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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작중 행적 / 외전 행적 / MASS FOR THE DEAD 행적 |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アインズ・ウール・ゴウン 魔導国 Ainz Ooal Gown Nation of Leading Darkness[1] |
국기 |
1. 개요
판타지 소설 《 오버로드》에 나오는 가공의 국가.2. 상세
마도왕 아인즈 울 고운이 카체 평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에 란텔을 할양받아 생긴 신생 국가. 국명은 아인즈 자신의 이름이라기보다는 옛 동료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올 수 있도록 길드명을 붙인 것이겠지만, 그 사정을 모르는 이세계인들 입장에서는 그저 자의식 과잉이라고 받아들여지기도 한다.[2] 다만 그럴 만한 힘을 과시한 이후이기 때문에 비웃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듯. 일반적으로 줄여서 마도국이라고 불린다.표면적으로는 유일한 보유 도시인 에 란텔을 수도로 삼고 있을 뿐이나 실제로는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비롯하여 도시에 가깝게 성장하고 있는 카르네 마을, 토브 대삼림을 비롯하여 거대 호수와 카체 평야와 아제를리시아 산맥 또한 완전히 제패했으며, 근접 국가인 리 에스티제 왕국을 괴멸 시키다시피 해 정복했고, 바하루스 제국의 지르크니프 황제를 굴복시켜 속국으로 삼았다. 또 다크엘프의 나라와 드워프 왕국과는 우호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엘프 나라를 사실상 멸망시켰고, 로블 성왕국은 명목상으로는 상호 우호국이나 표면적으로는 속국이나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실상은 더욱 비참한 괴뢰국[3]이 되는 등 건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주변국의 제패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이제 남은 주변국은 아그란드 평의국과 슬레인 법국, 용왕국[4] 정도 뿐이다.
산 자를 증오하는 언데드가 왕이라는 점에서 그 존재를 아는 모든 국가에게 경계를 받고 있으나, 워낙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이기에 그 어떤 국가도 손을 대지 못하고 세력 확장 또한 저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다가 건국 이후 엄청난 살육이 벌어질 것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실제로는 에 란텔을 할양받을 때 대영웅 모몬[5]이 자신을 담보로 시민의 안전에 대한 약속을 받아낸 덕분에 현재까지는 큰 문제가 발생하는 일 없이 통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당장은 마도국으로 오가는 상인들이 적어서 마도국의 정보들이 잘 전달되지 않고 있으며, 그래도 인접국인 제국과 왕국에서는 이런 실상이 그럭저럭 잘 알려진 모양이지만, 한 국가 건너에 있는 성왕국만 해도 에 란텔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을 것이라 믿는 등 소문의 전파가 그다지 빠르지는 않다.
2.1. MASS FOR THE DEAD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는 외전 게임 《 오버로드 MASS FOR THE DEAD》에서는 전혀 다른 과정으로 건국되었다. 여기의 모몬가는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는 목적이 없는지라 국호는 따로 없고 그냥 '마도국'으로만 불린다.시초는 주인공이 법국의 양광성전 대원 이안 아르스 하임과 처음 접촉했을 때 타국에서 '금'에 대해 조사하러 찾아왔다는 암시를 흘린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주인공의 뒷배인 모 국가를 주변인들이 점차 의식하게 된다. 그리고 실종된 가제프 스트로노프 구출작전 때 리 에스티제 왕국에 내건 조건으로 국가간의 동맹을 요구하면서 마치 실제로 마도국이 존재하는 것처럼 국제적인 지위를 얻게 된다. 즉, 오버마스에서 마도국의 실상은 ' 페이퍼 컴퍼니'에 불과하다. 하지만 물질적인 원조를 대량으로 보내고 있는데다 인물간의 교류도 여러 번 있어서 별다른 의심은 받지 않고 있다.
대외적인 설정은 왕국, 제국, 법국으로부터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국가로, 다크엘프 같은 이종족과 인간이 어우러져 살고 있으며 언데드 사역을 비롯한 마법적 학문이 크게 발달되어있으나, 왕국 인근에 비하면 '금'의 피해가 적은 편이라 조사를 위해 표본이 많은 왕국까지 찾아왔다는 식으로 퍼트려놓았다. 그 유명한 미노타우로스 영웅 입만 현자와 관련된 역사가 있다고 해놓았기에 법국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플레이어의 유산을 때때로 공식적으로 내비치는 편.
실제로 통치하는 곳은 도시 에 란텔 하나, 그나마도 정식으로 영토를 할양받은 것이 아니라 사국동맹의 공동통치에 한손 보태고 있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왕국과 제국을 마도국의 괴뢰나 다름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놓았기에 영향력은 사국동맹에서도 으뜸이다.
3. 문화
코믹스 |
<신>세계편 |
인간종, 아인종, 이형종 상관없이 모든 종족을 초월하여 공존할 수 있는 이상향을 만들기 원하는 마도왕의 건국이념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인간 뿐만 아니라, 고블린, 토드맨, 오크, 언데드 등 수많은 비인간 종족들이 살고 있다. 14권 기준으로도 아직 인간 국민의 비율이 휠씬 많다고 한다. 여담으로 마도국의 비인간 국민들 중에는 쿠아고아와 제룬처럼 땅굴파기에 능한 아인종과 이형종이 많다고.
타국과 달리 언데드가 국가 전반에서 사용되고 있기에 언데드 군대가 몬스터 퇴치, 치안 유지, 국방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한 언데드의 노동력으로 식량의 대량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고[6] 치안, 운송, 노동, 행정 등 각종 분야에도 언데드 인력이 들어간다.[7]
정복한 종족을 멸종시키는 것보다 종속시켜 통합하는 것이 실제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한 나자릭은 정책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비인간 종족과 같은 다른 종족의 진입을 허용했다. 타국가들에겐 비인간 국가로 받아들여지긴 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나자릭 기준으론 사회 계층의 최하층에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속 종족은 나자릭의 지배하에 있는 한 그들의 이익을 위해 보호와 복지와 같은 공정한 몫을 받는다.
하지만 이세계의 상식상 다른 이종족과 언데드와 함께 생활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불안요소가 있었고, 실제로 에 란텔 통치 초기에는 신관, 상인 세력들이 활동을 중단하였으나 1년 정도가 지난 12권 시점에서는 달관한 건지, 적응한 건지는 모르지만 에 란텔의 평범한 인간 시민조차 언데드와 아인들을 두려워하는 기색 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이따금 아이들의 웃음 소리도 들리며 역전의 전사의 위풍을 품기는 고블린, 토끼와도 같은 얼굴을 가진 메이드복의 아인,[8] 직립보행하는 개구리 같은 아인[9] 등 다양한 아인이 인간과 함께 자연스레 살고 있다. 드워프 왕국에서 파견온 기술자들이 마도왕의 명령으로 슬럼가를 허물고,[10] 언데드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아인을 위한 주거지를 건설하며 도로를 설치하는 등, 마도왕이 제시한 이상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모습이다.
다만 타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이질적이고 굉장히 낯선 광경이라 여행자를 비롯한 상인들의 발걸음이 다소 뜸한 편이며 타국과는 다른 문화적 차이와 마도왕의 정치 때문에 타국민들은 에 란텔에 입국하기 전 입국관리관들에게 설명을 들어야 한다. 기본적인 주의점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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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에서 무기를 뽑는 것은 금지
상대방이 먼저 공격하여 방어를 위해서라면 용납되나 그 이외에 고의로 무기를 뽑아 위해를 가하려 하는 것은 물론, 경비를 서는 언데드나 적대적인 타종족을 보고 단순히 무섭다거나 공격당하는 거 아닌가 하고 성급하게 무기를 뽑는 것은 중죄로 최악의 경우 경비를 서던 죽음의 기사에게 즉결심판을 당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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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게 팁은 금지
마도국 내의 공무원들은 마도왕으로부터 합당한 급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에게 선의든 사심을 담아 금품을 주는 행위는 위법으로 명확한 명시는 없었으나 받은 쪽도 건네준 쪽도 중죄로 간주되는 듯. 성왕국 일행이 경비병에게 뇌물을 주려 하자 경비병이 극도로 겁에 질리며 말리는 묘사가 있다. 위와 마찬가지로 이세계의 관행이라도 뇌물수수는 중벌로 다스리거나 최대 사형에 처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공무원이 아닌 국내 자영업자나 국외에서 마도국으로 찾아온 상인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것은 가능하다.[12]
등이 있으며 세부사항으로 "언데드 마차가 달리고 있다"거나 "드래곤이 가끔 도시 상공을 날아다니지만 놀라지 말고, 말이 날뛰지 않도록 주의해라" 등이 있다. 또한 식인을 하는 아인들에 대한 고려로 "마도국의 국민들은 같은 마도국의 국민을 식량으로 삼지 않는다"라는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다른 주의점들도 대다수가 첫 항목에 적응하지 못해 불상사가 터질 우려가 있어 거듭 강조하는 일이며 보통 에 란텔에서 하루를 버티면 위기감이 마비되는 바람에 적응하여 괜찮지만 그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사건이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입국 관리관들이 설명 후 입국 여부를 제차 확인하거나 자세히 경고를 해주는 등 사건이 터질 여건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치안의 경우 상술한 막강한 언데드 군대가 담당하기에 모험자 조합에 일이 없을 정도이며, 타국과 달리 정신조작계 마법을 사용해서 쌍방의 과실을 조사한다.[13][14]
복지 정책도 괜찮은 편으로 전쟁에서 생긴 고아를 돌볼 고아원을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설립하고 있으며, 유리, 니글레도, 페스토냐 등 선한 인원들이 고아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농촌에서 땅을 물려받지 못하자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도시로 이주했지만 현실 앞에 무너지고 비참한 삶을 살던 빈민가의 백성들에게는 빈민가를 밀어버린 대신 언데드를 일꾼으로 제공하여, 슬레인 법국의 음모로 사라진 마을 부근에 개척촌을 꾸리고 사유 토지 및 재산을 얻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기술 개발에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어 건국 전에도 운필레아의 새로운 포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였고, 현재로서도 드워프 왕국에 직접 찾아가 룬 장인들을 다수 포섭하고, 바하루스 제국의 플루더 파라다인을 마법 개발 관련하여 전권을 위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적자원 개발 쪽으로는 언데드를 사용한 각종 일을 대체함으로 생긴 여유 인력과 자원을 언데드가 할 수 없는 다른 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며, 그 예로 기존의 모험자 조합을 국가기관으로 재편성하여 탐험과 마도국의 홍보를 맡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몬스터를 퇴치하는 용병이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 모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조합과 모험자들은 크게 호평하고 있다.[15]
그리고 이들을 위해 기술적 지원뿐만 아니라 여러 혜택을 주는데, 예로 룬 장인들에게는 무제한의 술 공급과 죽음의 기사들이 직접 경호를 제공하며 하급 모험자 육성을 위한 실전 훈련용 던전 건설, 드워프 왕국의 무구 수입, 부활 마법 등 모험자 조합에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단, 마도국은 오직 최심부인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일원들에게만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며, 일반 국민들에겐 자신들의 위협이 되지 않는 흔한 기술만을 제공한다. 이는 마도왕의 이념 중 하나인 "지식의 열매"는 혼자 소유할 때만 가치가 있다에 의한 것이다. 그런 이유로 마도왕은 나자릭의 기술이 누출되어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것을 거부하고 중요한 가치나 희귀한 것들은 기밀로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현재 수도로 유입되는 값싸고 신선한 재료가 풍부하기 때문에 식문화가 높게 발전하고 있다. 비스킷과 같은 음식은 현재 개선되고 있으며, 메이드장인 페스토냐는 농업을 목적으로 더 많은 언데드를 임대하면 음식 품종의 개선에 확실히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식문화는 분명히 꽃을 피우고 있고, 시민들도 나자릭이 제공하는 것과 비슷하거나 혹은 미치지 못하지만 이세계 기준으로 훌륭한 품질의 음식을 생산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권에 이르러서는 언데드 노동력을 이용한 식량 생산으로 왕국에 필적할 정도의 식량을 생산하여서 로블 성왕국 북부를 지원하며, 리 에스티제 왕국의 창고들도 빌려서 보관할 정도로 큰 성과를 이룬다.[16]
그 외에도 마도국의 영토 내에서는 포장도로를 깔고 있으며, 드워프 장인들을 초빙해서 옛 빈민가 자리에 아인들을 위한 거주구역을 조성하고 서리거인들을 동원해 아인즈의 초대형 조각상을 만드는 등 도시의 개조 사업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마도왕 아인즈의 왕궁만은 과거 에 란텔의 도시장의 저택도 충분히 호화롭기 때문에 손대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는데, 타국 입장에서는 왕궁이라기엔 한참 격이 낮기 때문에 얕잡아 보이기도 한다.
