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41

마리 애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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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마리 애들러
マリー・アドラー
파일:dendro_03_341.png
본명 <colbgcolor=#fff,#2D2F34>이치미야 나기사(一宮 渚)
이명 초급 킬러(超級殺し)
나이 20대 초반 (아바타는 10대 후반)
신체 158cm[1], 50kg
국적 일본
소속 국가 알터 왕국
클랜 죽음의 종지부(Death Period)
메인 직업 [ruby(절영, ruby=데스 섀도우)]
([ruby(絶影, ruby=Death Shadow)])
<colbgcolor=#fff,#2D2F34>은밀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은밀
([ruby(隠密, ruby=Onmitsu)])
은밀 계통
하급직
[ruby(영, ruby=섀도우)]
([ruby(影, ruby=Shadow)])
은밀 계통
상급직
[ruby(요리사, ruby=쿡)]
([ruby(料理人, ruby=Cook)])
요리사 계통
하급직
[ruby(기자, ruby=저널리스트)]
([ruby(記者, ruby=Journalist)])
기자 계통
하급직
CV 히카사 요코
앰버 리 코너스(북미판)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직업4.2. 엠브리오

[clearfix]

1. 개요

<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의 등장인물.

2. 특징

기자를 자칭하며 등장한 여성. 판타지 세계관의 덴드로인데도 검은 선글라스에 검정 양복이라는 수상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덴드로그램의 최대의 정보상 클랜 <DIN>에 소속되어 있다. 그 정체는 최강의 PK의 일각인 <초급 킬러>로 의뢰 PK 전문 킬러. 비<초급>이면서 <초급>인 [역병왕] 캔디 카네이지를 솔로로 쓰러뜨린 전적이 있는 유일한 마스터이기도 하다.[2]

원래는 천지 쪽에서 시작한 플레이어로, 그쪽에서 닌자 직업, 그리고 그 안에서도 은밀 계통에 해당하는 직업을 습득하여[3] 성장한 끝에 은밀 계통 초급직인 절영을 얻게 되었다.

비쓰리하고는 같은 클랜 멤버가 되었지만 사이는 매우 안 좋다. 너무 안 좋아서 오히려 사실 사이가 좋은 것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싸움 취향이 겹친다. PK 취향이 악당 vs 다크히어로이기도 하고, END 특화직과 AGI 특화직이라 플레이 스타일은 PK로 이름 높은 것 빼고는 완전히 다르기도 하고. 요즘 슈우에게 "이치미야 일해라곰"이라고 부추김 당하고 있다. 아무래도 그림의 터치로 작가 본인이라는 것도 걸린 모양. 게임의 시작 동기부터가 만화였다 보니 애초에 자기 만화 캐릭터의 롤플레이 형식으로만 플레이하고 있었던 탓에 습득한 직업도 자기 만화 캐릭터의 '평소엔 기자, 유사시엔 암살자'라는 설정을 본떠서 초급직 [절영]과 하급직 [기자](덤으로 하급직 [요리사])밖에 없고 그 외엔 따로 서브 직업도 키우지 않은 채 지금껏 플레이를 해 왔었으나, 왕국과 황국의 전쟁이 다가오면서 현재는 새로운 서브 직업의 습득을 모색하고 있는 중.

3. 작중 행적

초급을 죽이는 의뢰를 받은 당시 캔디는 자기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치사성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포하여 누구든 접근하려 하는 시점에서 감염당해 죽게 되는 등 상대가 생물체인 한은 완전히 접근 불가 상태였가애 아무도 건드릴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마리의 경우에는 협력 관계인 용왕의 도움을 받아 캔디의 위쪽 상공으로 이동한 후 그대로 다이빙, 수직낙하하면서 <소실술>을 사용하여 세균에 의한 데미지와 추락 데미지를 무효로 돌리며 한순간에 캔디의 지근거리로 접근, 그 직후에 《소실술》을 해제하면서 곧바로 세균으로 자기가 죽어버리기 전에 필살 스킬 《[ruby(홍환총, ruby=아르캉시엘)]》의 최강 6색 혼합탄 '신살의 라 그라벨'을 직격시켜 캔디를 데스 페널티로 만들고, 그 직후에 곧바로 마리 자신도 남아있던 세균에 의해 데스 페널티를 먹었다. 그리고 그 결과 마리는 세이브 포인트가 있어서 무사히 부활했지만 캔디는 세이브 포인트가 없었던 탓에 그대로 감옥으로 전송됐다. 그리고 이후 7장에서의 황국 대 왕국의 전쟁에서 황국에게 고용된 <초급> 이골로냑의 히카루를 상대로 맞선 끝에 2번째의 <초급> 킬링을 성공해낸다.(다만 이번에도 사실상 동반자살이었지만) 다만 PK 킬러로서의 명성과 다르게 거짓말은 굉장히 못한다(…).

