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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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雪 集 / Atsumu Matsuyuki
1. 소개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세토 아사미(어린 시절) / 민승우, 문남숙(어린 시절) / 레이 체이스, 미셸 러프(어린 시절).
드라마판 배우는 시손 쥰.[2]
주인공 야도미 진타(진땅)의 소꿉친구들 중 한 명이자 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 작중에선 본명보단 별명인 유키아츠(ゆきあつ)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큰데다 공부도 잘해서 꽤나 유명한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갔고, 현재는 이름있는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3][4]
2. 작중 행적
1화 중반 동네 철길 근처에서 진땅과 아주 오랜만에 재회하는데, "아직도 멘마 타령을 하고 앉아있냐?" & "등교거부 중이라는 소문이 들린다."는 등 그의 속을 박박 긁는 언행을 하며 꽤나 노골적인 적의를 드러낸다. 그리고 이 태도는 작중 내내 지속되는데, 이는 5년 전에 죽은 혼마 메이코(멘마)의 죽음에 진땅이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그리고 이런저런 정황상 멘마를 좋아했었던 것 아니냐는 떡밥을 흘리는데, 과거 안죠 나루코(아나루)가 진땅에게 멘마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하자 분한 듯이 주먹을 질끈 쥐던 모습이 그 증거 중 하나. 현재 초평화 버스터즈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연락하고 지내는 츠루미 치리코(츠루코)의 언급을 보건데 그도 진땅처럼 여전히 멘마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만 보면 단순히 옛 짝사랑 상대를 잊지 못한 소년의 순애보로 보이겠지만, 2화에서 본인 방 옷장에 걸려있는 여성용 흰색 원피스의 냄새를 맡는 기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벙찌게 만든다(....) 생전의 멘마가 자주 입었던 옷이랑 비슷한 걸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는 모양인데,[5] 이 장면을 계기로 빼도박도 못하는 변태로 취급되는 처지가 된건 덤.[6]
3화 초반 츠루코와 함께 여성용 의류를 구입하러 온 모습이 나오는데, 누구에게 줄지는 비밀이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종반부엔 폿포가 주최한 바베큐 파티에 참석하는데, 가장 안올 것 같은 녀석이 얼굴을 내밀었다며 진땅이 놀라워 한다. 이때 진땅에게 중요한 사실을 말하게 되는데, 그 내용은 바로 자신에게도 멘마의 유령이 보인다는 것. 문제는 이게 진짜로 보여서 하는 말인지, 그냥 진타에게 지기 싫어서 허세를 부리는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한편 폿포가 멘마의 유령으로 추측되는 사람이 비밀기지 주변을 돌아다니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시청자들은 이게 유키아츠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다. 이 장면을 확대해서 보면 멘마의 유령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유키아츠가 차고 다니는 손목시계를 차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진짜 멘마보다 체격이 훨씬 커서 남자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 다만, 아나루가 머리 풀고 흰식 원피스 차림으로 파티에 참석 + 손목시계도 착용했기 때문에 그녀일 가능성도 있어 무작정 유키아츠만 의심할 수 없는 상황.
4화에선 자신의 눈에 보이는 멘마가 더이상 시끄럽게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니지 말라는 부탁을 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되고 멘마가 자신은 그런소리 하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이자 진땅이 멘마가 만든 찐빵을 보여주며 단지 모두가 함께 모여서 사이좋게 있어주는 걸 원한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며 유키아츠의 말을 반박한다. 이에 유키아츠는 폭소를 터뜨리며 유령이 찐빵을 만들었다는 건 헛소리라고 일축 + 멘마의 죽음에 대한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한심한 놈이라며 진타를 폄하하며 밥맛이 떨어졌다는 핑계로 자리를 뜬다.
다음날 조깅을 하던 길에 진땅을 만나게 되고, 그가 '자신의 멘마'.... 아니 우리집에 있는 멘마가 네가 본 멘마는 가짜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하자[7] 열받은 표정을 짓더니 "리더짓 하던 건 옛날 일이고 지금의 너에겐 그럴 자격이 없다. 넌 그냥 싸움에서 진 개."라며 자신이 진땅보다 위에 있다는 식의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여러모로 진땅과 비교되어서 자신이 이기고 싶어하는 듯한 모습 같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상의를 집어 던지며 화를 내더니 옷장에 있는 흰색 원피스를 보며 "멘마 나와. 그 자식에게 진짜 너를 보여주자."라는 충격적인 대사를 내뱉으며 뭔가 간 큰 행동을 한거라는 떡밥을 뿌리더니......멘마와 입었던 것과 비슷한 흰색 원피스를 입고 여장한 모습으로 아지트에 나타난다.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소변을 보러 아지트 근처 풀숲에 나간 폿포 + 등 뒤에 매달린 멘마가 흰 원피스를 입은 사람을 목격하고 모두가 그걸 추적하다 놓쳤는데, 츠루코가 "숨어봤자 별 소용 없어 유키아츠!"고 크게 소리치자 자신의 정체가 탄로났다는 사실에 놀라 도망치다 발을 헛디뎌 낮은 경사에서 자빠지며 정체가 탄로난 절묘한 상황(...)