일종의 정례행사로는 마도왕과 모몬(판도라즈 액터), 나베가 함께 에 렌탈의 거리를 걸어다닌다고 한다. 이는 마도왕과 모몬의 관계를 백성들에게 어필하는 용도라고 한다.[17] 그 외 마도왕은 마도국이 건국된 이래로 현재 4개의 축제가 특별 행사를 위해 나라에서 열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중 밝혀진 축제는 "마도왕 대추수감사절"과 "마도왕의 생일"이 있다고 한다.
4. 정치
TVA |
Ⅲ EP 13 PVP |
마도왕을 정점으로 한 마도국 지배층의 통치하에 종족을 초월하여 공존할 수 있는 이상향을 만드는 것을 건국이념으로 삼고 있다. 나자릭의 위계 질서가 그대로 적용되기에 마도왕 아인즈 울 고운과 그 휘하 측근들이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지만[18] 에 란텔과 제국에 딱히 압박을 주는 묘사는 없고 자국의 영지인 에 란텔 및 속국들에겐 언데드 인력/군사력을 무리한 조건 없이 빌려주는 등 온건적인 태도를 보이는 편.
이렇게 보면 온건하게만 보이지만 실상은 제법 다른데, 마도국, 제국, 드워프 왕국 가리지 않고 모두들 언데드의 노동력에 대해 '언데드라 본질적으로 꺼려진다는 것만 빼면 굉장하다.'라고 호평하며 지원받은 언데드 노동력을 활용하는데, 이에 적응하게 되면 결국 유일하게 언데드 인력을 공급해줄 마도국에 예속되는 것이나 다름없다.[19] 그 과정은 오래 걸리겠지만 언데드에게 수명은 의미가 없으므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확실한 계획을 추진했다고 볼 수도 있는 것. 아인즈의 의도가 들어있지는 않았으나 이는 '동료 그 누가 보더라도 인정할법한 이세계인들이 헤어나오지 못할 낙원을 만드는 것.'을 기치로 삼은 것을 실현시키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들 언데드로 인해 경제적인 복속 외에도 실질적인 위협 측면에서 속국들은 아인즈의 목숨을 지켜야 할 부담이 생겨난다. 12권에서 성기사들이 우려하였듯 마도왕이 죽을 경우 각지에 흩어져 있는 휘하의 언데드들이 자유를 얻으면서 그대로 산 자를 공격하는 소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인 아인즈가 만들어낸 언데드들이 실제로 그렇게 폭주할지는 의문이나[20] 최소한 이세계에 있어서는 이것이 상식이기에 아인즈의 죽음은 곧 언데드의 폭주로 인한 속국의 멸망 사태로 이어진다 판단하고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마도국 자체가 나자릭에 의한 세계 정복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이다보니 세계 정복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평화롭게 대화로 풀어가려 하나,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무력의 사용도 주저하지 않는 상당히 호전적인 국가. 다만 마도왕인 아인즈 울 고운의 의향으로 정복 과정에서 타국을 폐허로 만드는 걸 기피하기에 대체로 무력보다는 모략을 통해 세계 정복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14권에서 왕국의 식량 탈취 건과 관련해 아인즈가 상황 파악을 못 해 무심결에 내뱉은 말을 계기로 국가의 대외 정책이 180도 변하게 됐다. 지금까지 평화롭게 정복한 바하루스 제국 등의 국가들은 '빠르게 스스로 항복한 자들의 표본'으로 두고, 지금부터 마도국의 군문에 들기를 거부하는 자들은 리 에스티제 왕국처럼 처참하게 멸망시키겠다는 극단적인 당근과 채찍 정책을 펼치게 된다. 이로써 타국을 정복하는 과정이 급속도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복 작전은 대개 입안에서부터 실행까지 데미우르고스가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주변국들에 대한 공작을 가하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타국의 손실이나 피해를 고려하지 않기에 대개 대상 국가는 비참한 상황을 맞이한다.
대외적으로는 동맹국인 바하루스 제국도 얼마간의 군사력 손실과[21] 제국 주요 인사들의 배반, 속국화를 겪는다. 여기에 추가적인 모험자 인재들의 유출도 예상되고 있다. 사실 제국이야 처음부터 마도왕의 힘을 가까이에서 보자마자 바로 저자세로 복종했기에 이 정도로 끝난 거지, 국가가 내부에서 잠식되는 위기에 빠진 로블 성왕국이나 어느 정도 마도국의 의도도 있었지만 결국 멸망한 리 에스티제 왕국에 비하면 훨씬 양호하며, 그 덕에 제국 정세가 안정화되는 장점도 얻게 되었다.
4.1. 외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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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에스티제 왕국
카체 평야 전투 이후 마도국에게 성채도시 에 란텔을 빼앗긴 국가. 이 전쟁에서 왕국군 25만 5천 명 중 18만명이 전사하였기에 현재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식량난과 지배층의 질적 약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일반 백성들에게야 철천지 원수라 해야겠지만 지배층은 적대시에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알고 있기에 정중히 사자를 맞이하고 증정품을 건네는 등 조심스런 자세를 취하고 있다.
마도국은 건국 이전부터 왕국을 삼키기 위하여 여덟 손가락 같은 뒷사회를 완전 지배하고 있었으며, 당근과 채찍으로 회유하면서[22] 귀족이나 왕족 중에도 내통자를 두어 완전 속국화 계획을 진행 중이었지만, 한 귀족의 돌발행동의 결과로 침략 계획을 대규모 수정한다.
