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9-03 19:20:58

마츠우라 카난/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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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ours 멤버 <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치카 리코 카난
다이아 요우 요시코
하나마루 마리 루비

1. 레어 (R)
1.1. No. 788 자기소개1.2. No. 912 긴장 금지!1.3. No. 921 돌고래를 향한 동경1.4. No. 1089 언젠가 당신에게1.5. No. 1241 미래의 역무원
2. 슈퍼 레어 (SR)
2.1. No. 930 작은 노력을 모아서2.2. No. 983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무대2.3. No. 1015 한밤중의 방문자2.4. No. 1037 응급치료라면 내게 맡겨2.5. No. 1107 가장 우리답게2.6. No. 1118 너에게 전해지길!2.7. No. 1217 어느 시대로 가지?2.8. No. 1259 한때의 평온을2.9. No.1291
3. 슈퍼 슈퍼 레어 (SSR)
3.1. No. 948 느긋한 마이페이스3.2. No. 1065 준비 작업 돕기3.3. No. 1164 몽실몽실 아기 판다3.4. No. 1187 행복이 머무는 곳
4. 울트라 레어 (UR)
4.1. No. 1007 기다리고 기다리던 축제4.2. No. 1144 미아와 경찰관4.3. No. 1232 오늘은 선생님이에요
5. 이벤트
5.1. No. 999 참가해주세요!5.2. No. 1123 눈싸움5.3. No. 1190 추억 만들기5.4. No. 1231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6. 특전
6.1. No. 2003 눈 앞에 펼쳐지는 장관

1. 레어 (R)

1.1. No. 788 자기소개

[kakaotv(376258005)]
난 마츠우라 카난. Aqours에 들어오게 되어 한창 스쿨 아이돌에 대해 공부 중인 고교 3학년.
스쿨 아이돌의 소질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치카는 내 소중한 친구니까, 힘이 되어주고 싶어.
그건 그렇고, 설마 이런 작은 학교에서 스쿨 아이돌을 시작할 줄이야~ 치카는 정말 발상이 대담하다니까♪
만약 누가 나에게 하늘하늘한 의상이 어울리냐고 묻는다면... 글쎄? 라는 느낌이지만.
아핫, 그런데 말이야. 실제로 입어 보니까 의외로 나쁘지 않더라고.
이왕 하는 거 예뻐지려는 노력도 해보려고! 안 하고 후회할 바엔 하고 후회하라는 말도 있잖아? 일단 뭐든지 도전해 볼 거아.
지금까지는 바다와 학교를 오가는 게 일상이었지만... 앞으로는 Aqours의 레슨이나 무대도 시작돼서, 자극적인 매일이 될 것 같네.
아, 그렇지. 우리 집은 다이빙 숍을 하고 있어. 와서 뭘 사라~ 는 건 아니니까 언제 한번 놀러 와.
다이빙 용품도 빌려줄 테니까, 같이 잠수해 보지 않을래?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도 넓은 세계가 펼쳐져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주고 싶거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바다와, 정말 좋아하는 친구. 우후후, 틀림없이 최고의 매일이 될 거야!
Aqours를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 앞으로 잘 부탁해♪

1.2. No. 912 긴장 금지!

[kakaotv(376258020)]
곧 Aqours의 무대가 시작될 시간이네. 네 서포트, 기대하고 있어♪
응...? 어라? 혹시 너도 긴장한 거야? 얼굴이 딱딱하게 굳었잖아...
그렇게 긴장된다고 말하니까 더 긴장되는 거야. 마음을 좀 더 편안히 먹어봐.
심호흠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으앗, 몸이 왜 이리 뻣뻣해?!
이래서는 즐기지도 못 하겠는걸. ...그렇지!
자, 지금부터 긴장된다는 말 금지. 즐거운 일, 설레는 일만 생각하자. 만약 또 긴장된다고 말하면 나중에 빵 사기.
아주 좋아. 바로 그거야! 넌 웃고 있는 게 귀여우니까♡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긴장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 아하하! 나도 모르게 그만 긴장된다고 말해버렸네.
실컷 웃었더니 긴장이 풀렸다. 무대가 끝나면 내가 빵 살게. 같이 먹자♪