5화에선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러 온 진타를 넘어뜨리고 멱살을 잡으며 자신이 멘마를 죽게 만든 가장 큰 원인 제공자라며 울부짖는다.[8] 이걸 옆에서 지켜 본 멘마는 진땅에게 "머리핀 줘서 고맙고 미안해."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하는데, 그대로 해주자 유키아츠는 자리를 뜨고 츠루코에게 "만족하냐?"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후 자신의 방 책상 서랍에 보관중이던 꽃머리핀을 보며 과거회상을 하는데, 역시 유키아츠는 멘마를 좋아하고 있었다. 5년 전 아나루의 언급에 의해 멘마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진땅이 쪽팔린 나머지 비밀기지를 박차고 나간 후, 유키아츠는 머리핀을 선물하며 멘마에게 고백을 했는데, 진땅을 더 신경쓰고 싶었던 멘마가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고 결국 이게 유키아츠에겐 큰 트라우마로 남았던 것. 그리고 그 때 충격을 받아 멀리 던져버린 머리핀은 츠루코가 주워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으며, 이 사실을 모르는 유키아츠는 똑같은 걸 다시 사서 보관 중이였다. 여하튼 간에 유키아츠는 자신과 멘마 사이에 있었던 비밀을 진타가 멘마에게서 들었다며 언급하자 혼란스러워 한다. 이전까지 멘마가 보인다는 진땅의 말을 조금도 믿지 않았는데, 결정적인 증거가 제시된 상황이라 100%는 아니지만 믿기 시작한 것.
5화 중후반부엔 샐러리맨으로 보이는 양아치 자식이 아나루를 억지로 러브호텔에 끌고 가려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곤, 적절하게 구해준다.[9] 그리고 함께 전철을 타고 돌아가는 길에 아나루가 진땅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고 언급하고 멘마의 죽음 뒤 남은 초평화 버스터즈 멤버들에게 뭔가 큰 상처가 남은 것 같다는 생각을 살짝 말한다.
6화에서 츠루코의 지적을 받고 멘마가 죽던 날의 모임이 이루어진 상황을 기억해낸다. 처음엔 진땅이 친구들을 불러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착각이였고, 사실은 멘마가 모임을 제안한거였다 . 참고로 이 화에서 같은 반 여학생들에게 "조심해서 들어가. 요즘 이 근처에 변태가 있다더라."라는 말을 태연하게 건낸다(...)
7화에서 진타에게 좀 까칠하게 틱틱대긴 해도 독기가 어느 정도는 풀렸는지 폭죽 제조에 대한 것을 알아봐주고 그 전처럼 무시하지는 언행은 안하는 모습을 보인다.[10] 하지만 약간 골은 남아 있는 것 같다. 5년이 다 되어가는 옛 일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게다가 그 때 멘마가 진땅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을 소집했다라는 중요한 떡밥[11]을 기억했으니, 이 기억력은 8화 마지막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는데, 유키아츠는 멘마의 글씨체를 기억하고 있었다. 컴퓨터를 잠시 끄고 생각해 보면 이는 보통 심각한 정도가 아님을 깨닫게 될 것.[12] 이 기억력과 통찰은 에피소드 전체에서 다른 친구들의 심리를 읽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8화에서 멘마 때문에 입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진타의 멱살을 잡고 심지어는 주먹을 휘두르려 하기까지 했다. 하긴 유키아츠 입장에서는 진타의 행동과 언행은 계속해서 트라우마가 된 이름을 들먹이며 자신의 상처를 헤집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유키아츠는 "우리가 멘마에게 한 짓은 지울 수 없어. 멘마가 우리에게 사과한다고? 거짓말이야. 멘마가 어떻게 우리를 용서하겠어!"라고까지 말하며 자신의 죄책감을 드러냈다.[13]
9화에서는 멘마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물어보려던 것도 있었지만 그런 말도 진타를 거쳐서 멘마에게 전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싫어 꿍하게 "멘마를 믿으라면서 결국 진타는 자기만 멘마를 독점해서 보고 싶었던 거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만 역시 폭죽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포기하기 싫은지 직접 멘마의 아버지를 찾아뵙고 절까지 해가며 저자세로 허락을 받는다. 그리고 츠루코의 본의 아닌 "(야도미의 행각이) 뻥 같지만 지금 실제 상황이잖아?"라는 식의 발언에 대폭발. 그 후 폭죽을 만들던 중 뛰쳐나간 나루코와 대화 이후 어느 정도는 자기 마음과 입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것 같은 눈치다. 그런데 이 와중 전에 아나루에게 사귀자는 소리를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츠루코가 몰래 듣게 된다.
