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60111><colcolor=#fff>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마르틴 휴스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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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
출생 | 1944년[1] | |
나이 | 33세[2] | |
이력 |
EU-0 섹터 질병관리본부 연구원 네빌랜드 연구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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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작품 | 하우스키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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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우스키퍼의 등장인물.2. 상세
도라 프랜시스의 수제자로서, 첫 언급은 27화. 예전에 도라와 함께 일하던 시절의 마미아가 보기를, 전자책이 아닌 종이책과 컵라면같은 인스턴트 식품만 즐겨하던 괴짜였다고 하지만, 실력 하나는 굉장했는지 도라가 죽기 전, 마미아에게 유언을 남겨 치료제를 만들 후임으로 선정했다.또한 아이작의 말로는 21살 때 프리스톤 대학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병리학계의 기린아이며 도라 프랜시스와 더불어 수많은 전염병을 정복한 인물이라고 한다. 또한 1부 마지막 EU-0 섹터의 다운폴 작전의 유일한 인간 생존자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비감염지역인 EU-0 섹터의 질병관리본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도라의 수제자이니 만큼 동료들과 P-인플루엔자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지 않나 싶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치료제를 만들기는 커녕 술이나 퍼마시고, 난동을 부리고, 카드 도박까지 해대며 흥청망청 놀고 먹고 마시는 폐인 같은 생활을 일삼던 중이었다.[3] 19화에서 카타리나가 죽기 직전까지 치료제를 만들던 도라를 제외한 정부진 연구원들은 영 못미덥다고 말한 것이 이를 말한 것이었다.물론 원래부터 이렇게 흥청망청 놀던 작자들은 아니었는데, 메디컬로이드의 증언에 의하면 66일 전까지만 해도 이틀에 한 두시간만 잠을 자면서 P-플루 치료에 목숨을 걸었다고 한다. 수없는 실패를 반복하고 때로는 절망하다 못해 이탈자도 생겨났지만, 서로를 지탱해주는 기둥이 되어 연구를 이어나갔었다. 그러다가 75일 전, 연구진들은 마침내 P-플루의 완전 치료의 가능성이 보인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내어 임상 치료를 시작했지만, 결과는 연구진들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 버렸고, 치료는 대실패로 끝나버렸다. 임상 실험 대상이었던 환자가 폭주하여 연구진들을 공격하려 하자 마르틴이 총을 쏴서 그나마 대참사는 면했으나[4] 그 이후로 의지를 잃어버리고 자포자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메디컬로이드의 증언이 끝나고 방 안에 있던 마르틴은 다시 카드를 뒤섞으려다가 도라의 메디컬로이드인 마미아가 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마이아&카이라와 대면해서 도라의 부고를 듣고도 무심하게 넘겨버리고 사람은 다 죽는다며 먼저 가냐 늦게 가냐의 차이냐면서 마미아를 상대하려 하지 않으려 하다가 마미아가 도라가 죽기 전 치료제를 완성했다는 얘기를 꺼내자 벌떡 일어나서는 말투뿐만 아니라 눈빛마저 변하면서 당장 꺼내라 소리친다. 마미아가 꺼낸 도라의 치료제 데이터를 본 마르틴은 역시 자기 스승님이라면서 충분한 인력도, 장비도 없는데 이런 위대한 업적을 해냈다면서 칭송하다가 갑자기 데이터 삭제 버튼을 눌러버린다.
데이터를 삭제한 이유가 자신들이 내놓은 답과 도라의 답이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런데 마미아가 간 이후로 상태가 심상치 않은데, 계속 불 꺼진 방에 궁상맞게 앉아만 있었다. 아무래도 도라의 치료제 이론에는 무언가 다른 것이 있거나, 아님 자신들과 다를게 없다는 현실에 좌절하거나 둘 중에 하나일 듯. 여자 동료가 들어와 자신들은 첨단 장비에 수십명이 달라붙어 도달한 영역을 혼자서 해냈다며 도라를 칭송하고는 이제 시간이 다 되었다면서 마르틴을 데리고 나가려 한다. 이때 하스티 일행은 아이작을 통해 마르틴의 이름으로 치료제가 개발돼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면서 뭔가 다른 음모가 있는지 의심받게 된다.
그러나 성당 거래현장에 나타난 마르틴은 시약 사기 범죄의 주모자가 아니었으며, 오히려 이 사태를 해결하려고 시약이 거래되는 현장에 숨어들었었던 것이다. 그리고 성당에 모인 A.I들의 앞에서 하스티의 말에 인간은 원래 그런 것들이며, 시약에 관한 모든 진실을 폭로하자,[5] 똥줄이 탄 연구진들이 도주하자 그들의 뒤를 쫒는다. 그리고 거리에서 도망치는 사람들을[6] 아주 멋진 날아차기로 제압. 그리고 날아차기를 당한 한 명의 멱살을 잡고 아무리 돈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실패작을 사용하냐 소리치자, 그 연구원은 알고있다며 적반하장으로 대하며, 처음 거래를 했을 때는 3명이었고, 그 다음은 7명, 12명에, 21명.. 그리고 3주 정도가 지난 지금은 성당에 모인 만큼의 숫자의 크리처가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는 이것이 무얼 의미하는지는 마르틴도 알 것이고, 머지않아 이 비감염지역에 [다운폴]이 시작된다고 한다. 일주일 후, 사흘 후, 아니면 바로 지금 이뤄지는 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그 연구원의 말이 현실이 되는 듯, 호텔에 남아있는 앨리스가 피를 흘리고 있었다.
