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코믹스판 마징가Z에 등장하는, 광자력 연구소에서 개발한 3대의 로봇.구성은 밀리온 알파( α), 바이온 베타( β), 다이온 감마( γ). 각각 마징가Z의 무기 중 일부를 사용하고 있다.
2. 구성
2.1. 밀리언 알파
ミリオン α |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서는 괴조장군 바다라가 공중요새 미케로스와 휘하 조류형 전투수 군단을 이끌고 비행기를 탄 코우지 일행을 노리자 이를 막아선다. 전투수들은 해치웠지만 바다라의 공격에 콕핏이 짓뭉개지고, 죽기 직전의 롤이 추진기를 폭주시켜서 바다라와 같이 미케로스와 격돌해서 공멸한다. 비록 파괴당했지만, 마징카이저와 그레이트 마징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전투수와 7대 장군을 무찌르는데 성공한 유일한 로봇이다.
진 마징가 ZERO에서는 12기가 양산되어 롤 중위를 중대장으로, 로리 중위를 부장으로 한 밀리온 중대를 구성하여 마징대전에 참전해 2기가 생존했다. 마징가 군단 중 가장 적게 양산되었는데, 이는 파일럿이 2명이나 필요한다는 문제점 때문으로 보인다.[1]
2.2. 바이온 베타
バイオン β |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
기계수에 숫적으로 밀리다가 칼로 양단되어 사망한다.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서는 이집트에서 전투수와 싸우다가, 초인장군 율리시저의 공격에 파일럿과 함께 목이 날아가 사망.
진 마징가 ZERO에서는 36기가 양산되어 아즈마 중위를 대대장으로 한 바이온 대대를 구성하며 마징대전에 출전했다. 분투로 3기가 생존하나 등장하지 않는다.
2.3. 다이온 감마
ダイオン γ |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
다리가 부스터로 되어 있어서 보행 능력이 낮다. 파일럿은 자위대의 전차병 출신인 오이데 마사오(大出政雄).[3] 기계수 군단의 집중 공격을 받아 폭사했다. 용이 멸하는 날에서 등장한 버전은 다리와 장갑판이 변경되어 있다.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서는 중국의 만리장성에서 전투수들과 싸우다가 요파충장군 드레이도의 브레스에 맞고 폭사.
진 마징가 ZERO에서는 가장 많은 108기나 양산되어 오이데 소좌를 연대장으로 한 다이온 연대를 구성하였다. 다른 밀리온 중대와 바이온 대대를 합친 것의 2배 이상인데, 마징가 Z와의 합체기인 다이나믹 파이어로 기계수들을 대량으로 녹여버리는 장면을 보면 마징가 Z와의 연계를 위해 중점적으로 양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밀리온과 바이온과는 달리 단 1기도 생존하지 못하고 전멸당한다.
3. 작중 활약
3.1. 코믹스판 마징가 Z
닥터 헬의 기계수 군단과의 싸움에 투입되었지만, 인해전술에 밀려 그리 오래 버티지 못 하고 하나하나 격추된다.3.2. 슈퍼로봇대전 α THE STORY 용이 멸한 날
하세가와 유이치가 그린 슈퍼로봇대전 α THE STORY 용이 멸한 날에서 깜짝 등장한다. 마징가 Z를 카부토 코우지로 변장한 브로켄 백작에게 탈취당했기 때문에, 카부토 코우지, 유미 사야카, 보스가 마징가 군단을 타고 일시적으로 대결한다. 여기서 파일럿은 코우지가 바이온 베타, 사야카가 밀리언 알파, 보스가 다이온 감마.3.3. 마징카이저 OVA
애니메이션에선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에서는 초반에 나와서 7대 장군에게 당하는 역할(...)을 맡았다.그나마 로리와 롤이 탄 밀리온 알파가 전투수들을 격추하고 목숨을 바쳐 장군 중 한 명인 바다라를 격파하는 활약은 보여주긴 한다. 하지만 바이온 베타와 다이온 감마는 전투력과 수적우세에 일방적으로 밀리기만 하다가 허무하게 파괴되었다.
3.4. 진마징가 충격! Z편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초반부터 등장한다. 거기다 뉘앙스를 보면 마징가Z보다도 먼저 완성된 듯.[4] 다만 원래 탑재되었던 무장은 없다. 1화 등장시의 외형과 2화부터의 등장시의 외형이 다른걸로 봐서는 마징가Z가 광자력 연구소에 합류 후 마징가Z의 무장이나 기능을 연구해서 개량-강화한 듯 하다.하지만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전부 박살나버린다.
여하간 현재로선 과거의 애니에 나오던 도움도 안되면서 발목잡고 잔소리나 해대는 아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결국 9화에서 조종사들이 "마징가의 발목이나 잡지않게 조심하자며" 스스로 인정해버렸다... 결국은 11화까지 기계수들에게 툭하면 흠씬 두들겨맞는 것이 일상이 되고 12화에서는 제트 스크랜더 셔틀로 전락한다.
