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16:10:17

마스크(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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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코믹스3. 영화4. 애니메이션
4.1. 등장인물4.2. 주역4.3. 조연4.4. 악역4.5. 기타 인물
5. 게임6. 해당 시리즈에 등장하는 물건 마스크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sktpb.jpg

The Mayhem/THE MASK.

다크 호스 코믹스의 만화 프랜차이즈.

마법의 힘을 가진 마스크로 인해 생기는 사건, 사고를 다루는 작품으로, 국내에 알려진 활기차고 코믹한 영화와 애니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르다.

2. 코믹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인은 영화와 같은 스탠리 입키스지만, 원래 여자친구인 캐시에게 주려고 산 마스크를 쓰자마자 생긴 힘으로 자신에게 돈을 더 뜯어내는 자동차 정비공부터 초등학교 때의 선생까지 모두 잔인하게 살해한다. 그리고 이 마스크를 쓴 캐릭터는 '빅헤드'라고 불린다. 마스크의 영향으로 본래 소심하던 사람이 폭력적으로 변해 캐시를 폭행하기에 이른다. 이에 캐시는 스탠리를 쫓아내지만 마스크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스탠리는 결국 밤중에 마스크를 훔치러 캐시의 집에 몰래 들어가던 도중 캐시에게 들키게 되고 경찰들까지 오자 마스크를 쓰고 11명의 경관을 살해하고 집으로 도망치다가, '빅헤드'의 정체가 스탠리라는 걸 알아챈 캐시로 말미암아 마스크를 벗자마자 등에 총알을 맞고 죽는다.

이후로도 마스크는 온갖 주인을 거치면서 별별 문제를 다 만든다. 영화나 애니와는 달리 코믹스의 전체적인 주인공은 캘러웨이 형사. 마스크를 쓰게 되면 사회적인 생각이나 도덕성 등이 모두 완전히 사라져서 오직 이드만 남게 된다. 애니판이나 영화에선 장난만 했지만, 원작 코믹스에선 '연쇄 살인마 빅헤드'로 불릴 정도로 잔인하다. 물론 코믹한 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결과가 잔혹하다. 예를 들어 영화에선 골탕만 먹이고 말지만 코믹스에선 렌치로 코를 비틀어버린다거나, 총으로 난사해 살해하는 정도.

이 때문에 단순히 사용자가 곤란해할 뿐인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마스크와 달리, 코믹스의 마스크는 사용한 사람들이 깊히 후회하고 멘붕하게 만들어서 아예 자진해서 포기하게 만든다. 정의를 위해 마스크를 이용한 캘러웨이의 경우도 자신의 동료까지 공격할 정도로 변해 결국 자기 집 지하실 바닥에 마스크를 묻어서 봉인해버리며, 캐시는 월터와 싸우는 도중에 더 이상은 못해먹겠다며 가면을 벗고 싸움을 포기할 정도인데 이건 월터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강해 마스크와 싸워 결판이 안 난 것도 있었다.

처음에는 성인용 코믹스라 밝은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생각하고 봤다가는 정신줄을 놓을지도 모른다. 한 번은 세계무역센터를 폭탄 테러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가 히트한 이후 나온 시즌 3부터는 영화판과 마찬가지로 잔혹성이 사라지고 코믹함이 강화되었다. 실제로 옛날 시즌 1이나 시즌 2에서는 폭탄으로 상대를 살해하는 장면[1]이 나왔는데, 시즌 3부터는 마찬가지로 폭탄을 인파 한가운데에서 터뜨렸으나 작품의 희생자들이 흔히 만화에서 나오는 머리만 까맣게 그슬리고 끝나는 개그성 연출만 보여주고 끝났다. 이후에는 Adventure of The MASK라는 시리즈가 연재되었다. 애니와 영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주인공은 다시 스탠리 입키스.

2014년 아동용으로 부활한다. 작가는 <이티 비티 헬보이> 미니시리즈를 그렸던 아트 발타자와 프랑코 콤비.

막장이라고 불릴만한 로보와 크로스오버한 것은 물론이고 한 번은 조커가 마스크를 쓴 적도 있었다.

파일:external/www.starland.com/000927JokerMaskB.jpg

3. 영화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마스크의 이미지를 정립한 작품. 자세한 건 마스크(영화) 문서로.

한편 2018년 11월 30일에 유튜브에서도 Revenge of the Mask라는 35분 단편영화가 게시되었는데 이 작품에는 원작 코믹스의 어둡고 잔혹한 분위기와 안티 히어로스러운 모습을 잘 살려냈다. 그리고 이 작품 이전에 Rise of the Mask라는 단편도 게시되었는데 마스크의 기원에 대한 짧은 이야기가 담겨져있는데 영화에서 로키가 마스크를 만들었다는 설정덕분인지 배경이 고대 북유럽이다. 그리고 2020년 5월 30일에 새로운 스핀오프인 Rise of the Mask Odin's 9도 게시되었다.

4.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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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가 아닌 94년 짐 캐리 주연인 실사 영화판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화 되었다.[2] 그래서 기본적인 틀은 영화판을 베이스로 하지만 영화판과 다른 부분들도 존재하며 원작 코믹스판에서 따온 요소들을 대거 순화시킨 내용들도 많다. 1995년 8월 12일에 파일럿 에피소드인 <The Mask Is Always Greener on the Other Side>[3] CBS를 통해 방영되었고 이후 같은 해 11월 11일까지 에피소드 15개 분량의 시즌 1이 방영, 이후 이듬해인 1996년 9월 7일부터 1997년 3월 29일까지 에피소드 30개 분량의 시즌 2가 방영되었고 같은해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에피소드 10개 분량의 시즌 3의 방영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완결되었다. 제작에는 필름 로만(Film Roman)[4], 뉴라인 텔레비전(New Line Television)[5]과 선보우 엔터테인먼트(Sunbow Entertainment)[6]가 참가하였으며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가 담당했다.

기본적인 설정은 영화판을 기반으로 하지만 내용 자체는 한 마디로 초능력을 손에 넣은 데드풀+ 조커가 뽕 맞은 정의의 사도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정신나간 설정을 전제로 한다.[7] 여기서 마스크는 밤에만 작동되는 영화판과는 달리 아무때나 변신이 가능하지만, 그 대신 사용자가 강한 욕망을 지니고 있어야 변신한다는 새로운 설정이 붙었다. 그 욕망의 수준이 특히 강한게 스탠리 입키스인데 이는 쌓아둔 욕망은 많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전혀 분출하질 못하고 속에다 쌓아놓기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8] 반대로 월터는 욕망이랄게 하나도 없어서 써도 아무 일도 안일어났다.

마스크를 얻게 되는 경위는 나오지 않고 원래부터 우연히 손에 넣은 마스크를 가지고 있었다는 설정인지라, 엄밀히 말하자면 영화판에서 강물에서 마스크를 줍고 난 시점 이후가 애니판의 전개 시점이다. 등장인물은 애완견 마일로, 집주인 핀맨 부인, 스탠리의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 찰리, 뚱뚱한 흑인 시장, 캘러웨이 형사와 부하 도일, 그리고 영화에서는 스탠리를 악당에게 넘기고 달아난 여기자 페기가 본작에선 스탠리의 여자사람친구로 등장한다. 한번 방영되고 끝인 영화와는 달리 여러 에피소드가 옴니버스식으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악당은 많이 다르다. 그러나 주인공부터가 저런 약 한사발 한 모양이라서 악당까지도 굉장히 개그 캐릭터화 되어 병맛이 넘친다.

여담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패러디를 자랑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지나가는 배경으로 X-휴먼이라는 코믹북이 나오기도 하고, 마스크가 변신하는 것 중에서는 로보마스크, 우버마스크 등 패러디가 넘쳐흐른다. 그냥 봐도 웃기는 장면들이지만 패러디를 이해하고 보면 더 재미있는 부분들이다.

명대사는 마스크가 기분 좋을 때 외치는 "SSSSSSSSSSSSMOKIN'!!!!!!!!!!(끄으~~~~~읕내주는군!!!!!)"[9]"Somebody, stop me!!(누가 나좀, 말려줘요!!)" 그리고 팬티 놀음을 할 때 외치는 "변신(Wedgie)!" 정도가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시즌 3 에피소드 10에선 에이스 벤츄라와 크로스오버 되었다. 공교롭게도 둘 다 원작에 해당되는 영화판의 배우가 짐 캐리로 동일하다. 엔딩이 충격적인데 에이스 벤츄라가 스탠리의 마스크를 가지고 튀어버린다.[10]

스컬걸즈 빅 밴드의 3번 색깔이 마스크(노란 복장)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한국에선 RGB홈비디오[11]에서 먼저 더빙되어 VHS 비디오테이프와 VCD로 나왔으며 1996년 10월 2일 < 용의 아들>의 후속으로 편성돼 1997년 4월 3일까지 SBS 및 4개 지역민방[12]에서 매주 수~목 오후 5시 40분마다 방영됐다. 방영 당시 번역은 이유하, 녹음연출은 김정민 PD가 각각 맡았다. 당시 시청률에서 열세를 보이던 SBS 어린이 시간대를 살린 애니메이션들 중 하나로 손꼽혔다. 같은 시기 화승이 '월드컵' 브랜드의 어린이 운동화로도 만들어서 판매되었다.