1.3. No. 921 돌고래를 향한 동경

[kakaotv(376258021)]
오, 왔다, 왔어. 네 자리도 맡아놨으니까 옆에 앉아♪
난 돌고래쇼를 정말 좋아해서 자주 보러 오거든. 어릴 적부터 수도 없이... 몇 번이나 봤는지 셀 수 없을 정도야.
여기 쇼는 말이야, 사육사랑 돌고래의 마음이 통한다는 게 느껴져. 그걸 생각하면서 봐준다면 좋겠다.
......돌고래는 정말 멋져.
나도 수영이 특기지만 역시 돌고래한테는 상대도 안 되잖아? 아하하, 도대체 내 몇 배의 속도로 헤엄치는 걸까?
돌고래가 되어 더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그런 생각을 해.
앗, 아니, 아니. 지금 생활에 불만이 있다는 뜻이 아니야! 모든 것을 버리고 바다에... 그런 게 아니니까.
바다가 좋아서 바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고, 더욱 바다를 즐기고 싶어. 그런 뜻이야.
오늘은 고마웠어. 내가 좋아하는 걸 너도 알았으면 좋겠다... 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함께 구경할 수 있어서 기뻤어♪ 혹시 마음에 들었다면...... 다음에 또 오자.

1.4. No. 1089 언젠가 당신에게

[kakaotv(376258033)]
안녕! 넌 아침에 정말 일찍 나오는구나.
일등은 분명히 나라고 생각했는데 너한테 져 버렸어.
오늘은 Aqours의 아침 연습이잖아? 멤버들이 오기 전에 준비를 마쳐두려고 일찍 왔어.
연습만으로도 힘드니까 준비 정도는 해주고 싶어서.
우후후, 너도 같은 생각이었다니 기뻐.
나는 쉬고 있어도 된다고…? 신경 써줘서 고마워♪ 그 마음만 받을게.
Aqours의 아침 연습이니까 나도 준비하고 싶어. 모두가 기분 좋게 연습할 수 있도록 말이야!
네가 이렇게 Aqours를 응원하고 서포트해줘서… 정말 고마워.
네 덕분에 연습하는 데 힘이 난다고 생각하니까… 우후후, 훌륭한 스쿨 아이돌이 되어서 이 은혜를 갚을 거야.
그러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연습해야지. 기대하고 기다려 줘.

1.5. No. 1241 미래의 역무원

[kakaotv(376258031)]
개찰구는 저 쪽입니다. 네, 맞아요 쭉 가시면 돼요. 조심해서 가세요.
후우. 역무원 돕기는 뭘 해야하는지 궁금했는데……역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응대하는 건 꽤 힘들구나.
진짜 역무원 같았어? 정말? 그럴듯했다면 다행이야
환승이나 역내 안내도 몇 번이고 질문하셔서 다 외워버렸고…진짜 역무원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아하하, 그러고보니 너도 꽤 사람들이 질문하더라. 한 번에 다섯 명 정도가 몰리지 않았어?
분명 네가 말 걸기 쉬운 분위기여서 그런 거야. 사람을 끌어당긴다고 해야 하나, 무척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
…나도 끌어당겨진 사람 중의 하나고.
막~이러고. 응? 무슨 말 했냐고? 하아…아무것도 아니야.
자 그럼, 일 해야지, 일……응?
저 할머니, 아까부터 계속 노선도 앞에 계시는데 혹시 곤란한 걸까?
말을 걸어 봐야겠어, 가자!