그 후로 20화까지 별 등장이 없다가 21화에서 1화의 강화 형태+무장 장착[5] 버전으로 재등장해 브로켄이 조종하던 기계수 셋을 간단히 처리하는 활약을 했다. 하지만 그런 활약이 무색하게 23화에서 바로 기계수 아수라 남작에게 처발린다.(...) 25화에서는 왜 개조하고 파일더를 달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그런데 25화에서 사실 수 많은 마징가 군단이 이미 생산 완료된 상태였으며, 코우지와 사야카 이외의 조종사들도 죽지 않았다는 반전이 등장. 유미 교수가 꺼낸 과학요새연구소+마징가 군단 원격 조종 공격으로 바도스 섬을 총공격 한다.
그런데 최종화인 26화에서 바도스 섬이 무너진 직후 바이온 베타 부대와 다이온 감마 부대는 사실 상 전멸, 과학요새연구소와 밀리온 알파 1은 지옥왕 고든에게 광자력을 빨아먹히고 전멸 직전에 몰리게 되나... 켄조가 수리 및 개조해둔 가미야 Q3 덕분에 상황은 역전, 다시 광자력 에너지를 빨아들인다. 그리고 머리가 부서진 상태로 과학요새연구소로 들이닥치는 지옥왕 고든을, 숨겨진 기믹이 추가되어, 몸 안에 숨겨두었던 로켓트 펀치로 마징가 Z와 합세하여 빅뱅펀치 백연발로 지옥왕 고든을 쓰러뜨린다. 그런데 이게 수납되어 있다가 해치가 열리면서 발사되는 식이 아니라, 말그대로 로봇의 동체를 찢어 펀치가 발사되는 방식이다.
이 외에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에서 나온 좀 부실해보이던 형태가 상당부분 상향돼서 그려졌다.
3.5. 진 마징가 ZERO
진 마징가 ZERO에서도 역시 등장. 각각 밀리온 알파 12기, 바이온 베타 36기, 다이온 감마 108기가 양산되어 닥터 헬과의 마징대전에 임한다. 몇배나 더 많은 기계수[6]들과의 대전 끝에 공멸했지만, 광범위 광자력배리어를 펼칠 시간을 벌었다. 밀리온 알파 2기, 바이온 베타 3기가 잔존했지만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절망적인 수적 불리와 마징가 Z조차 조종간이 파괴될 정도의 장시간의 연전이던 마징대전이였는데 기계수들은 전멸한 반면 마징가 군단은 마징가 Z와 함께 5기나 생존하고 목적도 달성했으니 마징대전은 마징가 군단의 승리였다. 그리고 다이온 감마대는 비록 전멸했지만 Z와 합체기인 다이나믹 파이어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역대 작품 중 마징가 군단의 취급이 가장 좋은 작품인 셈.장갑은 합금 Z로 만들고 초합금 Z를 코팅해서 만들었고 기계수 아수라 남작의 무기중 하나인 초합금 Z 니들탄은 박살난 마징가 군단의 잔해에서 회수한 초합금 Z 파편으로 만들어서 마징가 Z를 고전시켰다. 장갑이 아니라 무기로 사용한 이유는 잔해에서 최대한 회수했지만 기계수 장갑으로 만들 분량은 나오지 않아서라고.
3.6.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밀리온 알파의 추가무장으로서 3대가 전부 등장했지만, 서브 메카들 집합답게 위력은 그저 그런 편. 마징가보다 좋은 점이라고는 기본 비행이 가능 하다는 것 하나뿐이다.진마징가 충격 Z편이 참전하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부터는 무장이 빈약한의 비너스 A의 최종 기술로 등장한다. 위 영상은 슈퍼로봇대전 V 에서의 연출. 다만 재세편부터 연출은 크게 변화하지 않은 편. 태그 시스템을 채용한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ALL병기로 등장해 사야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더 편해졌다.
4. 외부 링크
- 픽시브 사전 링크
- 마징가 팬덤 위키
[1]
거기에 기계수와 수적으로 절대적인 불리를 짊어진 상태에서 광자력 빔을 무기로 하는 밀리온 알파를 양산하기보다는 대규모의 적을 날려버릴 수 있는 루스트 허리케인과 브레스트 파이어를 무기로 한 바이온과 다이온 쪽을 양산하는 게 우선시 되었을 것이다. 또한 배리어에 밀리온의 광자력 전자포를 사용하면서(유미 교수가 언급함)예정보다 적게 만들어 졌을 수도 있다.
[2]
충격 Z편에서 등장한 강화형 기체는 머리로 옮겨갔다.
[3]
진 마징가 ZERO에서는 다른 파일럿 둘이 중위인 반면, 이 사람은 무려 소좌, 즉 소령으로 혼자만 영관급 장교다.
[4]
아무래도 후달히는 성능 탓에 마징가의 후속기라기보단 선행기라는 설정으로 재설정한 듯 하다.
[5]
이때 이름도 바뀐다 - 밀리온 알파 1 (광자력 전자포 탑재), 바이온 베타 2 (루스트 허리케인 탑재), 다이온 감마 3 (브레스트 파이어)
[6]
당시 광자력 연구소로 피신 온 각국의 높으신 분들은 저 물량에 감탄하면서도 저것들보다 넘사벽인 기계수 군단의 물량에 절망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