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퀸 챈들러의 수상 및 영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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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퀸 챈들러 (Marquin Chandler) |
생년월일 | 1982년 3월 11일 ([age(1982-03-11)]세) |
국적 | 미국 |
출신학교 |
조지 워싱턴 대학교 (2000-2002) 산호세 주립대학교 (2003-2005) |
포지션 | 파워 포워드(KBL), 스몰 포워드 |
신장 | 196.8cm, 92kg |
KBL 데뷔 | 2007년 KBL 외국인드래프트 1R 7순위 to 안양 KT&G |
KBL 소속팀 |
안양 KT&G 카이츠 (2007-2009) 원주 동부 프로미 (2009-2010) 서울 SK 나이츠 (2010-2011) 안양 KGC인삼공사 (2013-2014) |
수상경력 | KBL 자유투 성공률 1위 (09-10) |
1. 개요
2. KBL 입성 전
조지워싱턴대 시절 기록산호세 주립대 시절 기록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출신인 마퀸 챈들러는 고교 졸업 후 고향에서 멀리 떠나 동부 워싱턴 D.C.에 있는 Atlantic-10 컨퍼런스 소속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 입학한다. 컨퍼런스 내에서도 하위권을 맴도는 전력의 팀이었음에도 챈들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었고, 결국 2학년을마치고 전학을 결정, 1년 유급 후 고향 캘리포니아에 있는 산호세 주립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해 두시즌을 더 보낸다.
챈들러 재학 시절, 산호세 주립대는 미국 중위권 수준인 웨스턴 애슬래틱 컨퍼런스(WAC)에서도 최하위를 도맡다시피 하는 팀이었고, 전학 후 팀내 에이스로 올라선 챈들러였지만 팀은 2시즌 연속 WAC 꼴찌에 머물렀다. 챈들러는 팀의 주전 파워 포워드로 뛰면서 4학년때 평균 19.6점-8.6리바운드를 기록, 컨퍼런스 득점/리바운드 5위에 올랐고, 부진한 팀 성적에도 불구, 컨퍼런스 세컨드팀에 뽑혔다.
3. KBL 시절
3.1. 안양 KT&G 카이츠 (2007-2009)
단테 존스 이후 KT&G의 전성기를 이끌어낸 외국인
2007년 7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7순위로 KT&G에 영입되었는데, 이때 KT&G는 팀의 기둥이었던 단테 존스가 떠났기 때문에 시즌 전망이 그리 밝지 않았지만, 챈들러는 단테 존스의 뒤를 잇는 KT&G의 주포로 활약하며, 주희정과 함께 '런 앤 건 농구'를 구사하면서, KT&G를 한때 3위까지 올려놓았고, SK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1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면서 팀이 SBS 시절 이후 3년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팀은 SK를 꺾고 올라간 4강에서 원주 동부의 높이에 무릎을 꿇으며, 1승 3패로 탈락하였다.
그 뒤 재계약에 성공한 챈들러는, 2008-09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쳐주며, KT&G의 선전을 이끌어주었고, 챈들러의 활약 속에 팀은 순항로를 달리고 있었으나, 시즌 중반부터 시작된 주축 선수들의 연거푸 부상과, 파트너 외인이었던 캘빈 워너가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기소, 퇴출되면서, 팀 분위기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챈들러 역시 막판에 부상으로 몇 경기 결장하면서, KT&G는 29승 25패[1] 라는 호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LG, 전자랜드에게 상대 골득실차이로 7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당시 챈들러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였을때, 전자랜드에게 24점차 대패한 것이 결정타가 된 셈이다.
여담으로 2008-09 시즌에는 안양 KT&G 입장에서는 유독 지긋지긋한 부상악령이 쏟아져 나왔는데, 무릎 부상을 당한 워너를 시작으로 은희석은 발목에 철심을 박는 수술로 인해 7경기만 뛰고 시즌 아웃 되었으며, 2년차 양희종 역시 2월 28일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어깨부상으로 전치 6-8주 진단을 받고 시즌 아웃 되었다. 또한 6라운드에서는 3월 중순 마퀸 챈들러가 허리 부상으로 두 경기를 결장했으며, 3월 15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는 식스맨 김일두마저 허리 부상으로 남은 두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는 등 주희정을 제외하면 시즌 전 경기 출장을 한 선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했을 정도였다.