2. 슈퍼 레어 (SR)

2.1. No. 930 작은 노력을 모아서

[kakaotv(376265629)]
허리 사이즈는... 응, 이 정도구나, 가슴둘레는...
야호♪ 모두 함께 의상을 맞춰보던 중이야.
스쿨 아이돌은 말이야, 서 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춤도 춰야 하잖아?
조금 헐렁하게 만들지 않으면 이상한 곳에 주름이 생기기도 하거든. 그래서 맞춰보는 게 아주 중요해.
그러니까, 예를 들면... 다이빙을 할 때도 잠수복의 사이즈가 중요해. 헐렁헐렁하면 물이 많이 들어와 체온이 낮아지기 쉽거든.
깐깐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런 조그만 것들이 공연 중의 긴장을 줄여주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요우의 실력은 정말 최고야. 이 의상이라면 몇 번이고 무대에 설 수 있을 거야♪
게다가 디자인이 교복이랑 비슷해서 부담 없이 입을 수도 있고. 그야말로 스쿨 아이돌이라는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들어.
우후후. 나도 스쿨 아이돌이구나♪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어. 의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해야지!

2.2. No. 983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무대

[kakaotv(376265641)]
우후후. 이 수영복이 바로 우리 새 무대 의상이야. 어때?
수영복은 가벼워서 참 좋아. 이대로 바다에 수영하러 가고 싶다~
우리는 여름이 되면 매일같이 수영복을 입으니까, Aqours한테 딱 맞는 의상이지! 역시 요우라니까.
……응? 다들 수영복 차림으로 무대에 서는 게 부끄럽대?
처음만 그렇지, 금방 익숙해질 것 같은데~ 다들 수영복이 정말 잘 어울리잖아. 그게 가장 큰 증거라고~♪
음~ 하지만 억지로 입히는 것도 좀 그런가?
우리 손으로 만드는 무대잖아. 퍼포먼스든 의상이든, 우리 스스로가 그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어.
다들 어쩌고 있는지 보러 가봐야겠다. 너도 같이 갈래?
모두가 부끄러움을 이겨내면 연습도 공연도 굉장히 즐거워질 게 분명해.
Aqours를 위해서도, 이 최고로 예쁜 의상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발 벗고 나서야지♪

2.3. No. 1015 한밤중의 방문자

[kakaotv(376265642)]
안녕♪ 할로윈 파티, 재밌게 즐기고 있어?
우리 방에도 유령이랑 타락천사가 잔뜩 와 있나봐…… 봐, 저쪽에도 있네♪
우후후. 무서우면 꼬옥 껴안아줄게.
대신…… 널 끌어안은 채로 지옥까지 가버려야지♡
우후후♪ 깜짝 놀랐어??
모처럼의 할로윈이니까 나도 누군가를 놀라게 해볼까~ 하고 장난쳐 봤어.
……어, 어라? 혹시 정말로 무서웠어?
아~ 미안!! 그렇게 무서워할 줄 몰랐어.……네게 상처를 줄 생각은 없었어. 정말 미안!
그래그래…… 무서웠지? 미안. 이제 무서운 건 절대로 안 할게.
아참…… 지금부터 한밤의 데이트는 어때?
둘이 손잡고…… 오늘은 최고로 다정하게 대해줄게♪

2.4. No. 1037 응급치료라면 내게 맡겨

[kakaotv(376265653)]
야호. 오늘 체육대회에는 Aqours도 치어걸로 참가하게 되었어. 다들 우리 응원으로 힘을 내면 좋겠다♪
……어라? 저기 저 아이, 혹시 다치기라도 한 건가? 어~이, 괜찮니?
치료 끝…… 지금 손가락이 심하게 붓진 않았으니까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붓기 시작하면 바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을 거야.
…대단해. 많이 아팠을 텐데. 게다가 기권까지 하게 되어서, 힘들었지? 하지만… 네겐 다음 기회가 있잖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어도 다음에 또 열심히 하면 되니까…… 우후후, 웃는 얼굴을 보니 안심이 되네. 손가락 조심하렴♪
방금 그 아이, 심하게 다친 게 아니라 정말 다행이야. 마지막엔 웃기도 했고…… 다음에는 분명 좋은 결과를 남길 거야♪
이번 결과가 실패라고 해도 몇 번이고 도전한다! 이게 바로 내가 치카한테 배운 거거든. 고작 한 번 실패했다고 포기하는 건 아깝잖아?
Aqours도 잘 안 되는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거야.
…응? 다친 사람이 또 있다고? 한 명은 손가락을, 또 한 명은 허리를 삐었다고?! 큰일이네, 얼른 치료해주자!
아하하… 원래는 치어리딩으로 모두를 응원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자를 돌보는 것도 응원이지 않을까?
아무튼, 오늘은 모두를 위해 열심히 하자!