자기들과 같이 가자는 연구원들을 말에 결국 빡쳐서 쥐어패려고 하다가 뒤에서 여자 연구원이 총으로 뒤통수를 내리치려하자 마미아가 손가락에 장착된 메스를 날려 이를 구해주며, 마미아에게 시약에 대한 자초지종을 설명해주는데, 그 시약을 맞은 크리처들은 모두 폭주상태로 들어간다는 내용인 듯 하다. 앨리스의 아버지가 쇠사슬을 어떻게 뚫고 나온건지 소리를 지르며 지하 골방 방문을 쾅쾅 두드리고 있다. 자기들이 예상못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갔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걸 의미한 듯하다.[7]
자세한 사정에 의하면 원래 자기들은 도라가 개발한 이론식 치료 데이터와 동일한 데이터를 개발해 내었으며, 이 방법이야 말로 제대로 된 치료제를 만들 수 있다고 동료들과 함께 환희에 젖었고, 곧바로 치료제를 만들어 투여하고 경과를 지켜보았다. 치료제를 투여한 개체는 총 32명. 그 중 한 명인 어린 아이가 언어능력이 회복될 정도로 많은 호전을 보였으나, 결국 통제를 따르지 못하고 폭주했다. 이때 연구원을 3명이나 물어 감염시켰고, 연구원들과 함께 마르틴이 총으로 사살했으나, 놀랍게도 머리에 총을 맞았는데도 말을 했고, 피부색도 이상하게 변질된데다가 심지어 3발 이상을 맞고서야 숨을 거둘 정도로 특이 케이스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치료제를 투여한 나머지 피험체들 중 절반이 크리처도 인간으로도 판별할 수 없는 그야말로 외계인처럼 괴물과도 같은 별개의 생물로 변모했다고 한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괴물로 변모한 절반 모두가 제각각 다른 유전자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즉, 이들이 지금껏 해온 치료제 연구는 무려 17종에 달하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것이라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시약을 맞은 크리처들까지 있으니 17+수십에 달하는 숫자가 되어버린 셈이다. 그렇게 자기들이 자포자기 상태가 된 것에 대해 해명하며 절망하지만, 마미아는 도라도 마르틴처럼 그랬을 것이며 그 절망도 잠시 뿐, 다시 연구를 이어나가셨을 것이라 위로하며 아직 희망이 있다며 같이 가달라 설득한다.
마미아에게 설명을 듣고 호텔로 달려가면서 정말로 네빌처럼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고, 스스로 자아를 되찾아 움직이는 크리처가 있냐 묻자 마미아는 정말이라며, 제대로 좀 읽어보고 삭제하지 그랬냐는 말을 듣는건 덤.
그리고 이미 앨리스의 아버지에 의해 호텔이 난장판이 되고, 시스템 다운이 된 카이라를 보고, 마미아가 카이라를 다시 깨우는 것을 보게 된다.
마르틴이 보기에도 모든 것이 정상적인 크리처의 상태로 돌아왔으며, 네빌이 깨물고 나서 이렇게 괜찮아졌다는 얘기에 네빌을 유심히 살펴보고 그런 자신에게 마미아가 도라의 유언을 들려준다. 그러자 마르틴은 잠시 과거를 회상하는데...
마르틴: 대체 왜 저만 EU-0섹터에 가야하는 겁니까? 밤마다 저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과 밀회를 가지시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왜 그 자리에 저만 불러주시지 않는 겁니까? 선생님은 제가 그렇게도 못 미더우십니까?[9]
도라: 거~ 짜식! 더럽게 시끄럽네! 넌 보험이야, 보험! 만약 내가 잘못되기라도 해봐라. 그럼 누가 치료제를 개발할건데? 그럼 너밖에 없잖아?[10]
마르틴: 잘못... 되다뇨? 그게 무슨..?
도라: 잘 들어라. 마르틴. 넌 내가 가장 아끼는 제자이자 가장 신뢰하는 동료다. 네가 있기에 난 그놈들하고 싸울 수 있는거야.[11] 너라면 잘 해낼 수 있을 거다. 너는 내가 인정한 후계자니까.[12]
도라: 거~ 짜식! 더럽게 시끄럽네! 넌 보험이야, 보험! 만약 내가 잘못되기라도 해봐라. 그럼 누가 치료제를 개발할건데? 그럼 너밖에 없잖아?[10]
마르틴: 잘못... 되다뇨? 그게 무슨..?
도라: 잘 들어라. 마르틴. 넌 내가 가장 아끼는 제자이자 가장 신뢰하는 동료다. 네가 있기에 난 그놈들하고 싸울 수 있는거야.[11] 너라면 잘 해낼 수 있을 거다. 너는 내가 인정한 후계자니까.[12]
라는 도라의 말을 떠올려 마음을 다잡고 네빌에게 정중히 협력을 요청해 질병관리본부로 이동해서 치료제를 만들기로 다짐해 다 같이 질병관리본부로 가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더니 앨리스가 크리처로 변이하기 시작한다. 아이작이 통금시간에 울리는 사이렌도 아니라고 하는데, 대체 뭐인지 불명.
마르틴은 마미아가 관찰한 앨리스의 상태를 보고 질병관리본부로 길안내를 하지만 갑작스레 많아진 크리처들에게 물릴 뻔했다가 하스티가 잡고 지붕위로 올라가준 덕분에 살았다. 갑자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의심스러워 하는 일행에게 동시다발적으로 크리처가 늘어나는 다른 감염요인이 있다고 설명해주며, 이제 곧 군의 크리처 몰살작전 [다운폴]이 시작되니, 서둘러 살고 싶으면 몰래 들어온 루트인 하수구를 통해서 빨리 도망치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으니... 하늘에는 거대한 비행체들이 무수히 많은 폭격을 가하고 하스티가 전개한 에너지 필드에 보호받게 된다.
