있다. 거기다 전투 연출 중엔 총 쏘다 반동에 뒤뚱거리는 연출까지 들어있다. 대신 무기 공격력은 15단 풀개조시 마크 자인보다는 약간 낮지만 파프너 계열 최상급이고 연비 대 위력이 파프너들 중 탑클래스. 고위력의 근접무장인 루거랜스와 중거리용 레일건을 가져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만능 기체다.

3.2. 슈퍼로봇대전 UX

1기 버전 성능은 K와 별 차이가 없지만 극장판 버전에서는 원작재현으로 루거랜스와 레일건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최약무기인 가름44와 마인블레이드가 달려서 대폭 약체화되어버린다. 그걸 감안해서인지 메두사의 의존도가 필연적으로 올라가버리는 엽기가 발생하나 다행히도 필요 기력은 내려간다.

4. 기타

슈퍼로봇대전 때문에 메두사 하면 이 기체가 생각나게 마련이지만, 정작 1기에서는 1차 창궁 작전 때 강하 포인트에 있는 페스툼을 쓸어버리는 데 한 번 쓰고 그냥 떼서 버렸다(…). 지못미. 투입기체들의 LZ 확보와 부피로 인해서 버린 것으로 생각된다. 극장판에서는 후반에 장착하고 나와서 여러 차례 사용한다.

2011년 5월 혼웹 한정으로 로봇혼이 발매되었다.


[1] 발음은 일본어 발음 체계의 한계로 인해 마크 아하트가 된 것으로, 독일어 발음에 좀 더 맞추자면 마크 아흐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