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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의 등장인물 문서.2.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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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쥬넬 넬로스 아이린=(20살 소녀 '조아라')=(전생 '에린')(애칭: 린) (CV.
정유미(조아라)) (CV.
정혜원(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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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쥬넬 디온느 카라반 (애칭: 칼) (CV.
김기흥)
마계에서 남쪽을 다스리는, 가장 난폭하고 잔인하기로 유명한 파괴와 섬멸의 마왕. 아이린의 아버지, 세이네르의 남편. 세이네르와 싸우다 어느 순간부터 그녀와 사랑에 빠져 아이린을 낳았다. 세이네르의 사후, 아이린을 지극정성으로 기르며, 아이린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고 있다. 여담으로 마계 최고의 미남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미모라고 한다. 중간계에서도 꽤 잘생긴 사람들도 전부 쩌리로 만들어버릴 정도. 작중에서 마신과 천신을 제외하면 누구도 상대할 자 없는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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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네르 아인 넬로스 (애칭: 세인) (CV.
이소은)
주신 루키얀의 선택을 받은 성검을 쥔 용사. 이름 높은 귀족 가문 넬로스 가문의 하나뿐인 영애, 대천사들과 함께 전장을 누볐다. 그러다 카라반을 만나 금지된 사랑에 빠졌고, 아이린을 낳았다.[1] 하지만 출산 도중 사망하고 말았지만...사실은 신에게 불려가 반신으로서 다시 태어나 신의 업무를 도와주고 있었다. 초반부에서 아이린의 꿈속에 나타나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잘 자라달라며 부탁하고 헤어진다. 이후 긴 시간이 흘러 반신으로서 다시 가족의 앞에 나타난다. 이를 본 아이린과 카라반은 격하게 감동하여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갔다고. 다시 살아난 이후 카라반과의 최강 금슬을 보여주고 있다. 평범한 인간인 그녀가 영생을 살아가는 딸과 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루키얀이 배려해준 듯한 묘사가 존재한다.
3. 중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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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아크렌시안 (애칭: 렌) (CV.
이호산)
아이린의 수호기사이자 신의 경지에 다다른 무력을 가진 검의 일족 투르키안의 후계이자 '초월의 검'이라는 전설급 보구를[2] 가진 청년.[3] 살아온 세월만 해도 300년 + 수십년이 넘으며, 아이린의 전생인 '에린'과도 아주 친밀했던 연인같았던 사이다.[4] 에린의 환생인 아이린을 보자마자 바로 아이린을 따르기로 마음을 먹어 심장의 각인을 이용한 계약을 맺고,[5] 아이린이 이를 동의해서 아이린의 수호기사가 된다. 만약 거부했으면 렌은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이지만, 카라반에게서 설명을 들은 아이린이 렌의 마음을 알아차려 계약을 받아들였다. 이후 아카데미를 다니며 아이린에게 자신의 진심을 담아 고백하고, 아이린이 이를 받아들여 연인 사이가 되어 후에 결혼하고 자식들도 낳고 행복하게 산다.[6] 다만, 아이린을 아이린 그대로 보지 않고 자꾸만 아이린의 전생인 에린을 투영시킨 행보 때문에 독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남주, 그래서인지 웹툰판에서는 레이가 진남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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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CV.