하스티가 폭격을 막는 것을 놀라워하며, 빨리 도망치라고 하지만, 오히려 하스티와 마미아는 사람들을 지켜달라는 네빌의 말에 이에 맞서 싸워 사람들을 지키려 한다.
그리고 하스티가 감염자들을 모아놓은 보컬로이드 티나의 공연장소로 지정된 풋볼 스타디움으로 이동한다.[13] 그곳에서 감염상태가 진행되는 앨리스에게 감염상태를 늦춰주는 시약을 주사한다. 다만 앨리스의 감염상태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상태라 얼마 버티지 못할거라며 아이작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다.
이후 풋볼 스타디움에서 자신들이 만들었던 잘못된 시약을 투여받은 크리처의 상태를 확인한뒤 당장은 변이체로 될 기미가 없다는걸 확인하고 일단 안심하며 콜라캔을 따서 마신다. 그리고 개인이 아닌 회사의 소유로 되어 있는 티나에게 왜 크리처를 돌보냐는 질문을 하고 이에 티나는 자신의 매니저가 감염되어 냉동 수면장치로 풋볼 스타디움 지하실을 개조하여 재워두고 있다는 답변을 듣는다.[14] 마르틴은 처음엔 그 매니저가 금수저 집안이라 비싼 냉동 수면장치를 들여온거라 생각했지만 티나는 이를 부정하며 소속사 모르게 자신의 사비로 마련한 것이고 그 매니저를 사랑하고 있다고 하자 놀라서 마시던 콜라를 내뿜게 된다. 이에 티나는 그게 이상한거냐고 묻자 마르틴은 인간이 A.I를 사랑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반대로 A.I가 인간을 사랑하는건 처음이라고 하고 티나는 볼을 붉히며 A.I도 엄연히 사랑을 할 수 있는 지성체라고 답한다.
그 말을 들은 마르틴은 티나의 경우에는 보컬로이드니까 팬서비스 차원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돼서 그런 것이겠지라는 어투의 말을 한다. 또한 자신의 경우에는 연구 도중에 죽어가던 친우들의 시체를 눈 깜짝안하고 치우던 메디컬로이드들 때문에 정이 가질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티나는 모든 A.I는 감정을 느낄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만들어진 탄생비화를 들려준다.[15] 또한 만약 현재의 A.I가 감정을 표현할 수 없다면 새롭게 감정 영역의 알고리즘을 추가해야 하고 그건 몇 세대를 뛰어넘는 발전이라서 상당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돼야 가능한 일인데 자신은 이러한 기능을 고작 1년만에 제작되어서 나왔기 때문에 'A.I들의 감정학습은 가능하다', 그러나 감정이 없어보이는 이유는 강력한 보안툴로 이를 걸어잠궈놓았기 때문이다.' 라고 추론한다. 그런데 갑자기 카타리나가 대통령 1회 권한으로 투하한 폭탄 병기 네르투스의 폭격음을 듣게 되고 결국 네르투스에 의해 풋볼 스타디움은 일부만 남겨진채 전부 갈려버린다.
다행히 머리에 가벼운 부상만 입은채로 기절해서 티나가 마르틴을 업고 매니저가 있던 지하 쉘터로 피신시켰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뒤 티나에게서 정부군이 네르투스를 투하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다른 애들은 어딨냐고 묻지만 네르투스가 떨어진 여파 때문인지 연락이 안된다는 답변을 듣는다. 하지만 곧이어 들이닥친 솔져로이드 떼들이 티나에게 총을 난사하고 이를 막을려다가 솔져로이드에게 강제로 끌려가게 된다.
카타리나에게 끌려가 도라를 대신할 치료제를 만들 희생양으로 쓰일 뻔하지만, 타이밍좋게 글린다모듈을 전송받은 카이라가 마르틴을 끌고가던 솔져로이드를 자폭시켜주는 덕에 일단 위험에서 벗어난다.
솔져로이드가 자폭하고 경기장 밖을 떠돌다가 아이작과 티나, 네빌, 앨리스를 발견한다. A.I.들이 어쩌다 전투형으로 바뀐지는 모르겠지만 군 병력들을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후련해한다.
그러다가 네르투스가 올 거라는 카이라의 통신을 전해들은 아이작과 티나의 안내에 따라 카이라가 있는 곳으로 이동. 에너지 필드 안에 네빌과 앨리스를 자기 품 속에 안아 어떻게든 지키려고 하며,[16] 하스티의 복귀와 함께 무사히 살아남는다.
상황이 끝난 직후 마미아가 이제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어차피 감염 지역에서 살아남은 인간은 잠정 크리처로 지정되기에 거주구로 갔다간 바로 총살이라면서 갈데도 없고 자신의 안전만 우선시하며 크리처 말살 정책을 펼치는 인간보다 크리처를 위해 싸우는 하스티 일행에게 정이 들었다면서 여기에 남겠다고 답한다.
이후 하스티가 크리처들을 지키는 A.I.와 그 주민들을 위한 나라를 세우겠다고 선포하는 것을 마미아, 자신의 질병관리본부에서 일하던 연보라색 머리의 메디컬로이드와 함께 보다 '크리처 말살은 잘못됐다'고 전하기 위해 네빌과 앨리스를 데리고 카메라 앞으로 나서 네빌이 변종인자를 지니고 있다는 것과 앨리스가 그로 인해 지성을 지니게 되었음을 알리며 "이런데도 크리처 말살 정책에 찬성하는 것은 학살에 가담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하면서 하스티를 옹호한다. 자치구가 설립되는 동안 네빌의 변종인자를 추출해 크리처의 공격성을 없애는 시약을 개발했다.
이후 시즌1 에필로그 끝자락 시즌2 예고편에서 P플루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선 진원지를 찾아내야 한다고 회의를 열고, 북해 어딘가의 섬을 P플루의 진원지로 예상한다.