2.5. No. 1107 가장 우리답게

[kakaotv(376265632)]
새해 복 많이 받아♪ 그나저나… 인파가 굉장하네.
평소에는 붐비지 않는 학교랑 넓은 바다만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조금 놀랐어… 아, 도대체 얼마나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은 거냐는 느낌이지만….
앗… 괜찮아? 여기서 떨어지면 다시 만나기 힘들겠어. 둘이 손 잡고 갈까?
다른 애들은 벌써 에마를 쓰고 있대. 우리도 빨리 참배하고 다른 애들이 있는 쪽으로 가자♪
……………좋아, 됐다.
응? Aqours에 관한 소원을 빌었냐고?
아니. 우리가 우리답게 빛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어. 우후후, Aqours에 관한 소원이나 다름 없을까?
다른 학년이랑 같이 공부하거나 놀 기회가 생각보다 별로 없잖아? 그래서 이렇게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뻐.
상급생이 더 잘났다거나 하는 시시한 생각은 하지 말기! 각자의 매력을 살려서 모두가 함께 빛났으면 좋겠어.
아홉 명 모두 사이좋고 즐겁게, 그리고 힘차게♡ 아하하, 단순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게 내 진심이 담긴 소원이야!

2.6. No. 1118 너에게 전해지길!

[kakaotv(376265640)]
해피 밸런타인! 맛있는 Aqours 특제 초콜릿을 드셔보세요!
후후, 어때? 이 의상, 예쁘지?! 메이드 이미지로 요우가 만들어 줬어.
지금은 다이아가 밸런타인을 테마로 미니 라이브를 열자고 해서 다 함께 연습하는 중이야!
단순히 초콜릿만 나눠주는 대신 미니 라이브를 통해 더욱 인상 깊은 이벤트로 만들고 싶거든♪
마침 안무를 만들던 중이니까 괜찮으면 보고 가♪
첫 파트는 초콜릿을 건네듯 달콤한 느낌으로… 밸런타인다운 분위기를 내면서 손으로 하트를 만든다… 이런 느낌인데, 어때?
응…? 어라? 얼굴이 빨개졌는데… 괜찮아?
메인은 Aqours의 생기발랄함을 잘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어.
그런 우리를 보고 다들 힘이 났으면 기쁠 것 같아♪
밸런타인 스테이지에서는 이 하트를 네가 있는 곳까지 전할게. 우후후… 꼭 받아줘♪

2.7. No. 1217 어느 시대로 가지?

[kakaotv(376258034)]
다른 시대로 타임슬립한다면? 내가?
으~음……어느 시대로 갈 거랴고 물어봐도, 딱히 생각이 안 나네…
아, 맞다. 인간이 탄생하기 전은 어때?
앗……그런 불안해보이는 표정 하지 말라구! 인간이 싫어서 그런 게 아니니까.
혼자만 남고 싶다 이런 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고 싶다고 생각한 거야.
이곳의 바다도 그렇고, 난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경치에 끌리는 것 같아.
에엣?! 너무 옛날로 가면 공룡이 나와 버린다구?
아하하. 그럼 공룡 대책을 세우고 나서 타임슬립해야겠네!
하지만 너와 함께라면 어디로 타임슬립해도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내 감은 꽤 잘 맞는다구?
응? 자연이 보고 싶어졌다구? 그럼 다음에 둘이서 하이킹이라도 가자♡