이소은)
신비로운 요정족을 다스리는 여왕의 딸. 즉, 요정족의 공주, 아이린의 둘도 없는 친구. 수백년 전부터 살아온 렌과도 안면이 있으며, 렌을 보자 왜 여기에 살아있는 거냐며 의심스러워 했다. 케이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케이크 킬러. 기본적으로 인간들을 혐오한다. 그나마 모습을 드러내는 인간은 영혼이 순수한 인간들이라도 한다. 대부분 아이린이 소개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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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넬로스
세이네르의 오라버니이자 카라반의 매형, 아이린의 외삼촌. 천신 루키얀이 사랑한 백작 가문으로, 카라반이 아카데미에 다니던 아이린을 걱정해 미리 언질을 넣어놓았다. 카라반을 세이네르가 부르던 것처럼 '칼'이라는 애칭으로 존칭하여 부른다. 작중 시점으론 이미 많이 고령인 시점이라 주신의 신성력으로 겨우겨우 거동이 가능한 신세. 하지만 이후 결국 고령으로 인해 자연사하게 되어[7] 자신을 데리러 온 세이네르와 만나게 되어 가족상봉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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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루인 택틱스 드멘 체르단 (애칭: 루인)
제국의 황제로서, 골든 드래곤의 후예. 릴을 만나려 가려고 산을 헤메는 아이린을 발견해 데려가려다가 몬스터 때문에 죽을 뻔한 아이린을 찾아 초스피드로 날아와 몬스터들을 한방에 죽인 카라반의 붉은 눈을 보고 공포에 휩싸여 움직이지 못했으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뭔가 카타르시스(?)를 느껴 다시 한 번 만나보려고 시간이 나면 산에 간다고 한다. 그렇게 카라반과의 재회를 소명하며 수련에 매진하던 도중, 드래곤의 힘이 각성해 어마어마한 힘과 드래곤과 같은 긴 수명을 얻었다. 이렇다 보니 자신이 원하지 않는 한 황제의 자리에서 내려올 수 없게 되었다. 카라반에게 다시 도전할 날만을 꿈꿔 왔었으나, 인간의 몸에 내재된 드래곤의 힘이라 한들, 마왕의 힘과는 격이 다르기에 제대로 손도 못쓰고 쓰러지는 것이 다반수다. 쟈이톤 사건이 터진 이후, 라이오넬에게 황위를 물려준 후, 카라반을 찾아 떠나다 한번 붙어 다시 장렬히 패배하고 어디론가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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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릭스 드 오드니엘
르베루인의 가장 절친한 친우이자 오드니엘 공작가의 가주인 소드마스터. 어린 시절 아이린을 구해준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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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넬 헤지스 체르단 (애칭: 라이)
제국의 황태자로서, 르베루인의 아들. 제국에 세워진 아카데미의 학생회장이다.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 아버지를 그렇게 썩 좋아하지는 않고, 어머니를 따랐으나, 여동생을 낳고 사망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오넬은 영문도 모르는 여동생을 증오하고, 의미없는 세월을 살다가 아버지가 골든 드래곤의 피가 각성하게 되어 황태자로서의 입지도 더더욱 좁아지게 되어 세간에서는 이름뿐인 황태자라고 불리고 있다.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이린을 보고 첫눈에 반했지만, 본인은 이 사실을 아이린의 곁에 있던 레이가와 렌이 저지른 괘씸죄라고 생각해서 잘 자각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자신이 아이린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8] 하지만 자신만을 향한 일방적인 집착과 구애에 겁먹다시피 질린 아이린이 결국 라이오넬을 밀어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린을 사모하는 마음을 감추지 않고 표현 중. 그러다가 쟈이톤 사건이 터지고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아버지에게서 황위를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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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틴 라 사브리엘 (애칭: 틴)
아이린, 렌, 레이가와 함게 입학한 수수께끼의 미소년. 찬트를 부르는 솜씨가 매우 뛰어난 가성이며, 그 정체는 주신 루키얀을 섬길 예정인 차기 대신관. 루키얀이 아이린을 쟈이톤에게서 보호하고자 네스틴을 시켜 아케데미에 입학하게끔 시켰다. 그 명에 따라 착실하게 아이린의 곁을 함께하며 렌과 레이가와 함께 아이린을 지켜준다. 아이린의 결혼식때는 주례를 담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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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 오드니엘 (애칭: 리스))
르베루인의 오랜 친우인 오드니엘 공작가의 가주인 프릭스의 아들. 라이오넬의 평생 친우이다. 렌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 아카데미의 검술 최강자였다. 라이오넬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이 마음으로 라이오넬을 본의아니게 상처입힌 아이린 일행에게 결투를 걸었다가 렌에게 신명나게 쳐발리고 미친듯이 훈련에 몰두했다가[9] 렌의 설득으로 마음을 가라앉혔다고 한다. 폴리모프한 라파엘에게 한눈에 반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있는 아이린 일행은 그저 안쓰럽게 쳐다보기만 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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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릭 오스만
오스만 후작가에서 금이야 옥이야 귀하게 기른 13살 막내아들. 에메랄드 눈빛의 요정이 있다는 전설을 철석같이 믿고 있으며,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이린을 보고 요정이라 착각해 본의아니게 아카데미의 요정이라는 소문이 퍼지게 만든다. 이후 아이린을 따라온 진짜 요정인 릴을 보고 심하게 감격한다. 마법쪽으로는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소년으로 마법을 다루는 사람들 사이에선 촉망받는 인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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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 마이어스
