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8년 12월 출시. 오리온그룹의 제과 브랜드인 마켓 오의 제품 중 하나이다.비교할 수 있는 제품도 없고, 마켓오 브라우니 자체가 상대적으로 다른 과자들에 비해 고급스러운 건 맞으니 폭리를 취한다고 따지기는 그렇지만, 2400원짜리 상품 한 박스 당 제품이 4개 밖에 들어있지 않아 부담스러운 가격을 자랑했었다.[1] 사실 브라우니가 원래 제대로 맛을 내려면 대량 생산이고 뭐고 고가가 될 수밖에 없는 물건이기는 한데, 소비자들은 비싸다고 느끼는 듯하다. 일본에선 2000원 가까이 더 비싸다고 한다...
2023년 5월 확인 결과 상품 2500원 한 박스당 내용량이 6봉입으로 늘었다.[2] 4200원에 12개 대용량 제품도 판매 중이다.
출시 초기에는 팜유 등 식물성 유지를 쓰지 않고 초콜릿, 분유, 카카오매스, 카카오버터만 넣었으며 가공버터긴 하지만 어쨌든 100% 마가린이나 쇼트닝이 아니라 버터를 넣긴 했고, 향은 천연 바닐라를 사용했으며 점증제로 쓰인 잔탄검을 빼면 잡다한 첨가물도 없었을 만큼 공장제 치고는 꽤나 괜찮은 원재료를 사용했었다. 그러나 2020년에 중량을 25% 늘리는 대신 초콜릿에는 식물성유지, 첨가물로는 팽창제인 탄산수소나트륨, 보존료인 산성피로인산나트륨을 넣고 천연 바닐라가 빠지고 합성향료 2종으로 때우는 너프를 단행했다. 관련기사
2. 인기
카페 등지에서 팔고 있는 브라우니와 비슷할 정도의 완성도로 쫄깃한 식감과 통째로 씹히는 초콜릿 등의 매력에 팬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다른 마켓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제품 안에 요리법이 들어 있다.일본 관광객들 대상으로 대박이 났다. 2011년의 한류 열풍 때문이라는 설, 포장이 고급스러워 선물( 오미야게)로 적합하기 때문이라는 설 등이 있는데 그보다는 일본인 입맛에 맞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 의외로 선물을 주고 받는 일에 까다로운 일본인들에게 주기에 제일 적합한 선물이기도 하다. 폭풍 쇼핑 동영상
2012년을 전후해서는 일본에 정식으로 수출, 판매중이다. 포장은 영양표기등 필수표기사항인 주요표기사항을 제외하고는 한국어 포장 그대로 판매 중이다. 인기가 꽤 있는 편인지 수입품 전문점은 물론 대형마트와 수퍼마켓뿐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낱개로 팔고 있다. 빅 브라우니를 상자는 뜯어내고 낱개 포장을 100~120엔 정도 가격에 판다. 인기는 그럭저럭 있는 편. 맛도 있으면서 낱개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게 인기의 요인인 듯하다.
3. 여담
- 과대포장으로 유명했다. 가령 제품이 6개는 들어갈 만한 크기의 박스 맨 구석에 쓸데없는 비스듬한 사각의 경사[3]를 넣어서 6개로 보이지만 실상은 5개인 착시현상으로 소비자들을 능욕한다는 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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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5일 과대포장 비판을 의식한 건지 포장 박스 사이즈를 줄이는 리뉴얼을 거쳤다. 내용량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