4.1. 등장인물

4.2. 주역

  • 페기 브랜트 (Peggy Brandt)
    원본 코믹스에는 없는 영화판과 애니판의 인물. 영화판에서의 배우는 에이미 야스벡(Amy Yasbeck). 여기에서는 스탠리와는 별 상관은 없는 인물로 직업은 기자. 경찰에게 쫓기던 스탠리를 구해주지만, 스탠리에게 도리안이 내건 현상금에 눈이 멀어 도리안에게 스탠리를 넘겨주고 퇴장하는 속물 캐릭터로 등장한다. 참고로 삭제된 장면에서는 도리안에게 보상을 받기는 커녕 입막음으로 살해당하는 결말을 맞았다고 한다.[13]
    애니판에서는 기자라는 직업만 빼고 설정이 갈아엎어졌는데 여기선 닌자 거북이 에이프릴 오닐과 같은 히로인으로 승격된다. 단, 예시가 에이프릴 오닐인걸 보면 알 수 있듯 주인공인 스탠리와의 썸씽은 거의 없다. 너무 괴팍하지만 않으면 온갖 여자들에게 껄떡대는 마스크도 페기에게는 절대 껄떡대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애니판 여캐들 중에선 페기가 가장 미인[14]이다. 참고로 여기선 스탠리와 소꿉친구라는 설정이 붙었다.
    그리고 에이프릴 오닐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스탠리 = 마스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 한심해 빠진 친구가 마스크를 쓰고 사고를 치고 다닐 때 가끔 말리려고 애쓰기도 한다. 보통 스탠리가 위험에 처하면 도와주거나 빌런에게 함께 맞서기도 한다. 스탠리가 위험에 처하면 마스크를 조달해 주기도 한다. 혹은 기자라는 직업을 살려 사건사고가 터지면 스탠리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기자라서 마스크가 깽판을 치거나 아무튼 사건을 해결하는 현장의 사진을 열심히 촬영하기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에피소드에서 조상이 등장하는데 그냥 페기 중세 에디션.
    한번 스탠리의 집에 갔다가 스탠리는 부재중일 때, 마스크를 발견해 한번 써보기도 했었다. 역시 성격이 딴판이 되어 온갖 장난을 치고 다녔다. 스탠리는 아주 달달 시달리고... 한국판은 최문자 애니판은 정경애, 일본판은 타카시마 가라가 맡았다.

4.3. 조연

  • 마일로 (Milo)
    항목 참조.
  • 핀맨 부인 (Mrs. Peenman)
    풀네임은 아그네스 핀맨(Agnes Peenman). 코믹스부터 개근한 캐릭터들 중 하나로 스탠리가 세들어 살고 있는 집의 집주인 아줌마. 모든 버전에서 성격은 아주 드럽고 깐깐하고 스탠리에게 집 청소를 시키는 등 스탠리를 갈구는 전형적인 트롤러 캐릭이다. 그럼에도 매일매일 스탠리만 보면 소리를 질러 대며 화를 낸다. 명대사는 "입─키─스~~~!!!!".
    스탠리에게 있어 스트레스 원인 넘버 1. 때문에 마스크로 변신하면 1순위로 일단 닥치고 핀맨 부인에게 복수하러 온다. 원작 코믹스에선 흉폭해진 빅 헤드에 의해 진혹하게 살해당하지만, 영화나 애니에서는 꽤나 코믹하게 굴려진다. 입에 폭탄 시가를 한 가득 물려놓은 뒤 불을 붙여 터트려 시커먼 폭탄머리로 만들어버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음악을 크게 틀고 헤드셋에 연결해 핀맨 부인 귀에 꽂거나, 아니면 광대 분장을 시키거나, 할로윈에 냉장고를 뒤져 내용물을 다 스틸해가거나... 스탠리 = 마스크라는 것은 모르고 있고, 마스크만 봤다하면 뿔딱지가 나 캘러웨이 형사에게 일러바친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에피소드에서 조상이 등장하는데 그냥 핀맨 부인 중세 에디션. 애니메이션에서 프레토리우스가 마스크를 쓴 스탠리를 조종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는 생각하더니만 "마스크, 네놈에게 가장 고역같은 일을 안겨주마!" ㅋㅋㅋㅋㅋ거리면서 바로 핀맨 부인과 딥키스를 나누게 한다! 마스크를 쓴 스탠리도 "세상에, 악당답구나! 프레토리우스.하지만, 안돼. 그것만은 안돼! 제발! 크으으윽! 차라리, 날 죽여!" 라고 기겁하고 온 몸을 필사적으로 움직이려 하면서 빠져나가려 하지만 결국, 어거지로 핀맨 부인 집에 들어가 부인과 입맞춤을 억지로 하고 태어나서 이처럼 구역질나는 일은 처음이라고 기겁하면서 자동차 세척액을 꺼내 입을 헹구고 껌을 수십개를 한번에 씹으면서도 입가심을 하면서도 구역질한다. 당연히 난데없이 도둑키스를 당한 부인도 기겁하여 기절하고 마일로도 이걸 보고 구역질 나는 얼굴로 기겁했다. 프레토리우스는 환장하도록 웃지만 당연히 나중에 장치가 고장나면서 마스크에게 쳐발리며 응징당한다.
    분명 유부녀인데 작중 다른 가족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집안이 공개된 적도 있는데 핀맨 부인만 나온다. 사실 그녀의 가족은 별로 중요한 인물들은 아니니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유일하게 등장한 게 후술할 조카 제시카.
    영화판 배우는 낸시 피쉬(Nancy Fish), 애니 성우는 트레스 맥닐(Tress MacNeille). SBS판 성우는 나수란.
  • 찰리 슈메이커 (Charlie Schumaker)[15]
    원본 코믹스에는 없는 영화판과 코믹스판의 등장인물. 스탠리의 직장 동료 겸 상사이자 친구 사이. 스탠리와 마찬가지로 싱글이지만 스타일부터 깔끔하고 성격도 침착하며 정중한 편. 푸른 양복을 입고 다니는 스탠리와는 대조적으로 댄디한 갈색 양복을 입고 다니며 약간 여자를 밝히는 듯하다. 정도는 약하지만 스탠리에게 열등감을 심어주거나 스탠리를 골려먹는 등 알게모르게 스탠리의 스트레스 적립에 일조하고 있어 스탠리가 마스크가 되면 심심풀이 땅콩 같은 가벼운 안주거리감이 되곤 한다. 그 외의 비중은 없다. 영화판에서는 유일한 친구이다보니 마스크에게 골탕을 먹지는 않고 인간버전의 스탠리와 다니는게 다다.
    배우는 영화판은 리처드 제니(Richard Jeni), 애니판은 마크 테일러(Mark Taylor).
  • 도일 경사 (Doyle)
    원본 코믹스에는 없는 영화판과 코믹스판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공개된 바 없다. 캘러웨이의 부하 형사로 의욕 없는 인상만큼이나 마이페이스 기질이 다분하고 먹는 걸 좋아하며(보통은 도넛을 먹는 모습으로 그려진다)[16], 마스크를 잡아들일 마음도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는, 캘러웨이에게 항상 욕 먹고 있다. 가끔은 오히려 마스크에게 협조하기도 한다(물론 그것은 좋은 목적에서이다). 마스크에게서 켈러웨이와 함께 세트로 괴롭힘 당하지만 켈러웨이보다는 괴롭힘 당하는 수준도 낮고 본인도 별 감정은 없는듯.
    영화판 배우는 짐 더간(Jim Doughan), 성우는 짐 커밍스(Jim Cummings).
  • 틸턴 시장 (Mayor Tilton)
    원본 코믹스에는 없는 영화판과 코믹스판의 등장인물. 엣지 시티의 시장으로 대머리 흑인 인남캐이지만 전형적인 높으신 분 다운 뚱뚱하고 땅딸막한 몸매를 자랑한다. 영화판에선 이름이 미첼 틸턴(Mitchell Tilton)인데 애니판에서는 모티머 틸턴(Mortimer Tilton)으로 나온다. 이미지도 스킨헤드인 영화판과는 다르게 애니판은 약간 주변머리가 남은 인상. 뭔가 애니판에서 캐릭터를 놓고 협의가 잘 안된 모양이라 살짝 수정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판은 막바지에 사태를 메데타시 메데타시하게 만들어주는 존재로만 등장. 코코봉고에서 진행하는 자선행사 때문에 방문했다가 도리언 일당에게 습격당하는데 이 때 도리언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스크의 정체가 도리언이라고 생각해서 사태 해결 이후 입키스가 마스크이니 체포해야한다는 켈러웨이 형사에게 도리언이 마스크인걸 내 두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무슨 헛소리냐며 켈러웨이 형사를 꼬리내리게 만들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상당히 무능력한 인상을 풍기지만 그가 무능력하다기 보단 도시에 유달리 상식이 안통하는 괴이한 놈들이 너무 많아서 눌려지내는 것에 가깝다. 마스크에게 신나게 시달리더라도, 마스크가 히어로 역할을 하고 나면 칭찬해주기도 하고 마스크를 무조건 체포하려는 켈러웨이 형사를 막아서기도 하는 대인배. 일단 엣지 시티가 괴인들이 많다는 점만 제외하면 대도시임에도 따로 사회복지나 교육, 재정 등에 문제가 있다는 묘사가 없었던걸로 보아[17] 시장으로서의 능력은 제법 괜찮을지도...? 단지 무슨 주체사상도 아니고 가끔가다 본인 동상을 세우려는 무리수를 두는데 주로 본인의 동상 제막식에서 마스크 때문에 동상이 몹쓸 꼴을 많이 당한다. 그리고 높으신 분이라는 특징 때문에 종종 프레토리우스 같은 지능적인 악당들에 의해 노려지기도 한다. 어째 히로인인 페기보다 붙잡힌 히로인 신세가 되는 경우가 더 많다.
    배우는 아이보리 오션(Ivory Ocean), 애니판은 케빈 마이클 리차드슨(Kevin Michael Richardson).