그 결과 국가규모로 확대된 '당근과 채찍'에서 마도국에 거스르는 자에 대한 '채찍'의 상징이 되어, 사전에 포섭된 귀족 및 그 영민이나 피난에 성공한 일부 국민들 외에는 전부 몰살당하고, 왕국의 건축물도 폐허가 된 왕성만 어리석은 나라가 맞이한 말로의 상징으로 남기고 전부 철거해 완전히 멸망시킨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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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루스 제국
황제와 마도왕의 협약을 통해 동맹이 되어 건국 과정을 도왔으며, 이 과정에서 마도왕의 힘을 가장 뼈저리게 이해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 본래는 동맹국의 위치였으나 마도왕의 깊은 지모(?)와 힘에 굴복한 황제 지르크니프가 속국화를 자청하여 관련 협정을 재정비하고 있다. 13권에서는 속국 협정 정비가 완료되어 완전히 속국이 되었다.[24]
14권에서 확대된 마도국의 '당근과 채찍'에서 마도국에게 따르는 자가 받는 '당근'의 상징이 되어, 공식표명은 없지만 어지간한 무례를 벌이지 않는 한 암묵적으로 확고한 비호가 약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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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인 법국
마도왕의 존재가 플레이어에 해당할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는 국가. 군사력의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잘 아는 탓에 국가 이념 자체가 서로 정반대임에도 적대의사를 표하지 못하고, 마도왕을 비롯하여 다른 플레이어로 추정되는 에 란텔의 대영웅 모몬, 마황 얄다바오트, 죽은 것으로 알려진 강대한 흡혈귀 호뇨페뇨코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 그러나 샤르티아의 세뇌 사건의 주범인 탓에 진상이 드러나게 되면 반드시 적이 될 나라.[25]
14권의 리 에스티제 왕국 멸망 이후, 법국은 마도국의 급격한 세력 확대를 우려하여 마도국 대비에 전념할 정도로 마도국에 대한 경계 레벨을 최대로 높인 상대다.[26]
16권 에필로그에서 샤르티아 세뇌 사건의 배후가 슬레인 법국인 사실을 알고 격노한 아인즈가 슬레인 법국과의 전쟁 준비를 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대립이 예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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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란드 평의국
마도국과 마찬가지로 인간종뿐만 아니라 여러 아인종들이 산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아직 교류가 전혀 없다. 그런데 14권에서 왕국이 마도국에 멸망하던 와중 평의원의 수장인 백금용왕이 마도왕에게 확실한 적대감을 품게 되어 마도왕을 제거하려 했다. 사실상 슬레인 법국과 마찬가지로 언젠가 반드시 충돌하게 될 잠재적 적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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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 성왕국
마황 얄다바오트의 아인 연합군 침공으로 성왕국 북부 대부분이 점령되어 주변국들에게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마도국만이 요청에 응하여 병력을 파견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모몬을 빌리려 하였으나 에 란텔 안정화란 이유로 대신 마도왕이 직접 가게 되었다. 데미우르고스가 속국화를 위해 3단계 계획을 실행해 옮기고 있으며 13권에선 그 1단계가 끝났다. 그리고 현재 성왕국 국경에 위치한 아베리온 구릉은 1단계 계획의 일환으로 마도국이 장악하여 마도국의 영토가 된 상태다. 얄다바오트에 의한 피해로 대량의 식량은 마도국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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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왕국
국교를 희망한 마도왕이 직접 방문하여 쿠아고아로부터 나라를 구해주고, 구 수도를 탈환해 주는 등의 도움을 받게 된 국가. 식료품, 언데드 노동력을 드워프의 광석 및 무구 등으로의 교역을 행할 예정이며 이때의 교역로 개발 지원 또한 약속받은 상황으로 우호 관계를 체결했다. 처음 국교를 맺을 당시 드워프의 최고 결정 기관인 섭정위원회 지도자들은 마도왕의 강대하고 사악한 오라를 직면했던 탓에 커다란 공포와 함께 그 의도를 의심하였으나, 12권에 들어서는 마도국 파견 지원율이 너무 높아 제비뽑기로 결정할 정도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드워프 왕국이 국력 향상에서 언데드 노동력에 매우 크게 의존하는데 더해, 마도국과의 교류로 값싼 식량을 얻고 특히 맛 좋은 술에 매료된지라, 차후 경제적으로 사실상 마도국에 예속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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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국
9권 시점에선 용왕국 상황이 비스트맨 국가의 침략으로 워낙 긴박하고, 가까운 국가도 아닌지라 서로 별 접점이 없었다. 그런데 14권에서 리 에스테제 왕국에 선전포고하는 마도국의 뜻을 인정하는 연명 인장에 용왕국도 참가하는 식으로 용왕국이 친마도국적인 자세를 보였다. 작중에서 직접적인 교류를 보이는 묘사는 없으나 마도국과 우호를 가지는 게 유리하다 판단한 모양.[27] 15권 시점에선 마도국이 용왕국에 접근하여 강한 언데드를 판매하기 시작해 외교적으로 더 가까워졌다.[28]
용왕국이 마도국의 언데드를 구매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드워프 왕국과 마찬가지로 차후 사실상 마도국에 예속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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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나라
마도왕이 휴가 겸 다크엘프 쌍둥이를 위해 직접 찾아간 국가지만, 안 그래도 엄청나게 멀면서 폐쇄적인 나라 구조에 더해, 법국과의 전쟁에서 패색이 매우 짙은 등 멸망 직전이라 국교 수립 이전에 교류 자체가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엘프의 나라에 방문한 아인즈는 국교의 밑준비보다도 다크엘프 쌍둥이의 친구를 만들 의도로, 정체를 숨기고 일반 엘프보다 다크엘프의 촌락과 교류하는 걸 우선시했다.
결과적으로 엘프의 왕이 법국의 절사절명에게 죽어,[29] 나라의 체제가 유지될지도 불확실하여 이후 마도국과 엘프의 나라가 교류할지도 불투명하다.
5. 군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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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국을 적대하거나 경계하는 국가들이 많지만 대놓고 적대하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군대를 가지고 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마도국의 병력은 마도왕이 창조한 언데드들로 이루어졌다.
약하지만 공포도 고통도 끝도 없는 머릿수의 하위 언데드 군단부터[30] 하나하나가 국가급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전설적인 언데드들로 이루어진 군대다. 카체 평야에서만 천 개체[31]가 모습을 드러냈다.
10권에는 일단은 수가 너무 많아서 죽음의 기사를 더 만들 필요가 없다 판단하여 그만두었다는 언급이 있지만, 그냥 죽음의 기사만 유독 많았단 말이었는지(...) 14권에서도 중위 언데드 작성은 계속 하고 있었다고 나온다. 이 때문에 바하루스 제국에 죽음의 기병을 대량 대여하고 에 란텔에 5개체 1조로 계속 순찰을 돌리고도 너무 남아돌아서 대여비 할인까지 해서라도 어디로든 보내야 하는 게 아닐지 고민할 정도로 과잉 공급된 상태였다.[32] 리 에스티제 왕국 침략 당시에 왕국군의 집계에 잡힌 숫자만 해도 약 1만 전후.
또한 언데드를 군대로 부리면 따라오는 이득이 있으니, 바로 병참에 대한 부담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이다. 전쟁에서 전술적 승리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소모율과 보급선의 문제고, 전사(戰史)에 있어서 보급로를 잃는 것은 패배와 다름없기에 어떤 지휘관이든 항상 상정해야 할 리스크다. 그런데 그 부담이 마도국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당장 이웃나라인 리 에스티제 왕국의 경우 민병을 징집하는 것에 따른 비용과 농번기 인력 손실에 의한 생산량 저하 등 왕국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바하루스 제국의 경우는 이를 전업전사인 기사를 육성하는 것으로 그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마도국은 그런 부담이 전무하고, 군대 양성비용과 유지비용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군대 및 치안에 투입되었던 인력과 자원을 다른 분야로 투자할 수 있다.
무엇보다 무서운 점은 이세계 기준으로 막강한 이 병력은 진짜 전력에 비하면 잃어도 손실이라 할 수 없는 소모품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 병력들은 시체만 있다면 즉석에서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답이 없다. 거기에 나자릭의 수호자들 하나하나가 이 모든 병력들보다도 훨씬 강하고 마도왕 아인즈 울 고운을 중심으로 완벽히 통제되고 있기에 내분시키려는 음모도 통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법국의 세계급 아이템으로 수호자 중 한명이 세뇌될뻔했으나, 현재는 모든 수호자가 세계급 아이템을 장비하고 있어, 이세계인들로서는 사실상 공략할 방법이 사라졌다고 할수 있다.
6. 지역
6.1. 나자릭 지하대분묘
나자릭 지하대분묘 ナザリック地下大墳墓 Great Tomb of Nazarick[33] |
라이트 노벨[34] |
주인공인 아인즈 울 고운의 본거지인 길드 거점이자 던전.
자세한 내용은 나자릭 지하대분묘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에 란텔
에 란텔 エ・ランテル E-Ran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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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 '모몬'과 '나베'의 첫 여행지. 제국, 법국과 인접한 왕국의 전략적 요충지로, 삼중 성벽으로 쌓아올린 국왕 직할의 성채도시이다. 왕국은 매년 에 란텔을 노리는 제국과 전쟁을 겪고 있으며, 법국 또한 군사적으로 압박을 가하지는 않지만 매년 에 란텔에 대한 권리에 관한 성명을 내고 있다. 10권 이전에는 인근 카체 평야로[35] 왕국의 의뢰를 받고 언데드 토벌을 나서는 모험자들의 거점 도시이기도 하였다.
TVA |
제일 바깥쪽에 군사 설비, 제일 안쪽에 행정/병참 시설이 존재하고, 중간이 거주구역인 구조로 되어 있다.[36] <보존 Preservation> 마법이 걸려 있는 거대한 식량 창고가 있으며 매년 제국과의 전쟁을 위해 모이는 병력을 먹이기 위한 식량을 주변 지역들에서 거두어서 비축한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지도를 보면 성벽의 형태는 완전한 동심원 구조. 2권의 무대가 되는 공동묘지는 외곽에 위치한 1번째와 2번째 성벽 사이에 위치해 있다. 오랜 옛날에는 근교에 천재지변을 자유롭게 일으키는 드래곤이 있었다고 한다.
서적판 9권에서 왕국에 전쟁을 선포하고 승리한 아인즈 울 고운의 영토가 되었다.
아인즈의 영토가 된 후[37] 에 란텔에 있었던 귀족들과 관리들이 도망치는 상황이라 도시 운영을 위해서 엘더 리치들이 관리 역할을 맡고, 도시 경비는 죽음의 기사들과 그들을 총괄하는 레벨 70대의 언데드 '지하성당왕'이 순찰하는 상황이다. 노새 역할은 영혼 포식수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 탓에 에 란텔에 방문하는 상인들이 급감하여 물자 부족이 예상되나, 알베도가 여덟 손가락을 통해 물자를 유통하는 중이다.