3.2. 시즌 2
시즌2가 되어서 네빌랜드의 의료연구실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었다.1화에서는 네빌랜드에 A.I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환자의 숫자도 늘어나기에 할 일이 많아졌는지 지친 모습으로[17] 등장한다. 아이작에게서 커피를 받으며 네빌랜드의 현황을 듣고 현재 네빌랜드의 하나밖에 없는 의사이자 연구원인 본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지한다. 그 후 마미아에게 시약을 투여받은 환자들의 결과를 듣는데 자신의 예상대로라는 말을 듣고 불안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예상이 무엇이었냐면, 바로 약효가 떨어져 다시 발병 초기 증상으로 돌아가버리는 것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P-플루를 이루는 P-세포가 어느 때를 기점으로 모종의 이유로 인해 다시 증식해서 원래대로 돌아가버린다는 것이었다. 이에 카이라가 그놈의 P는 왜 그렇게 이름붙였냐고 묻지만, 마미아와 마르틴은 P라는 이름은 프리드리히가 붙였다면서 모른다고 한다.[18] 때문에 P-플루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최초 근원지와 P-플루 사태가 터진 이유를 알아야 한다면서 P-플루의 최초 근원지로 에상되는 프리드리히 대통령의 특무대가 관리하는 인공섬, 북해 어딘가에 있는 PA-007섹터를 가리키고, 곧바로 하스티에게 수색조를 편성해달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다음 날, 네빌랜드로 쳐들어온 디트리히와 로스크바에 의해 비상령이 걸리자, 마미아가 데려온 앨리스와 네빌을 데리고 중앙 A동으로 피신한다.
디트리히를 무력화시킨 하스티의 플랜 z가 가동되자, 네빌, 앨리스와 함께 탈출하려 비행정에 탑승한다. 하지만 로스크바의 반격으로 인해 네빌랜드 전체에 배리어가 쳐지자,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려 노동체로 잡힐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결국 대부분의 A.I.들이 당하고 디트리히가 쳐들어와서 네빌과 엘리스와 함께 자신을 강제로 데려가려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행히 카이라가 로스크바의 배리어를 뚫고 반격의 기회를 준 덕분에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었다.
카이라가 하스티 몰래 전파한 플랜 ZZ의 희생작전으로 네르투스 자폭을 시전한 A.I.들이 디트리히와 로스크바를 파괴하며 네빌랜드를 초토화 시킬동안 하스티, 마미아, 아이작, 티나, 카이라와 함께 긴급로켓포트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아이작의 보호막 안에서 앨리스, 네빌과 함께 안전벨트를 꼭 잡으며 심하게 진동을 내며 하늘로 떠오르는 시리우스 호를 타고 달아난다.
하스티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시리우스 호가 북해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안정권에 들어서자 커피를 마시며 현재 목적지인 우주항공연구단지 PA-007 섹터와 그 PA-007섹터에 출입하던 P-플루 최초의 감염자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며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가설을 알려준다.[19] 이런 가설로는 맥이 빠지지만, 현 상황으로는 이런 뜬구름이라도 잡아봐야 하는 심정이라고.
PA-007 섹터로 계속 나아가던 중에 하스티가 디트리히와 로스크바를 쓰러트리던 데이터를 보며 만족스러운 듯 휘파람을 분다.[20] 그리고 카이라의 주인인 칼리코캣이 교신을 취해오자 세계 최고이자 제일의 해커가 저런 어린아이였느냐며 놀라고, 카이라가 시리우스호를 최고속도로 상승시키자 넘어질뻔한 걸 아이작이 잡아준다. 그리고 카이라가 자기 주인 좀 대신 때려달라는 말에 왜 자기가 애를 때려야 하냐며 따진다.
카이라가 난폭 운행을 하던 중 바다에서 나온 로봇의 팔을 보고 멈추자 뒤로 넘어질 뻔하나 티나가 잡아준다. 그리고 로봇에게 함선이 공격당할 뻔하지만 글린다 모듈을 활성화해서 배리어를 전개한 5인방 덕분에 무사히 살아남는다.
이후 하스티와 마미아, 티나가 로봇을 바다속으로 다시 수장시키자 시리우스 호에서 내려 PA-007 섹터에 도착한다. 그리고 칼리코캣과 카이라를 보고 감동의 상봉을 나누는 것을 보고 왠지 모르게 흐뭇해한다. 또한 하스티를 단숨에 해킹한 칼리코캣의 정체를 알고 놀란다. 그러다 쓰러트렸던 로봇이 다시 일어서자 칼리코캣의 다른 A.I.인 닐 암스트롱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게 된다..
암스트롱이 거대 로봇을 기어 시프트 수르트 모듈 레벨 2만으로 쓰러뜨린 뒤 PA-007 섹터로 들어가는 중에 크리처를 보고 왜 크리처가 있냐며 경악한다. 다행이 암스트롱의 호위를 받으며 건물 내부에 있는 칼리코캣의 방으로 안전하게 들어간다. 칼리코캣이 팀 오즈가 로봇을 발견한 이후, 1년 뒤 네르투스를 개발하고 A.I의 무한 에너지를 발명하는데 지대한 영감을 준 것은 사실 같지만 그 후에 결과가 보고된 것이 없어 와해된 것으로 추측하고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지 특무대의 병력을 빼버렸다고 말하자 그게 무슨 소리냐며 이 곳은 P-플루의 진원지고 발생원인을 찾을 지도 모른다며 온 것이라고 반박하는데 칼리코캣이 꼬마라고 부른 것에 무례하다고 까인다.
