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19:45:40

No.68 마천뢰 산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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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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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ard100052651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효과=,
한글판명칭=No.68 마천뢰 산달폰,
일어판명칭=<ruby>No.<rp>(</rp><rt>ナンバーズ</rt><rp>)</rp></ruby>68 <ruby>魔天牢<rp>(</rp><rt>まてんろう</rt><rp>)</rp></ruby>サンダルフォン,
영어판명칭=Number 68: Sanaphond the Sky Prison,
속성=어둠,
레벨=8,
공격력=2100,
수비력=2700,
종족=암석족,
소재=레벨 8 몬스터 × 2,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서로 묘지의 몬스터의 수 × 100 올린다.,
효과2=②: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턴 종료시까지\, 이 카드는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고\, 서로 묘지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컬렉터즈 팩 2017에서 새롭게 등장한 오리지널 넘버즈. 필드의 몬스터를 막는 몬스터, 필드의 마법을 막는 몬스터부터 엑스트라 덱을 막는 몬스터까지 있던 랭크 8 엑시즈 몬스터에 이번에는 묘지 봉쇄 엑시즈가 등장했다.

1번 효과는 수수한 타점 강화 효과로 묘지의 몬스터 1장당 100이라는 심히 쪼잔한 수치지만(...) 서로의 묘지를 세는데다 듀얼 환경이 가속화돼서 묘지에 카드가 수십 장씩 쌓이는 것은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라 생각보다 올라가는 수치의 기댓값이 높다. 특히 이웃집 잔디깎기 라이트로드 덱 등 묘지에 몬스터가 쌓이는 속도가 빠른 덱 상대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이다. 다만 고타점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도 있는 관계로 이 카드는 주로 수비 표시로 소환하여 2번 효과를 활용하는 식으로 운용될 것이다.

2번 효과는 자신에게 효과 파괴 내성과, 서로 묘지 봉쇄를 거는 효과. 가장 대표적으로 죽은 자의 소생 소울 차지를 시작으로 부활의 복음을 사용하는 거신룡 테마를 비롯해 라이트로드 인페르노이드 등의 테마 및 페어리테일-백설 등 다양한 카드들에게 큰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스스로에게 효과 파괴 내성을 거는 동시에 타점도 높고 설사 이 카드를 치웠다고 해도 그 턴 동안 묘지 소생은 막히기에 잠시 상대방의 발을 묶어 놓는 데는 나쁘지 않다. 다만 상기한 다른 봉쇄형 효과를 지닌 랭크 8 몬스터가 거의 모든 테마에 두루 압박을 가하는 반면 묘지 소생 봉쇄는 상대적으로 범용성이 밀리며 자신 역시도 소생이 봉쇄되기 때문에 상대를 봐 가며 써야 한다.

턴 당 제약 없이 묘지에 묻고 소환되는 만능 용병 호루스의 등장으로 그 중요도가 올라갔다. 8랭크 몬스터라 호루스 몬스터 2장으로 쉽게 소환할 수 있고, 전개 후에 2번 효과로 다음 턴 상대의 호루스 사용을 견제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이다.

이 카드의 넘버링 68은 로야(牢屋; 뇌실; 일본어로 감옥을 의미)의 고로아와세. 서로의 묘지를 감옥마냥 가둔다는 의미인 듯하다. 노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산달폰은 같은 팩에서 OCG화된 시계신들과 마찬가지로 세피로트의 나무에 있는 천사 중 하나의 이름이다. 시계신 중에서는 시계신 산다이온이 해당한다. 추가로 마천뢰는 마천루와 발음이 같다.

유희왕 듀얼링크스 에선 특유의 효과로 제법 애용되는데 특히 같은 갤럭시 덱 미러전인 경우 선턴에 산달폰만 뽑아놔도 상대는 할게 없어서 대부분 항복 하기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갤럭시 끼리는 선턴 못걸리면 진다는 말도 있을 정도.애초에 갤럭시 덱은 스킬의 효과로 갤럭시 카드를 묘지에 묻은후 죽은 자의 소생이나 갤럭시 제로 등의 묘지 소생카드로 소재를 조달후 엑시즈 소환으로 연결 시키는게 주된 패턴인데 산달폰의 2번 효과를 쓰면 할수 있는게 없기 때문 게다가 효과는 그대로 남아있어서 달의 서 등으로 뒷면으로 뒤집거나 필드에서 치운다 해도 소용없다.기껏해야 크라우 드래곤으로 패의 갤럭시 몬스터를 뽑아서 엑시즈 소환으로 잇는 정도가 한계인데 상당수는 크라우 드래곤을 채용 안하는걸 감안하면 진짜 선턴 뺏기면 미러전에서는 거의 진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