2.8. No. 1259 한때의 평온을

[kakaotv(376258024)]
안녕! 정말 덥다~! 해수욕하기 딱 좋은 날이지!
평상시에는 조용하지만 이런 날에는 떠들썩해져. 이렇게 고향이 북적이는 건 무척 기뻐!
너도 수영하러 온 거야? 그럼 제대로 즐기고 가!
해수욕장에서 수영하는 것도 좋고, 다이빙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어. 요즘같은 시기에는 수온이 높아서 수영하기 좋아.
날씨 좋은 날에는 수면에서 빛이 쏟아져서 다른 세계로 온 느낌까지 들어. 무척 예쁘다구♪
응? 굉장히 잘 아는 것 같다구? 에헤헤, 우리 집이 다이빙 샵이거든.
괜찮다면 다음에 놀러 와! 멋진 다이빙 포인트를 잔~뜩 소개해 줄 테니까 말야♪
맞다! 나, 건너편에서 치카 애들이랑 바다의 집을 하고 있어. 수영하다가 지치면 들렀다 가!
건물은 조금 낡았지만 운치가 있어서 난 좋아해! 맛있는 요리도 자신있어♪ 요우가 만드는 요키소바가 추천이야.
…응? 와 주는 거야? 지금부터? 아싸! 고마워! 안내할게. 이 쪽이야!

2.9. No.1291

3. 슈퍼 슈퍼 레어 (SSR)

3.1. No. 948 느긋한 마이페이스

[kakaotv(376265624)]
아. 수고했어, 이제 집에 가는 거야?
난 말이야, 여기서 바다를 보고 있었어. 아하하, 매일 봐도 질리지 않네.
바다에 가서 잠수하는 것도 정말 좋아하지만, 학교에서 이렇게 멀찌감치 바라보는 것도 정말 좋아해.
엄~청 크지? 바다는.
내가 있든 없든, 바다는 항상 제자리를 지키고 있으니까… 정말 안심이 돼.
기쁜 일도 힘든 일도, 바다라면 뭐든지 받아들여 줄 것만 같거든.
…뭐, 당연히 내 상상일 뿐이지만.
난 바다 덕분에 항상 나답게, 걱정 없이 살수 있는 게 아닐까♪
동료들이 힘들어할 땐, 내가 바다가 되어서 모두의 마음을 안아주고 싶어.
후후, 바다랑 경쟁할 생각은 없지만 말이야. 조급해 하지 말고 즐겁게, 모두 사이 좋게 지내자.

3.2. No. 1065 준비 작업 돕기

[kakaotv(376265633)]
음~ 미안! 거기 있는 셀로판테이프 좀 집어줄래?
고마워♪ 다음에는 그쪽 리본 끝을 들고 있어주면 고맙겠는데.
이쪽을 고정하고…… 됐다. 이걸로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는 OK야. 고마워, 정말 도움이 됐어♪
지금 차랑 과자를 내올 테니까 잠깐 기다려. 아, 홍차랑 녹차 중에 어떤 게 좋아? ……응, 알았어♪
오래 기다렸지?♪ 이것저것 시켜서 미안해.
……우후후. 즐거웠다면 다행이고♪ 나도 이벤트 전의 준비 기간이 참 좋아.
서로 하고 싶은 걸 이야기하고 다 함께 준비해 나가는 게 참 좋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이 생기는 것 같아.
뭐, 나에게는 너와 느긋하게 보내는 시간도 특별하지만♡
한 번 해 본 소리야. 우후후,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만들자♪

3.3. No. 1164 몽실몽실 아기 판다

[kakaotv(376265669)]
조용~히, 조용~히 봐야 해? …응. 잘 자고 있어.
휴~ 긴장돼~. 사육사 이벤트로 판다를 담당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어.
게다가 아기 판다를 돌보게 되다니 굉장한 경험인 거 같아! 동물원 관계자분이 여러 가지로 알려주셨지만, 아직도 계속 두근거려.
네가 아까 우유 먹이는 걸 도와줬을 때 있지, 그 아기 판다 반쯤 졸고 있던 거 알아?
그래, 맞아! 무지 졸리지만 우유도 포기할 수 없다는 느낌이… 보면서 꼬~옥 껴안아주고 싶을 만큼 귀여웠어!
근데 아기 판다는 몽실몽실하고 꼭 관절에 힘이 없는 것처럼 움직이니까 안을 때도 꽤 조심하게 되더라고.
얌전하게 자고 있을 때도 뒤척이다가 떨어질까 봐 눈을 뗄 수가 없고.
신경은 많이 쓰였지만 오늘 하루 돌봐주다 보니 판다가 더욱 더 좋아져 버렸어.
으앗~! 말하자마자 뒹굴뒹굴 뒤척이기 시작했잖아!
가자! 떨어지지 않을 곳으로 안아서 옮겨 줘야지♪