4.4. 악역

작품이 작품인지라 괴이한 설정의 악역이나, 패러디성 악역들이 많이 나온다.
  • 프레토리우스 (Pretorius)
https://the-mask.fandom.com/wiki/Pretorius
마스크 애니메이션의 메인 빌런으로[18] 영화판의 도리안 타이렐 포지션이다. 대머리에 빨간 모히칸 헤어스타일과 짙은 눈썹에 말 그대로 빨간 눈(안구고 홍채고 그냥 빨갛다)을 가진 박사. 몸을 사이보그로 개조했으며 그 덕에 필요시마다 몸과 머리가 따로 놀 수 있다. 머리만 있는 모드는 거미 형태. 스탠리 = 마스크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마스크를 뺏기 위해 스탠리를 공격하거나 아니면 마스크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세계 정복 등의 일을 꾸민다. 이런 류의 캐릭터들이 그렇듯 냉철하고 지적인 능력자이나 결국은 항상 마스크에게 관광 당해 버리지만... 암튼 기계 인간이지만 본질은 인간이라서 마스크 사용이 가능하다. 이 땐 악한 성향이 더욱 악해져서 스탠리를 곤경에 빠뜨리기도 했으나, 자신의 발명품에 의해 역관광 당했다.[19] 원판 성우는 팀 커리, 한국판은 김정호(비디오), 김기현(SBS).
  • 월터 (Walter)
https://the-mask.fandom.com/wiki/Walter
마스크의 숙적 중 한 명으로 무감정하고 무감각한 인물이라 대사도 일절 없고 어떠한 표정 변화도 없다.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하며 그에 걸맞게 이동할 때마다 지면이 울리는 소리가 울려퍼질 정도. 그만큼 힘도 장사인데 단순히 근력이 센 정도가 아니라 스탠리가 공사장에 널린 무기로 월터를 후려쳤지만 효과가 없었고, 고기를 갈아 사료를 만드는 배합기에 빠졌더니 월터가 갈리는게 아닌 기계가 고장날 정도로 맷집도 상식 이상이다. 마스크도 그걸 알아서인지 배합기에 빠진 그를 두고 저걸로 월터는 절대로 안 죽어..라고 말할 정도. 덕분에 작중 마스크가 물리력으로 어떻게 하지 못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강한 충격으로 날려버리거나 몸에 시멘트를 들이부어서 굳혀버리는건 가능하지만 그게 전부이고 이조차도 좀 있으면 스스로 시멘트를 깨부수고 나와버린다.
무감정한 냉혈한이라 마스크의 장난질에도 거의 안당하지만 그 역시도 종종 마스크의 놀음에 놀아날때도 있다. 마스크가 갑자기 팔씨름 무대를 셋팅하고 월터에게 팔씨름을 제안하면 군말없이 받아준다던가...하지만 오히려 그 팔씨름 판을 엎어버리고 마스크를 공격하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그마저도 마스크에겐 씨알도 안먹히지만 말이다.
프레토리우스와 마찬가지로 스탠리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둣 하며 스탠리를 보면 공격한다. 그러나 대놓고 스탠리를 찾아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실, 본작의 악역들 중 유일하게 코믹스 판에서도 등장했던 악역. 생김새는 애니판과 판박이이지만, 코믹스판에서는 애니보다는 말수도 좀 있고 감정 표현도 조금 있는 편이다. 여기에선 너무나 강한 나머지 마음놓고 상대할만한 적수가 하나도 없어서 심심하다며 자기 얼굴을 자해하는[20] 소름끼치는 기행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한다. 마스크와 싸우게 된 것도 다른 이들처럼 마스크 자체를 노린게 아니라 상기했듯 자기가 제대로 싸울만한 적수가 없어서 마스크를 적수로 선택해서 싸운것일 뿐이라 막판에 상대가 싸움을 포기하고[21] 마스크를 벗어던져서 너나 가져라고 하며 줬지만 안썼다. 결국 시즌 3에서 쓰긴 하는데 아무 일도 안일어났다.[22]
애니판에서는 월터 역시 순화되어서 이런 소름끼치는 부분은 없고, 여기선 프레토리우스의 지시를 받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종종 프레토리우스의 지시가 없이도 나타나거나, 프레토리우스와는 별개로 홀로 은행을 털거나 하는 등의 단독행동을 하는걸 보면 직속 부하라기 보다는 고용된 용병에 가깝다. 참고로 유일하게 전용 BGM이 따로 존재한다. 아무래도 원작의 최종보스를 배려한 것인지도? 역시 여기서도 힘과 맷집은 장난이 아니라 마스크를 쓴 스탠리가 고층에서 피아노를 떨어뜨려 그거에 깔리고도 상처 하나없이 일어나 스탠리 목을 쥐어잡았다. 생김새가 프랑켄슈타인에 나온 크리처를 닮아 극중에 스탠리가 장난치듯이 영화에 나온 크리처처럼 생겼다며 목과 이마에 볼트를 매달고 ㅋㅋㅋㅋㅋ거렸으나 이때도 어떤 말도 안한다. 다만, 감정은 있어서인지 기분나쁜 얼굴을 했다. 마스크의 특기인 상대방 입던 팬티를 쭈욱 뒤로 늘려 머리에 모자처럼 씌우기를 할 때도 마스크만 좋아라 웃고 월터는 그 어떤 표정변화도 없었다. 이후 곧바로 한주먹으로 쳐 마스크를 쓴 스탠리를 그야말로 몇 킬로미터 날려보내 항구에 정박한 거대한 유람선에 내다박을 정도로 힘도 엄청나다.
원작 애니에선 말은 아예 안하기에 원어판이나 한국어판에서도 성우는 없지만, 일본어판에서는 토베 코우지(戸部公爾)가 맡았다. 여기선 원작에 없던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잔뜩 집어넣어서 좀 깬다.
  • 어밀리아 크로노스 박사 (Dr. Amelia Chronos)
https://the-mask.fandom.com/wiki/Dr._Amelia_Chronos
빼빼 마른 마녀 악당.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크루엘라 드 빌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이름에서도 나오듯 시간 관련 능력을 사용한다. 다만 본인이 시간의 신이라든가 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기계 장치나 마법의 힘으로 시간을 제어하는 능력을 얻곤 한다. 여성이긴 하지만 미인이 아니기에 마스크는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다. 실제로 여자 치곤 취급이 매우 험한 편. 시간 되돌리기 능력을 손에 넣어 마스크를 과거로 보내며 곤경에 빠뜨렸다. 이 땐 스탠리가 마스크를 가지고 있지 않아 중세 사람들에게 마녀로 몰려 포박당해 잡혀 있던 상황이었는데, 고대 유물인 마스크는 그 시대에도 당연히 존재했기 때문에 마일로가 그걸 발견해 찾아와 스탠리는 마스크로 변신해서 위기에서 탈출한다. 이후 마스크의 기지로 마스크가 소환한 회종시계에 맞고 리타이어...했는데 시간 되돌리기 능력이 발동하여 또 회종시계에 맞고, 또 시간 되돌리기 능력이 발동하여... 이하 생략. 성우는 빅토리아 캐롤/ 나수란
  • 상어 루니(Lonnie The Shark)
https://the-mask.fandom.com/wiki/Lonnie_the_Shark
상어와 같은 날카로운 이빨과 상어 지느러미같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백인 남성. 힘은 그냥 그런걸로 보아 딱히 돌연변이같은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갱단의 보스로 성격이나 품행은 전형적인 갱단 보스 캐릭터이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한번은 은행을 털기 위해 공룡 인형으로 분장하기까지 하는 외모에 안어울리는 짓도 자주 한다. 참고로 분장을 한 이유는 잠입 겸 무기 은닉. 아기 마스크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어린이 TV 프로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갱단 보스로 투잡을 뛰기도 했다. 물론 아기 마스크에게 털렸지만 말이다. 생김새나 역할을 보면 모티브는 아마도 배트맨 시리즈의 펭귄. 성우는 글렌 셰딕스
  • 치즈 마녀 고르곤졸라 (Gorgonzola the Cheese Witch)
https://the-mask.fandom.com/wiki/Gorgonzola
특이하게도 악역 캐릭터 응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캐릭터.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마녀로 사후 어떤 특수한 목걸이에 빙의해있었다. 이 목걸이를 착용한 상태에서 달빛을 받으면 그녀로 변하게 되며, 그녀는 주변의 모든 것들을 치즈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마도 돌 대신에 치즈 버전의 고르고까지 모티브로 삼은거 같다. 단순히 치즈로 바꿔버리기만 하는게 아니라 치즈로 만든 것들을 조종하는 것도 가능. 퇴치 방법은 목걸이를 처음 발견한 곳인 고르곤졸라의 무덤에 다시 묻어놓는 것이다. 핀맨 부인의 조카 제시카가[23] 유적지에서 발굴한 고르곤졸라의 펜던트를 착용하여 고르곤졸라가 되었다. 다만 마스크의 힘보단 아래[24]인건지, 고르곤졸라의 능력은 마스크에게도 한번은 통했지만 얼마 못가 옷을 벗듯이 지퍼로 치즈를 벗으며 원래대로 돌아왔고 두번 이후로는 아예 당하지도 않았다. 마스크를 쓰기전의 스탠리도 고르곤졸라의 능력에 당했지만 운 좋게 얼굴로 날아온 마스크를 쓰자마자[25] 바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는 마스크에게 압도적으로 관광당했으며 마스크가 이번에 또 그 빔을 쏘면 정말 치즈가 되어버릴것 같으니 제발 쏘지 말아주세요 하는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다시 한번 고르곤졸라가 마스크를 치즈로 만들려고 했으나, 마스크가 거울을 꺼내서 그녀의 마법 주문에 반사를 시전...이후 마스크가 펜던트를 빼돌려서 방법대로 펜던트를 돌려놓아서 모든게 원상복귀되고 제시카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나중에 프레토리우스가 악역들을 전부 소집할 땐 어떻게 된 영문인지 다시 돌아와있는데 애초에 그런 세세한 부분은 중요치 않은 옴니버스식 작품이라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듯. 성우는 크리 서머
