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와 여인숙 (1997) Maria And The I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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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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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각본 |
이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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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 |
양진성, 정대성, 박경덕, 문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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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임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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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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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
촬영 |
신옥현(k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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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
이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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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박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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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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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
강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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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김대규, 장흥래,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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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
권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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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 |
김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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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녹음 |
김원용, 선훈, 김철진,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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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
영화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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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효과 |
정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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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독 |
임춘택, 김성한, 김상용,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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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
정성일, 박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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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효과 |
영화진흥공사, 서울현상소(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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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보정 |
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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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이군선, 서미연, 김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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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터 |
오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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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선익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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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
선익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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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1997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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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 |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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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 |
9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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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총 관객 수 |
31,8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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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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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1997년 드라마 영화. 선우완이 연출하였고, 심혜진, 신현준, 김상중 등이 출연하였다.2. 시놉시스
출처: KMDb어린아이 같은 천진함을 가진 기태는 어리석은 인간의 표상. 순수함 이면에는 극악스러운 욕심이 도사리고 있고, 그 욕심으로 인해 파멸을 자초한다. 반면 기욱은 억누르고 잠재워 온 욕망의 또다른 이름이다. 지킬박사처럼 심연끝에 잠자고 있는 야수적 본능을 이성이란 이름하에 억눌러 왔을 뿐. 때문에 이성이 본능에 사로잡히는 순간, 그를 지탱하고 있던 모든 것들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이성을 교묘하게 저울질하는 운명의 추 명자 두형제를 교묘하게 희롱하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데 성공하지만 그녀 역시 또다른 욕망에 의해 파국을 맞을 준비를 하게 된다. 모든것을 기억하고 있는 자신의 딸 마리아에 의해. |
3. 등장인물
- 심혜진[1] - 명자 역
- 신현준 - 기욱 역
- 김상중 - 기태 역
- 서지희 - 마리아(7세) 역
- 이경영[특별출연] - 박태수 역
- 박상민[특별출연] - 마리아(18세)의 애인 역
- 이정현[특별출연] - 마리아(18세) 역 / 나레이션
- 이제락[우정출연]
- [ 그 이외의 조연 및 단역 펼치기ㆍ접기 ]
- * 박신영 - 기옥모 역
4. 설정
5. 줄거리
출처: 네이버 영화
어릴 적 머리를 다쳐 아이와 같은 순진함을 가진 기태(김상중 분). 그의 세상은 여름철을 바닷가뿐이다. 어머니의 불륜으로 정상적인 인간 관계를 부정하는 기욱(신현준 분). 그는 세상을 부정하며 이성의 가면을 쓴다. 지루하지만 평화롭던 두 형제 사이에 불현 듯 나타난 허름한 차림의 두 사람. 갈대의 순정과 퍼런 소주에 취해 있는 명자(심혜진 분). 그리고 그 흔한 웃음조차 잃어버린 7살짜리 계집애 - 마리아(7살 서지희 분 / 이정현 분). 갈 곳 없이 여인숙에 머무르고 있던 명자와 마리아는 자연스럽게 한 식구처럼 되어 간다. 기태는 자신을 따르는 마리아와 죽이 맞아 해변가를 돌아다니고, 기욱은 이 모든 상황이 짜증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명자의 의미를 알 수 없는 접근에 기욱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가고,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알 리 없는 기태는 수줍어하며 명자에게 다가간다. 기태의 마음을 눈치 챈 기욱은 명자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명자를 기태와 연결 시켜준다. 기욱을 비웃듯이 명자는 여인숙의 어엿한 안주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기태와 명자, 마리아가 더 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한편에서 기욱은 조끔씩 쓰러져간다. 폭풍우 치던 여름날 밤. 기욱은 명자의 저돌적인 유혹에 넘어가고, 용납될 수 없는 사랑을 나누게 된다. 우연히 이를 목격하게 된 기태는 심한 배신감으로 광분하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기욱은 죽음을 택한다. 걷잡을 수 없는 불행의 바람은 그렇게 한순간에 일어났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누군가에 의해 꾸며진 음모였다면. 조용하게 이 모든 사실을 지켜보고 있던 마리아. |
6. 평가
7. 흥행
서울 관객 31,828명의 성적을 거두었다.8. 기타
- 이 작품의 주무대가 된 '파도 여인숙'은 기존에 있는 여인숙이 아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 있는 장산포 해수욕장에 제작진이 아예 세트를 만들어 촬영했다. #
- 극중에서 기태가 버스를 타는 장면이 나오고 이 버스의 표지판에는 '진장리 - 양지 - 양천리 - 기산리'라는 행선지가 적혀있다. 게다가 서령버스라는 회사명이 적혀 있어서 실제 버스를 섭외한 것으로 보이는데, 행선지로 볼 때, 이 버스는 완전히 같지는 않으나, 2021년 시점에서의 서산시 시내버스 552번 노선과 가장 유사하다. 실제로 2021년 시점에서의 이 버스를 운행하는 회사 역시 서령버스이다.
- 1997년 대종상 시상식에서 방송을 중계한 SBS가 영화 제목을 '마리아와 여인숙'이 아닌 '미아리와 여인숙'이라고 자막을 띄우는 실수를 저질렀다. 아무래도 19금인 영화이다보니, SBS 측에서 당시 집창촌이 있던 미아리로 착각한 듯하다. #
- 제작진이 의도했는지는 불명이나 캐릭터 구도는 금병매와 유사성이 있다. 그러나 스토리의 진행과 캐릭터의 성격, 갈등 구조에 있어 분명 차이가 있다. 또한 캐릭터의 심리 묘사에 집중한 편. 이를테면 '세상에 아무리 아름답고 훌륭한 것도 쓰레기장에 버려지면 다 쓰레기가 되는 법이에요. 누군가 그걸 줍는다 해도 쓸만한 쓰레기를 줍는거에 불과하다고요.'와 같은 명자(심혜진)가 기욱(신현준)의 내면에 있는 욕망에 불을 지피는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물의 심리를 드러내는데 조금 더 주력했다.
- 곽정욱의 영화 데뷔작이다.
[1]
여담으로 누드 씬은 민지희라는 당시 누드 모델이 대역을 소화했다. 크레딧에는 나오지 않는다.
#
[특별출연]
[특별출연]
[특별출연]
[우정출연]
[6]
크레딧에 이정숙이라는 본명이 기재되어 있다.
[7]
극 시작에서의 '
남쪽 도시 광주에서 큰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 전'이라는 마리아의 언급에서 확인 가능.
[8]
극 후반부에서 '대통령이 바뀌었다'(
전두환->
노태우), '내가 18번의 여름을 보내며'(18세)라는 마리아의 나레이션과 마리아와 기태가 다시 만나는 시점의 7월이라고 붙어 있는 달력에서 파악 가능하다. 단, 이 달력은 영화가 개봉된 1997년의 달력이니, 아주 세심하게 따지면 오류. 여름인 7월임을 보여주는 영화적 장치 정도로만 파악할 수 있겠다.
[9]
극 중 위치가 정확하게 언급되지는 않으나, 나오는 버스들의 표지판의 지명과 버스의 회사(서령운수)에서 파악 가능. 후술하겠지만 제작진은
안면도에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