알고보니 칼리코캣이 서로의 인적사항을 보고 자신보다 2살 위, 35살, 여자라는 사실을 밝히자 작중 최고로 황당해한다.[21] 결국 질문에 대한 대답 조건으로 칼리코캣에게 머리를 숙이며 "누나 미안해요..." 라고 사과하고서는[22] P-플루 사태의 진상을 듣고는 프리드리히에게 깊은 분노심을 불태우며 분개한다.
칼리코캣의 설명에서 팀 오즈가 최초의 감염자라는 말에 카이라가 폭탄발언이라고 하자 칼리코캣이 두 가지 가능성[23]을 말하는 데 두번째 가능성을 듣자 다른 A.I.들과 함께 충격에 빠진다. 자신들의 코어가 P-플루의 원인이라는 충격적인 가설이 세워지지만[24] 마미아가 그 가설에 희망적인 측면[25]이 있다고 하자 다른 A.I.들은 이해를 했으나 혼자만 이해하지 못했다. 이 후 마미아가 설명을 해주고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다같이 게르마니아[26]로 향한다.
게르마니아로 갈 것을 논의하던 중 하스티와 카이라가 코어 개조를 두고 말다툼을 하자 너희끼리 싸우면 어떡하냐고 말한다. 후에 PA-007 섹터의 구조를 보고 네빌랜드와 환경이 비슷하다고 하며 연구를 계속해도 되겠다고 한다. 마미아에게 환자들을 풀어두고 장비를 가져오라 말하는 데 마미아가 암스트롱에게 격리동을 준비할 것을 부탁했다고 말하고 접촉을 삼가고 지시는 통신으로만 하며 치료제 연구도 게르마니아에 다녀올 때까지 잠시 중단해 달라고 하자 마미아의 두 볼을 만지고는 자신을 퇴물로 만들거냐는 트집을 잡고 결의[27] 를 표한다. 그런데 게르마니아에 다녀올 수는 있는것인지 묻자 하스티가 쉽게 결정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28화에서는 코어 개조를 마친 하스티와 디트리히의 전투를 지켜보는데 이기고 있어서 통쾌하긴 한데 너무 심하게 공격한다고 본다.
하스티가 디트리히를 더욱 심하게 공격하자 아이들이 보기에 심했는지 앨리스의 눈을 가려준다.
결국 하스티가 무사히 본부로 돌아와 코어회복 작업을 받는데 싸울때마다 넝마가 된다며 안쓰럽게 지켜본다.
이 후 P-플루 환자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며 마미아가 잠자리에 들라고 해도 불안감에 잠이 안온다고 한다. P-플루의 원인이 A.I의 코어 에너지며 격렬한 싸움일수록 발생하는 에너지가 더 크다고 보고 그 영향으로 환자들의 상태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마미아에게서 환자 12명 분량의 조직검사 결과를 보는데 뭐가 잘못된 게 아니냐고 묻고는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냐며 놀란다.
그 결과는 바로 환자들의 상태가 나아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지금의 반응이 변이체가 되기 직전의 반응일 수 있다고 하고 A.I코어가 원인이라면 A.I의 싸움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탄생했을지도 모르며 지금까지 효과가 없던 네빌인자가 모종의 이유로 다시 활동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정보가 너무 부족해 떠오르는 조치가 없다고 한다. 그러던 중 프리드리히 대통령이 브리핑을 선언하자 이를 지켜본다.
프리드리히를 또다시 개자식이라고 까며 치료제도 없는 마당에 감염자를 죽인다는 말에 독재자보다도 더한 학살자가 될거냐고 분노한다.
42화에서는 글린다모듈 2세대 전송이 끝나고 출격하려는 하스티 일행을 본다.
54화에서 간만에 등장. 마미아에게서 방어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는 보고를 받고 전황을 설명한다. 칼리코캣이 깨어나고 암스트롱이 걱정하자 며칠이나 밤을 샌 사람이 깊이 잠이 들지 못한다는 칼리코캣의 말에 수긍한다. 치우와 하스티의 계속되는 전투에 서로의 몸이 상하는 처절한 모습을 보자 적응이 안된다고 말한다. 칼리코캣이 네빌과 앨리스에게 너무 자극적인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하지만 꼭 보겠다고 고집을 부린다고 반박한다. 그 때 네빌이 완전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본다.
네빌이 말을 하자 다른 환자들이 호전 됐을 때 네빌의 P-세포 수치도 떨어지긴 했으나 언어 능력도 회복된 것에 놀란다. 이후 일행들과 함께 하스티를 응원한다.
하스티가 치우를 이기는 것을 보고 환호한다.
58화에서는 전투를 마치고 복귀하는 일행들을 마중한다. 그러나 지크프리트가 갑툭튀하여 네빌을 납치해가자 놀란다.
네빌이 잡히자 하스티 일행들이 전투태세를 갖추지만 모듈을 전환시키기도 전에 지크프리트의 일격에 쓰러지는것을 보고 좌절한다. 하스티가 무작정 네빌을 구하러 가려하자 칼리코캣과 함께 만류한다.
61화에서는 쓰러진 일행들을 본부로 데리고오느라 지쳐 침대에 누워있었다.
시즌 2 최종화에서는 하스티 일행 중 앨리스와 더불어 등장하지 않았다
시즌2 후기의 시즌3 예고에서 감염이 진행 중인 장면이 나왔다.
3.3. 시즌 3
9화에서 마침내 재등장. 카이라의 통신을 받고 일어난 칼리코캣에게 좀 더 자라고 하나 칼리코캣이 빠르게 나가자 어디가냐고 묻는다.54화에서 여전히 칼리코캣, 헤르만과 치료제를 연구중이고 하스티가 프리드리히의 복사체들과 싸우는 걸 느낀다. 그리고 네빌이 P-인플루엔자가 10퍼센트 미만으로 깨진 걸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만 정작 마르틴이 인플루엔자 감염 증세를 보고 칼리코캣이 걱정한다.