  • 템피스트 (The Tempest) 국내명은 폭풍
https://the-mask.fandom.com/wiki/The_Tempest
엣지 시티의 전 기상 캐스터. 잘 나가는 기상 캐스터였으나 어느날 그의 기상일보를 본 마스크가 지루하다면서 난입하여 그의 자리를 꿰차고 기상일보 안내를 손수 시연하여 그를 대신해 기상 캐스터로 채용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그 자신은 직장에서 잘렸다. 그 뒤로 집 바깥을 거닐다가 번개에 맞고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을 얻었다. 이후 자신을 비웃었던 엣지 시티 사람들에 대한 복수로 엣지 시티 전역에 대폭설과 대홍수를 불러 일으켜 혼란에 빠뜨리고 자신을 막으려는 마스크를 감기에 걸리게 만들어 승리하지만 회복돼서 돌아온 마스크가 어느 맨홀 뚜껑을 열어서 자기가 불러온 홍수물과 함께 그야말로 변기물 쓸리듯 빨려나가고 상황 종료...
성우는 버드 코트.
  • 카블라무스 (Kablamus)
    https://the-mask.fandom.com/wiki/Kablamus
    예전엔 평범한 발명가였다. 작중 그는 '절대 터지지 않는 풍선'을 개발하려고 했으나, 사고로 화학 약품이 담긴 통에 빠지고 나서 모습이 이상하게 변해버렸다.[26] 그 대가로 그는 풍선처럼 팽창하고 폭발하는 능력을 얻었다. 하지만 정작 폭발해도 그 자신은 이후 원래대로 멀쩡히 돌아온다. 대신 폭발의 파괴력은 그대로 생겨나므로, 이를 응용해서 몸에 TNT 같은 위험한 것을 부착하고 폭발하면 강력한 파괴 병기가 될 수 있다. 이걸 이용해서 도시를 손아귀에 넣으려 했다. 첫 등장 당시 마침 스탠리가 뉴먼 박사에게 정신 상담을 받고 나서 정신이 멀쩡해져서 마스크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렸고, 마스크도 갑자기 변신이 풀리거나 해서 제대로 상대할 수 없었다. 이때 변신이 풀리면서 카블라무스가 마스크=스탠리라는 것을 직접 보긴 했지만 그닥 크게 신경은 안 쓰고, 자신의 계략만 성공시킬 생각만 했다. 마스크의 공백을 틈타 깽판을 쳤지만 결국 돌아온 마스크가 가져온 비장의 화학적 수법[27]으로 인해서 몸 안의 가스가 다 빠져나간 풍선 모습으로 관광당한다.
  • 스킬릿 (Skillit)
https://the-mask.fandom.com/wiki/Skillit
녹색 반투명한 악마.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림자를 조종하여 타인의 그림자를 빼돌려서 거기서 추출하는 에너지로 영생을 유지한다. 희생자는 점차 빠르게 늙어버리는듯. 다만 마스크는 초자연적인 존재라서 그런지 그의 능력에 당하지 않는다.[28] 4,000년 이상을 살아온 악마라서 그런지 마스크의 정체를(그리고 마스크를 소유했던 사람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에드워드 티치, 멀린, 아틸라 같은 역사상의 유명 인물들은 마스크의 사용자들[29]이였다고. 적절히 그림자들을 모아둔 후 (악마의 시계로만 감지할 수 있는) 13시 정각에 열리는 포털을 타고 넘어가면 자신은 빼앗아간 그림자들의 힘들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게 되고, 여기에 더하여 스탠리 마스크를 꼬셔서 자기랑 같이 그 포털로 넘어가면 스탠리 입키스의 존재는 사라지고 마스크만 남아서 영원히 마스크의 인격으로만 남을 수 있다고 언급해 마스크를 혹하게 만들어 같이 포털로 들어간다(그리고 실제로 여러 사진 속에서 스탠리의 존재가 지워져 버린다). 그러나 뒤를 따라온 마일로가 마스크도 스킬릿도 포털로 못넘어가게 물고늘어져 결국 포털이 닫히고 모든게 원상복구된 후 스킬릿은 힘을 잃고 무력화된다. 성우는 제임스 말스덴/김정호.
  • 공포의 2인조 : 닥과 애디 (The Terrible Two : Dak & Eddie)
https://the-mask.fandom.com/wiki/Putty_Thing, https://the-mask.fandom.com/wiki/Fish_Guy
어떤 슈퍼히어로 만화를 본 두 명의 Nerd. 그래서 자신들도 수퍼히어로가 되기 위해[30] 방사능 공정에 직접 뛰어들었다가 기절. 이후 구조되어 병원으로 실려가던 도중 앰뷸런스가 사고로 전복되고 둘이 실린 카트가 각각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 통에 모습이 변해버린다. 에디는 본드 공정으로 날려가서 전신이 본드가 되어 클레이페이스처럼 모습이 변하거나 신체를 가공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었지만, 닥은 어시장으로 날아가버린 통에 그냥 말하고 안경 쓴 머리털 달린 생선이 돼버린다.[31] 그러나 막상 초능력을 얻고 나니 이 둘은 수퍼히어로가 아닌 빌런이 되었다. 보통은 에디가 닥을 자기 몸에 박아두고 있으며, 닥이 지시를 하면 에디가 수행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둘 다 물(정확히는 액체류 전반)에 약하다. 에디는 액체에 노출되면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져내리고, 닥은 물고기인데도 수영을 못해서...극중에 처음에 물에 빠지자 에디는 넌 물고기잖아! 좀 헤엄쳐서 날 도와줘! 라고 외쳤지만 닥도 허우적거리면서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결국, 마스크가 비웃긴 해도 둘 다 구해준다.
한번은 닥이 마스크를 쓴 적이 있었는데 그간 에디만 초능력으로 난리치고 자기는 굴려지기만 해서 쌓여있던 서운함이 대폭발, 새롭게 얻은 힘으로 단독 행동을 감행했으나 에디와 사이가 소원해졌다. 이에 에디는 지나가던 스탠리를[32] 새로운 파트너로 삼아 닥과 맞서 싸웠다. 결국 싸움 도중 닥의 마스크가 벗겨지면서 예전으로 돌아오자 화해했고, 에디는 자신의 새 친구인 스탠리를 소개시켜주려 했으나 그 자리에 서 있는건 마스크...하지만 적어도 이 둘은 스탠리와는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스탠리가 마스크를 쓰면 얄짤없지만 말이다. 성우는 캠 클라크(닥), 제프 베넷/ 김정호(비디오)/ 장승길(SBS)(에디)
  • 채널 서퍼 (Channel Surfer)
https://the-mask.fandom.com/wiki/Channel_Surfer
괴이한 타이즈에 망토를 하고 얼굴은 TV로 되어있고 화면에서 얼굴이 나오는 웃기게 생긴 빌런. 원래 어떤 TV 쇼 프로그램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남자였다. 집에 TV를 잔뜩 쌓아놓고 매일 이 쇼를 보고 있었으나 신문에서 쇼가 종영한다는 말을 듣고 절규하며 TV 더미를 걷어찼다가 TV 더미가 쓰러져 깔렸다가 채널 서퍼로 탄생한다. 전자제품들을 자유롭게 다루는 능력과 더불어 TV에 한해서라면 완전히 마음대로 쥐락펴락할 수 있다. 전자파로 사람들을 세뇌시키기도 하며, TV를 통해 세계 곳곳을 이동 가능한데다가 사람을 TV 속에 가둬서 온갖 프로그램 채널을 돌려가며 골탕먹이는 능력을 보유. 단점은 주변에 전기가 없으면 작동이 멈춰지고 축 처져버리는 것이다.
마스크가 마트에서 물건 충동구매를 할 때 나타나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전자제품들을 이용해 마스크를 공격했으나 마스크가 마트의 전깃줄을 끊어버려 마스크에게 관광당한다. 결국 마스크를 약올려 TV 속으로 유인해 가둬버리고, 리모콘을 이용해 TV 채널을 유아용 프로나 애니메이션, 수술 채널, 거미에게 먹히는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으로 바꿔가며 마스크를 멘붕시킨다. 결국에는 엣지 시티 시민들을 세뇌한 다음 그들의 TV를 한 곳으로 모아 거대전파탑을 설계해 이를 통해 전세계 모든 이들이 자기랑 같은 채널만 보게 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페기가 마스크가 갇혀있는 스탠리의 집의 TV의 채널을 엣지 시티에서 보도하는 뉴스 채널로 바꿔 스탠리를 다시 엣지 시티로 돌아오게 만들어 결국 마스크를 쓴 스탠리에게 관광당해 우주로 날아가버린다.
  • 스팅어 (Stinger)
https://the-mask.fandom.com/wiki/The_Stinger
과거엔 버즈 스팅맨(Buzz Stingman)이라는 이름의 곤충학자로, 벌을 조종하는 실험을 하다가 들켜서 학계에서 제명당하고 복수를 위해 자신이 옳았음을 입증하려고 혼자서 실험을 강행하다 그 조종물질에 노출된 벌들에게 집단 습격을 당하는데, 그 상태로 리타이어 하는게 아니라 역으로 벌처럼 날아다니는 능력과 꽁무니 침이 생겼으며, 벌을 조종할 수 있다. 그 외의 특이 사항으로는 벌이 되어서 그런지 꿀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꿀을 섭취하지 않으면 힘이 빠진다는듯...[33] 꿀이 없으면 꿀이 소량 첨부된 가공식품이라도 기를 쓰고 섭취한다. 나중엔 마스크에게 관광을 당하며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훗날 다시 등장할 땐 고르곤졸라와 마찬가지로 또 다시 벌인간 상태로 돌아와있다...