15권 시점에서는 에 란텔에선 마도왕은 공포의 대상으로 탄복하는 자도 있지만 그다지 많지 않아, 비율은 7 대 3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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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성채도시 에 란텔의 정문. 마도국의 영토가 된 후 12권 시점에서 정문 양 옆에 아인즈의 거대 석상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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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 조합
에 란텔 모험자들의 본부. 모험자를 신청하거나 정보 수집, 승급심사, 의뢰 분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험자들에게 중요한 곳이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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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겸 주점[39]
1층(주점) 2층(여관)
2권에서 모험자 조합에서 처음 모험자가 된 모몬과 나베에게 소개시켜 준 3층짜리 여관 겸 주점. 정문이 스윙도어로 되어 있고, 1층은 주점이고 2층과 3층은 여관이다. 청소 및 위생 상태가 더럽고 끔찍한 곳으로 에 란텔에 단 3곳 뿐인 여관 중 가장 질이 떨어진다. 이런 곳을 조합에서 소개시켜 준 이유는 초보 모험자가 자신들과 비슷한 수준의 모험자들을 동료로 만들거나 초보자들이 필요한 정보, 지식을 얻는 것을 권장해서다.[40] 초보 모험자들에게 모험자 조합에서 추천해주는 숙소답게 부탁을 하면 모험에 필요한 도구들도 대신 마련하다가 판매하기도 한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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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지의 공방
연구실 응접실 약초 보관실
에 란텔 최고의 약사인 리이지 발레아레가 운영하는 가게. 다른 건물들과 달리 앞과 옆과 뒤쪽에 공방에 공방에 공방이 붙은 것 같은 구조로 주변 건물 중에서도 가장 커다란 집이다. 본업 특성상 건물에는 진한 약초 및 약품 냄새가 진동을 하며 내부는 손님과 상담하기 위한 응접실은 물론 플라스크, 시험관, 증류기, 막자사발, 깔때기, 비커, 램프, 천칭, 기묘하게 생긴 단지 등이 올려진 테이블에, 무수한 약초며 광석이 대량으로 있는 벽가의 선반이 존재하는 연구실과 약초 보관실도 존재한다. 리이지가 손자인 운필레아와 함께 카르네 마을로 이주한 후에는 가게는 문을 닫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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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관
에 란텔의 삼중 벽의 가장 안쪽인 내벽 내부의 중앙에 위치한 도시장인 파나솔레이 그루제 데이 레텐마이어의 저택으로 도시장이라는 지위에 어울리는 훌륭한 저택이기는 하지만 그 바로 옆에 건축된 건물에 비하면 조금 뒤떨어진다. 왕이나 그에 준하는 지위를 가진 사람이 왔을 때만 열리는 저택이기고 해서 제국과의 전쟁 준비를 위해 왕국의 운영 기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9권에서 에 란텔이 마도국의 영토가 되면서 파나솔레이 도시장이 자기 영지로 떠난 이후, 마도왕 아인즈의 왕궁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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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 지구
에 란텔의 슬럼가. 슬럼 주민들의 다수가 주변 마을에서 차남, 삼남이라 밭을 갖지 못한 자들로 도시로 이주하면 틀림없이 생활할 수 있을거라는 꿈을 꾸며 왔던 모양이지만, 꿈은 이루어지는 일 없이 이곳에서 빈민의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에 란텔이 마도국의 영토가 되면서 이곳 주민들에게 밭을 준다는 약속과 더불어 과거 법국의 음모에 의해 불태워졌던 마을 부근에 재건된 개척촌들로 이주시켰다.[42] 현재는 이곳을 헐고 인간 이외에 여러 종족이 체류하는 '아인 지구'를 건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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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지구
인간 이외의 여러 종족이 체류하는 구역. 기존에 존재하던 슬럼 지구를 헐고 그 자리에 세워졌으며, 드워프나 오크 등 다양한 종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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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공동묘지를 둘러싼 벽은 에 란텔 외곽 성벽 높이의 4분의 1로 자연 발생 언데드 출현에 대비해 위병들이 경비하고 있다.[43] 모몬이 활약한 첫 무대이기도 해서 묘지 사건은 에 란텔에서 유명하다. 여담으로 영묘에 지하 신전으로 통하는 비밀 통로가 있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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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휘정 (黄金の輝き亭)
성새도시 에 란텔의 최고급 여관. <보존 Preservation> 마법을 걸어 신선도를 유지한 재료를 최고급 요리사가 조리해 왕후귀족이나 대상인밖에 먹을 수 없을 정도. 모험자로 유명해진 후 모몬이 주로 체류하는 여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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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던전
에 란텔 지하에 도시 모험자들을 훈련시킬 지하 훈련소. 아인즈가 이세계의 강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었고, 모험자 조합장들에게 미지를 탐색하는 모험자 길드의 새로운 창설을 제안해 쉽게 받아들여졌다.
6.3. 카르네 마을
카르네 마을 カルネ村 Carne Village |
에 란텔의 동북쪽에[45] 존재한 동시에 토브 대삼림에 근접한 마을. 이세계에 넘어온 나자릭이 처음으로 접촉한 마을이다.
그 탓에 마을 주민 전원 아인즈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본래는 왕국 소속이지만 자신을 직접 구해준 아인즈에 대한 충성이 더 높아서 왕국의 병사들이 왔을 때에도 아인즈와 적대한다는 말에 오히려 오해라면서 아인즈를 더 신뢰하며 왕국에 반기를 들었다.[46]
작중 초기에는 인구수 120명, 25세대 규모의, 왕국의 작은 마을이었다. 삼림자원과 농작물이 주요 생산품이었고, 강력한 마수가 숲을 통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몬스터의 침입도 드문 평화로운 마을이었다.[47] 그러나 가제프를 제거하기 위한 슬레인 법국에 의한 공작의 일환으로, 제국 기사로 위장한 무장단체에게 큰 피해를 입었다.[48] 무장단체의 습격으로 마을 사람 거의 전원이 몰살당할 뻔했으나, 때마침 주변을 파악하던 아인즈 울 고운이 그들을 돕게 되면서 가까스로 구원받는다.
1권에서의 경험으로 왕국과 외부인에게 불신을 품게 되었지만, 역으로 자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인간이 아니라도 거부감을 크게 드러내지 않고 이웃으로 받아들여 준다. 엔리 에모트가 소환한 고블린들을 조금 특이한 이웃 정도로 받아들이고 공생하는 것이 좋은 예시.[49] 또한 과거의 다소 안일한 상태와는 달리, 목책을 만들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활 솜씨를 연마하는 등 경계의식도 올라갔다.
2권에서 카르네 마을 근처인 토브 대삼림 남쪽 영역을 지배하던 숲의 현왕이 모험자 모몬에게 복속되었기에 방파제 역할을 하던 존재가 사라져서 기존에 만들고 있던 목책으로는 불안한 상황이 될 뻔했지만 아인즈가 보낸 메이드가 데리고 온 골렘들 덕분에 훨씬 튼튼한 방어시설을 얻게 된다. 거기에 에 란텔에 있는 신전에 카르네 마을로 이주할 주민의 모집을 부탁했고, 이 덕분에 카르네 마을처럼 법국에게 습격당했던 다른 개척촌들의 생존자들이 카르네 마을로 이주했다.
8권에서는 엔리가 촌장의 자리를 물려 받고, 엔리의 고블린 소대들에게 구출된 고블린들과 그들에게 귀순한 오우거 다섯 마리가 카르네 마을에 정착했다. 이후 마을을 습격한 동쪽의 거인과 그 부하들의 습격을 물리쳤다.
8권과 9권 사이 시점에는 밀을 수확한 후 에 란텔에서 징세관이 왔었고, 미리 지하실을 파서 고블린들과 오우거들을 숨겨서 이들에 대해서 들키지 않았다.
9권에서는 왕국 별동대의 습격을 받아 자경단이 전멸 위기까지 몰렸었지만, 엔리가 고블린 5000마리로 이루어진 군대를 소환한 덕에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 덕분에 왕국에 완전히 등을 돌리고 아인즈에게 충성하게 되었다.
11권에서는 아인즈가 고블린 군대를 위한 식량을 언젠가 갚으라는 조건을 대고 빌려 주었다고 한다. 고블린 군대의 인력 덕에 어마어마한 면적의 개간지를 개간했으며, 시간이 지나면 아인즈가 빌려 준 식량을 전부 갚고도 자력갱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고블린 군대 덕에 더 이상은 마을이라고 부를 수 없는 규모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드워프 장인들이 이주하여 룬을 연구하는 공방을 세웠다. 아인즈가 손수 공방을 막는 방벽을 세웠고 연구 내용은 극비라고 당부했으며, 죽음의 기사 한 개체를 드워프 장인의 보호에 전담했다. 카르네 주민들에게는 외부인을 판별하는 최중요 요소는 마도왕에 대한 태도이지만, 드워프 장인들은 마도왕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품고 있기에 드워프 특유의 술주정만 제외하면 문제 없이 주민으로 받아들여졌다. 드워프 장인들은 매직 아이템을 만들어 고질적인 문제이던 물 부족을 해결해 주었고, 마을에 필요로 했던 대장장이로서도 일하고 있다고 한다.
발레아레 가는 포션 기술에 몰두하고 있고[50] 드워프 장인들은 룬 기술을 연구하고 있기에, 이세계 기준으로는 나름대로 혁신적인 기술 연구가 이루어지는 발전의 장소가 되었다. 또한 엔리가 소환한 고블린 군대와 드워프 장인들의 경호를 위해 전담한 죽음의 기사 덕에, 소규모 무장 단체 혹은 몬스터에게도 두려움에 떨던 작중 초기와는 달리 어지간한 규모의 침략은 정면으로 밀어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51]
마도국 내에서는 나자릭을 제외하면 마도왕 아인즈에게 가장 진심으로 충성하는 곳으로 보인다. 아인즈가 아무런 물질적 보답 없이 도운 전적이 있으며, 구원받은 후에도 아인즈가 여러모로 지원해 주었기에 잿더미에서 일어나 마을을 초월하는 규모로 발전할 수 있었고, 나아가 삶의 질도 몰라볼 정도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아인즈가 제공한 인력 덕에 강력한 방벽을 얻었고, 고블린 장군의 뿔피리로 소환된 고블린 소대 덕에 마을의 재정과 식생활이 크게 개선되어 마을 주민의 상당수가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되었고, 식량난에 처했을 때는 자력갱생할 수 있을 때까지 수천 명이 먹고 살 수 있는 식량을 얻었으며, 아인즈의 명에 따라 이주한 드워프 장인들 덕에 고질적인 물 부족과 대장장이 문제를 해결했다.
때문에 9권에서는 아인즈가 마도국을 건국하기 전부터 신에게 하듯이 아침 식사 전에 아인즈와 모몬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며, 바르블로 왕자가 이끄는 병사들이 아인즈는 왕국의 적이라고 외치자 아인즈와 왕국이 적이라면 틀린 쪽은 왕국 아니냐고 즉각 결론을 내릴 정도다. 11권에 이르면 아예 마을 한가운데 아인즈의 동상이 세워졌으며, 카르네 마을에서 아인즈에 대한 험담이 들리면 주민들이 누구든지 폭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서술이 나온다.