세계 최대 갑부라는 마이어스 공작 가문의 쌍둥이 장녀. 레릭이 요정으로 착각한 아이린을 아주 예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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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슈 마이어스
세계 최대 갑부라는 마이어스 공작 가문의 쌍둥이 장남. 마차의 재질과 마차를 끄는 말에 관해서라면 아주 환장하고 날뛰는 덕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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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브리 (애칭: 디디)
아이린의 아카데미 친구. 디디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후에 메이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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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평민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쪽으로 천재적인 두각을 보이는 소녀. 후에 디브리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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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도미니크 (애칭: 제니)
아이린의 아카데미 친구. 제니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4.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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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가 (애칭: 레이) (CV.
이소은) (성년식 이후 CV.
김신우)
성질이 가장 더럽기로 유명한 레드 드래곤 일족 수장의 아들. 자기 고모 레어 근처 꽃밭에 놀러온 아이린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으며, 아이린을 졸졸 따라다닌다. 그러다 보니 카라반은 물론 하르첸과 대천사들의 견제를 받고 있다. 고모인 테이샨에게 고집을 부려 에메랄드라는 이름의 대상단을 소유하고 있다. 작중 언급으론 세계관 최강, 최고의 경제상단이라고. 상단을 윤영하는 유희중에는 '가르가스'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폴리모프해서 어려질 때는 본명으로 상단주의 외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변장한다.[11] 원작에서는 결국 린과 이어지지 못했으나 렌과 달리 아이린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캐릭터인지라 남주인 렌보다 지지도가 높은 인기 캐릭터, 이에 웹툰판에서 진 남주가 되는 수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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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카누라테비슈 (애칭: 레칸)
레이가의 아버지, 레드 드래곤 일족의 수장이다. 레이가가 좋아하는 아이린을 오랫동안 봐왔기에 아이린을 며느리로 삼고 싶어할 만큼 아주 예뻐해준다.물론 카라반이나 대천사들은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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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아 (애칭: 비아)
레이가의 어머니, 레칸의 아내. 머리 색으로 보아 옐로우나 화이트 계열의 드래곤으로 추정. 아들을 놀려먹고는 한다. 어쩔 때는 사고치는 남편을 때려잡기도 한다. 레이가와 친하게 지내주는 아이린을 아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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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샨
레이가의 고모이자 레칸의 남매. 카라반과 아이린이 머무는 저택이 있는 켈리트라우 산맥을 다스리는 주인인 그린 드래곤이다. 아이린의 어머니인 성기사 세인과 매우 친밀하게 지냈기에 그녀의 딸인 아이린을 자신의 레어에 있는 수호 반지도 그냥 줄 정도로 각별히 아껴주고 있다.
블랙 드래곤인 남편과 아들이 있었지만, 아들은 인간 세상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주 구경왔던 찰나의 순간을 노린 드래곤 사냥꾼들에 의해 사망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가족을 잃었다는 충격에 휩싸여 폭주를 하면서 동족들을 마구잡이로 죽이며 날뛰던 도중, 에린에 의해 구원을 받게되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쟈이톤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켈리트라우 산맥이 테이샨의 영역이라는 것을 안 제국의 인간들이 테이샨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 경계구역만 처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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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룸 (애칭: 케이)
모든 드래곤들의 수장이자 드래곤 로드라 불리는 드래곤 일족의 최연소 우두머리. 과거에 테르샤, 에린, 렌, 수많은 동료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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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히브
골드 드래곤으로서 레칸과 같은 위치에 있는 드래곤의 수장, 마족을 혐오한다. 아이린에 의해 관계가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둥글어진 편.아이린 일행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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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테르
아이린이 다녔던 데메테르 아케데미의 원장이며, 남들이 보기에도 변태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준의 완전 변태같은 골드 드래곤. 아이린 일행이 자신의 아카데미에서 편히 지낼 수 있게끔 편의를 봐주기도 했다.