현실에선 만화가로 슬럼프에 빠져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자 자신의 작품을 좀 더 자세히 묘사하기 위해 자신의 만화 주인공과 똑같은 아바타를 만들어 롤플레이로 PK를 벌이고 있다. 마스터 전문 킬러, 즉 PK 활동을 한 것도 그게 이유로, 해당 작품이 이능력 배틀물인 데다 그 주인공이 암살자 캐릭터이기 때문이다.[4]

레이에게 처음 데스 페널티를 안겨 준 인물로, 당시에 일방적으로 PK를 당하면서도 그저 꼼짝 못하고 쓰러져 가기만 한 다른 초보 마스터들에 비해 레이만은 자신의 알칸시엘의 총탄을 두 번이나 받아낸 데다가 마지막에 결국 데스 페널티를 받는 그 순간까지도 꺾이지 않는 의지가 담긴 눈빛을 보여주며 사망했기 때문에 그런 레이에게 관심이 생겨 이후 정체를 숨기고 접근해 레이의 파티에 들어갔다.[5][6] 그 뒤 정체가 판명된 후에도 화해해 현재도 레이의 파티 멤버 중 한 명. 또한 레이 주위에 여러 가지로 튀는 사람들의 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에 현재는 비교적 상식인&츳코미역&해설역 등으로 기능하고 있다. 슈우와 둘이서 나란히 서면 더블 해설역이 된다. 엘리자베스 왕녀와 제법 정이 들었는지 6장에서 엘리자베스 왕녀가 츠안 롱 제3황자와 맞선을 본다는 말에 폭주한다. 이를 본 레이와 네메시스는 어떤 의미론 시스콘, 로리콘같다며 어이없어 한다.

4. 능력

4.1. 직업

[절영(絶影)]
은밀 계통 초급직.
모습과 기척을 감추고 소리 없이 움직이는 첩보 활동 방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며, 반대로 타인의 은밀 행위를 감지해내는 쪽으로도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평소에도 언제나 절영을 메인 직업으로 설정해 놓고 있으나, 설령 타인이 감정으로 그녀의 스테이터스를 훔쳐본다 해도 은밀계 직업 특유의 은폐 기능에 의해 절영은 인식되지 않고 대신에 절영 다음으로 높은 레벨의 직업이 메인 직업으로 보이도록 되어 있다. 그 덕분에 마리는 평소에는 직업 레벨 32레벨 기자로 위장하고 있다.

《소실술》
[절영]의 직업 오의 스킬.
기척을 감추는 은밀 능력의 극치. 발동하면 기척을 지우는 정도가 아니라 마리의 존재 자체를 세상에서 지워버린다. 발동 상태에서는 그 어떤 것도 시전자를 건드릴 수 없고 설령 결계든 벽이든 상관없이 전부 투과하여 어디든 드나들 수가 있게 되지만, 시전자도 주변에 접촉할 수가 없기에 공격하려면 스킬을 해제할 수밖에 없으며, 애초에 스킬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SP를 막대하게 잡아먹는 터라 장시간 사용이 불가능하다.

[요리인(料理人)] Lv.1
요리사 계통 하급직.
본인의 엉망진창인 요리 솜씨에 대한 개선책으로 습득한 직업. 문제는 본인이 심각한 미각치라는 것으로, 요리사 직업 스킬의 효과가 어디까지나 본인의 입맛에 맛있게 만드는 효과의 직업이다 보니 결국은 요리 실력 개선에는 아무 효과가 없다.

4.2. 엠브리오

<엠브리오> 홍환필(幻銃筆) 아르캉시엘
TYPE : 레기온
능력 특성 : 환상 생물 창조・발사
도달 형태 : 제6형태

어원은 프랑스의 무지개를 뜻하는 말인 아르캉시엘.

권총 형태의 엠브리오. 6연발 리볼버 권총에 빨강, 파랑, 초록, 하양, 검정, 은색의 여섯 가지 색깔의 "컬러"를 장전하고 그 배분에 따라 서로 다른 성질의 탄환 생물을 발사한다. 탄환 생물의 특성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적의 폭렬(레드 버스트): 폭발 부가 · 위력 상승
  • 청의 산탄(블루 스프레드): 발사 탄수 증가
  • 녹의 관통(그린 피어싱): 관통력 상승
  • 백의 마비(화이트.프리징): 마비 부가
  • 흑의 추적(블랙 호밍): 추적 능력 부가
  • 은의 섬광(실버.플래쉬): 성속성 섬광탄

각 색깔을 총에 장전하고 쏘는 것으로 해당 색깔에 해당되는 탄환 생물을 발사할 수 있는데, 이 때 색깔을 2개 이상 조합하여 장전하고 발사하면 그 각각에 해당되는 능력들을 동시에 보유한 혼합형 탄환 생물도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서로 다른 색깔을 섞으면 색상의 순도가 낮아지는 것처럼 이렇게 2가지 이상의 능력을 혼합한 경우에는 한 능력만 가진 생물보다 해당 능력의 위력이 다소 낮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서 빨강과 초록을 혼합한 탄환 생물을 만들어내면 폭발력과 관통력 효과를 동시에 가진 혼합형 생물이 발사되지만, 그 폭발력은 그냥 빨강만으로 만들어낸 생물보다는 떨어지고 관통력도 그냥 녹색만으로 만든 생물보다 떨어지게 되는 식.

