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48

마리코우지 카에데

파일:하이후리_마리코우지_카에데.png

万里小路 楓
cv. 나카무라 사쿠라
생일 3월 3일
신장 158cm
혈액형 A형
출신지 아이치현 나고야시
함내 보직 음탐사, 나팔수
별명 마리코[1]

1. 개요2. 아가씨 캐릭터3. 이것저것 달인4. 기타

1. 개요

하이 스쿨 플릿의 등장인물. 하레카제의 음탐사 겸 나팔수. 전공은 포뢰과.

미사키 아케노가 별명으로 부르지 않는 셋 뿐인 인물 중 한 명으로, 심지어 마리코우지 "씨"라고 존칭어까지 붙여준다.[2][3] 그런데 정작 다른 포뢰과원들은 마리코라고 부른다.

2. 아가씨 캐릭터

평소에도 교복 위에 거의 항상 을 걸치고 다니는 아가씨 캐릭터로, 말투가 극히 정중하다. 집은 굉장히 부자라 4화의 휴지 에피소드에서는 백지수표를 내놓질 않나, 대문에서 집 현관까지 무려 걸어서 20분이 걸린다고 한다. 이런 탓에 자기 자신도 집 안에서 미아가 되어버리고는 하나, 정작 본인은 그다지 곤란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한다. 하레카제의 목욕탕도 집에 비해서 엄청 작다는 모양. 7화에서는 담수가 고갈되어 염수로 샤워를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아가씨 패시브 스킬로 혼자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능력까지 보여준다.

8화에서 "마리코우지의 이름에 걸고."라는 말도 한 것으로 보아 마리코우지도 이 세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명가로 보이는데, 바다에 관련된 집안은 아닌거 같고, 나기나타에 "마리코우지 류"가 있는 걸로 봐서는 무도나 전통문화 종류인 듯.

적도제의 불제 의식에서는 의식을 집행하는 시레토코 린이나 츠구미를 도와주기도 하였다.

3. 이것저것 달인

못하는 과목이 없지만 그 중에서도 음악을 좋아한다. 음악을 하면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신념 같은걸 갖고 있어서, 자신의 특기를 살리고 싶다고 생각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부러 청음수에 지원했다. 입학 성적으로는 탑급 성적의 소유자로 보이나, 소나가 장비된 배를 타기 위해 일부러 구축함으로 지원한 듯하다. 관악기는 잘 못 불지만 샤미센이나 피아노 등 악기에 통달해 있으며 장난아닌 음감과 청각의 소유자로 거의 일종의 초감각 수준이다. 7화를 보면 샤워 중에 샤워기 소리로 물이 곧 끊길 거라고 알아채고, 8화에는 포와 어뢰가 왔다갔다하고 보일러가 과열될 정도로 최고 속력을 내고 있는데도 해저에 장애물이 없다는 것을 소나로 관측한다. 인간이 아니다

심지어 극장판에서는 요새 내의 포탑이 움직이면서 나는 금속음을 로 탐지하여 정확한 거리와 높이를 특정해내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인간이 아니다2

근데 나팔수란 트럼펫을 부는 건데, 이게 관악기인지라 정말 처참한 실력을 보여준다. 설정이 안티 본인도 그 점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은 듯 싶다. 카요코는 폐활량이 모자라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다. 실제 전투 명령이 떨어지면 청음실에서 나팔을 부는데, 부는 표정이 묘하게 힘들어 보이면서도 귀엽다. 첫 출항에서 닻을 올리던 주계과 학생들이 나팔소리를 듣고 깬다는 표정을 짓기는 했는데, DVD/BD 1화 코멘트에 따르면 이건 실력 때문에 놀란게 아니라 나팔을 부는 타이밍이 묘하게 어긋나서 그랬다는 듯.[4]

나기나타 실력도 상당해서 9화에서는 어드미럴 슈페의 승조원 3명을 앞에 두고 순식간에 정리해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이건 12화 무사시 돌입에서도 어디 가지 않아서 무사시 승조원들을 제압하는데, 무사시와 교전하면서 이것저것 감정이 쌓이셨는지 나기나타의 목봉 뒷축으로 명치를 가격하고 바로 돌려서 날로 어깻죽지를 후려쳐서 제압하는 등 자비가 없다.(...)

전탐사 메구미의 평에 따르면 이외에도 이것저것 달인인 모양. 작중에 나온 것 중 하나는 수박깨기인데, 5화와 10화에 나온다. 얻어먹는 건 통신사 츠구미와 전탐사 메구미. 다만 스모는 낙승할 것이라는 포뢰과원들의 예측을 깨고 쿠로키 히로미에게 1차전에서 바로 제압당했다. 이건 상대방이 실력자인 탓이었지만.

4. 기타

  • 인기가 함교요원에 치우친 하이후리지만, 그 중에서도 등장이 잦은 편에 캐릭터성도 풍부해서 조연 승조원 캐릭터 중에서는 인기가 높은 편이다.
  • 전탐사 메구미, 통신사 츠구미와 자주 같이 다니는데, 서로 과가 다르지만 숙소가 같기 때문이다.


[1] 이건 같은 포뢰과원들이 부르는 별명이고, 정작 미사키 아케노는 성을 다 부른다. [2] 다른 두 명은 견시원 마치코와 의무장 카부라기 미나미. 미나미는 나중에 호칭을 고친다. [3] 아케노의 성우 나츠카와 시이나는 이를 두고 "마리코우지라는 성 무지 세보이지 않아요?"라고 표현했다. 왠지 성우의 의견이 반영된 호칭인거 같기도 하다... 무네타니 마시로 역의 성우 Lynn도 동의해줬다. [4] 보통 출항 나팔은 닻이 전부 올라온 후에 불어야 하는데, 마리코우지가 나팔을 불 때 아직 주계과원들이 닻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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