카르네 마을 주민 전원이 아인즈를 숭배하듯이, 아인즈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곳이다. 발레아레 가와 드워프 장인들이 신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고, 인간과 이종족이 어울려 사는 마도국의 이상향을 큰 사건 없이 실천에 옮기고 있는 얼마 되지 않는 거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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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트의 집
엔리 에모트네 가족의 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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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군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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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아레의 집
카르네 마을로 이주한 운필레아 발레아레와 리이지 발레아레의 거주지. 두 사람이 항상 집에 틀어박혀 포션 연구와 개발에 몰두하다보니 집 주변이 온통 독한 약 냄새가 진동하는 게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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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촌장의 집
카르네 마을 전 촌장 부부의 집으로 이세계로 전이된지 얼마 안 된 아인즈가 처음으로 이세계에 대한 정보 수집을 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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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거들의 오두막
카르네 마을에 합류한 오우거들의 거주지로 스톤 골렘들이 나무를 이용해 만든 간소하면서도 괜찮은 오두막. 단, 오우거들의 체취 때문에 악취가 심하게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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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마을 변두리에 위치한 카르네 마을의 공동묘지. 낡은 울타리로 에워싸인 곳이며, 둥그스름한 돌에 이름을 새긴 묘비가 띄엄띄엄 존재한다.
6.4. 기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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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브 대삼림
자세한 내용은 오버로드(소설)/이세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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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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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를리시아 산맥
자세한 내용은 오버로드(소설)/이세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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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체 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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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리온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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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속 인물
7.1. 나자릭 지하대분묘
아인즈 울 고운 アインズ・ウール・ゴウン Ainz Ooal Gown |
자세한 내용은 오버로드(소설)/등장인물/나자릭 지하대분묘 문서 참고하십시오.
7.2. 에 란텔
* 플루톤 아인잭 (プルトン・アインザック / Pluton Ainzach) - 성우: 야마모토 카네히라 / 켄트 윌리엄스
코믹스 (1부) | <신>세계편 | TVA |
에 란텔에서 급격하게 명성을 떨치는 모몬의 능력을 높이 사서 최고급 창녀를 동원해 아이를 가지게 해서라도 에 란텔에 묶어두려고 했다. 이유는 모몬이 뱀파이어 2마리를 쫓기 위해 에 란텔에 왔다고 말했었고, 그 중 한 마리를 이미 처치가 됐기에 나머지도 처리하면 떠날 것이라는 생각에 세운 계획이다. 설령 모몬이 그 자식을 버리고 떠나도 그 자식이 모몬의 능력과 재능을 조금이나마 이어받으면 상관 없다고 한다. 이걸 위해 창녀들에게 평소와 다른 약, 즉 피임약이 아닌 임신촉진제를 며칠 동안 복용시켰다고 한다. 테오와의 대화에서 모몬이 멸망한 이국의 왕족이 아닌가 하는 결론[52]을 멋대로 내리고는 알아서 좌절한다.
6권 드라마 CD에서 모몬에게 희귀약초를 구하는 비밀 의뢰에 대해서 제안하는데 떠난 지 4일만에 돌아왔기에 아다만타이트라도 단독으로 힘든 의뢰기에 미리 준비해놓은 모몬을 지원할 모험자 3팀(미스릴 1팀, 플래티넘 2팀)을 붙여 주려고 한다. 하지만 모몬은 이미 약초를 구해서 의뢰를 마쳤고, 편도로만 4일 걸리는 의뢰를 첫날 제외하고 왕복 2일 만에 갔다왔기에 경악한다.[53]
모몬의 호감을 얻기 위해 갖은 애를 썼으나 모몬에게 의도가 읽히거나[54] 게이 의혹을[55] 사는 등 푸대접을 받고 있다. 모몬이 그에게 정중하게 대하는 것도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지지 않으려는 의도였고, 결국 모몬이 아인즈 울 고운의 휘하로 들어가게 되면서 모몬을 에 란텔에 정착시키려는 계획은 달성됐다고 볼 수도 있지만...
10권에서는 아인즈에게 진정한 의미로 모험을 추구하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모험자 길드에 대한 비전을 듣고 깊이 매료된다. 이후에 아인잭이 라케실과의 대화에서는 폐하라는 경칭이 항상 따라붙을 정도. 나자릭의 인원이 아인즈의 발언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과 다르게 인간답게 의문을 달기도 하지만 오히려 아인즈 본인은 자신의 언사가 맞는 것인지 확신치 못하던 경우가 많았기에[56] 오히려 상당히 기꺼워하고 있다.[57]
나자릭의 일원만큼은 아닐지라도 이미 아인즈에 대해 상당한 경의와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 아인즈와의 대화에서 모몬과 닮은 분위기를 느끼지만 초월한 존재가 발하는 독특한 분위기라고 여긴다. 제국 수도 아윈타르에서의 모험자 모집선언 시의 기획 등을 통해 협력한다. 나중에 아인즈가 잘 움직여주고 있는 포상으로 마법 단검을 가지라고 주는데[58] 아인즈 입장에선 가볍게 넘겼지만 이세계 기준에선 상당한 보물인 모양. 오스쿠가 어려운 상황이 된다면 자신을 떠올려달라고 했지만 아인잭은 결단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인즈의 비전에 매료되기 전에는 아인즈가 모험자 조합을 해산한 후 껍데기만 넘기려는 게 아니냐고 추궁하자 순순히 인정하고, 아인즈가 아무 해도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감사는 하지 않겠다고 대답하는 등 상당히 배짱있는 인물이다. 대다수의 이세계인과는 달리 아인즈의 행동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조언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인즈의 말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나자릭의 일원과 아인즈를 보면 한없이 작아지는 대다수의 이세계인과는 달리, 보기 드물게 주관이 뚜렷하고 강단있는 인물이다. 문제가 있다면 주저없이 지적하는 그 태도 때문에 아인즈도 상당히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11권에서 언급되길 플루더 파라다인과 함께 전언 마법은 이세계의 통념상 신뢰성이 낮기에 아인즈의 전언을 아인즈라고 믿지 않아서, 아인즈가 기어코 전이로 이동해와서 얘기해야만 믿었기에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 테오 라케실 (テオ・ラケシル)
<신>세계편 |
에 란텔이 마도국에 넘어간 후, 마술사 조합의 인원과 물자를 왕국의 다른 도시로 내보내서 빈껍데기로 만드는 작업을 하면서 아인잭과 만나 향후의 방침을 상의하던 중 아인즈가 찾아온 탓에 숨어서 둘의 회화를 엿듣게 된다. 하필이면 이 때 숨은 곳이 모몬이 방문할 때 들이던 별실이었다. 아인즈는 모몬으로 방문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아인잭의 대우에 모몬으로 왔으면 별실로 안내해줬을 거란 생각해서 별실 쪽을 보며 코웃음을 쳤는데, 아인잭과 라케실은 그 모습을 오해하고 별실에 누군가를 숨겼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도 모험가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려고 모른 척 했다고 단정해버린다.[60]
이후 아인잭에게 어떻게 할 것이냐며 쓴 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사실 본인도 마도왕의 방침에 마음이 끌린 상황이었다. 대화 말미에는 아인잭에게 (연령적으로 문제겠지만) 자신들도 다시 모험가가 되어 미지를 추구해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하기도 한다.
* 접수원 - 성우: ? / ?
코믹스 (1부) | <신>세계편 | TVA |
2권에서 이세계의 문자를 읽을 수 없던 아인즈가 실력에 자신 있는 강자인 척을 해서 접수처 아가씨에게 의뢰를 직접 골라달라고 해서 의뢰 내용에 대한 설명을 말로 들으려고 했다. 8권에서 토브 대삼림의 거인과 마사의 일로 모험자 조합을 찾은 엔리 에모트를 일개 마을 처녀로 보고 의뢰비를 지불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서 귀찮은 듯한 태도를 보였다가 모몬이 에 란텔의 모험가 조합장인 플루톤 아인잭에게 엔리의 방문 목적을 물어봤기 때문에 모몬에게 빚을 만들려고 혈안이 었던 아인잭의 불호령을 듣고 돌아가려는 엔리를 붙잡고 대접하면서 어떻게든 사태를 파악하려고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10권에서는 마도국에게 에 란텔이 점령된 후에도 떠나지 못했는지 모험자 조합에 방문한 마도왕 아인즈를 맞이했다.
소설에선 관련 삽화가 없어 정확한 외형은 알 수 없지만 코믹스는 엔리 에모트와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되는 젊은 소녀로 묘사되는 반면 애니메이션에선 눈물점 속성의 장년 여성의 외형으로 묘사된다.
* 여관 주인 - 성우: 사쿠라이 토오루 / 크리스토퍼 R. 사바트
코믹스 (1부) | TVA |
2권 초반에서 모험자 조합의 소개를 받고 온 코퍼 클래스 모험자 모몬에게 2인실이 아닌 합숙실을 강권했고,[61] 브리타가 얻은 붉은 회복 포션에 흥미를 느껴서 에 란텔의 포션 제작자 리이지 발레아레를 소개시켜 준다. 2권 마지막에 미스릴 클래스가 되어서 나타난 모몬과 나베를 보고 놀란다. 모몬이 아다만다이트로 승급한 이후 모몬 일행이 최고급 여관인 황금휘정에서만 숙박하기 때문에 본편에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 발드 로플레 (バルド・ロフーレ)
코믹스 (1부) |
3권 초반에 세바스 찬에게 잭에 대해서 경고해주기 위해서 다가왔고, 아가씨 역할을 하고 있는 솔루션이 잭의 열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하자 진심으로 충고하면서 자신이 다른 마부를 소개시켜 주려고까지 했다. 상인으로서 유력자로 보이는 솔루션 일행에게 빛을 만들어 놓으려는 의도도 있지만 순수하게 약자를 걱정해서 도우려고 하는 마음도 읽었기 때문에 세바스에게 호감을 산다. 에 란텔의 소유권이 마도국으로 넘어간 뒤 행적은 알 수 없다.[62][63]
* 류라류스 스페니아 아이 인다룬 (リュラリュース・スペニア・アイ・インダルン) - 성우: 미야자와 타다시 / 코리 J. 필립스
라이트 노벨 | 코믹스 (1부) | TVA | MASS FOR THE DEAD |
8권 |
커버 |
이후 아인즈가 자신을 정말로 길가의 돌멩이만도 못한 존재로[65]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곧바로 눈치채고는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머리 나쁜 구와는 정반대로 두뇌 수준이 현격하게 높은데다, 상황파악&사리분별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눈치도 매우 빠르며 정보력도 있어 보이는지라 아인즈도 정보 수집을 위해 받아들였다. 부하도 제법 있었지만 이후 아인즈가 몬스터가 카르네 마을을 습격시키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돌격시켜 버린 바람에 다 죽은 걸로 보인다.