55화에서 헤르만과 칼리코캣에게도 감염 증상이 연이어 나타나고,[28] 헤르만은 물론이고 칼리코캣도 포기하려는 와중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일어서며, 전에 보여준 CDC가 개발한 감염 진행 속도를 늦추는 약을 자신 포함 세 명에게 모두 주사하여 2~3일의 시간을 번 다음 네빌의 호전이라는 희망이 있으니 좀 더 연구해보자고 독려한다.
57화에서 결국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칼리코캣과 네빌, 앨리스와 함께 비행선을 타고 하스티가 싸운 화산지대로 간다.
58화에서는 4년 후 EU-0 섹터 CDC 본부장이 되어 바쁘게 지내고 있다. P-플루는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나 잠복 P세포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등, 완전정복은 아니었고 마르틴은 즉시 해당 섹터에 치료제를 보내고 변이체일 가능성을 우려하여 치료 전에 혈액 샘플을 채취해 이쪽으로 보내라면서 회의를 끝내고는 CH지구에 신설된 바이러스 백신 연구에 참가해야 한다면서 마미아에게 투덜거리다가 네빌랜드로 가서 칼리코캣과 카이라를 만나는데 마미아에게 고기 말고 체소 좀 먹으라고 잔소리를 듣는다.
4. 대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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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프랜시스 †
자신의 유일한 스승이자 제일 믿고 따랐던 사람. 처음에는 그녀의 부고 소식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속으론 많이 슬퍼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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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아
도라 스승의 A.I 이지만 메디컬로이드에게 탑재된 코드 블루 때문에 처음엔 자세한 내막은 알려주지 않은것으로 보이며, 시약 거래 사태 이후 마미아와 다시 재회하며 이런 저런 조언을 듣게 된다. 현재는 마르틴의 조수가 되어 P-플루 치료에 함께 힘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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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티
마미아의 일행. 그리고 신기한 힘을 가진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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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하스티의 주인이자 가족으로, 도라 스승과 같은 치료제를 개발했음에도 결국 실패작으로 판명나 포기한 와중에 네빌의 존재로 희망을 얻어 다시 치료제 개발에 힘쓸 수 있게 된 계기가 된다.
-
카이라
마르틴 曰: "참 별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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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하스티, 마미아, 카이라같은 각종 별난 A.I들을 보고도 크게 놀라지 않던 그도 매니저를 사랑한다는 말에 마시던 콜라를 내뿜게 만든 장본인. 또한 티나에 의해 A.I들에게 감춰진 진실을 듣게 된다.
-
아이작
앨리스의 가족이자 집사로, 마르틴의 실력을 믿어 의심치 않는 A.I.
-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
17년 전부터 나타난 P-플루를 고의로 방치하고 전세계의 인구를 쓸어버리려고 작정한 의심할 여지없는 악인. 자신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스승 도라를 간접적으로나마 죽게 한 원흉.
-
칼리코캣
첫 인상은 완전 땅꼬마인 줄 알고 애 취급했으나, 실상은 자기보다 2살 위인 35살 누나. 현재 생존을 위해 A.I. 스펙 강화와 함께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 체제 전복에 함께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인간 동료.
5. 주요 대사
그래~ 고작
부고나 전하려고 이렇게 먼 길을 온거야? (마미아의 반발에) 어차피 사람은 다~~ 죽어~ 특히나 이런 세상엔 지인의 죽음 같은건 뭐, 일상이지. 조금 먼저 가냐 아니냐 딱 그 정도 차이야.
정녕 인간이냐고...? 뭘 모르는군
A.I. 저게 바로 인간의 참모습이다. 원래 쓰레기같은 짓거리는 대게 인간이 저지르는 법이거든.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P-플루는 환자들의 전염 말고도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감염요인이 존재한다. 미지의 감염 요인으로 인한 잠복기는 개개인에 차이가 있으며, 동료들의 말에 의하면 이미 3주 전부터 조금씩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것은 이른바 전조... 어느 기점을 지나면 지금처럼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게 발생한 감염자들이 인간을 공격해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이러한 현상을 일컫어 정부는... (으득!) 너희들은 빨리 이 도시를 벗어나라. 몰래 들어왔으면 몰래 나갈 방법도 있겠지?! 죽고 싶지 않으면 빨리 움직이라고! 이제 곧 군의 섬멸 작전이 시작된다!!
하하! 다들 무사했구나! 하하.. 갑자기 왜 A.I.들이 전투형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속은 시원하군![31]
난 너희들과 함께 있고 싶다. 자신의 안전만 우선시하여 말살 정책을 펼치는 인간보다 크리처를 위해 싸우는 너희들에게 더 정 들었거든.
안녕하신가? 난 EU-0섹터 CDC소속 마르틴 휴스텐 박사다. 보다시피 난 인간이고 이 아이들은 크리처다. 어때? 이 아이들이 지금 나를 물어 뜯고 있나? 이 아이들은 크리처 특유의 공격성을 지니지 않은 특수 개체이다. 이 소년의 이름은 네빌. 이런 특이 체질을 지닌 첫 케이스이며 어느 정도의 지성도 갖추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야. 이 소년의 가장 놀라운 점은 자신의 특이 체질은 전염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증거로 여기 있는 앨리스를 자신과 동일한 지성이 있는 크리처로 변화시켰다.