5. 영웅
몇 백년전 과거, 세상을 구한 대마도사 에린과 함께 다닌 역전의 용사들. 한명 한명이 아주 그냥 개성을 뽐내고 다니는, 자신이 자랑하는 분야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괴물들이다.-
에린
천계를 만든 천신 루키얀과 마계를 만든 마신 카시우스의 여동생이자 중간계를 만든 여신이다. 창조주의 예언에 따라 자신의 오라버니들이 전쟁을 벌이자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여 전쟁을 종결시켰다. 사랑하는 여동생을 잃고나서야 후회하기 시작한 둘이 에린을 살리기 위해 창조주에게 빌었고, 그 결과 에린은 자신이 만든 중간계의 인간으로 환생하였다. 환생 후에는 전설의 불멸과 광휘의 대마도사라고 불리며 악신이 된 쟈이톤을 상대로 승리해 그를 봉인하고 자신도 소멸하였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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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아크렌시아
위의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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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아
케이룸의 아내인 하이엘프. 이 여인 역시 케이룸, 테이샨과 함께 에린을 따랐다. 화이트 래빗이라는 세상에서 성질이 가장 사납고 난폭한 거대한 흰 토끼[13] 여러마리를 가디언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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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켄 (애칭: 율)
엘리시아와 같은 엘프족,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이는 자유로운 존재다.[14] 통찰의 눈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아이린을 보자마자 에린의 환생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으며, 반인반마인 것까지 한번에 알아보았다. 은근히 상대방의 뜻을 묻지 않고 자기 뜻대로 움직이는 무대포적인 기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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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스 (애칭: 키리)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 그 정체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미래와 운명을 읽는 점성술사 일족의 후예. 아이린을 보자마자 에린의 환생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으며, 아이린의 곁에서 붙어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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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바스 (애칭: 사스)
인간들 중에서도 엄청난 괴력과 스피드를 뽐내는 인간이 맞나 의심스러울 수준의 힘을 가진 백발의 마초남. 과거 에린에게 집착하던 렌을 싫어하며, 헬가를 여왕이라 모시며 헬가의 명령을 따른다.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 강자와 맞붙는 것을 자신의 여흥으로 삼는다. 주로 렌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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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가
붉은 마녀 일족의 후계자, 붉은 생머리에 사신처럼 커다란 대낫을 들고 다닌다. 언제나 사고만 쳐대는 사라바스와 동행하며, 그를 통제한다. 언제나 침착하고 사리분별을 잘하는 냉정한 인품의 소유자로, 사라바스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녔다.
6. 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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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엔 하르첸 (애칭: 하르) (CV.
김신우)
카라반의 제일 심복. 냉혈한 마공작이라 불리기도 한다. 카라반의 곁을 보좌하며, 카라반의 명에 따라 아이린을 극진히 모시고 있으며, 카라반과 아이린의 말이라면 바로 따르는 집사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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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CV.
이소은)
카라반을 따르는 마족. 반마 혼혈인 아이린을 욕보였다가 카라반에게 살기로 제압당해 처벌을 받았지만, 나중에 이르러서는 아이린을 열렬히 추종하는 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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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쟈르 (CV.
홍범기)
카라반을 따르는 마족. 군대를 이끄는 대장. 에스텔과 마찬가지로 반마를 영 좋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나중엔 에스텔과 함께 아이린의 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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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록스 아비스 세르티안 (애칭: 세르) (CV.
