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시바 사토시
1. 개요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인 마시바 사토시의 인간관계를 정리한 문서.2. 가족관계
마시바의 어머니 |
작중에서 묘사된 가족관계로는 어머니만 있다. 마시바의 어머니는 49화 '마시바 사토시'편에서 마시바가 초등학교 시절에 왕따를 당할 때와 고등학교 시절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마시바의 어머니는 선생님이 되기로 결심한 마시바한테 "사토시, 너 진짜 선생님이 되고 싶니?"라고 묻는 장면이 있다. 이것은 마시바가 자신을 괴롭힌 학우를 만나기 전까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는 묘사이다. 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들이 갑자기 선생님이 되겠다고 하니까 뜬금없어서 이렇게 물은 것이다.
마시바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다.
3. 이시다 쇼야
쇼야와는 같은 반이었지만 쇼야가 외톨이로 지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37화에서 쇼야가 왜 나랑 친해지고 싶었냐고 묻자 마시바가 처음에 "말 없고 알바밖에 모르는 이시다..."라는 부분에서 마시바에게 쇼야는 처음에는 관심밖의 대상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그런데 쇼야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SNS에 올려서[1] 정학을 당하는 일이 일어나자 마시바는 쇼야가 비정상적으로 보였다. 그래서 마시바는 "비정상적인 쇼야랑 어울리면 자신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것 같다"는 생각에 쇼야에게 접근했다.
그러면서 쇼야랑 어울리게 되는데 카와이의 폭로로 쇼야가 과거에 왕따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쇼야에게 큰 분노를 느낀다. 다리 위에서 쇼야가 마시바에게 때리고 싶으면 때리라는 말을 하자 진짜 쇼야의 머리를 때렸다.[2]
마시바는 이렇게 쇼야와의 관계가 끊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쇼야가 쇼코를 구하다가 떨어져서 혼수상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자 심경에 큰 변화를 느끼게 된다. 자신이 비정상적으로 보여서 접근했던 쇼야가 쇼코를 구하는 일이 발생해서 이런 생각을 한 자신이 어리석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마시바는 병원에서 다른 아이들한테 "나는 아마 이중에서 이시다의 병실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놈일거야"라는 말을 하며 다리 위에서 쇼야가 때린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쇼야가 깨어나서 문화제 때 다시 만났을 때는 다리에서 때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리고 쇼야에게 용서가 되지 않으면 너도 때려도 된다는 말을 했다. 물론 당연히 쇼야는 마시바를 때리지 않았다. 이후에 마시바는 쇼야와 친하게 지냈으며 성인식 시점에서도 쇼야와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나온다.
4. 나가츠카 토모히로
마시바에게는 쇼야만 관심 대상이었지 나가츠카는 애초에 마시바한테 관심 밖의 대상이었다.마시바가 쇼야한테 친근하게 접근하자 나가츠카가 마시바를 질투하는 모습을 많이 나온다.
영화제작 때 주연이었으니 감독인 나가츠카와 접촉하는 일이 많았을 것이다.
성인식 시점에서는 나가츠카가 마시바를 '마시'라고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볼 때 나가츠카와도 친해진 것으로 나온다.
5. 카와이 미키
카와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다.
마시바는 카와이가 누군가를 괴롭힌 적은 없다는 걸 알고 있다.
마시바는 카와이한테 반지를 선물로 줬다. 마시바 본인은 자신이 카와이와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6. 니시미야 쇼코
영화제작을 제외하고 접점이 없다. 놀이공원으로 가는 길에 처음 만났다. 마시바는 쇼코가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흥미를 느낀다. 마시바는 스이몬 초등학교을 방문했을 때 쇼코가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시바는 쇼코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자신과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쇼코를 왕따시킨 쇼야를 때렸는데 이 행동은 쇼코에게 전혀 인정받지 못했다. 쇼코가 마시바를 22일 만에 만났을 때 인사를 하지 않은 이유는 마시바는 다리 위에서 쇼야를 때린 것 때문에 심리적으로 멀어졌기 때문이다.[3] 마시바는 쇼코가 과거에 자신을 괴롭혔던 쇼야를 걱정해주는 걸 보고는 쇼코를 "이상한 생각을 하는 애"라고 평가한다.
