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馬相元대한민국의 작곡가.
2. 상세
1940년 4월 17일에 태어났다.나무위키에서는 애니메이션 작곡가로서의 행적이 더 많이 서술되어 있지만 애니메이션 악곡에 손대기 전에는 일반적인 방송용 BGM을 작곡하던 걸로 추정된다. 7~80년대에는 '마상원과 그 악단'이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꾸려나갔으며 이 밴드로 방송용 음악들을 제공한 듯하다.[1][2]
90년대 중반까지 방영된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작곡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마징가Z니 태양소년 에스테반이니 하는 곡들의 원곡을 그대로 배껴다 가사만 바꿔서 작곡자라고 속였다느니 하는 오해를 받았다는데 이는 당시 미흡한 저작권에 대한 인식과 방송국의 위장방영 때문에 벌어진 촌극이다. 애니메이션 주제가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방송사에서 원래 주제가의 작곡자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무조건 '작곡자:마상원'이라고 이름 붙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마상원은 자신의 순수 창작곡마저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되었다.
물론, 순수 창작곡 중에도 MBC판 나디아 오프닝곡 같은 빼박 표절곡도 있긴 있다. 90년대 후반부터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 양산된 덕후들에게 인식이 매우 안 좋은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하지만 여기엔 MBC에서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 0083의 오프닝인 일명 '지구의 보라매'가 거부감을 주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정작 '지구의 보라매'는 표절곡이 아니다.
김국환과 환상의 콤비로 알려져 있다. 김국환이 부른 애니메이션 주제곡들 중 열에 아홉은 작곡자가 마상원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다.
사실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많이 작곡한 사람으로만 알려졌지만, 애니메이션 주제가( 사이코아머 고바리안같은 경우)를 직접 부르기도 하고 그밖에 영화 "진짜 진짜 미안해", "한녀", "아무도 모를거야"같은 영화 음악도 담당했다. 그가 이끄는 악단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명랑운동회", "가요청백전", "묘기대행진"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1992년 종합상사를 세우고 사업가로 변신하면서 애니메이션 음악에선 손을 뗐다. 마지막으로 작업한 애니메이션 음악은 머털도사라고 한다. 그러다가 2009년 음반 2개를 내고 신인가수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 등 음악 일을 재개했다. #
3. 작품 목록[3]
- 꼬마자동차 붕붕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MBC판)
- 날아라 스타에이스
- 은하철도 999 - 눈물실은 은하철도
- 태양소년 에스테반 - 오프닝
- 펭킹 라이킹[4]
- 로도스도 전기 OVA[5]
- 우주보안관 장고
- 유령대소동
- 피그마리오
- 은하순찰대
- 마르코 폴로의 모험
- 톰 소여의 모험 (1981,1988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