정혜원)
마계의 서쪽을 다스리는 염화의 마왕. 어머니인 "세틸라"의 자리를 물려받았다.[15] 난폭하고 전투적이며, 싸움을 즐기는 타입의 마왕으로, 4명의 마왕들 중에서 유일하게 홍일점이다. 반마인 아이린을 매우 흥미롭게 여겼으며, 후에 고모 조카하는 사이가 되자 츤데레가 되어 아이린이 원하는 것들을 들어주고 있다. 특히 렌과는 만났다 하면 매번 결투를 신청하고 있다. 거의 호각으로 싸울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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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론
세르티안을 모시는 수석 비서. 하르첸과 동기 사이다. 철없는 세르티안을 모시느라 생고생 중이다. 매일같이 부숴대기만 하니 구르고 피하는 것이 일상이 된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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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알 (애칭: 벨) (CV.
홍승효)
마계의 북쪽을 다스리는 설혈의 마왕. 마계의 대신관이며, 침착하고 냉철한 타입의 마왕이다. 마왕들 중에서도 보는 업무나 하는 일이 제일 많다. 현재 마왕들 중에서 카라반과 같이 아이린의 광팬이 되었다. 아이린의 귀여움에 휘청거리거나 코피를 흘릴 정도(...). 언제나 부관들에게 존경심이 가득한 눈빛을 한몸에 받는 선망의 존재지만, 뒤로는 귀여운 것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진성 100% 덕후다. 남몰래 숨겨온 취미가 '인형옷 만들기'(...) 취미상으로만 해왔기에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겐 들켰다간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한지라 [B.L=마계 디자이너]라는 가명을 쓰고있다. 심지어 가명으로 시작한 취미가 마계의 여성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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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페쉬
벨리알의 수석 비서 겸 호위무사. 벨리알의 명을 절대적으로 따른다. 다른 비서들에 비해 분량이 너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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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라듀크 (CV.
홍범기)
마계의 동쪽을 다스리는 수호와 평화의 마왕. 하지만 본인은 마신이 직접 하사한 평화와 수호의 힘이 마음에 들지 않아[16][17] '쟈이톤'이라는 이름의 악마와 손을 잡아 마계에서 전쟁을 일으켜 마계의 지배자가 되려던 야욕을 꿈꾸고 있었다. 자기가 최면을 걸어놓은 카라반의 성에서 일하는 네티안을 시켜 아이린을 납치했다. 결국 이로 인해 카라반이 대폭주를 했고, 아이린의 호소로 어찌저찌 돌아왔으나, 이로 인한 피해가 어마어마했고, 곧이어 닥쳐온 마신의 처벌과 마왕들의 힘으로 인해 결국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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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
아이린과 같은 반마, 반마인데도 수석 비서까지 올라간 인재. 탈라듀크를 따랐지만,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새로 부임한 휘르가를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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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안 (애칭: 네티)) (CV.
정유미)
카라반의 성에서 일하는 하급 시녀. 카라반의 명으로 아이린의 전속 시녀가 되어 아이린을 모신다. 그러나 예전에 탈라듀크의 아래에 포로로 있던 시절이 있어 그가 네티안에게 새긴 최면이 발동되어 렌을 뿌리치고 아이린을 납치하지만, 아이린의 용서와 탈라듀크의 패배 이후 새로운 동쪽 마왕이 된 오라비덕에 목숨을 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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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르가 (애칭: 휘르)
네티안의 오라버니, 한때는 탈라듀크의 포로로 잡혀있었다. 탈라듀크의 몰락 이후, 마신의 선택을 받아[18] 동쪽 마왕이 되었다. 자신과 여동생을 구해준 아이린을 은인으로 여기며 아이린을 따르다시피 한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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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이톤 (CV.
홍승효)
정체를 알 수 없는 백발의 존재. 탈라듀크와 손을 잡고 마계를 뒤집어놓은 장본인으로 알려진 악마다. 탈라듀크와 그의 수하들을 시켜 자신의 힘의 보충을 위해 악마의 검은 조각을 모으고 다녔으며, 탈라듀크가 죽고 하늘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아이린을 보고 '에린'의 환생이란 것을 바로 알아차려 아이린을 죽여버리려고 제물로 삼아 악신(惡神)이 되려고 했지만 그 타이밍에 등장한 카시우스에게 적발되어 신벌을 받아 육체가 사멸된다. 그 이후 영혼의 감옥으로 보내버리려 했으나, 갑자기 공간을 뚫고 나타난 악마들의 부화장과 여러 악마들의 꼼수로 결국 카시우스에게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원래는 인간이었는데 악마를 계속 죽이다 보니 악마가 되었다고. 이후 계속해서 아이린을 노리려들다가 기어코 아이린의 육체를 차지해 카라반의 대폭주를 다시 끌어내고 주변에도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가 과거 함께한 에린의 영웅들과 아이린과 카라반의 성장으로 인해 결국 렌의 칼에 심장을 꿰뚫려 소멸하고 만다.