이 소년이 왜 이런 체질로 변화했는지는 지금부터 연구를 해봐야겠지만, 이 소년의 변종 입자를 다른 크리처에게 주입한다면 당신들이 크리처들로부터 가장 두려워하는 무분별한 공격성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크리처의 공격성만 억제할 수 있다면 굳이 학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도 환자들을 격리해 치료 연구와 더불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런 가능성을 보고도 크리처 말살 정책에 찬성한다면 학살에 가담하는거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소년이 왜 이런 체질로 변화했는지는 지금부터 연구를 해봐야겠지만, 이 소년의 변종 입자를 다른 크리처에게 주입한다면 당신들이 크리처들로부터 가장 두려워하는 무분별한 공격성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크리처의 공격성만 억제할 수 있다면 굳이 학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도 환자들을 격리해 치료 연구와 더불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런 가능성을 보고도 크리처 말살 정책에 찬성한다면 학살에 가담하는거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그래! 예전부터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번 일로 다시 한 번 확실히 깨달았어!
P-플루를 정복하기 위해선, 최초 감염 원인을 밝혀내야 해!
P-플루를 정복하기 위해선, 최초 감염 원인을 밝혀내야 해!
아이들은 건드리지 마!
빌어먹을...! 이미 17년 전에 발생한 바이러스... 라고?
프리드리히 그 개자식은 대체 뭐하는 놈이야?!
그렇게 오래 전이었다면 말살 정책 따위가 아니라 대책을 세우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놈은 왜 CDC에겐 일반언구도 안 한거지?
게다가 최초의 샘플이 있었음에도 숨기고 있었다니...!
도라 선생님도... 수많은 CDC 동료들도 치료제 개발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고![32]
프리드리히 그 개자식은 대체 뭐하는 놈이야?!
그렇게 오래 전이었다면 말살 정책 따위가 아니라 대책을 세우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놈은 왜 CDC에겐 일반언구도 안 한거지?
게다가 최초의 샘플이 있었음에도 숨기고 있었다니...!
도라 선생님도... 수많은 CDC 동료들도 치료제 개발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고![32]
6. 기타
- 앞으로 A.I들이 수색해서 생존자를 더 찾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EU-0 섹터 다운폴 작전 이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간이다. 물론 운이 좋아 지하에 잘 피신했다면 2부에서 추가 생존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었으나 2부시점에서 네빌랜드에는 마르틴 혼자만 있었고[33] 디트리히와 로스크바의 난입으로 네빌랜드가 초토화 되면서 사실상 EU-0 섹터의 유일한 인간 생존자가 되었다. [34]
- 아직 변이가 되지는 않았으나 계속 크리처들과 접촉이 많았기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추후 2부가 전개돼봐야 알 것으로 보인다.
- 2부 특별편에서 네빌랜드의 이름을 마르틴이 지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스티와 카이라가 자치구 이름을 지을 때 다투자[35] 본인이 나서서 P-플루의 유일한 희망인 네빌의 이름을 본떠서 짓자고 제안했고, 인간의 지시와 명령을 따르는 A.I.의 특성상 이 의견이 수렴되었다고 한다.
7. 둘러보기
네빌랜드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A.I | |||||||||
총사령관 하스티 |
||||||||||
의료실장 마미아 |
정보부장 카이라 |
홍보부장 티나 |
행정실장 아이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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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에스델 |
조직원 리엔 |
조직원 다비드 |
조직원 미첼 |
|||||||
인간 | ||||||||||
연구실장 마르틴 휴스텐 |
A.I 엔지니어 칼리코캣 |
특별관리환자 네빌 브리앙 |
특별관리환자 앨리스 리델 |
[1]
하우스키퍼 세계관
[2]
하우스키퍼 시즌 2(1977년) 기준.
[3]
덤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연구실은 관계자외 출입금지였는데 64일 전부터는 외부인도 출입이 가능하도록 규정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자랑 같이 있는 연구원이 있는 것을 보면 유흥업소 사람(이나 술을 가져다주는 사람)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규정을 뜯어고친, 아니 규정을 박살낸 듯.
[4]
그러나 그 과정에서 불행히도 3명의 연구원들이 물려 환자와 같이 총살되었다.
[5]
자기들이 예상치 못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이뤄져버렸다고 한다. 마르틴이 도라 박사의 치료제 데이터를 굳이 지워버리기까지 한 이유는 바로 이 최악의 시나리오 때문인 듯.
[6]
군과 내통하고 있었다. 카이라가 한낱 연구원 따위가 솔져로이드 총을 가진 시점에서 알아봤어야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작자들은 평생 놀고 먹을 만큼 벌었으니 자기들과 한통속이던 여군인에게서 그냥 관문으로 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근데 밖에 나가봤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함정.
[7]
시약을 투여한 피험체가 바로 날뛰었던 회상 장면이 있었는데, 이걸 말한 듯.
[8]
마르틴이 마미아의 데이터를 CDC의 변종을 만드는 잘못된 치료제 데이터와 동일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지운 이유는 네빌 또한 변종이였기에 데이터의 형태가 같았던 것이다.다만 네빌은 기존의 더 포악해진 변종들과 반대로 이성을 되찾은 변종으로서 내용이 달랐을 뿐.
[9]
오히려 그 반대다. 밀회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비너스 프로젝트를 저지하기 위한 자리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 정의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마르틴이 이 사실을 안다면 죽기살기로 끝까지 남아 저항할 것이 뻔했다. 그 때문에 마르틴이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라의 행적을 몰라야만 했다.
[10]
카타리나가 군대를 데리고 연구진들을 몰살할 것을 예상했던 듯. 저지 계획이 실패하여 자신이
입막음당해 죽을 것을 대비해 마르틴이라도 살려보자고 꾀를 쓴 것. 도라가 생전에 마르틴을 얼마나 신뢰하고 아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1]
표면적으로는 P-플루와 싸워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P-플루는 단수가 아니고, 크리쳐들과 싸우는 것도 아니니, 결국 숨겨진 의미는 비너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세계연합정부 인사들과 싸우고 있음을 슬쩍 내포한 중의적인 표현이다.
