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9:35:42

마빈 베글리 3세

마베3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31837><tablebgcolor=#e31837> 파일:워싱턴 위저즈 로고.svg 워싱턴 위저즈
2024-25 시즌 선수단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002b5c,#ddd
<colbgcolor=#e31837><colcolor=#fff> 감독 브라이언 키프
코치 토니 브라운 · 데이비드 벤터풀 · 마이클 밀러 · 조셉 블레어
가드 4 자레드 버틀러TW · 8 밥 캐링턴 · 13 조던 풀 · 15 말콤 브록던
가드-포워드 0 빌랄 쿨리발리 · 1 조니 데이비스 · 9 저스틴 샴페니TW · 18 키션 조지 · 41 사딕 베이 파일:부상 아이콘.svg
포워드 7 패트릭 볼드윈 Jr. · 16 앤서니 길 · 24 코리 키스퍼트 · 33 카일 쿠즈마
포워드-센터 00 트리스탄 부크체비치TW · 22 리숀 홈즈 · 35 마빈 베글리 III
센터 17 요나스 발렌슈나스 · 20 알렉스 사르
* TW : 투웨이 계약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 ||
마빈 베글리 3세의 수상 이력
{{{#!folding ▼
베스트팀
파일:NBA 로고.svg
}}} ||
파일:마빈 베글리 3세 2024-25.webp
<colbgcolor=#e31837><colcolor=#fff> 워싱턴 위저즈 No. 35
마빈 베글리 3세
Marvin Bagley III
출생 1999년 3월 14일 ([age(1999-03-14)]세)
애리조나 주 템피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듀크 대학교
신장 208cm (6' 10")
체중 107kg (235 lbs)
윙스팬 216cm (7' 1")
포지션 파워 포워드 / 센터
드래프트 2018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새크라멘토 킹스 지명
소속 구단 새크라멘토 킹스 (2018~2022)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22~2024)
워싱턴 위저즈 (2024~)
등번호 35번 - 새크라멘토 / 디트로이트 / 워싱턴
계약 2022-23 ~ 2024-25 / $37,500,000
연봉 2023-24 / $12,500,000

1. 개요2. 커리어
2.1. NBA 입성 이전2.2. NBA 입성 이후
2.2.1. 새크라멘토 킹스
2.2.1.1. 2018-19 시즌2.2.1.2. 2019-20 시즌2.2.1.3. 2020-21 시즌2.2.1.4. 2021-22 시즌
2.2.2.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2.2.1. 2021-22 시즌2.2.2.2. 2022-23 시즌2.2.2.3. 2023-24 시즌
2.2.3. 워싱턴 위저즈
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내역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워싱턴 위저즈 소속의 NBA 농구선수. 새크라멘토 킹스에 2018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파워 포워드다.

2. 커리어

2.1. NBA 입성 이전

어릴 때부터 촉망받던 농구 유망주였다. 조 "Jumping Joe" 콜드웰의 손자다.

고등학고 2학년 때 피닉스에 있는 Hillcrest Prep Academy에서 디안드레 에이튼과 같이 뛰다 3학년 때 캘리포니아로 전학을 가고 24.9득점과 10.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학년을 건너뛰고 바로 듀크에 진학해서 21.0득점과 11.1리바운드를 기록한다.

2.2. NBA 입성 이후

2018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되었다. 당시 드래프트 구도는 1순위로 뛰어난 운동 능력의 빅맨 디안드레 에이튼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었고, 배글리는 유럽의 신성 루카 돈치치와 함께 2픽 후보로 여겨졌는데 새크라멘토는 돈치치를 배제하고 배글리를 선택하였다.

2.2.1. 새크라멘토 킹스

2.2.1.1. 2018-19 시즌


서머리그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아직도 왼손에 너무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저조한 슈팅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프리시즌에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른손 피니슁도 시도하고 자유투도 72%를 유지했다. 이후 이어진 정규시즌에선 62경기를 뛰며 평균 14.9점 7.6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2.2.1.2. 2019-20 시즌
2픽의 기대치에는 발끝에도 못미치는 활약 때문에 이대로라면 후회가 될 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첫 경기 더블-더블을 보여준 이후 바로 부상 아웃 되어 22경기를 결장. 복귀 이후에도 최악의 코트마진을 보여주며 전혀 힘을 못쓰고 있다. 게다가 12월 28일 다시 아웃되어 8경기를 더 결장. 다시 복귀한 후 1월 20일 경기에서는 15 득점 15 리바운드를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주나 했는데 다시 부상 아웃되어 01월 22일 경기 마저 결장하고 만다. 이후 몇 경기 더 결장할 예정이라고.