  • 다비다 스틸마인 (Davida Steelmine)
https://the-mask.fandom.com/wiki/Davida_Steelmine
본명은 비키 프랫(Vicky Pratt). 스탠리 입키스와 연애 플래그가 섰던 유일한 악역이다.[34] 현재 각종 마술 기술[35]을 동원하여 고가의 귀금속들을 훔치는 절도 행위를 일삼으며 살아가고 있다. 작중 묘사로는 역대 등장인물들 중 최고의 미녀라는 듯. 그런데 알고보니 과거에 스탠리의 고등학교 동창[36]인데다가 당시 학교에서 가장 예쁘고 인기 있는 학생으로 학생회장에 프롬 퀸에 치어리더 등등이었다. 의외로 당시 스탠리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며 [37] (절도를 위해) 엣지 시티에 방문했을 때 러시아 황제 보물전에서 우연히 스탠리를 오랜만에 다시 만나고는 스탠리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범죄 행위를 알게 된 스탠리는 안타깝게도 그녀의 범죄 행위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그녀를 체포한다.[38] 하지만 켈러웨이 형사에게 양도되고 얼마 안 가 마술로 탈출. 이후 소식은 없다. 아마 마스크가 다시 잡았을 듯. 영화판의 티나와 비슷한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일회성이긴 했지만).
  • 빌라미나 부바스크 (Willamina Bubask)
https://the-mask.fandom.com/wiki/Willamina_Bubask
빨간머리에 뚱뚱하고 힘이 세며 억척스러운 여성. 한마디로 여자 월터. 작중 시점보다 이전에 동물 납치, 차량 절도, 강도, 파출소 습격 등의 많은 범죄를 저질러 지명수배된 상태이며, 작중 칠리 소스 공장을 세우고 시제품을 출시하기 전 동네 개들에게 시식 테스트를 하길 원했던 치프 청키에게 고용되어 동네 개들을 잡아들이는 일을 하고 있었다. 하필 마일로가 이 광경을 보고 눈이 뒤집혀 마스크를 쓰고 달려들었으나 결국 그녀에게 머리를 잡혀 실랑이 도중 마스크가 떨어져 나가면서 능력을 잃은 채 잡혀버렸다. 이후 마일로를 찾아 따라온 스탠리의 눈앞에서 마일로를 고기 분쇄기에 들이대는 등 마일로의 목숨을 가지고 스탠리를 농락하는 등 악질의 끝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스탠리를 따라온 월터를 보고 한 눈에 반하여[39] 함께 세계 정복을 꾀하려고 하나, 마스크를 회수한 스탠리가 마스크를 쓰고 둘 다 관광.[40]
  • 슬라이 이슈테네거 (Sly Eastenegger)
https://the-mask.fandom.com/wiki/Sly_Eastenegger
왕년의 잘나가던 전형적인 80년도 마초 스타일 액션 배우. 자신의 영화에 혹평을 가한 비평가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군대에서 진짜 핵폭탄을 빼돌려서 소품인냥 위장시켜놓고는, 비평가들을 모아두고 엣지 시티를 무대로 공개적으로 영화 촬영을 하면서 마지막 폭발 엔딩 부분에서 진짜 핵폭탄을 터뜨려 싹 쓸어버릴 계획을 세웠다. 물론 자신은 영화의 각본대로 헬기를 타고 도망치면서. 결국 페기가 우연찮게 이게 진짜 폭탄임을 알아내고 이 제보를 받은 마스크가 폭탄을 해체하고, 슬라이는 켈러웨이에게 체포된다. 캐릭터 모티브는 실(Syl)베스타 스탤론 + 클린트 이스트(East)우드 + 아널드 슈워제네거(enegger)이다. 외형이나 목소리나 성격이나 이름을 보면 딱 맞아 떨어진다. 성우는 닐 로스.
  • 정치가 (Government Guy)
https://the-mask.fandom.com/wiki/Government_Guy
23세기 미래의 엣지 시티의 지도자. 당시 세계는 핵전쟁이 일어난 직후 많은 산업 기반이 파괴된 상황이였다. 그는 우연찮게 마스크를 주웠으며, 마스크의 힘을 응용하여 자신의 도시국가의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용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은 사람인 것 같으나, 자신의 도시 내에서의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불필요한 것이라 생각하여 전면 금지시켰다(때문에 코코뱅고는 문을 닫았다). 이후 20세기에서 날아온 스탠리가 자기 마스크를 쓰고 깽판을 치다가 사고를 쳐 23세기의 마스크를 응용한 발전 시설이 맛이가서 도시의 모든 활동이 중단 되고, 분노한 그는 23세기의 마스크를 꺼내쓰고[41] 대적하지만 본질적으로 '재미 없는 사람'이였던지라 마스크의 힘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스탠리에게 캐발린다. 여담으로 싸움 직후에 마스크가 밝혀낸 진실은 알고보니 도시 구석에 먼지와 거미줄이 잔뜩 낀 공간에 콘센트가 하나 있는데 그게 도시의 전력을 감당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였었고 마스크가 그 콘센트에 도시 전력과 연결된 코드를 꽂아주자 도시가 정상가동한다. 성우는 프랭크 웰커.
  • 사탄 (Satan)
이름 그대로 악마. 호리한 인상에 잘빠진 이목구비와 날카로운 수염이 특징인 남미계 인상의 남자의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자기의 비루한 인생과 그걸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에나 의존하는 자신의 삶을 한탄하던 스탠리에게 접근해서 어떤 '계약'을 하자고 한다. 계약만 이루면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하며 그 증거로 자신과 계약을 했다는 여러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보여주자 스탠리가 덥석 낚여서 계약해버린다. 그리고 정말 스탠리가 원하는대로 마트에서 장을 보다 100만번째 고객으로 당첨되어 엄청난 경품을 수령하거나, 회사에서 고속 승진을 해서 부사장이 되는 등 정말 일이 잘 풀리자 스탠리는 마스크를 잊은 채 살아가는데...얼마 안 가서 갑자기 나타나선 스탠리를 지옥으로 끌고 간다. 사실 계약이라는 것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댓가로 계약자를 지옥으로 끌고가는 건데, 분명 약관엔 나와있었지만 스탠리가 약관을 꼼꼼히 챙겨 읽지 않았던게 문제였다. 이에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며 하소연하는 스탠리에게 제한 시간 내에 다른 사람에게 계약을 떠넘기면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스탠리는 다시 잠깐이지만 이승으로 귀환, 주변인들(평소 원수였던 핀맨 부인이나 켈러웨이 형사 및 월터에게까지!)에게 열심히 계약을 권했으나 모두들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곤 당연히 계약을 안한다. 심지어 마일로에게도 권해보았으나 마일로는 돋보기까지 동원해서 꼼꼼히 읽고 안한다. 결국 제한 시간이 얼마 안 남자 초조해진 스탠리는 은행 금고에 숨는 등 사탄을 피해 도망칠 궁리도 해보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혔고, 마지막으로 페기에게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권했는데 페기는 의외로 시원하게 응한다. 하지만 페기를 지옥으로 보내고 싶지 않았던 스탠리는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와 마스크를 찾아 쓰고는 사탄과 대적하려 하지만 일단은 사탄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가는데 사탄의 안내로 지옥을 투어[42]해보고는 멘붕에 빠진다. 결국 마스크는 사탄에게 재계약을 요청[43], 코코뱅고에서 댄스 시합을 벌여서 스탠리가 승리하고 스탠리는 자유의 몸이 된다. 여담이지만 이 둘의 댄스 배틀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 이에 불복한 사탄에게 계약을 내미는데 사탄은 약관을 안체크하고 서명해버렸고 이후 이어진 재대결에서도 마스크가 압승, 그리고 사탄이 싸인한 계약은 사탄이 패배하면 마스크의 고용인이 된다는 내용이여서 마스크의 수발을 들어주게 된다... 성우는 조나단 헤리스.
  • 다크 스타 트리오(Dark Star Trio)
엣지 시티의 인기 슈퍼히어로 만화책인 '갤럭틱 어벤저'(은하계 용사)에 등장하는 빌런 3인방으로 워머신, 립타이드, 드래곤 레이디로 구성되어 있다. 본래 만화책 속에서만 존재하는 빌런들이었지만 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이던 마스크가 모종의 이유로 만화책[44] 안으로 들어갔다 현실로 나오는 과정에서 셋도 따라나오게 된다. 그러나 정작 만화책의 주인공인 갤럭틱 어벤저는 현실로 나오지 못한지라 갤럭틱 어벤저는 어디있느냐며 도시 곳곳을 파괴하고 다니다가 갤럭틱 어벤저 코스프레를 한 칼로웨이 형사를 진짜로 오인하고 죽이려한다. 당연히 평범한 인간인 칼로웨이 형사는 그들을 막지 못하고 심지어 마스크조차 셋을 상대로 고전한다. 결국 마스크가 만화책을 찢어버림으로서 존재기반을 잃은 셋은 소멸한다.