12권에 성왕국 사절단이 마도국에 입국할 때 마도국의 규칙을 설명하는 입국관리관으로 다시 등장한다. 과거엔 식인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였지만 아인즈를 본 후에는 하등한 것끼리 싸워서 어쩌겠냐는 등 다소 해탈한 모습을 보이고, 미망인 공[66]이라는 여성과 티 타임을 가진다는 등 마도국에서도 나름 잘사는 모습을 보인다. 로블 성왕국 사절단에게 "마도왕을 적대하는 자야말로 궁극의 어리석은 자이며, 즉시 발치에 몸을 던져 자비를 구하는 자야말로 현자"라고 충고이자 경고를 해준다.
* 오스크 (オスク) - 성우: 우에다 요우지 / ?
불사자의 왕! | TVA |
강인한 전사의 마초적인 육체와 그들의 싸움을 좋아하다 못해 아예 흥분하는 성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의 이상형은 가가란. 게다가 성별은 신경쓰지 않는 양성애자라서 고긴과 자신이 고용한 래빗맨을 품평하기도 한다.
아인즈의 방문을 받고 투기장에서 무왕과의 싸움을 타진받아 그것을 허용해준다.[68] 이때 아인즈와 대화하면서 룬 문자 무기를 만드는 드워프 왕국의 스톤네일 공방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아인즈로 하여금 드워프 왕국과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의 연관을 의심하게 만들어 아인즈가 드워프 왕국으로 떠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마법을 싫어하기 때문에 최강의 매직 캐스터로 널리 이름을 알린 아인즈도 못마땅하게 봤는지 보통 인물들이라면 굉장히 불쾌해할 만한, 신경에 거슬리는 말들을 많이 했다. 아인즈가 마법이 없으면 안 되는데 그것도 모르고 정말 실례했다고 정중한 말투로 속을 박박 긁어놨지만 정작 아인즈보다 옆에 있던 아인잭 쪽이 더 화를 냈다. 그리고 무왕과의 싸움에서 마법을 못 써도 괜찮다는 아인즈의 말에 벙찌고, 마법도 안 쓰는 자신과 무왕이 싸워봤자, 즉, 전혀 본실력이 아닌 사람과 자신이 키운 자랑스러운 전사가 싸워봤자 뭐가 좋냐는 말에 아무 말도 못하다 결국 마법을 싫어한다고 한 마디 했다.
아인즈와의 대화를 나눈 후 그를 터무니없이 강대하고, 언데드라기보다는 그냥 이지적인 존재이자 카리스마가 넘치고 인간 이외의 종족도 평등하게 대할 군주이며 인간의 관습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는 하나 관대하며 쓸데없이 무력을 휘두를 일도 없이 지혜가 넘치며 그 재능은 '최소' 제국 최고의 황제라 평가받는 지르크니프 이상이라고 평가한다.[69]
12권에서 에 란텔에 온 로블 성왕국의 사자들이 목 따는 토끼로 추정되는 토끼 메이드를 목격한 것을 볼 땐 고 긴과 함께 에 란텔로 이주한 것 같다. 극장판에서는 로블 성왕국 사절단이 마도국에 막 들어왔을 때 본 풍경 중에서 배경 인물로 오스크와 목따는 토끼의 뒷모습이 지나가면서 본인들이 맞는 게 확실해졌다.
* 목 따는 토끼 (首狩り兎) - 성우: 호리에 슌 / ?
불사자의 왕! | TVA |
남성이지만 메이드 모습을 하고 지내고 있는데, 상대의 방심을 유도하기 쉽고, 고간을 노려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71] 상대의 강함을 간파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아인즈를 보고서는 무왕과 같은 평가인 "무지 위험해"라는 평가를 내렸다.[72] 참고로 제국 4기사의 평가는 "위험해"였다.
12권에서 그로 추정되는 인물을 성왕국 사절단이 우연히 보게 되는데 아마 무왕이 마도국으로 이주하게 돼서 오스크도 함께 따라온 듯하다. 이름은 보팔래빗을 모티브로 추정.
7.3. 카르네 마을
* 넴 에모트 (ネム・エモット / Nemu Emmot)[74] - 성우: 코우노 마리카 / 제니 티라도
라이트 노벨 | 코믹스 (1부) | 불사자의 왕! | TVA | 플레플레 플레이아데스 |
1권에서 엔리와 함께 아인즈에게 구조되었고 아인즈가 상처 입은 엔리에게 호의로 건넨 붉은 포션을 위험한 것으로 보고 언니에게 마시지 말라고 했다.[75]
이후 특별할 행적은 없으나 8권에서 엔리가 아인즈와 만나러 갔을 때 아인즈와 함께 놀았다. 동료들과 함께 만든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초월적인 규모와 화려함을 극찬해줘서 아인즈 입장에서도 기분이 썩 좋았던 듯, 유쾌하게 웃으면서 이곳저곳을 안내해주었다. '반드시 살려둬야 하는 인간'의 목록에 넴을 추가할 것을 지시할 정도다.
11권에서는 엔리와 운필레아가 결혼한 후 신혼 생활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며 리이지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저자가 블로그를 통해 운필레아가 물약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힌 상황이라 리이지의 물약 개발 조수를 하고 있는 듯하다.
15권에서 아인즈가 본 아이들 중에서도 천진한 호기심에 아우라같이 비정상적인 강함을 가진 아이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이세계의 대표적 아동이라고 고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온다.
* 리이지 발레아레 (リィジー・バレアレ / Lizzy Bareare) - 성우: 타니 이쿠코 / 줄리 에릭슨
코믹스 (1부) | TVA | 컨셉 아트 |
리 에스티제 왕국의 성채도시 에 란텔의 고명한 약사. 포션을 제조하는 실력이 높은 만큼 스스로도 3위계의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영창자 Magic Caster>이다. 즉, 레벨은 최소 "10대 중반"은 된다는 뜻이다.[76] 에 란텔에서도 유명인사인지라 강한 발언권을 지니고 있다.
2권에서 납치된 손자를 구해주는 대가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나자릭에게 바친다. 현재는 카르네 마을로 이사해서 포션을 만드는 정도이지만 나자릭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8권에서는 아인즈의 메이드가 준 만병에 듣는다는 희귀약초와 고도의 기술로 만들어진 연금술 아이템과 기구들로 한창 포션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다만 아인즈는 신기술로 제조된 포션 정보를 독점하기 위해 위그드라실 포션의 제작 과정이나 사용 방법 등은 알려주지 않은 채 알아서 밝혀내도록 했다. 하지만 식사까지 거르며 포션 만들기에 푹 빠진 덕인지 기구나 아이템 사용법을 조금이나마 알아내고 운필레아와 함께 보라색 포션을 제조하는데 성공한다.
이 때문에 8권에서는 식사도 거를 만큼 연구에 열중이라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마을이 습격당했을 때 사람들을 피신시킨 집회소의 수비를 맡았기에[77] 언급만 되었을 뿐 직접적인 출연이 없었다. 9권에서도 출연은 없고 왕국군이 마을에 쳐들어 왔을 때 연금술 기구들을 챙겼다는 언급만 짧게 나왔다. 11권에서는 운필레아와 엔리가 결혼하며 신혼집을 따로 마련하자 그들의 신혼 생활을 위해 넴을 자신이 맡아 키워주고 있다. 그리고 넴과 함께 물약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듯하다.
보유한 마법은 <도구감정 Appraisal Magic Item>, <부여마법 탐지 Detect Enchant>, <보존 Preservation>[78]이다.
* 前 카르네 마을 촌장 - 성우: 카네미츠 노부아키 / 브래들리 캠벨
코믹스 (1부) | TVA |
아인즈가 처음 이세계에 왔을 때 대략적인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전해준 인물들로 촌장 아내는 아인즈가 내놓은 위그드라실 화폐를 저울로 재어 대강의 화폐 가치를 알려주었다. 촌장은 가제프가 떠날 때 자신들을 버리고 떠나는 줄 알고 잠깐 오해하는 지극히 평범한 시골 사람들. 애니메이션에서 외모가 극도로 하향된 가장 큰 피해자. 촌장의 경우 나름대로 다부졌다는 묘사가 있는데 그냥 평범한 시골 아저씨가 되었고, 촌장의 부인은 아예 젊은 시절에는 아름다웠을 마른 여성이라고 묘사되는데 거의 정반대로 묘사했다.
8권에서 촌장 자리를 엔리에게 넘긴다. 무섭고 부담스럽다는 심정도 있었지만, 마을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이 엔리이며 수십 년간 평온한 마을에 적응하며 살아온 자신으로선 격변하고 있는 마을과 주변 환경에 대응할 능력이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 또한 있었다.
여담으로 그의 부인은 옛날에는 선이 고운 미녀였음이 짐작가지만 오랜 밭일로 인해 본래 아름다움을 잃은 긴 검은 머리카락의 어두운 분위기를 가진 마른 체형의 중년 여성이라고.
