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판타지 소설 부패의 사제의 주인공. 게임 속 세상에 떨어지기 전엔 이십대 후반의 평범한 청년이었다.2. 작중 행적
2.1. 과거
이젠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싱글 게임에서 부패의 사제 전직을 위해 에디터를 사용한다. 에디터를 사용해 전직 재료를 모으고 전직 퀘스트를 순차적으로 클리어. 그 후 마지막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는 순간 부패의 사제가 되어 게임 속 세상에 떨어진다.2.2. 본편
3. 성격
평소에는 선한 사제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악인이나 적을 가차없이 죽이는 과격한 모습을 보여준다.[1]4. 능력
4.1. 신체능력
게임 설정 상 부패의 사제는 약물로 신체를 개조한 강화인간이라 신체능력이 뛰어나다. 신성이 담긴 공격이 아닌 이상 끊임 없이 재생하여 목이 잘려도 살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뛰어난 신체능력과 예민한 오감을 가지게 된다.다만 몇 가지 부작용이 있는지 감정적인 부분이 맛이 가 피를 봐도 무덤덤해지고 미각을 잃어버려 맛을 못 느끼게 된다.[2]
4.2.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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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검신이 전부 이모탈리움으로 이루어진 전기톱 형상의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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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서부 사막지대에서나 구할 수 있는 흐름의 구도자들의 물건으로 켈톤의 영주에게서 얻어냈다. 흐름의 구도자들이 모시는 신은 물과 관련된 권능을 지닌 신으로 이 그릇에도 물과 관련된 가호가 걸려있다.
가호를 사용하면 그릇 안에서부터 가호가 깃든 물이 샘솟는다.무한리필 세숫대야또한 사소한 부가효과가 있는데, 무기를 담가두면 꺼냈을 때 한동안 무기 날에 약간의 가호가 스며들어 적을 좀 더 잘 베어낼 수 있다.
4.3. 권능
신성, 즉 일종의 스킬 포인트를 이용하여 얻은 권능. 교환비는 1만 신성을 지불하면 1개의 권능을 얻는다. 이하는 마르낙이 보유 중인 권능들이다.-
부패의 거인
전신이 부패한 거대한 거인을 소환하는 권능이다.[3] 강화한 덕분에 힘도 강해졌으며 마르낙을 대신해 성력까지 수확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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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문(文)
신체능력을 극도로 강화하는 권능. 부작용으로 신체가 빠르게 썩어 들어가지만 시전자가 부패하는 부위를 임의로 조정할 수 있다. 부패하는 부위의 조정은 부패의 문으로 인한 부패 뿐만이 아니라 다른 능력 사용으로 발생하는 부패도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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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구덩이
범위 안에 들어선 모든 생명체를 살아 있는 채로 부패하게 만드는 거대한 구덩이를 만들어 내는 권능. 피아 구분이 없어서 시전자까지 부패하는 단점이 있으며, 시전자는 자유롭게 구덩이를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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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저주
한 번의 저주를 시전 하기 위해서는 일백의 신성이 필요하며, 대상은 돌맹이 같은 일정 크기 이상의 무생물에 한정된다. 이렇게 보면 별다른 쓸모가 없는 권능이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부패의 저주'의 진면목은 저주가 걸린 대상이 대지에 닿는 순간부터 나타난다.
단지 부패의 저주가 걸린 물건 하나를 대지 위에 놓아두기만 해도 소도시 전체를 감싸는 저주가 걸린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을 아주 느리고 천천히 썩어들어가게 하는 저주가. 식량의 부패가 가속되고, 생명체들은 시름시름 앎아가기 시작하며, 짐승들 또한 야위어가고, 식물들은 원래 제가 맺을 결실의 반도 맺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권능의 화룡점정은 따로 있다. 저주가 내려진 대지 위에서 죽은 인간은 죽는 그 순간, '수확'되어 신성으로 화해 시전자에게 스며든다.자동사냥
물론 단점들도 여럿 있는데 우선, 저주의 진행이 무척이나 느리게 진행되는 만큼 그전에 저주의 매개체가 파괴되면 당연히 모든 저주가 풀린다. 두 번째로 저주가 깃든 물건은 끊임없이 부패의 신성을 내밸어내어, 다른 사제가 매개체에 근접하게 되면 즉시 악신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마르낙은 아무 관련 없는 사람들을 아프게 하여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고 싶지 않다며 권능을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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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검
닿은 물체를 소멸 수준으로 강력하게 부패시키는 검을 소환하는 권능. 문제는 사용자까지 부패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론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마르낙은 부패의 문을 동시에 사용해 하반신부터 썩게 하는 식으로 어찌어찌 부패의 검을 사용했으며, 이후 부패의 검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 방어 장비를 구해 강력한 공격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5.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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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어머니
자신이 모시는 신이자 소중한 어머니. 가장 최우선 존재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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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아 이르멜
처음에는 감정적인 의뢰인에 가까웠지만 마르낙의 정체를 알고도 별말 하지 않고 받아들여준 인물이다. 다키아는 마르낙을 짝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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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스
이미 고인 이다. '유지의 여신'을 섬기는 사제로 묘지기 이다. 마르낙이 초반에 만난 생명의 은인이다. 1년간 그와 살면서 그를 존경한다. 하지만 악신의 신도 중 한 명에게 살해 당한다. 이후 마르낙은 그의 사제복을 입고 다니며, 동시에 유지의 교단 사제라고 숨기고 다닌다.
6. 이명
- 귀스의 악마 도살자
- 켈톤의 악신의 대적자
- 에라디코의 구원자
[1]
부패의 아들은 전부 또라이라고 할정도로 미친 인물들이라고 하는데 마르낙 정도면 멀쩡한 편이라고 한다.
[2]
마르낙의 첫번째 목표가 미각을 되찾는 거였다.
[3]
웹툰에서는 온몸이 하얗고 입을 제외한 얼굴이 없눈 거인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