4.5. 기타 인물

  • 아서 뉴먼 (Dr. Arthur Neuman)
    원본 코믹스에는 없는 영화판과 코믹스판의 등장인물. 엣지 시티의 심리 상담가로 매우 크고 아름다운 건물에 사무소를 차린 저명한 학자이다. 영화판과 애니판에서 스탠리의 상담 상대가 되어주는데 스탠리가 마스크 이야기를 하면 단지 스탠리가 스트레스로 이중인격 증상을 보이는 정도로 치부한다. 하필이면 그런 평가를 받은 스탠리가 이를 증명해보이겠다며 눈 앞에서 마스크를 써도 변신에 실패하기 때문[45]에 스탠리를 더더욱 불쌍하게 보고 있다. 영화판에서는 이후 비중이 없지만, 애니판에서는 이후 긍정적인 성격이 된 스탠리가 이에 과거를 청산하는 의미에서 마스크를 그에게 넘겨주었는데... 그걸 받아든 뉴먼 박사가 호기심에 마스크를 썼다가 흑화. 마스크와 똑같은 장난질을 치고 다나디가, 프레토리우스가 그를 낚아서 초대형 핵폭탄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때 프레토리우스의 목적은 핵폭발을 카메라의 플래시로 삼아 우주 저편의 외계인들을 촬영하려는 것이었다.[46] 그러다 뒤쫓아온 스탠리에게 전기 충격을 먹이려했다가 되려 당하고, 마스크가 벗겨지자 스탠리가 마스크를 다시 얻고는 핵폭탄을 먹어버려서[47] 위험을 막아내었다. 다만 뉴먼 본인은 선량한 인물이고,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프레토리우스에게 이용당한 것이므로 악역이라고 보긴 힘들다. 참고로 마스크를 썼을 때의 주특기는 팬티를 잡아다 늘려서 상대를 구속해버리는 기술이다. 스탠리가 마스크를 썼을 때의 주특기가 그냥 팬티를 잡아 늘려서 머리에 씌우는 정도라는걸 생각하면 은근 능력자다... 마스크를 체험한 존재들 중 하나이긴 하지만, 스탠리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 기억은 벗어지자마자 사라지기 때문에 이후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화판 배우는 벤 스테인(Ben Stein), 한국어판 성우는 김기현.
  • 쳇 보작 (Chet Bozzack)
    스탠리의 고등학교 동창. 스탠리를 지금의 쭈구리로 만든 장본인. 스탠리를 화장실 변기 물에 처박거나, 팬티를 끄집어내는 등의 장난을 많이 쳤으며 그 때문에 스탠리는 성격이 소심해지고 쳇을 상당히 두려워하게 되었다.[48] 스탠리와 다시 만난건 그가 스탠리가 일하는 은행에 채용됐기 때문. 쳇은 나이 들어서 정신을 차린 것인지[49] 과거처럼 스탠리를 아무렇게나 대하진 않았으나, 스탠리는 쳇의 성격을 잘 알기에 쳇이 마스크를 쓰지 못하게 막으려고 발버둥을 쳤으나 길가에서 마주친 월터가 스탠리를 알아보고 강펀치 한 방 날렸는데 여기에 마스크가 맞아 반쪽이 나고[50], 반쪽 난 마스크가 월터의 몸에 마침 인근 공사장에 있던 타르 용액에 의에 월터의 몸에 붙어있다가 우연찮게 월터와 시비가 붙은 쳇에게 묻으면서...이후 쳇 역시 반쪽짜리 마스크가 되었으나, 질은 나빠도 결코 사람에겐 유해하지 않은 장난만 치는 스탠리의 마스크와는 달리 쳇의 마스크는 실제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장난을 치고 다닌다. 그 과정에서 코코방고로 놀러온 찰리를 잡아다 옷을 왕창 찢어놓고, 이후 역시 반쪽 마스크를 쓰고 온 스탠리와 함께 모교인 엣지 시티 고등학교에서 싸우는데 일단 작중 몇 안되는 마스크를 정면승부로 이기는 업적을 세운다. 이후 스탠리가 가진 나머지 반쪽 마스크도 떼어내어 자기가 얻겠다며 스탠리와 마스크를 포박한 채 진짜 전기톱으로 산채로 두동강 내려 하나, 쳇의 인격이 '이건 너무 심하잖아!'며 마스크 인격을 막아세우고 둘이 서로 옥신각신 하는 사이 스탠리와 마스크는 풀려나서 역관광을 선사하고 쳇과 마스크를 분리한다. 사태 진정 후 쳇은 스탠리에게 과거의 잘못까지 포함해 모두 사과하나, 좀 전에 마스크를 쓴 쳇에게 당해 분노한 찰리에 의해 해고당한다. 그 스스로도 더 이상의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냥 엣지 시티를 떠나 새출발을 하기로 한다. 따지고보면 마스크와 스탠리의 관계를 알아낸대다가, 마스크 vs 마스크라는 역대 최고의 빅매치를 기록한 에피소드의 주역이긴 하나 본질은 평범한 인간이라서 그런지 재등장이 없다. 성우는 댄 카스텔라네타[51]
  • 이블린 (Evelyn)
    스탠리의 직장 동료. 단발에 안경을 쓰고 수수한 패션을 고수하는 매력없는 패션 감각에 목소리도 거의 기어들어갈 정도로 무척 소심한, 스탠리의 TS화 + 마이너화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스탠리에게 마음이 있었던 듯 하고 실제로도 혜성 관측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알게 되어 스탠리가 혜성 관측을 핑계로 자기 집으로 자신을 초대하자 그의 집을 방문하는 차에 고백을 시도하려고 했고, 스탠리 역시 이블린의 방문을 준비했지만, 스탠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블린이 실수로 발을 헛디뎌서 안경이 벗겨지고 안경인줄 알고 주워쓴것은 마스크... 이후 스스로를 '이브(Eve)'라고 부른다. 원래 스탠리를 짝사랑했던만큼 마스크를 쓰자 그 사랑이 엄청나게 극대화되어 스탠리에게 집착과 온갖 무거운 애정을 퍼부은다. 성격은 당연히 '여자 마스크'. 이후 프레토리우스가 스탠리를 납치해가자[52] 그의 기지로 난입해서 스탠리를 구했으나, 프레토리우스의 계획을 들은 스탠리는 운석을 막기 위해[53] 이브의 마스크를 벗겨낸다. 이후 마스크를 쓴 스탠리는 운석을 되돌려보내고 지구를 지키지만, 대 마스크 전용 메카 몸체를 타고 나타난 프레토리우스에 의해 마스크가 벗겨져서 무력화되고 곧바로 프레토리우스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스탠리를 구하기 위해 각성한 이블린이 프레토리우스가 썼던 레이저 절단기를 가져와 거기에 부착 되어있던 미사일 런쳐를 발사해 프레토리우스의 메카 몸체를 파괴하는 전공을 세운다.
    이후 좀 더 솔직해진 둘은 관계에 진전을 보이는가 싶었으나... 문제는 스탠리의 애완견 마일로가 이블린의 애완견 에스메렐다에게 적극 대쉬하지만 에스메렐다는 역으로 그런 마일로를 무서워하고 있었고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별하고 만다. 이후 그녀는 다른 곳으로 이사가면서 등장이 없다.
  • 치프 청키 (Cheap Chucky)
    빌라미나의 고용주. 칠리 공장의 공장주이기도 하다. 완벽한 칠리 소스를 만들기 위해 빌라미나를 시켜서 개들을 납치해오도록 지시했고, 칠리 소스 만들기 대회도 열어서 괜찮은 레시피를 뽑아내려는 등 눈물겨운 노력을 했다. 결과적으로는 빌라미나와 마스크, 월터의 깽판으로 잘 된것 같아 보이지는 않다. 빌라미나를 통해 안좋은 짓을 많이 하긴 했지만, 악역이라기 보단 그냥 속물.

5. 게임

영화판의 히트 이후 영화판을 기반으로 한 SNES[54]판 횡스크롤 액션 스타일 비디오 게임도 만들어졌다. 제작은 THQ 산하 제작사인 블랙 펄 소프트웨어.

대부분의 영화 기반 게임들이 으레 그렇듯 영화판 출시 이전에 사전 계약으로 라이센스를 따고 만든 게임인데 보통 이런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들은 대체로 영화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성격이 강하다보니 스토리가 부실하거나 그래픽 수준이 낮거나 게임 플레이가 불친절하게 짜여져 있는 등의 여러 문제로 보통 쿠소게로 평가받지만 이 게임은 스토리도 괜찮고 원작 재현율도 상당하며 그래픽도 좋은 편이고 플레이 환경도 쾌적해서 대체로 평가가 좋았다. 단지 스테이지가 지나치게 크고 길찾기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였지만 말이다.

스토리는 영화판의 스토리를 게임에 걸맞게 변형한 수준. 이 때문에 최종보스인 도리안이 마스크를 쓰고 싸운다. 즉 플레이어 캐릭터인 스탠리의 마스크에 도리안의 마스크까지 마스크가 두개가 등장하는 셈. 게임적 허용으로 봐야 할지도 모른다.

6. 해당 시리즈에 등장하는 물건 마스크

마스크 시리즈의 필수요소로 원작 코믹스에서는 녹색 돌가면스러운 인상이였으나 영화판과, 그 영화판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나무로 만든 마스크 한 가운데(코에 해당되는 부분)에 쇠로 된 투박한 이음줄이 박혀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두 종류 다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착용자를 전능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아이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전능은 말 그대로 전능이라 물리 법칙을 완벽하게 무시하는 행위들[55]은 물론 불로에 불사신이 된다. 코믹스 판에서는 그 기원이 밝혀지지 않지만, 영화판에서는 로키가 만든 것이라는 암시를 보여준다. 영화판 후속작 마스크의 아들에서는 로키가 만들었다고 확실하게 나오지만 영화가 흑역사라...