KT&G 시절 마퀸 챈들러의 응원가였다. 기아 타이거즈 시절 안치홍, 장성호의 등장곡 같다.
3.2. 원주 동부 프로미 (2009-2010)
KT&G는 이후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챈들러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챈들러는 원주 동부 프로미의 선택을 받았다. 다만, 기대와는 달리 시즌 초반에 챈들러의 속공 외곽 중심의 플레이와 동부의 높이 중심의 팀 컬러는 맞지 않으면서, 챈들러는 팀과 겉도는 플레이를 자주 보면서 부진하였다. 대표적으로 12월 2일 대구 오리온스전에서, 1점차 속공 상황에서 2번의 공격기회를 모두 3점으로 날려먹은 것이 예시다.[2] 하지만 이후, 리바운드 능력이 좋은 조나단 존스가 영입되었고, 챈들러는 다시 맹활약하면서, 팀을 6강 플레이오프에서 창원 LG를 3-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시켰지만, 팀은 4겅에서 1위 울산 모비스에 1-3으로 완패. 이후 챈들러는 재계약에 실패한다.
3.3. 서울 SK 나이츠 (2010-2011)
이후, 서울 SK 나이츠와 계약하면서, 챈들러는 주희정과 재회하게 되었으나,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릎 부상을 당했고, 당초 3주 부상이라고 알려졌지만 회복세가 나아지지 않자 결국 자시 클러인하드로 교체되면서 팀을 떠났다.
3.4. 안양 KGC인삼공사 (2013-2014)
이후, 해외리그를 전전하다가, 2013-2014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한 매튜 브라이언-어매닝의 대체 선수로 4년만에, 친정팀 안양으로 돌아오게 된다. 원래, KGC는 어매닝의 대체선수로 이전 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후안 파틸로를 영입하기로 했으나 에이전트 측에서 무리한 요구를 일삼았고, 결국 이에 이상범 감독을 포함한 KGC인삼공사 구단 관계자들이 극대노하여, 파틸로의 영입계획을 철회시키고 챈들러를 가승인 신청하여 챈들러가 합류하게 된 것.
하지만, 챈들러는 이전에 당한 허리부상의 후유증으로 인해, 슛 성공률이 전성기인 과거 KT&G 1기 시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고, 상대 외국인과의 몸싸움에서도 밀리는 등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여 예전과 같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이때 챈들러는 한국 나이 33세의 노장으로 접어들면서,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힘든 상황에서 파트너 외국인 숀 에반스마저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2013년 12월 언더사이즈형 빅맨 웬델 맥키네스로 교체되면서, 팀을 떠났다.
4. 시즌별 성적
역대 성적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07-08 | KT&G | 53 |
305/573 (53.23%) |
118/312 (37.82%) |
252/304 (82.89%) |
1216 | 482 | 107 | 42 | 45 |
2008-09 | 53 |
376/697 (53.95%) |
121/344 (35.17%) |
238/305 (78.03%) |
1353 | 465 | 113 | 44 | 80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09-10 | 동부 | 54 |
228/439 (51.94%) |
74/203 (36.45%) |
195/219 (89.04%) |
873 | 204 | 112 | 20 | 24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10-11 | SK | 12 |
20/41 (48.78%) |
4/14 (28.57%) |
21/30 (70.00%) |
73 | 23 | 9 | 0 | 2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13-14 | KGC | 24 |
59/133 (44.36%) |
20/69 (28.99%) |
42/50 (84.00%) |
220 | 82 | 29 | 11 | 4 |
KBL 통산 (5시즌) |
196 |
988/1883 (52.47%) |
337/942 (35.77%) |
748/908 (82.38%) |
3735 | 1256 | 370 | 117 | 155 |
5. 여담
KT&G 시절 팀 동료였던 김일두가 경기 해설 도중 그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때, 외국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말을 상당히 잘했다고 한다. 같이 택시를 타고 간 적이 있었는데, 기사 아저씨가 질문을 하자 챈들러가 거의 다 한국말로 대답을 했다고(...)주희정과 사이가 각별한 듯하다. 주희정 본인이 밝히길, 2008-2009 시즌 5R KCC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자, 마퀸 챈들러와 서로 얼싸안고 좋아했다고 한다. 또한, 챈들러가 KGC로 돌아왔을 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희정과 같이 뛰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