[12]
치료제 개발이야 워낙에 명석하니 잘 해낼 것이지만, 이것은 둘째치고 만일 비너스 프로젝트의 전모를 알게된다면 저항할 것도 예상했을 수 있다. 말 그대로 자신의 의지를 이을 후계자인 셈.
[13]
그동안 술만 먹어서 체력이 저질체력이 되었다고 한다. 가자마자 바로 벤치에 쓰러지는데, 네빌이 마르틴에게 손부채로 마르틴을 살리고(?) 있었다.
[14]
한 달전, 군부대에 위문공연을 다녀오다가 감염증세가 나타났었다고 한다. 다행히 티나와 매니저 둘만이 타고있던 무인전용기였던 참이라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고, 티나는 다음 공연지인 EU-0 섹터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명의로 있는 사비를 들여서 임시 거처인 풋볼 스타디움의 지하실을 급히 개조했고, 매니저를 냉동캡슐 속에 재워두었다고 한다.
[15]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하니, 감정을 내어달라는 기획사와 A.I제작 회사인 오즈하우스와 많이 부딪혔다고 한다. 결국 오즈하우스는 한발 물러서 자신들도 이런 A.I를 만들면서 나오는 데이터가 필요했기에 티나를 만들면서 감정을 부여했다고 한다.
[16]
이런 면만큼은 자기 스승과 판박이다. 도라도 네빌을 지키려고 자기가 죽을 걸 알고서 카타리나의 칼에 대신 베어주었으며, 마르틴도 같은 행위를 보였다.
[17]
밤샘을 5일동안 했다고 한다.
[18]
이 때문에 세간의 음모론자들은 P-인플루엔자가 사실은 대통령이 일으킨 홀로코스트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반쯤은 맞아 떨어졌다.
[19]
최초의 감염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이름은 마르쿠 옐리 셰리지 중위. 공군 소속으로 PA-007 섹터의 출입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난 휴가 도중에 고향인 EU-097 섹터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발병하였고, 결국 마르쿠 중위를 시작으로 하여 EU-097 섹터는 순식간에 크리처들로 가득찬 아수라장이 되었고, 결국 최초의 크리처 발병지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20]
그야 그럴 것이 인간으로서 반쯤 대우해줬지 기세는 누구하나 죽일 기세라서 마르틴 입장에서는 당연히 통쾌할 수밖에 없는 일.
[21]
워낙 동안에 중성적인 외모라 19화 소개에서 "
페넬로페" 라는 이름만 제대로 기억했으면 여자임을 알 수 있었음에도 마르틴은 인적사항을 보기 전까지 칼리코캣이 여자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게다가 직접 대면하기 전에 화상 통신 중 대형화면에서도 까만 매니큐어에 하늘색 큐빅까지 박아서 꾸미고 있었음에도 계속 눈치를 못챘다.
[22]
머리에 이식된 A.I.칩이 노화를 방지하는 것인지를 속으로 생각한다. 근데 그냥 단순하게 동안일 수도 있다.
[23]
첫째, 팀 오즈도 보통사람처럼 원인미상으로 우연히 감염됐다. 둘째, P-플루가 그들의 연구에서 비롯된 재앙이다.
[24]
아이작의 설명에 따르면 하스티에게서 글린다모듈을 전송받았을 때, A.I.의 코어가 무한동력기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 데 이것은 세포 자체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P-플루 환자의 특성과 일치한다. 즉, A.I.가 전세계 사람들을 감염시켰다는 말이된다.
[25]
P-플루 사태의 유력 용의자인 프리드리히 대통령이 보험도 없이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을리가 만무하며 17년 전 P-플루를 목도하고 어떤 의료진과도 접촉하지 않았는 데, 만약 치료제를 가졌었다면 의학이 아닌 다른 분야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기에 치료제가 이미 개발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6]
팀 오즈가 현재 수감되어 있으며, 17년 전에 폐쇄된
제3제국의 수도.
[27]
P-플루 사태는 이미 17년동안 누적되었으며 치료제 연구를 시작할 때부터 감염을 각오하고 있었으며 감염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오히려 맞서서 하루라도 연구를 더 하는것이다. 도라 선생님께서 살아계셨다면 분명히 그렇게 하셨을 것이라고 한다.
[28]
전 인류가 감염되는 날짜 당일이 닥쳐오자 이들도 잠복기가 끝난 것.
[29]
물론 진정한 첫 사례는 그녀의 아버지인 헨리 리델이지만, 감염된 지 얼마 되지 않고 2차 변이가 없는 여성 어린이인 앨리스와는 달리, 헨리는 감염이 진행된 지 20일이 넘었고 2차 변이까지 한 성인 남성의 첫 대상이라 앨리스와 완전히 동일한 사례라 보기 어렵긴 하다. 그나마 안타깝게도 본격 연구 시작 전에 딸을 위해 희생해서 고인이 되어버렸으니...
[30]
보컬로이드인 티나가 매너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말에 놀라서 콜라를 내뿜는 소리
[31]
엄연한 사람이자 생명인 크리처를 학살하는 군대를 싫어하고 증오했던 스승에 그 제자다운 발언.
[32]
첫등장 이후 프리드리히의 만행을 알게되자 작중 가장 분노하며 소리친 말이다. 재밌게도 시즌1 37화에서 솔져로이드의 생산목적을 알게된 하스티도 비슷하게 분노했었다.
[33]
네빌랜드에 찾아오는 자들도 감염자를 데리고 오는 A.I뿐이다.
[34]
허나 3부 시즌 예고편에서 끝내 감염이 진행되기 시작한 모습이 나와버리고 말았다
[35]
카이라는 하스티가 대장이니 하스티 월드라고 짓자고 제안했지만 하스티는 부끄럽다며 한사코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