상기한대로 코믹스 판에서는 그야말로 저주받은 물건이라 이걸 착용한 이들은 이성도 도덕심도 없는 철저한 이드만이 남아서 대량살육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정도는 기본이고 여기에 괴상한 악취미까지 곁들여서 희생자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살해하는 것을 즐기게 만든다. 여담으로 코믹스 판에서 이걸 착용한 사람은 '빅헤드'라고 불린다.[56]

그러나 영화판과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사용자의 이성과 도덕심이 약해질지언정 아주 사라지지는 않기 때문에 그렇게 잔혹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단, 원래부터 이성과 도덕심이 약한 악당들은 마스크를 쓰면 코믹스의 빅 헤드 처럼 잔혹한 짓을 일삼는다.[57] 영화판에서 마스크를 쓴 도리안이나 애니판에서 마스크를 쓴 프레토리우스, 쳇 보작 등이 그 예. 여기선 '빅헤드'가 아니라 그냥 '마스크'라고 불리며, 착용자가 스스로를 마스크라고 부르기도 한다.[58] 여기에 더해 스킬릿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 따르면 역사상 유명인들은 마스크의 사용자였다고 하는데, 스킬릿이 그들을 잔인한 악당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선 그들 또한 코믹스의 빅헤드 같은 존재였음을 알 수 있다. 말인즉 영화판이나 애니판에서도 코믹스의 빅헤드 설정을 아주 무시하는건 아니고 단지 착용자가 사악하면 빅헤드가 되는 식이다.

애니판에서는 유일한 약점이 감기라고 한다. 한 에피소드에서 스탠리가 감기에 걸리자 마스크가 작동을 안 하거나 얼마 못 가 해제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코믹스판 기준으로 착용자에게 강한 힘을 부여해주지만 성향을 흉폭하게 만드는 돌가면이라는 점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돌가면과 비슷한 소재이다. 다만 두 작품 다 동일한 1987년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참고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 볼 수 있다.