《[ruby(홍환총, ruby=아르캉시엘)]》
[아르캉시엘]의 필살 스킬.
마리의 현실 쪽, 이치미야 나기사가 그린 만화 "인투 더 쉐도우"의 캐릭터를 발사, 소환한다. 사전에 "컬러"를 사용해서 그림을 그려둬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 때 만들어진 캐릭터의 능력은 사용된 색깔 각각의 능력을 합친 형태로 발현한다. 다만 필살 스킬로 사용했던 "컬러"는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없는 디메리트가 있다. 즉 작중에서 나온 것처럼 '빨강'과 '검정'을 사용한 캐릭터를 발사 소환한 경우에는 이후 24시간 동안 빨강 탄환과 검정 탄환은 쓸 수가 없어 나머지 4색 탄환만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탄환만이 아니라 만일 미리 그려놓은 홍환총 캐릭터들 중에서도 그렇게 24시간 제한이 걸린 색깔이 사용되었다면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사용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6색을 모두 사용한 필살탄의 경우 막대한 파괴력을 갖지만 사용 이후의 전투 능력이 완전 급감하다 못해 아예 없는 수준이 된다.[7] 굳이 표현하자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소모해서 유사 생명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르캉시엘》로 창조해낼 수 있는 캐릭터 필살탄들은 다음과 같다.
  • 적색 + 흑색 = 폭살의 스칼렛 데이지
  • 청색 + 백색 = 독살의 시라히메 고젠
  • 녹색 + 은색 = 관살의 우르베티아
  • 청색 + 흑색 + 백색 = 압살의 우파시카무이
  • 적색 + 녹색 + 은색 = 멸살의 파나티카
  • 적색 + 청색 + 녹색 + 흑색 + 백색 + 은색 = 신살의 라 그라벨[8]



[1] 현실에서는 150cm 대. [2] 다만, 쓰러뜨렸다고는 해도 실질적으로는 사실상 동반자살에 가까운 형태였다. [3] 작중에서 말하길 닌자 계통 직업은 크게 2종류로, 마리가 사용하는 것처럼 몸을 숨기고 조용히 움직이는 암살 첩보 타입의 은밀 계통, 그리고 그 외엔 해외에서 '닌자'라고 하면 떠올릴 법한 화려한 인법을 사용하는 전투직 계통의 2종류라고 한다. [4] 정확하게는 이능력 배틀물인데도 이능력자인 건 주인공과 맞서는 적들 뿐이고, 주인공 본인은 따로 이능력이 없는 보통 인간의 몸인데도 순수하게 단련된 기술만으로 이능력자들과 맞선다는 내용의 작품이라는 모양. [5] 참고로 이 소식을 들은 슈우 스탈링은 레이가 데스 페널티를 당한 지점에 전함 형태의 발드르를 구현하여 완전 일소해 버렸다. 물론 마리는 죽지 않았다. 삼림 자체가 증발한 탓에 알테미어한테 돈을 뜯겨서 대적자가 난 것은 덤. [6] 만화판 한정으로 정체를 짐작할 수 있는데, 초급 킬러가 레이를 PK할 당시 위장안개 밖으로 팔과 다리가 조금 나와 있었는데 이때의 소매와 장갑이 그 뒤에 등장한 마리의 소매, 장갑과 똑같다. PK당시엔 왼손 장갑이 엠브리오 개방 때문에 손등이 드러나 있어서 알기 어려웠을 뿐. [7] 6색을 모두 사용한 필살탄은 물리최강인 수왕조차 간신히 쓰러뜨린 SUBM의 초급 금속질 갑옷을 일부라고는 하지만 일격에 부쉈다. 덧붙여 초급이 아님에도 초급을 잡을 수 있었던 건 이 6색탄이라는 비장의 카드 덕분이었다고 한다. [8] 신살의 라 그라벨이 사용된것은 작중에서 【역병왕】과의 싸움에서 밖에 안 나왔지만 특전무구는 아님에도 일반적인 특전무구를 능가하는 성능을 가져 일단 특전무구로 취급되는 【시제멸환성 투구】를 부숴버리고 이 때 '신살'이라는 게 강조됐던걸보면 그 위력은 최소 신화급 이하는 간단하게 부숴버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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