3.4. No. 1187 행복이 머무는 곳

[kakaotv(376265680)]
우와, 뭐야 이건. "럭키 건어물 키 홀더"래….
탄생석이나 별자리 키 홀더 같은 건 본 적이 있는데 건어물이라니… 처음 봐. 이런 것도 만드는구나.
이건 전갱이… 이건 고등어인가 보네…. 여기 있는 다발로 묶여있는 건 뭐지… 뭐어?! 뱅어?!
이런 건 참 신기하단 말이야. 아, 건어물 말고 부적 같은 럭키 아이템 말이야. 가지고 있기만 해도 안심되기도 하고, 용기가 나기도 하지 않아?
실은 나도 어릴 적에 우연히… 정말로 운 좋게 네 잎 클로버를 발견한 적이 있는데,
그 날은 온종일 기분이 들떠서, 별것 아닌 일도 기쁘게 느껴졌다니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운이 좋다~! 고 진지하게 생각었어.
정말로 그 클로버가 행운을 가져다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날 내가 행복할 수 있었던 건 그 클로버 덕분이었어.
사람은 아주 작은 계기만 있으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행복을 찾아낼 수 있지. 이 키 홀더도 분명 그런 계기가 되어 주지 않을까?
좋았어… 그러니까 이 키 홀더를 사 가야겠어! Aqours 멤버들 거랑… 물론 네 것도.
어라? 그런데 1… 2… 3… 4… 9종류밖에 없네?!
으~음… 저기, 너랑 난 같은 거로 사도… 될까?

4. 울트라 레어 (UR)

4.1. No. 1007 기다리고 기다리던 축제

[kakaotv(376265646)]
굉장한 열기야……! 다들 여름축제를 손꼽아 기다렸구나!
물론 나도 마찬가지야. 올해는 너도 함께니까 훨씬 더 기다려지더라♪
사람이 많으니까 서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자~~
……앗. 어라?! 어디야? 어디로 가버린 거지~?!
하아, 하아…… 다행이다~! 쭉 찾아 다녔어!
하아~ ……네 얼굴을 봤더니 마음이 놓여. 어느 순간부터 옆에 있던 네가 안 보여서…… 정말 불안했었어.
미안. 떨어져서 불안했던 건 너도 마찬가지일 텐데. 내가 더 옆에 있어 줘야했는데…… 반성할게.
손, 잡자. 이제 절대로 떨어지지 않게……
그래도 떨어질까 불안하면 내가 언제든지 허그해…… 줄게?
그리고 축제를 마음껏 즐기자. 불안했던 마음을 날려버리는 거야……♪

4.2. No. 1144 미아와 경찰관

[kakaotv(376265662)]
바이바이~! …아, 갑자기 자리를 비워서 미안해.
쉬는 시간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혹시 나 찾았어?
아까 그 여자 아이 말야? 오늘 이벤트에 어머니랑 같이 왔다가 길을 잃었다고 해서 함께 찾아줬어.
남들을 잘 돌본다고? …그런가? 어린 시절부터 치카를 보살펴줘서 그런 걸까?
왠지 내버려둘 수가 없었거든~ 뭐, 힘들기는 했지만…
아까 그 애 말인데, 이름을 물어봐도 주소를 물어봐도 모른다지 뭐야.
꼭 길 잃은 아기 고양이 같지? 단서가 아무것도 없어서 고생했어~
그래도 무사히 어머니를 찾아서 정말 다행이야.
뭐? 아하하. 듣고보니 정말 그러네. 강아지 순경아저씨 같아! 오늘 이벤트에서도 경찰 역할이니까.
너도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날 불러줘! 멍멍! 우후훗♪