과거 그는 중간계의 명망있는 제국의 황자였지만, 우연히 주운 에린의 신체 조각을[20] 가지게 되어 서서히 미쳐갔다. 인간으로 환생한 에린이 다시 한번 자신을 포기하면서 악마로 변한 쟈이톤과 자신의 신체 조각을 차원의 틈에 봉인시켰고, 그 결과로 인해 쟈이톤은 어떤 계기가 없는 한 중간계에 간섭할 수 없게 되었으며 에린의 영혼은 지구로 가게 되었다.
7. 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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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우스
마계를 창조한 마신이라 불리는 존재, 마왕들의 아버지격의 존재다. 손녀나 다름없는 아이린을 무척이나 예뻐하며, 율법을 어기고 아이린에게 간섭한다. 그 대가로 아이린이 받아야 할 신벌을 본인이 전부 가로채 받고 있다고 한다. 탈라듀크의 반란 때 탈라듀크를 사주한 악마인 '쟈이톤'을 찾아내어 신벌을 내려 육신을 사멸시키고 감옥으로 보내려 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악마들의 부화장을 처리하느라 쟈이톤을 놓쳐 육신만 사멸시키는 데에서 끝났다. 에린이 받아야 할 신벌을[21] 본인이 가로채어 아이린을 지켜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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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얀
천계의 천사들이 따르는 주신이라 불리는 최고위급의 신. 천사들의 아버지같은 존재며, 아이린의 어머니인 세이네르가 아버지처럼 따르던 존재이니 만큼 아이린에게 있어선 외할아버지다. 물불없이 예뻐하는 카시우스와는 앙숙사이면서도 카시우스와는 달리 침착하며, 신전을 통해서만 내려와 아이린에게 선물을 주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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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애칭: 라엘) (CV.
홍범기)
대천사들의 리더격의 존재, 세이네르를 아끼던 우림의 대천사. 루키얀에게서 아이린이 태어났다는 얘기를 듣고 아이린의 대모가 되어 아이린을 돌봐주고 있다. 하르첸과는 앙숙사이. 매번 아이린과 관련된 큰 문제부터 시작해 아주 사소한 문제도 늘고 물어져 큰 싸움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과거 마계의 마공작들을 여럿 죽인 전적이 있기에 마왕들에게 있어서 쉽지 않은 상대라고 단언지을 정도로의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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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대천사 중 한명, 다혈질이라 쉽게 흥분하며 감정이 휙휙 바뀐다. 아이린을 아끼며 매일같이 놀아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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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엘
대천사 중 한명, 유일한 홍일점. 아이린에게 인형옷을 입히는 등, 벨리알급의 덕후로, 아이린을 아주 예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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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대천사 중 한명, 대천사들 중에서 제일 침착하고 가만히 있는 조용한 대천사다. 그래서 그런지 비중이 얼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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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엘
대천사 중 한명, 라파엘의 앙숙. 틈만 나면 라파엘에게 시비를 걸며, 아이린에게 해가 되는 것들을 배제하려고 한다.
[1]
마왕을 사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가문은 바로 세이네르에게 역정을 내며 그녀를 가문에서 제명시켰다.
[2]
여러 사람들의 언급으론, 신도 죽여버릴 수 있다고 한다.
[3]
마계나 중간계나 투르키안의 무력과 강함에 대해서 많이 알려졌는지 만나면 무조건 튀라고 할 정도. 당장 렌 본인이 마왕인 세르티안과 호각으로 겨룰정도로 아주 강하다.