폭죽을 터뜨리기 전날 밤, 유키아츠의 주도로 그날 밤의 상황을 다시 재현하게 된다. 아마 멘마가 성불하기 전에 진땅에게 제대로 된 고백을 듣게 하기 위한 배려로 보이고, 실제로 진땅은 결국 사실상의 프로포즈까지 하게 된다. 아직도 멘마를 좋아하는 유키아츠에게는 정말로 하기 싫은 일일텐데도 한 것을 보면, 멘마에 대한 죄책감이 대단한 듯.
9화에서 멘마에게 자신한테 어떤 찐빵을 줄 것이냐고 물었다가 진땅의 개입으로 대답을 듣지 못한 일이 있었다. 블루레이 5권에 동봉된 라디오 CD에서 카야노 아이가 멘마로 감정을 이입해서, 가장 부푼 찐빵을 주겠다고 대답했다. 아마 멘마는 아무 생각없이 말하겠지만, 작중에서는 멘마에 대한 감정을 부풀어오른 찐빵으로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물론 대본이 아니라 성우가 즉흥적으로 생각해 낸 만큼 공식설정이라 할 수는 없지만, 의외로 일리가 있다.
10화에서는 츠루코가 다른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취미가 여장이라는 사실을 말하는 걸 듣고 항의하는데, 엄연한 사실이라 본인도 양심이 찔렸는지 "그런 말까지 하면 어떡하냐?"라고 항의하는 선에서 그쳤다. 이후 아나루를 시켜서 진땅의 멘마에 대한 마음을 입으로 직접 털어놓게 하는 장면이라거나, 폭죽을 메고 가면서 진땅에게 밝게 웃으며 이야기하는 장면을 보면 야가미 라이토 같은 썩소로 보이기도. 결정적으로 멘마로 변장할 때 쓰던 가발을 꺼내서 멘마에게 얘기하는 식으로 혼잣말을 하면서 가발에 냄새맡는 모습을 기행을 선보여 뼛속까지 변태란 사실을 재차 인증.
11화에서는 자신이 진땅에게만 멘마가 보인다는 사실이 괴로워서 빨리 멘마를 성불시키려 폭죽을 만들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로 인해 츠루미에게서 "최저"라는 말을 듣고 발끈하지만 아나루의 개입으로 되려 츠루미가 자신을 좋아했다는 걸 알고 어안이 벙벙해한다.
마지막에는 '진땅'을 리더로 인정하고, 멘마가 성불하고 시간이 흐른 뒤, 츠루코와도 제법 허물 없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전철에서 나란히 앉아[14] 과자를 권하는데 츠루코가 거절하고는 살짝 웃는 모습에서 예전에 유키아츠가 멘마에게 주려했던 머리핀이 꽂혀있는 걸로 보아하니 사귀기 시작했거나 그 전초전 단계일 듯.
극장판 후반부에 나오는 본편 후일담에 따르면 아쉽게도(?) 아직 츠루코와 사귀는 단계는 아닌 듯하다. 학교에서는 '왕자님'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인지, 1학년 여학생들이 몰래 사진을 찍으려고 하던걸 눈치채고 포즈까지 취해주자 좋아 죽으려고 하는 장면도 나왔다. 머리카락이 살짝 길어졌고 TVA 4화때의 멘마로 분장한 게 언급될 때 본인도 부끄러웠는지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극장판에서 멘마가 초평화 버스터즈 멤버들 한 명 한 명한테 메시지를 남기는 장면이 나왔는데 거기서 다른 멤버들은 평범한 복장으로 나왔는데 유키아츠 혼자 여장(...)모습으로 나왔다
애니메이션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낭독극에서 10년 후 근황이 나오는데, 치치부시 관공서에서 일하고 있다.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런저런 행사나 이벤트의 기획 및 진행하는 게 주 업무라고. 앞머리를 약간 길러서 가르마를 타는 등 외모도 좀 변했다. 그리고 졸업 후 드디어 츠루코와 연인이 되는데 성공했으나, 뭐가 잘못되었는지 현재는 헤어졌다고 한다. 일단 서로 자주 연락하며 지내는 터라 재결합의 여지는 있는 듯.