2018 드래프트의 어떤 픽이 걸렸든 마빈 배글리를 지명하는 건 킹스의 로스터를 보면 꽤나 이해할 만한 무브였다. 사실 킹스는 이미 버디 힐드/ 디애런 팍스라는 유망한 백코트 듀오를 보유했고 이들이 보여주는 성적도 꽤 좋았기 때문에 굳이 가드를 한명 더 뽑을 필요는 없었기 때문. 게다가 실제 mock draft에서도 2픽감으로 평가되는 등 유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드래프트가 그렇듯, 현재 새크팬들은 최고의 성공픽인 돈치치와 영의 성장을 볼때마다 어마어마한 박탈감과 허무감을 느끼는 실정이다. 결과론적으로 백코트 자원들이 유망하건 말건 저 둘은 뽑을 수 있으면 무조건 뽑아야 했다는 뒤늦은 후회가 안나올 수 없게 되었다.[1] 아직 2년도 지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그만큼 베글리가 보여주는 활약은 정말 실망스럽다는 소리.

당장 베글리 외 탑5 픽들을 보면 베글리가 얼마나 초라해지는지 알 수 있다. 3픽인 루카 돈치치는 고작 3년차에 2×퍼스트팀에 MVP 컨텐더급 활약을 펼치는 중이고, 5픽인 트레이 영 역시 2년차에 동부 주전 올스타 및 3년차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라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까지만 봐도 비참한데 1픽 디안드레 에이튼은 공수 양면으로 크게 성장하여 팀의 코어로 자리잡아 향후 올스타급 센터로 성장할만한 포텐을 보여주는 중. 4픽 자렌 잭슨 주니어는 데뷔 시즌은 부상으로 주춤하긴 했으나 이후 포텐이 터져 디포이까지 수상하였다. 거기다 훨씬 낮은 11픽으로 뽑힌 셰이 길저스알렉산더가 포텐이 대폭발하여 리툴링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아 MVP 후보로까지 성장하며 스틸픽이 되어버렸고, 8픽 콜린 섹스턴, 10픽 미칼 브리지스마저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는 등, 18 드래프티들의 임팩트가 보통 예사롭지 않다 보니 2픽 베글리의 애매한 활약과 성장이 더욱 돋보이는 것. 심지어 2라운드였던 33픽 제일런 브런슨도 올 NBA급 선수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돌아보면 그저 눈물만(..)

결국 베글리를 지명한 디박 단장이 20-21시즌을 앞두고 사임하였지만, 배글리의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말을 남긴 만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이긴 하다만, 3년차까지도 이렇다 할 가능성이 보이질 않아 트레이드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적지 않게 되었다.
2.2.1.3. 2020-21 시즌
3년차에도 왼손 골절 등 악재를 겪으면서 스탯이 제자리걸음 내지는 소폭하락했고 수비도 자동문 수준이라 이젠 거베, 거베가 하나의 밈이 되기에 이르렀다. 3년동안 전혀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버스트가 거의 확정적인데, 선수 본인은 트윗에서 킹스 관련 게시물을 다 지우는 등 언해피를 대놓고 띄우면서 팀을 떠날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베글리는 트위터 관련 논란에 대해 트레이 영이 플옵에서 활약하는걸 보니 실망스러웠고 화가났다고 밝혔는데 팬들은 트레이 영이 잘하는거 보면서 실망스러웠으면 훈련을 더 열심히 해서 팀 성적 올릴 생각을 해야지 플옵 진출팀의 주전으로는 택도 없는 모습만 3년 내내 보여줬으면서 뭔 헛소리냐는 반응.
2.2.1.4. 2021-22 시즌
개막전부터 로테이션에 제외되면서 이적설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2.2.2.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2.2.1. 2021-22 시즌
괜찮은 마무리를 보여줬다.
2.2.2.2. 2022-23 시즌
돈치치가 있는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19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팀은 승리를 거뒀다.