4.3. No. 1232 오늘은 선생님이에요

[kakaotv(376258039)]
다음 사람 어서 와~……아니, 어라? 너였구나!
와 줘서 기뻐. 서커스단을 돕는 건 좀처럼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도 하고, 이런 우리를 봐 줬음 했거든.
트램펄린은 처음이니? 괜찮아, 제대로 알려 줄 테니까.
그 대신! 오늘은 루비와 내가 선생님이니까. 말 잘 들어야 해.
후후후, 잘 했어요! 트램펄린 체험이 끝나면 함께 서커스 퍼포먼스를 보자♪
하아……즐거웠어! 오늘은 서포트도 서커스 퍼포먼스도 그렇고 즐거운 일만 한가득이었네.
나, 서커스는 처음 봤어♪ 커다란 천막을 꿈이 한가득 채우는 것 같았어!
우리들의 서포트로 서커스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면 좋겠네. 평소에 할 수 없는 일을 체험하면 깜짝 놀랄 만한 발견을 하기도 하지?
맞다! 넌 트램펄린 체험, 어땠어? 즐거웠니?
상냥하고 예쁜 분이 선생님이어서 좋았다고……? 그건, 혹시 내 얘기야?!
차암……그런 감상은 부끄러우니까 하지 마!

5. 이벤트

5.1. No. 999 참가해주세요!

[kakaotv(376265645)]
오늘은 어린이를 위한 다이빙 교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부담 없이 참가해보세요~♪\
아! 마침 잘 왔어♪ 너도 함께 다이빙을 즐겨보지 않을래?\
이번 교습에는 바다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참가해줬으면 해서 마리랑 상의했거든. 우후후, 많이들 찾아와 줘서 정말 기뻐.
물에 익숙해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소질이 있는 아이한테는 본격적인 다이빙도 권해볼 생각이야.\
그리고 잠수를 무서워하는 아이한테는 바로 이거, 돌고래 인형. 귀엽지?\
물론 다이빙을 권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내가 가장 원하는 건 그게 아니니까.\
난 모든 사람이 바다랑 친해졌으면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이 바다의 좋은 점을 조금이라도 느껴줬으면 해…♪
예를 들어, 친구 관계도 그렇잖아? 일단은 상대방에 대해 알고, 그런 다음에 조금씩 친해지는 거지.
그러니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조금씩이라도 좋으니까, 바다와 친해졌으면 좋겠어.
우후후, 우리 관계랑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다음에는 네 이야기를 많이 들려줘. 난 너랑도 더 친해지고 싶거든♪

5.2. No. 1123 눈싸움

[kakaotv(376265674)]
공연장 밖, 봤어? 눈이 잔뜩 쌓였더라!
우치우라는 눈이 잘 안 쌓이는 지방이거든. 그래서 눈이 많이 오는 지방의 이벤트를 엄청 기대하고 있었어♪\
있잖아, 라이브가 끝나면 너도 같이 눈싸움하지 않을래?
둘이서 한 팀이고, 네 번 맞으면 탈락이야. 치카가 꼭 하자고 의욕이 가득한 표정이더라.
마지못해 참가한다고 하긴 했는데, 나도 어쩐지 점점 기대되네.
이것도 동계 스포츠에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눈싸움은 가장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운동 중 하나잖아?
그래서 그런데… 가능하면 너랑 같은 팀이 되고 싶은데… 어때?
만세♪ 너랑 같은 팀이라니, 든든해. 눈싸움이 더욱 기대되는걸!
그럼 곧 라이브 시작 시간이니까 가볼게. 약속이야! 라이브만큼 눈싸움도 기대된다♪

