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11:53:49

마운틴 걸리버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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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파일:마운틴 걸리버 5호.jpg
신장 : 58m
체중 : 60,000t
출신지 : 화성
무기 : 스페시움 포[1]

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 로봇. 등장 에피소드는 42화.

2. 작중 행적

파일:마운틴 걸리버 5호 & 울트라맨 다이나.jpg

화성의 마리네리스 기지에서 TPC 개발부의 호리이 마사미 (전 GUTS 대원)가 개발한 거대로봇이며, 줄여서 MG-5.[2][3] 디자인부터 이 에피소드의 연출까지 기동전사 건담의 패러디로 가득찬 녀석이다. 일단 외형부터 묘하게 릭돔을 닮았다.

기어는 오토이며 인간이 탑승해 조종하지만, 이 로봇에는 중대한 약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설계미스로 인한 좁디 좁은 조종석이었다.

그래서 몸집이 작은 체형이 아니면 조종도 불가능한 탓에 결국 아스카와 함께 화성으로 날아온 마이거의 강제적으로 탑승하게 되고, 졸지에 악질우주인 레규란 성인의 원반군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신세가 되고 만다.[4] 그러나 얼마 못가 패배하고 결국 다시 기지로 귀환하게 되고[5] 원반군은 울트라맨 다이나가 물리치게 된다. 그후 화성에 낙하되는 거대운석을 막기위해 다이나와 분투하지만 전혀 효과는 없었고 오히려 아스카의 성질만 돋우는 꼴이 되고 말았다.[6]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은 아스카의 꿈속에서 벌어진 일이었고, 둘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화성은 다른대원이 가게 되었다.[7]

3. 기타

  • 다이나 42화는 카와사키 쿄타 감독이 만들었으며 울트라맨 최고의 개그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오늘은 없어"가 너무나 유명해서 인기는 매우 높으며 이례적으로 피규어가 발매되기도 하였다.


[1] 호리이 박사 왈 다른 무기도 있는데 (마이가 탑승한)오늘은 없다. 근데 누가 스페시움 아니랄까봐 효과음도 스페시움 광선(정확히는 잭의 그것)이다(...). [2] MG-5는 고 히데키 배우인 단 지로가 광고를 했던 화장품 브랜드이다(...). [3] '마운틴 걸리버'라는 이름은 다이나의 전작인 티가에서 GUT측에서 빛의 거인의 이름을 정할 때 나온 후보 중 하나였다. [4] 무기는 위에서 작성된 스페시움포이며 위력은 막강하나 3번 밖에 못 쓸 뿐더러, 중간에 부서지고 만다. 마이가 다른 무기는 없냐고 묻자, 호리이 曰 "오늘은 없어(...)." [5] 이때 호리이를 비롯한 연구소 직원들은 모두(심지어 높으신 분까지) 마운틴 걸리버 5호에게만 관심을 쏟고 아무도 그녀의 무사귀환이나 상처에는 일절 관심을 주지 않았다. [6] 이때 무심코 아스카 본인의 목소리로 화를 내서 정체가 탄로날 뻔했다.그리고 마운틴 걸리버 5호의 팔이 지직 거림과 동시에 다이나 머리에 돌이 떨어져 컬러 타이머가 빛나는 장면이 압권 [7] 그리고 허둥지둥거리는 둘 앞에는 화가 머리끝까지 난 열혈 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