1월 4일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확정되었다.
2.2.2.3. 2023-24 시즌
지난 시즌에 비해 슛 성공률은 올랐으나 실질적인 경기 내용은으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주전 경쟁에서 제일런 두렌에게 밀려나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사실 피스톤즈가 이번 시즌에도 최하위권에 헤매고 있는 탓에 피스톤즈나 베글리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 자체가 많지 않았다.

24년 1월 15일, 다닐로 갈리나리, 마이크 무스칼라 <-> 마빈 베글리, 아이재아 리버스, 2025년과 2026년 2라운드 픽이라는 조건으로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 되었다. 사실상 피스톤즈가 베글리에 대한 기대를 저버린 것. 피스톤즈는 베글리의 연봉을 덜어냈다는 점에서, 그리고 위저즈는 무쓸보한 벤치 뎁스를 버리고 2라운드 픽 2장을 얻어냈다는 점에서 양쪽이 그럭저럭 할만한 트레이드였다는 평가.

2.2.3. 워싱턴 위저즈

23-24 시즌 후반부, 피스톤즈 시절 막판 때보다는 출전 시간이 약간 늘어났고 그에 따라 볼륨도 약간 늘어났다. 베글리의 계약 기간이 24-25 시즌까지이므로 그때까지 뭔가 뚜렷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또 한명의 망한 2픽으로 역사에 남을 확률이 가능성이 높다.

3. 플레이 스타일

사이즈에 비해 스피드가 상당히 빠르고 점프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리바운드 능력도 뛰어나고 덩크도 자주 꽂는다.[2]. 페이스업 후 부드러운 돌파를 통한 림어택을 즐긴다. 하지만 웨이트가 평범하기 때문에 NBA 선수들의 수비를 뚫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시간이 지나도 뚜렷한 개선이 없었다. 장점인 골밑 닥돌 능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주로 왼쪽으로 돌파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수비에게 패턴이 잘 읽힌다. 게다가 이런 타입의 선수들 대부분은 슈팅이 문제인 경우가 많은데, 베글리 역시 마찬가지로 슈팅이 평균 이하 수준으로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결국 림에서 조금만 거리가 멀어져도 득점력이 확연히 떨어지는데다가 득점 루트가 뻔하다보니 공격에서 장점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수비는 웨이트도 문제지만, 위치선정과 로테이션에 문제가 많다. 유망주 시절을 거쳐 자연스럽게 발전할 줄 알았지만, 이 부분 역시 개선되지 못했다.

사실 NBA에서 올리고 있는 기록도 하위권 팀의 벤치 대결 구간에서 쌓고 있는 것이라 실질적인 능력치나 평가는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도 더 안 좋다. 드래프트 대풍년이었던 2018 드래프티 중의 2픽으로서 폭망했다는, 영 안 좋은 사례로 남을 듯하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NBA All-Rookie First Team (2019)
Consensus First Team All-American (2018)
Pete Newell Big Man Award (2018)
ACC Player of the Year (2018)
First-team All-ACC (2018)
ACC Rookie of the Year (2018)
First-team All-USA Today (2017)

5. 여담

취미로 랩을 한다. TV에 출연해 랩배틀로 Dame D.O.L.L.A.를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한 후 릴라드 디스곡을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리기도 했는데 릴라드가 즉시 반격한 바 있다. 세간의 평은 래핑이나 농구 실력이나 아직은 릴라드가 우위에 있다는 시각이 다수이다.

2018 드래프트에서 새크라멘토가 루카 돈치치를 거르고 베글리를 지명한 것은 00년대 이후 올스타급 선수를 드마커스 커즌스 딱 1명을 뽑았을만큼 발픽으로 유명한 새크라멘토의 실수 중에서도 가장 큰 실수로 평가받는다. 덕분에 새크라멘토는 2022년까지 1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못하였는데 2023년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간신히 기록을 멈추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NBA 최장 기록이 되었다. 그나마 1픽이었던 디안드레 에이튼도 폭망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망한 선택이 되어가고 있기에 베글리 쪽은 사람들의 관심을 덜 받는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6. 관련 문서



[1] 게다가 돈치치는 수비코트에선 3번을 맡을 수 있는 가드이고(물론 수비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공격에서는 힐드의 볼소유가 길지 않기 때문에 팍스-돈치치 멀티 핸들러 조합을 내세우는 것으로 공존을 시도해 볼 수도 있었다. [2]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를 생각나게 한다는 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