[4]
에린의 다른 동료들이 보기에는 에린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걸로밖에 안보였다(...). 하지만 에린은 렌이 원하는대로 해줘야 렌이 심신이 안정되기에 그냥 내버려뒀다고 한다.
[5]
죽는 순간까지 함께하는 약속의 각인도 걸려있다.
[6]
연인이라는 걸 알리자마자 바로 전쟁 한번 했다. 카라반이 렌을 끌고가 사흘만에 돌아왔는데 렌의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고 한다. 거의 죽어가던 꼴이었다. 세르티안도 렌은 안된다며 당장 검들고 렌의 멱을 다려고 격하게 분노했고, 벨리알은 딱히 나서지는 않았으나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아이린의 엄마인 세이네르가 돌아오지 못했으면 결혼이고 뭐고 못했을 판이었다.
[7]
카라반은 자기와 계약하면 안되겠느냐고 말하기까지 했다.
[8]
대표적으로 레이가의 황족모독 발언으로 빡쳤다가 아이린의 진심어리고 섬뜩한 설득에 다시 마음을 열고 나왔다.
[9]
수면 마법으로 강제로 잠재우려고 해도 스스로를 검으로 찔러가며 훈련을 거듭했다.
[10]
천사와 인간이다. 더구나 라파엘은 남자(...).
[11]
분신이든 뭐든 만들어서 상단이 돌아가게끔 만들기는 했을 듯.
[12]
하지만 에린은 여전히 신벌을 받는 중이었고, 조아라로 환생했다가 죽고나서 다시 아이린으로 환생하게 되었다.
[13]
릴은 요정들 사이에선 불독이라고 부른다고 치를 떤다.
[14]
에린이 자유롭게 살라는 말에 그녀의 말대로 자유롭게 움직이다보면 언젠가는 다시 에린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15]
본인과 거하게 한 판 싸우다 져서 마왕직을 딸에게 넘기고 은퇴했다고 한다. 직계혈통으로 넘겨도 되는데 굳이 싸워서 이겼다.
[16]
카라반과 벨리알과 세르티안에게는 각각 파괴와 섬멸, 설혈, 염화의 강한 힘을 줘놓고는 자기한테는 남이나 지키라는 쓰레기같은 힘을 주었다는 것이 이유. 애시당초 마계는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세계로, 힘이 약하면 그대로 무릎꿇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탈라듀크는 수호와 평화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 그냥 죽는 것과 같은 신세라며, 신세한탄을 했다.
[17]
하지만 평화와 수호의 마왕이 지닌 힘은 다름아닌 정신 계통이다. 탈라듀크는 이 힘의 진가를 몰랐던 것.
[18]
마왕의 옥좌를 차지하려거든 3가지 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첫번째는 현재의 마왕을 쓰러트리고 그 자리에 앉는 것. 그리고 두 번째가 마신에게 마왕의 옥좌를 부여받는 것, 마지막 세번째가 직계혈통이다. 그냥 쉽게 말해 부모의 자리를 물려받는 것.
[19]
이렇게 되어서 휘르가가 약하다고 판단한 다른 마족들이 마왕의 좌를 차지하려 들었다가 마법 실력은 어느 정도 정평이 난 휘르가에게 처참하게 패했다고 한다. 세르티안은 저렇게 약해빠진 자식이 어떻게 계속 방어전에서 승리하냐고 불만을 보인다.
[20]
창조신의 예언대로 마신 카시우스와 천신 루키얀의 혈전이 일어나고, 전쟁 도중에 난입한 에린이 오빠들의 싸움을 말리고자 스스로 희생하여 자신의 생명을 포기했다. 자신들의
누이가 희생하자 이를 슬퍼한 카시우스와 루키얀은 자신들의 행동을 깊이 후회하고 뉘우치며 자신들의 아버지인 창조신에게 에린을 살려달라 간청했다. 창조신은 아들들의 소원을 들어줘 에린의 영혼을 인간의 몸으로 환생시키게 하였고, 이로 인해 태어난 게 바로 에린이었다. 그리고 에린이 죽어서 카시우스와 루키얀이 다시 환생시킨 게 바로 지금의 아이린.
[21]
에린의 환생인 아이린에게도 해당되는 범주안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