* 브리타 (ブリタ / Britta) - 성우: 유키노 사츠키 / 캐서린 본
코믹스 (1부) | TVA |
3권에서도 등장해 도적 소굴을 강행 정찰하던 모험자 팀에 속해 있었기에 샤르티아와 마주치게 된다. 본인과 샤르티아가 탐지하지 못한 레인저를 제외하고 모두가 샤르티아에게 살해된 상황에서 최후의 저항으로 붉은 포션을 샤르티아에게 던진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모몬에게 받은 붉은 포션에 맞고 피부가 녹은 샤르티아가 '아인즈 님이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 포션을 준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하며 멘붕하여[80] 매혹의 마안을 걸어서 심문을 하여 사실을 확인한 바람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트라우마가 굉장히 심했던 모양인지 모험자를 은퇴했다.[81] 그래서 모아둔 돈도 없고[82] 밥 벌어먹을 수단이 없어져 버렸는데 때마침 카르네 마을에서 새로 주민 모집을 하는 걸 보고 카르네 마을에 들어와서 살고 있다.[83] 라티몬을[84] 스승으로 삼아 레인저로서 훈련받는 것과 동시에 사냥을 하거나 마을의 자경단의 리더 일을 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지만 엔리의 고블린 군단 중 하나와 아그의 대화 중에 나름 실력이 있지만 우리가 더 강하다는 언급이나 브리타 본인이 오우거도 자신한테는 강하다는 발언이 나온 걸 보면 추청 레벨은 7레벨 이하. 9권에서도 출연은 없고 아이들을 숲으로 피난시킬 때 브리타가 데려간다는 언급만 짧게 나온다.
* 기그 부족 (ギーグ部族)
코믹스 (1부) | TVA |
일부 생존자들은 오우거들에게 잡아먹히던 도중 고블린 군단 덕분에 목숨을 건져 카르네 마을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
* 아그 (アーグ) - 성우: 코와카 와카나 / 크리스틴 서튼
코믹스 (1부) | <신>세계편 | 불사자의 왕! | TVA | 컨셉 아트 |
* 오우거들
코믹스 (1부) | TVA |
그래서 현재는 카르네 마을의 일원으로 마을 경비 등을 하고 있고[89] 또 고블린들에게 훈련을 잘 받아선지 9권의 5000명의 별동대 상대로 초중반에 제법 영리하게 대처해 바르블로를 당황하게 했다. 사건이 정리된 후 사망한 오우거도 있으나 전멸은 피한 것 같다.
* 드워프 룬 장인들
TVA |
룬 기술은 일반적인 무기 마법화와는 다르게 비용이 매우 적게 드는 대신 장인들이 직접 수공예로 제작해야 하는 만큼 양산화 등이 불가능하여 점차 뒤쳐진 기술로 여겨지며 잊혀져 가고 있었고, 기술 자체가 천대받는 만큼 룬 장인들도 자신들의 꿈을 접고 다른 곳으로 취직하든가 아니면 절망에 빠져 술에 절여 살던 생활을 했다.
그러나 이세계 고유의 능력을 가진 기술이자 룬 그 자체의 내력에 흥미를 가진 아인즈가 부흥을 약속하면서 드워프 왕국의 모든 룬 장인들이 아인즈에게 진심으로 귀순했다.[90]
특히 현존 4개, 이론적으로 5개, 전설상으로 6개[91]까지 밖에 새길 수 없다고 생각되었던 룬이 마도왕이 보여준 무기에는 무려 20개나 새겨져 있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92] 국가가 자신들의 기술을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는 좌절감과[93] 이런 기술이 실전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마도왕의 말에 자긍심을 자극받아 마도왕에게 전면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이후 마도왕이 프로스트 드래곤들을 굴복시켜 개선할 때 그들을 보내는 것에 대한 전송식전을 열어줄 것을 드워프 국가에 요청하면서 많은 식재료와 다양한 술을 제공해 주었는데, 이것이 그들이 팔아 넘겨진다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기술자임을 인식받게 하였고 다른 드워프들에게 그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결과까지 가져와 자존심까지 치켜세워준 것에 크게 감복한다.
그 뒤 카르네 마을로 이주하였고 처음엔 툭하면 폭음이 들린다든가 섬광이 터진다거나 하는 많은 고비가 있지만 현재는 비교적 룬 개발이 안정되고 대장장이 업무도 제대로 하고 보안도 지켜지는 탓에 마을 주민들의 호감을 얻었다. 엔리의 평에 의하면 '툭하면 술 마시고 진상부리는 것만 빼면 확실히 훌륭한 대장장이에 무엇보다 아인즈 님을 모시는 점이 확실한 건 좋다' 정도.
7.4. 종속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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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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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드맨
마도왕이 모험자 조합장 아인잭에게 백성으로서 언급했던 종족 중 하나. 4권에서 마도국에 복속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저드맨(오버로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
토드맨
8권에서 코퀴토스에 의해 마도국에 복속되었다.
7.5.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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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더 파라다인
바하루스 제국 최고의 마법사. 사정상 아직 제국에 머물고 있지만, 7권에서 아인즈의 위계를 확인하고 복종을 맹세하여 마법 연구직을 내정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플루더 파라다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 강철의 발키리 호 (鋼鋼のワルキューレ号)
라이트 노벨 |
유령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체적으로 너덜너덜한 모습이지만,[95] 크기는 제법 큰지 성왕국의 해군 기함 '성왕의 철퇴호'보다도 크다고 한다. 배는 지상에서 1m 정도 부유한 채, 이동하며, 주위에는 항상 짙은 안개가 존재하기에 유령선이 나타나기 직전에는 꼭 짙은 안개가 낀다.
독특하게도 배 자체가 언데드로, 의사소통 능력은 없을 뿐 의지가 있다. 다수의 스켈레튼 아처들을 선원처럼 부리는데 이 하위 언데드들도 유령선이 창조한 사역 몬스터라 일반 개체보다 약간 강하며, 전투로 소멸해도 주기적으로 창조되어 다시 인원수를 채울 수 있다. 유령선은 화염 속성에 대한 완전 내성을 소유하고 있어, 선상이 배 위에서 화염구를 난사해도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단, 배 자체에겐 공격 수단이 없고, 이세계에선 총과 대포와 같은 화약 무기가 아직 없는 탓에 선장의 화염구 정도를 제외하면 원거리 공격 수단이 스켈레튼 아처의 활과 석궁 정도뿐이다. 그리고 죽음의 기사보다 약하여 원거리 공중전이라면 모를까, 지상전으론 이길 수 없다고 한다. 그래도 오버마스 스토리에서는 토벌을 시도한 미스릴 모험자 팀 크랄그라를 전멸시킨 걸 보면 이세계 기준으로는 악명을 떨치기에 부족함 없는 수준.
작중 초반부터 가끔씩 언급만 되다가 12권에서 등장한다. 성왕국 사절단이 마도국으로 이동하는 도중 지나가는 걸 목격됐는데 이미 배의 메인 마스트에 마도국 국기를 걸고 있었다. 정황상 10권 이후 아인즈에게 종속된 것으로 추정된다.[96] 아인즈가 나베랄과 햄스케를 이끌고 유령선을 종속시켰다.[97]
극장판 오버로드 성왕국편 입장자 특전인 카체 평야의 유령선 하권에서 아인즈의 언데드 지배로 간단히 지배당한다. 아인즈의 평으론 희귀종이 아니면서 강한 것도 아니며, 운송 수단으로 쓸려고 해도 전이문보다 나은 점이 없다는 등 사실상 계륵 취급을 받고 있다.
* 그렐린
라이트 노벨 |
외견과 복장 모두 전형적인 해적 선장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근접 무기인 커틀러스도 장비하고 있다. 이렇듯 겉모습만 보면 경전사 혹은 마법전사 계열의 희귀종으로 보이지만 무늬만 해적이지, 실제 능력은 일반 엘더리치와 별다를 바 없다. 때문에 검으로 안 싸우고, 화염구 같은 마력계 마법으로만 공격한다.
이 유령선장의 가장 큰 특징은 유령선 '강철의 발키리호'를 자신의 아름다운 신부라 부를 정도로 사랑하고 있다는 점이다.[98]
이 때문에 아인즈의 언데드 지배로 유령선을 빼앗기자 아내를 빼앗긴 남편처럼 멘붕하고 아인즈의 협박에 굴복해 복종하게 된다.
* 언데드 게
카체 평야에서 발견된 언데드 게. 제법 강하여 상성상 유령선에게 약간 유리하다.
아인즈에게 간단히 제압당하면서 언데드 지배로 복종하여 유령선에 승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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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니야
13영웅 중 하나인 암살자 이쟈니야의 후계자들이 세운 암살자 조직. 원래 제국 동북부와 도시국가연합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정 조직에 속하지 않고 계약으로만 움직인다. 그런데 14권 시점에서는 어느샌가 마도국에 편입되어 현재는 한조를 통해 훈련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로드(소설)/등장인물/조직별 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8. 테마곡
TVA 전용 테마 "요새도시 에 란텔" | TVA 전용 테마 "평화로운 카르네 마을" |
9. 관련 문서
[1]
일본판 원서의 10권 1장 제목에서 나온 영명으로 영어 정발본에선 Sorcerer Kingdom.
[2]
12권을 보면 서리 거인들이 관리 할 정도의 거대한 아인즈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거기다 이런 동상을 100m 크기에 마도국 곳곳에 세우고 기념 행사땐 아예 동상이 움직이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당사자인 아인즈는 쪽팔리다는 이유로 자신의 위대함은 물건으로 알리는 게 아니라는 등의 핑계를 대며 건설을 중지하고 싶어한다. 12권에서
네이아 바라하에게 한번 써먹어 본 후의 반응을 보고 썩 괜찮은 핑계라고 생각했는지 알베도한테 한번 더 써먹어 봤는데, 알베도의 인간들은 자기가 보는 것만을 믿기 때문에 이 방법이 더 좋다는 주장에 밀려서 결국 있지도 않은 다섯 가지의 디메리트가 있다는 핑계를 댄다.
[3]
성왕이 다스리는 북부와 귀족들의 영항력이 강한 남부 두 축의 기반으로 굴러가는 국가지만 북부가 초토화된 후 지도자인 성왕이 마도국의 도플갱어로 바꿔치기 된 상태고, 새로운 세력으로 마도왕 아인즈 울 고운에 심취한
네이아 바라하가 세를 불려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왕국의 두 축이 상호 견제하는 멀쩡한 국가의 모습이지만 두 세력이 모두 마도국의 장기말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가 주권이 마도국에 있는 꼭두각시 국가라고 봐야 한다.