3. 여담
-
1화 첫 등장만 하더라도 명문 고등학교에 다니는 날카로운 인상의
범생이 캐릭터란 인상이 강했으나, 그 이후의 회차들에서 투척 된 떡밥과 4화에서 드러난 여장 기행으로 인해 순식간에 평가가 반전되어 동인계에서는
네타캐/개그 캐릭터 취급 받고 있다. 게다가 마지막 장면이라서 때마침 흘러나온 엔딩곡의 가사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영상과 가사 싱크로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4화 본방이 끝난 직후에 나온 광고에서
경찰이 등장하는 바람에 본방 사수 중이던 시청자들이 모두 자지러지는 사태가 발생(...)
여담으로 제작진 및 판권사 측에서도 이러한 취급을 공식 기믹으로 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공식 홈페이지 아노하나 FES 일러스트에서 혼자 멘마 가발을 들고 있다.
- 사실 유키아츠의 기행은 정신 의학의 측면에서 볼 때 일종의 정신병으로 볼 수 있다. 초자아가 지나치게 발달한 경우 사망자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 사람의 흉내를 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 대표적인 예로 아이를 유산한 산모가 죽은 아이의 흉내를 내는 일이 있다.
4. 참고
[1]
부꾸미 종류의 떡에 고물 등을 묻힌 일본 전통
화과자. 아노하나 블루레이에 수록된 코멘터리에서 성우들이 의외라고 평했는데, 요즘 젊은이들이 일부러 찾아서 즐겨 먹을만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즉, 애늙은이 취향이라는 의미.
[2]
열차전대 토큐저의
토큐 1호 역의 그 사람 맞다. 공교롭게도 이 배우도 토큐저에서 여장을 한 적이 있다.
[3]
정황상 그가 입학한 고등학교와 목표로 하는 대학교가 같은 재단 산하인 곳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이런식의
중고일관교가 흔해 소속 학교의 재학생이 에스컬레이터 진학할 때 이득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진학한 듯.
[4]
진땅도 이 고등학교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다가 입시 시험에 낙방했다. 덕분에 1화에서 아주 오랜만에 유키아츠와 재회했을 때 그의 교복을 보고 "본래 내가 다녔어야 했던 곳인데..."라고 독백하며 주눅이 든 모습을 보여준다.
[5]
본방 당시엔 멘마가 실제로 착용했던 옷을 어떻게 입수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런저런 정황상 가능성은 매우낮다.
[6]
후에 라디오 방송에서 유키아츠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게스트로 출연해 멘마 성우
카야노 아이에게 "만약 멘마가
진땅이 아닌
유키아츠에게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했는데, "앉혀놓고 냄새 맡지 않을까요?" 라는 답변이 나왔다. 성우들에게도 이 장면이 어지간히 인상 깊었던 모양(...)
[7]
사실은 츠루코가 유키아츠를 도발하기 위해 이렇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
[8]
이걸 본 폿포가 말리려고 했지만, 모든 사정을 아는 츠루코가 막으며 아키아츠의 앙금이 풀리도록 놔두라고 부탁한다.
[9]
골목쪽에 있는 다수의 친구들을 부르는 척 연기해서 그 양아치를 겁줘 쫒아냈다.
[10]
아나루를 원조교제에서 구하려고 했을때 진땅 이름을 들먹이기도 했다.
[11]
멘마가
진땅의 어머니와 약속한 대로
진땅을 울리기 위해서 아이들을 소집한 것. 이것은 후에
멘마가 유령이 되어 다시
진땅에게 나타나 들어줬으면 하는 소원이 된다.
[12]
물론 최근에 멘마가 쓴 일기를 봤으니 글씨체를 쉽게 알아 봤을 수도 있으나 멘마에 대한 유키아츠의 엄청난 집착을 보면...
[13]
사실 유키아츠는 멘마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장 많이 느낄 위치다. 멘마가 진땅을 빼고 모이자는 것을 진땅에 대해 고백을 준비한다든지 하는 걸로 착각하여 진땅도 부르고, 아나루를 설득하여 진땅을 떠보는 질문을 하게 했다. 거기다 고백을 해서 멘마가 당황해 진땅을 쫓아가야 한다는 핑계로 뛰쳐나가 떨어져 죽게 됐으니 죄책감을 가장 크게 느낄 법하다.
[14]
같은 좌석은 아니고 통로를 사이에 두고 앉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