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일로 머피의 법칙의 주인공.재퍼슨 컨트리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살 소년. 풀네임은 마일로 당저르 머피(Milo Danger Murphy)[1]
성우는 위어드 알 얀코빅 / 배정미(어린 시절)[2], 신용우 / 코마츠 후미노리.
2. 작중 행적
아버지와 함께 머피의 법칙을 창시한 에드워드 머피의 직계 자손이며, 그 탓에 자신을 포함한 주변에 불행을 불러오게 된다. 그 탓에 학교 내에서나 지역 내에서나 잘 알려진 유명인. 때에 따라 피스타치오 간판 대가 폭발하는 사소한 사건부터 건물이 무너지고 집이 폭발하는 등의 재앙에 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만 그러한 일에 절망하거나 괴로워하지 않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고를 헤쳐나간다.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이며 매우 착하고 화도 잘 내지 않는다. 또한 폐쇄공포증이 있는 잭의 주위를 돌리려고 탭댄스를 추거나 늑대들은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등, 다소 4차원 끼도 보인다. 13년을 온갖 불행에 시달리다가 익숙해진 것인지 굉장히 침착하다. 에피소드를 보고 있으면 해탈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 아버지가 했던 말을 인용하는 버릇을 보면 아버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이 때문인지 아무도 주인공을 왕따시킨다거나 괴롭히지는 않고 멀찍이 떨어져서 인사하고, 마일로가 겪은 일화를 듣거나 위험을 헤쳐나가는 것을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멜리사나 잭은 가까이에서도 대화하고 친하게 지낸다.
엄청난 불운에 대비하기 위해서 항상 백팩에 여러가지 안전구호 용품을 여러 개를 가지고 다닌다. 그닥 필요 없는 물건(프랑스 파리 포스터 등)도 들어있으며 어떻게 들어가는지 참 의문인 물건들(발전기, 요트, 대형 닻)까지 다양하다. 이 백팩은 아기 때부터 자신을 돌봐주던 베로니카라는 베이비시터가 준 것이라고 한다.[3]
언제나 온갖 불행과 징크스가 겹치고 목숨이 위험한 적도 많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항상 좋은 결말로 끝난다.
외모는 평범하지만 낙천적이고 친교적인 성격과 불행을 해치는 모습이 멋있어서 그런지 여복이 상당하다.[4]
누나처럼 닥터 존의 팬이다. 다만 누나만큼 광적으로 좋아하는 수준은 아닌 듯.
무서워하는 것은 중국식 손가락 함정.
전작의 주인공 피니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밝고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라는 것, 화를 내거나 짜증 내는 횟수가 굉장히 적다는 것, 친화력이 상당하여 친구가 많다는 것이나 다재다능하다는 것 등. 하지만 피니에 비해 힘들고 위험한 일이 강제로 생기다보니 경악하고 비명 지르는 때가 많다.(...)
어맨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어맨다는 한땐 "머피의 법칙" 때문에 마일로를 피하는 듯 보였으나. 댄스파티 에피소드부터 마일로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거 같다. 시즌2에 와서는 어맨다 역시 마일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1]
스펠링에서 알 수 있듯이, 미들 네임이 데인져, 즉 위험이다.(...) 당져르는 프랑스식으로 읽는 것. 할머니가 쓰시던 성이라고 한다.
[2]
시즌2 17화에서 나온다.
[3]
참고로 이 베로니카라는 여성은 마일로를 돌보던 베이비시터 중 유일하게 서 있는 베이비시터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보모라고 번역되었다.
[4]
매일 붙어다니는 단짝 친구인 멜리사는 말할 필요도 없고 학교 친구인 어맨다도 자신이 준비한 파티가 머피의 법칙 때문에 개판이 되자 망연자실했지만 정전의 틈을 타 망가진 것들을 복구하고 조명을 업그레이드 한데다 사라진 밴드 대신 친구들과 노래하는 마일로를 보며 감동의 미소를 짓기도 했다. 가족 여행 편에서 어느 쌍둥이 자매와 금방 친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