마시바는 전혀 몰랐지만 쇼코는 쇼야한테 왕따를 당한 걸 '반에 폐를 끼친 나의 잘못에 대한 벌'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쇼야를 향한 입버릇이 계속 "미안해"였던 것이다. 학급재판에서 쇼야가 왕따 가해자로 낙인찍혀서 왕따를 당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 쇼코가 쇼야의 책상을 닦아주던 것도 "나 때문에 이시다가 왕따를 당했다"는 죄의식에 기반한 행동이다. 즉 쇼코는 애초에 쇼야를 용서를 해줘야 할 대상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그래서 과거에 자신을 괴롭힌 왕따 가해자였던 쇼야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마시바는 그런 것도 모르고 쇼코가 자신과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바람에 쇼야를 때리는 행동을 했으며 쇼코가 자신을 괴롭혔던 쇼야를 걱정해주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7. 니시미야 유즈루
영화제작을 제외하고 접점이 없다. 쇼야를 따라서 다리로 갔을 때 처음 만났다. 서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쇼야에게 접근해서 친구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4] 영화에서 마시바는 주연으로 유즈루는 조연인 요정으로 나왔으니 영화 촬영 때 접촉이 많았을 것이다. 그 이외에 둘이 대화를 나눈 건 한 번이다. 마시바가 다리 위에서 쇼야를 때렸을 때로 이때 유즈루가 자신에게 "너 뭐야?"라고 묻자 마시바는 "생판 남"이라고 맞받이쳤다.
8. 사하라 미요코
영화제작을 제외하고 접점이 없다. 쇼야가 정학당하고 다시 등교한 날에 쇼야가 카와이한테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사하라의 메일주소를 아냐?"고 물으면서 마시바는 사하라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다. 마시바는 쇼야를 따라서 다리로 갔을 때 처음 만났다.
9. 우에노 나오카
영화제작을 제외하고 접점이 없다. 놀이공원으로 가는 길에 처음 만났다.
10. 타케우치
쇼야와 같이 영화촬영허가를 받기 위해 스이몬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났다. 마시바는 타케우치가 쇼코의 왕따를 방관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물을 뿌렸다. 이때문에 스이몬초등학교에서 영화촬영허가를 받지 못한다. 하지만 쇼야가 쇼코를 구하고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마시바는 영화촬영허가를 받기 위해 스이몬초등학교를 방문하는데 그곳에는 쇼코가 먼저 와 있었다. 마시바는 타케우치한테 물을 뿌린 것에 대해 사과하며 영화촬영허가를 부탁했다. 이에 타케우치는 "역시 이시다 친구답구나.어쩔 수 없는 녀석같으니"라고 오묘하게 웃으며 말했고 이에 마시바는 타케우치한테 미소를 지었다.
[1]
사실은 유즈루가 도촬해서 올린 것이지만 마시바가 그 사실을 알 리가 없다.
[2]
이에 유즈루가 마시바에게 "너 뭐야?"라고 묻자 마시바는 "생판 남"이라고 맞받아치고 가버렸다.
[3]
마시바 옆에 카와이도 있었는데 카와이의 경우는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버려서 쇼야의 인간관계를 파탄내버렸기 때문에 쇼코가 카와이한테도 거리감을 느낀 것이다.
[4]
마시바는 쇼야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유즈루가 도촬해서 올린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유즈루는 마시바가 쇼야에게 접근한 이유가 비정상적인 쇼야랑 어울리면 자신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것 같다는 이유에서 접근을 했다는 걸 모른다. 이건 마시바 본인만 아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