[1] 결혼식장 한가운데에서 폭탄을 터뜨려 하객들을 학살하면서 자기는 폭발에 휘말려 날아가면서 난 이래서 결혼식이 좋아~ 하고 신나게 쪼개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그 폭발에 휘말린 하객들은 영화나 애니처럼 폭발에 그슬리는 우스꽝스러운 모양새로 끝나는게 아니라 진짜 사방으로 피와 육편을 휘날리며 끔찍하게 폭사당했다. [2] 보통 만화 원작 캐릭터는 주로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나온 뒤 후에 실사판으로 만드는 게 대부분이지만 이건 반대였다 [3] 상기한 이미지에서도 나오듯,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이 20 ~ 30분 정도의 분량으로 한쿨에 끝나는 반면 이 에피소드는 <프리미어 에피소드> 라고 하여 만 40 ~ 50분에 달하는 분량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림체나 색감이 다른 에피소드 대비 이질적이다. [4]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로, 다른 대표작으로는 가필드 애니판, 펠릭스 더 캣 애니판, 리치 리치 애니판 등이 있다. [5] 나이트메어 시리즈로 유명한 뉴라인 시네마의 자회사로 이름 그대로 뉴라인 시네마의 TV판 작품 담당 계열사다. 다른 대표작들로는 환상특급,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TV판 프레디의 나이트메어(Freddy's Nightmares), 덤 앤 더머 TV판 등이 있다. 본사인 뉴라인 시네마와 함께 워너 브라더스의 산하로 들어갔다. [6] 애니메이션 업체로 다른 대표작들로는 G.I. 조 애니판, 마이 리틀 포니 애니판, 트랜스포머 애니판 등이 있다. 2004년경 파산. [7] 딱히 정의의 사도라고 보기 힘든게, 마스크가 악당들을 물리치는게 정의로워서가 아니라, 그냥 남의 일 훼방놓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단지 배경이 되는 엣지 시티가 고담 만큼 악당이 많다보니 악당들의 계획에 훼방을 놓는 히어로가 되는 것 그 예시로 크로노스를 물리치고나서 막판에 경찰들을 골탕먹이고 도망가는 장면이있다. [8] 히어로처럼 되억는 이유가 이 욕망이란게 자기 위협하거나 괴롭히는 특히 아주못된 사람들 혹은 범죄자들을 훼방놓으면서 가지고 놀기라서 그런듯보인다. [9] 한국에서는 "기분, 최고야!"로 번역되었다. 전담 성우인 김환진이 영상 인터뷰 등에서 간혹 이 대사를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꽤 인상 깊었던 대사인 듯. 유튜브 [10] 마스크를 회수하는 엔딩은 정작 동시대에 방영 중이던 에이스 벤츄라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서 보여준다. [11] 이 비디오사는 본작 말고도 기동전사 건담 0083 삼국지 극장판도 출시하였다. [12] kbc, PSB(현 KNN), TJB, TBC [13] 인쇄기에 던져진다. [14] 좀 넓게 따진다면 작중 인물들로부터도 확실하게 절세미녀 취급을 받고 실제 디자인도 매우 미형인 다비다가 최고의 미인이지만 일회성 캐릭터라 계속 등장하는 페기와 비교하기는 뭣하다. [15] 독일 쪽에서 유래한 성씨라 독일식으로 읽으면 슈마허가 되지만, 미국 작품이라서 슈메이커로 통한다. 같은 성씨를 가진 미하엘 슈마허도 미국에선 슈메이커로 불린다. [16] 미국에서 경찰(혹은 형사)과 도넛은 쥐가 치즈를 좋아하는 것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둘 다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 [17] 애니메이션판에서 프레토리우스가 틸턴 시장을 납치하고 자신이 틸턴으로 변장해 시장 선거에서 마스크와 경합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비디오판 마지막 에피소드) 결과적으로 마스크가 단 한 표 차로 이겼다. 그런데 이 모자란 한 표는 시장 본인의 표였고 진짜 틸턴 시장이 풀려나 투표장에서 자신에 표를 던지면서 동점, 여기에 '마스크가 아닌' 스탠리 입키스가 시장의 설득으로 시장에게 투표하면서 결과적으로 한표차로 시장으로 재당선됐다. 마스크가 인지도가 폭발하던 상황에서도 한표차로 경합을 벌일 정도면 평소 실적은 괜찮았던 모양. [18] 한번은 시리즈 내내 등장한 모든 악역들을 초청해서 마스크를 이길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문제는 악역들끼리 서로 자기가 더 잘났다고 으스대다가 이게 불똥이 튀어 시비가 붙어서 치고 받는 등 난리가 보통 난리가 아니었고, 악당들 중 한 명인 아서 노먼 박사로 위장한 마스크가 난입해서 시망. [19] 해당 에피소드에선 엣지 시티 박물관 내 가면 전시장에 시스터 마스크라는 가짜 마스크를 떨궈두고 스탠리가 줍게 유도한 후, 오리지널 마스크만 착용하면 알려진대로 초능력을 얻을 지언정 내면의 욕망대로 제멋대로 행동하는 문제가 있는데, 오리지널 마스크와 가짜 마스크를 동시에 착용하면 그런 부작용(?)이 없이 마스크의 힘을 완벽하게 조종할 수 있다는 낚시를 쳐서 두개의 마스크를 동시에 쓴 스탠리를 가짜 마스크에 달아놓은 원격 조종장치로 조종했었는데, 이후 스탠리가 마스크를 빼앗기고 프레토리우스가 그 마스크를 썼을 때도 가짜 마스크와 동시에 착용해버리는 바람에 원격 조종장치를 손에 넣은 스탠리 일행에 의해 제대로 당했다. 스탠리가 마스크의 힘을 쓰지 않고 적을 관광보낸 몇 안되는 사례. [20] 월터의 왼쪽 뺨에 나있는 흉터는 원래는 이런 식으로 자해를 해서 생긴 상처였다. 애니판에선 이런 설정이 사라져서 그냥 얼굴을 험상궃게 만드는 소품같은 취급이지만 말이다. [21] 참고로 상기했듯 코믹스의 마스크는 잔혹하다. 즉 우스꽝스러운 장난이나 칠 뿐인 애니판의 마스크와는 달리 코믹스의 마스크는 진짜 월터를 쳐죽일 생각으로 월터랑 맞짱 뜬건데 월터가 너무 넘사벽이라서 그 마스크도 못죽인거다. [22] 이후 제작된 애니판에서도 마스크를 썼지만 아무 일도 안일어났다. 욕망이 강할 수록 효과가 극대화되는 마스크의 특성상 월터는 이미 생명체로서의 정점에 도달해버려서 욕망이랄게 없기 때문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23] 스탠리와 엮인것도 핀맨 부인이 간만에 방문하는 자기 조카를 챙겨줄 시간이 없으니 스탠리에게 대신 챙겨주던가 아니면 당장 방 빼던가 둘 중 하나만 하라고 강요해서 떠넘긴건데 핀맨 부인의 평소 이미지 때문에 스탠리는 얘기만 들었을땐 젊은 핀맨 부인을 떠올렸다. 다행히 실제 제시카는 성격도 좋고 외모도 반반한 미인이라 화기애애한 데이트로 잘 발전했지만 말이다. 여담으로 이런저런 사정으로 엣지 시티를 떠나면서 스탠리와 이어지지 못한 다른 히로인들인 이블린이나 다비다와는 달리 마지막까지 딱히 사정이 생겨 엣지 시티를 떠난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만, 옴니버스라는 특성상 영구적인 히로인으로 유지되지는 못했다...(굳이 꼽자면 마지막에 제시카가 같이 아침식사로 치즈 오믈렛을 먹자고 제안했는데 앞선 고르곤졸라의 난동 때문에 치즈에 질릴대로 질린 스탠리가 난색을 표하며 마무리가 되는 것으로 보아 이 대목에서 스탠리가 제시카를 떼어냈다고 볼 수는 있다) [24] 사실 작중 등장하는 다른 초자연적인 능력들이 마스크에게 완전한 효과를 본 적이 거의 없긴 하다. 템페스트에게 당해 번개에 지져지거나 냉풍에 얼어붙어도 마스크에게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고, 마스크가 둘로 나뉘어져 스탠리와 쳇이 각각 착용하고 싸웠을 때도 서로간에 유효타는 거의 없었다. 은근히 위력 하나는 절대적이다. [25] 애니메이션에서는 공원에서 놀고 있던 동네 아이들이 마스크를 발견하고 치즈로 변한 스탠리에게 씌웠다. [26] 실제로 뾰족한 녹색 머리에 창백한 녹색 피부는 조커와 유사하다. 패러디일 가능성이 높은 편. [27] 1차 폭발 시도에서는 그의 TNT를 마스크가 몰래 팝콘 봉지와 바꿔치기 해서 팝콘만 신나게 튀겼고, 2차 폭발에서는 폭발 직전 그의 엉덩이에 마스크가 수도꼭지를 달고 개방해서 몸 안의 가스를 모조리 빼내어 폭발하지 못하게 막았다. 여담으로 이 가스는 냄새가 지독한건지 마스크도 왕집게로 코를 막아야 했고 그를 연행하던 형사들도 계속해서 코를 쥐고 가야 했다. [28] 단, 스탠리 상태일때는 당했다. 그래서 자기 그림자를 돌려찾으러 마스크를 써서 추적했더니 스킬릿이 돌려줘서 바로 끝났지만. [29] 스킬릿이 그들에 대해 하는 이야기를 보면 내용이 영 좋지 못한데 아마 그 인물들이 원본 코믹스의 빅헤드와 같은 존재들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30] 제목이 버그맨... 그러니까 스파이더맨 패러디이다. 사실 이거 말고도 나중에 마스크가 스파이더맨을 패러디하기도 한다. [31] 생선이라고 해서 무슨 물을 다루거나 하는건 전혀 없는 그냥 말 그대로 생선이다. 심지어 생선인데 수영도 못한다! 사실상 '퇴화'했다고 보면 된다... 마스크에게 생선 비린내로 디스당하거나, 생선 요리 취급 받으며 정말 요리당하는 등 매우 처참하게 굴려진다. 극중에 널 보니 생선 요리 생각난다며 생선 요리 화보 사진집만 가득 보여주고 비웃는데 닥은 우는 얼굴로 "에디! 에디! 이 녀석 좀 혼내줘!" 라고 속상해서 외치고 있었다. [32] 정확히는 마스크와 싸우다가 마스크가 벗겨져서 닥이 그걸 우연히 쓴거고 스탠리는 마스크가 벗겨져셔 멍때리고 있다가 에디가 멋대로 파트너로 선택한거다... [33] 여담이지만 통념과는 달리 벌은 꿀을 먹지 않는다. 벌은 단지 꿀을 모아와서 둥지에 비축해둘 뿐이며 꿀을 먹는건 애벌레다. [34] 상기한 고르곤졸라도 있긴 하지만 정확히는 고르곤졸라의 숙주였던 제시카만 해당되므로 논외. [35] 마술 기술이라고만 하기 뭐한게 일반적인 트릭을 동원한 기술 놀음이 아니라 모자 속으로 온몸을 집어넣거나, 한 매직박스에 몸을 넣고 옆에 있는 다른 매직박스로 빠져나오거나, 모자 속에서 파이어볼을 발사하는 등 일견 초능력에 가까운 수준을 보여준다. [36] 참고로 다른 동창이 쳇 보작...이지만 옴니버스성 스토리라서 그런지 쳇 보작에 대한 언급은 안나오며, 마찬가지로 쳇 보작의 에피소드에서도 다비다에 대한 이야기는 안나온다. [37] 스탠리도 다비다의 고백을 듣고는 믿지를 못해서 "아하하핳 너는 그때나 지금이나 유머 감각이 정말 탁월한 것 같아 으하하핳... ...정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38] 참고로 그녀 쪽에서는 마스크가 스탠리와 같은 인물이란 걸 모르며 마스크를 자기에게 찝쩍대는 귀찮은 놈 그 이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다비다가 자신이 아닌 스탠리를 좋아한단 사실에 마스크가 충격을 받을 정도. [39] 월터가 남자 감옥에 있을 당시 빌라미나는 여자 감옥에 있었는데, 그 때 반했다. [40] 월터는 고기 분쇄기에 빠지나 되려 고장내놓고 펑 하며 저 하늘의 별이 되고, 빌라미나는 매운 칠리 먹고 훼까닥 맛이 가버렸다. [41] 여담으로 이 양반이 마스크의 힘을 직접 쓰지 않은 까닭은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길래 방사능 물질인줄 알고... 그러나 마스크가 깽판칠때 우연히 마스크와 직접 접촉하고 아무 문제 없다는걸 알고 그제서야 착용한거다. [42] 의미없는 막노동만 무한반복하고, 식당에서 나오는건 항상 똑같은 맛대가리 없는 빵과 샐러드 뿐이며, TV에서 틀어주는건 더럽게 재미없어 억지로라도 못 웃어줄 쇼 프로그램 뿐이였다. [43] 마스크가 이기면 자유가 되고, 사탄이 이기면 마스크 쪽 인격의 몫까지 지옥에 말뚝 박기로 했다. [44] 스탠리가 충동구매한 만화책이다. [45] 영화판에서는 저녁에만 작동한다는 제약이 있는데 대낮에 착용을 해서 효과가 없었고, 애니판에서는 첫 번째 상담 이후로 스탠리가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뀌면서 욕망이 사라져 마스크가 반응하지 못하게 되어서 효과가 없었다. [46] 여기서 프레토리우스는 볼일이 끝나자 '저 하늘의 별을 보라'면서 박사의 시선을 끌고는 박사의 주머니에서 10 t 망치를 슬쩍해서 박사의 머리를 후려쳤다. 박사는 한 대 맞고는 "오오 진짜 별이 보여요!"라면서 K.O. [47] 그냥 먹은것도 아니고 데코레이션을 더해 샌드위치로 만들어버리고 먹었다... 먹고 나서 핵폭탄이 배에서 폭발한 뒤 "풋고추는 뺄 걸 그랬어~" 라고 독백하는건 덤이다. [48] 허나 악행의 댓가로 쳇은 결국 고등학교 퇴학당한다. 그 악행이라는 것이 스탠리의 머리에다가 나무 선반을 만들어서는 뒤집어 씌워놓고 그걸 "스탠리 문버팀쇠"라는 이름으로 학기말 과제물로 당당하게 선생님한테 제출을 했으니 퇴학을 안 당할 리가 있나. [49] 딱히 정신차린 건지도 애매한게 퇴학당한 것에 대해 스탠리가 (굳이 안 해도 될) 사과를 하자 별거 아니라고 옛날 일이라고 하면서도 '문버팀쇠라는 것도 시원찮았다'고, 들어보면 그것보다 더한 장난을 쳤어야 하는데 아깝다는 식으로 나와서... 물론 애니메이션 초반부 한정으로. 종반부 결말에서는 완벽하게 개과천선. [50] 참고로 그 앞뒤로도 마스크를 부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이 에피소드가 유일하게 마스크가 조각난 사례. [51] 호머 심슨의 성우이다. [52] 사실 프레토리우스의 진짜 목적은 스탠리와 이브가 관측하기로 한 그 혜성이 계산 결과 지구와 충돌해 세계멸망을 불러일으킬 것임을 알아내어서 그 전에 자신과 함께 살아남아 멸망 후 새로운 문명을 건설해나갈 우수한 여성을 구하려고 했었고 그 때 마침 이브가 등장하자 여성에다가 절대무적의 마스크의 힘을 지닌 이브야말로 자신의 짝으로 적합하다 판단해서 이브를 납치하려 했던 건데 스탠리가 이브를 밀쳐내고 대신 잡혀간 것이다. 문제는 스탠리가 갇힌 관이 외부에서는 속이 잘 안보이는 구조여서 안에 이브가 들어있다고 판단한 프레토리우스는 일단 모가지를 잘라내어서 이브가 반항하지 못하게 만들고 나중에 목과 몸을 이어붙여서 부활시키려고 레이저 절단기를 가동했는데 나중에 잡혀있어야 할 이브가 정문을 깨부수고 들어오자 벙찐다. [53] 스탠리가 이브에게 간곡하게 운석을 막아달라 부탁했지만 이브는 어차피 다른 사람은 별로 관심 없다며 운석 저지를 거부했다. [54] 슈퍼 패미컴의 북미판. 패미컴이 북미에선 NES(Nintendo Entertainment System)라는 다른 이름으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슈퍼 패미컴도 Super NES, 줄여서 SNES로 불렸다. [55] 예를 들어 중력을 거스르거나, 질량 보존 법칙을 캐무시하는 마법의 4차원 주머니 등. [56] 심지어 내용 자체도 TV로 보는 원작동화에서 나오는 마스크의 저주 에피소드와 비슷하다. [57] 그래도 심의 때문에 코믹스판 수준은 아니지만 말이다. [58] 단, 영문판 기준으로는 그냥 Mask가 아니라 The Mask 라고 구분해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