5.3. No. 1190 추억 만들기

[kakaotv(376265675)]
아직 5월인데 벌써 이렇게 덥다니~ 이래선 눈 깜짝할 사이에 여름이 오겠는걸.
그러고 보니 어제 다이빙 체험 예약을 하고 싶다는 전화가 왔었어. 어머니날에 어머니와 함께 잠수를 즐기고 싶대.
바닷속은 육지에 비해 2개월 정도 계절의 흐름이 늦어서 아직 추울지도 모르지만… 분명 좋은 추억이 될 거야.
가족의 추억 만들기에 공헌할 수 있다니 나도 기쁘고.
…아, 눈치챘어? 우리 다이빙 숍도 어머니날 분위기로 꾸며 봤지~
조화지만 카네이션을 장식하고, 가족 다이빙 체험 전단지도 만들고… 엄마도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줬어.
엄마는 진짜 꽃으로 장식하고 싶다고 했지만, 조화가 훨씬 편하니까 그건 기각~ 이라고 했더니 살짝 삐진 모양이셔.
이렇게 엄마랑 함께 뭔가를 기획하는 건 친구들이랑 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야.
평소에는 별 생각 없이 이야기하는 정도인데, 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어색했던 것 같아.
나도 어머니날에 엄마랑 같이 잠수나 할까~ 정말 좋아하는 바다에서 추억을 만들면 정말 즐거…
아, 내가 아니라 엄마를 기쁘게 해드려야겠지?

5.4. No. 1231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kakaotv(376258032)]
오늘은 칠석이구나. 치카와 함께 별을 보러 왔어. 너도 함께 별이 가득한 하늘을 보자♪
여름의 대삼각형을 아니? 머리 바로 위에서 빛나는 게 베가, 남쪽에 있는 게 알타이르, 북쪽에 있는 게 데네브라고 하는 별이야.
어렸을 때부터 치카와 별을 보러 자주 왔었어. 후후, 왠지 그리워지네.
치카는 옛날부터 눈을 뗄 수가 없는 아이었어. 아니, 민폐를 끼치거나 하는 건 아니라구? 기운이 넘치고 반짝반짝거려서 계속 보고 싶은 느낌이야.
내가 나이가 더 많으니까 항상 내 뒤를 따라와서 말이지, "카난쨩, 어디 가?" "카난쨩, 두고 가지 마~"라고 했었어♪
후후, 정말 귀여웠어♡ 고등학생이 되었지만 치카의 귀여운 점은 계속 남아있는 것 같아.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똑 부러진 생각도 할 줄 알게 되어서, 무척 매력적인 여자아이가 된 것 같아.
가끔씩 말야, 항상 내 뒤를 따라오던 치카가 나를 앞질러 가 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아니, 누가 앞인지 뒤인지, 그런 건 별로 상관 없지만 말야… 앞으로도 함께 걸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혹시 치카가 곤란해한다면, 내가 도와주러 갈 거야.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그건 계~속 변하지 않을 거야♪

6. 특전

6.1. No. 2003 눈 앞에 펼쳐지는 장관

[kakaotv(376258018)]
아무래도 호주 하면 코알라랑 캥거루가 가장 먼저 떠오르려나~?
케언스 주변에 있는 동물원에선 코알라를 안아볼 수 있구나. 신기해라~
응? 그게, 나 호주 포스터 걸로 뽑혔어! 정말 깜짝 놀랐지 뭐야!
왜 내가 호주의 포스터 걸로 뽑혔을까… 혹시 나 코알라 닮았어?
그럴 리가 없겠지. 음~ 우치우라 밖으로 나갈 기회가 없어서 호주는 잘 모르거든. 아하하…
먼저 호주에서 어딜 가 보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중인데 추천할 만한 곳 있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아아~! 거기 괜찮다! 호주의 바다, 엄청 예쁠 것 같아~
요즘은 TV나 인터넷에서 외국 풍경을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다지만 자기 눈으로 봤을 때의 감동과는 비교할 수 없을 거야.\
응! 호주 여행을 가면 어딜 가고 싶은지 자꾸자꾸 떠오를 것 같아! 너랑 의논하길 잘했어.
언젠가 호주에 놀러 가게 되면 같이 가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