[4]
국방을 비용 대비 엄청나게 강력한 마도국의 언데드에게 점점 의존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속국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
[5]
연출을 위해
판도라즈 액터가 모몬으로 변신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역활을 바꾸기도 한다.
[6]
덕분에 식량이 매우 싸고 맛있다고 한다.
[7]
매일마다 생산 가능하고 비용 없이 유지 가능한 엘더 리치들이 하급 관료를 대체하고 있기에 인재 부족은 없을 것 같았지만 일정 이상 수준이 되는 자가 적어 알베도 등 마도국 수뇌부의 일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아 하급 관료 이상의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무리였던 모양.
[8]
드러난 외형상 오스크의 호위인 래빗맨으로 보이는데, 11권에서 무왕이 아인즈의 부하가 되면서 고용주인 오스크와 더불어 같이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9]
8권에서 코퀴토스가 복속시킨 토드맨으로 보인다.
[10]
슬럼가의 빈민들은 1권에서 벌어진
슬레인 법국의 위장부대에 의해 초토화돼서 사람이 살지 않게 된 에 란텔 주변 농촌으로 이주시켰다. 현재 언데드를 이용해서 그곳을 복구하고 대규모 농사를 짓는 중.
[11]
경비병들의 반응을 보면 단순히 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종자 좀비로 변하는 듯하다. 거기다 이렇게 좀비가 된 시체는 그대로 마도국의 노동력 등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12]
마도국에 초빙된 드워프 왕국 기술자들은 경비병들과 달리 성왕국 일행들에게 사례금을 거리낌 없이 받았다.
[13]
12권에서 에 란텔을 방문한 로블 성왕국의 사절단은 이를 불안해하며, 열등하다고 여기는 것을 보아 타국에서는 정신조작계 마법으로 수사를 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수사에 정신조작계 마법이 허용된다면 국가가 무고한 사람에게 정신 조작을 가해서 범죄자로 만드는
사법살인이 너무나도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법정에서 정신조작계 마법을 사용한다는 것은 포악한 지배자의 폭정에 버금가는 만행으로 취급받는다고 한다.정작 마도국에서는 저들이 생각하는 악의가 아닌 순수하게 진실의 확인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14]
실제로 14권에서 필립이 마도국의 성왕국 지원 물자를 약탈한 건에 대해 여덟 손가락의 간부인 힐마를 심문할 때 그녀에게 '<지배 Dominate>'를 걸어 질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15]
작중 모험자는 이름만 모험자지 사실상 마수 퇴치나 전쟁 등을 위해 고용되는 용병에 더 가까웠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이 마수나 사람을 죽이는 일인데다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기에 '외부인'으로서 신뢰받기도 힘들고, 강한 무력을 가졌으면서도 국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력집단이라는 것 때문에 권력자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다. 즉, 사회에서의 지위는 거의 최하위에 가까웠다. 그러던 것이 마도국에서는 진정한 의미에서 '모험'을 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며, 각종 지원과 복지도 제공되니 평이 나쁠래야 나쁠 수가 없다.
[16]
다만 에 란텔 인근의 영지 면적에서 생산하는 식량이라기에는 너무도 양이 많이 수상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일부는 다그다의 가마솥 같이 식량을 생산하는 매직 아이템으로 생산해낸 것이거나, 마레의 능력으로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어 수확량을 대폭 늘렸을 가능성도 있다.
[17]
또한 모몬이 이미 살해되어 언데드가 대역을 맡는다는 소문이 퍼져서 이런 오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용도도 있다.
[18]
좋은 예시가 속국이 된 바하루스 제국의 속국 협정이 있다. 마도국이 속국이 된 제국에게 한 두가지 요구 중 하나가 '마도왕과 그 측근들이 바하루스 제국의 황제나 법보다 더 절대적인 존재임을 법으로 명시할 것'이다.
[19]
11권에서 드워프 왕국이 지금 당장은 언데드 노동력을 빌려쓰다가 국력이 좋아지면 반납하자는 태도를 보였지만, '국력이 회복될 때쯤이면 언데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는게 아닐까.'라는 언급이 있다. 당장은 언데드라는 노동력을 공급받아서 좋지만, 계속해서 언데드에 의존하다보면 결국 언데드 없이는 국가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 정도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언데드를 대량으로 사역하며 노동력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 마도국에 알아서 복종할 수밖에 없다.
[20]
판도라즈 액터가 아인즈로 변신해 만든 언데드들이 변신을 풀면 작동을 멈추듯 단순히 기능 정지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21]
아인즈의 초위마법을 보고 도망치다가 병사들끼리 밀치고 밟아서 자멸했다.
[22]
채찍은 물론 카체 평야 전투의 학살이며, 이 카체 평야 전투의 학살로 징집한 농민들을 대량으로 잃은 왕국은 식량값이 폭등할 위험이 있었는데 마도국이 재건중인 로블 성왕국에 보낼 지원물자인 식량을 보관하기 위해 왕국의 창고를 빌리면서도 유사시엔 그 식량을 적절한 가격에 판매해도 좋다고 하면서 식량가격을 안정시켜주는 등의 행위가 당근
[23]
여담으로 이에 슬레인 법국은 이를 통해 카페 평야와 같은 언데드의 땅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백금용왕의 아그란드 평의국을 견제할 수 있어서 그런 것이라 추측했다.
[24]
다만 마도국이 속국인 제국에 대해 무리한 요구나 지나친 내정간섭은 전혀 하지 않는 상황이고 오히려 황제가 마도왕을 뒷배로 삼아 제국의 정세를 크게 안정화시켰다.
[25]
아인즈가 샤르티아를 세뇌한 상대에 대한 적대심만 봐도 "내장을 뜯어내 고통에 몸부림 치게 해주자" 정도니... 게다가 세계급 아이템을 경계해 아인즈가 대책까지 마련해 두고 있는 이상 진상이 드러나면 법국은 사실상 정말 끝이 좋지 않을 것이다.
[26]
왕국의 멸망뿐만 아니라 왕국에 대한 선전포고문에 법국이 지원하던 용왕국이 지지 서명에 참가해, 용왕국이 법국보다 마도국에 더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걱정도 한몫했다.
[27]
이때 마도국과는 서로 가상적국인 슬레인 법국이 용왕국을 지원하던 상황이라 용왕국이 법국과 마도국을 저울질하고 마도국을 선택한 거 아니냐며 법국 수뇌부는 매우 긴장했고, 이 걱정은 점점 사실이 되어갔다.
[28]
추정상 비스트맨 국가와의 전쟁에 투입할 전력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 언데드들은 아인즈가 매일 창조하긴 했지만 너무 남는다고 푸념하면서 대여 금액 할인을 고민한 언데드의 재고 처리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재고조차도 타국 입장에선 전쟁을 뒤집을 대전력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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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전에 도둑질 목적으로 왕궁에 숨어든 아인즈 일행과 엘프의 왕이 교전했다는 치명적인 외교적 적대행위가 있었지만, 엘프의 왕이 전투에서 도주한 후에 절사절명의 손에 사망했는데, 직후 절사절명도 마도국의 포로가 되어 교전 사실이 유출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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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권에서의 리 에스티제 왕국 침략을 보면 왕국내의 마을 주민들을 몰살함과 동시에 언데드로 만들어 병력을 늘리는 것으로 보인다.
[31]
난이도 100~150 추정의 영혼포식수가 500마리, 영혼포식수를 탄 35레벨의 죽음의 기사 200개체, 그리고 죽음의 기사와 동급으로 추정되는 죽음의 전사 300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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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국에서 대여하는 언데드는 주로 노동력 등에 사용되는 스켈레톤 계열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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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의 번역. 상단의 이미지에는 Underground Large Grave of Nazarick로 표기되지만 사실 이 명칭은 "나자릭 지하 큰 무덤"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왈도체급의 굉장히 어색한 단어 선택이다. 좀 더 어휘를 살리면 The Grand Mausoleum (of) Nazarick 정도가 있다.
[34]
한국 정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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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과 제국이 해마다 전쟁을 벌인 것 때문에 잦은 언데드 발생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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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2번째와 3번째 성벽 사이의 구역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이라고 서술된다.
[37]
나자릭에서는 특별한 언급은 없지만, 법국 측에서는 에 란텔을 마도국의 수도로 인식하고 있다. 일단 대외적으로는 에 란텔이 마도국의 유일한 도시이고, 점령 이후 아인즈가 이곳에서 지내면서 집무를 보며, 국민의 대다수가 거주하는 곳이니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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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모험자와 의뢰인을 위한 회의실 대여나 상거래의 중개인 역할도 수행한다. 웹연재판에서는 모몬과 선풍의 도끼가 모험자 조합에서 물을 저장 가능한 매직 아이템을 대여했다.
[39]
모몬이 당시 글을 읽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그림으로 찾아갔고, 이후에도 해당 장소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기에 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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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이 2인실을 고집하는 모몬에게 여관 주인이 다시 합숙실을 강권했던 이유다.
[41]
저녁까지 구해다 준다고 한 걸 봐서는 상시 구비되어 있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구매를 해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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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에 의하면 사실상 강제로 쫓아내 이주시킨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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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대나 모험자가 순찰을 나가서 자연 발생한 약한 언데드를 퇴치하여서 언데드들이 많아지면 더 강력한 언데드가 발생하는 현상을 예방하고 있다. 실제 순찰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위병조 때문에 모험자의 도움이 없이 위병들만 있었다면 사상자가 났을 '지네해골(Skeleton Centipede)'이라는 언데드가 출현했다고 한다.
[44]
에 란텔의 고위 인사들도 2권의 사건 해결 후에야 지하 신전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을 봤을 때, 줄라논의
카디트가 남몰래 만들어 사용한 은신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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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연재판에서는 카르네 마을이 에 란텔에서 도보로 2일 거리에 있다고 하는데, 9권에서 별동대가 강행을 하면 카르네 마을에서 출발한 당일 밤에 에 란텔로 도착할 수 있다고 예측했기에 서적판에서는 조금 더 가까워졌다고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 다만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충분한 호위를 동반하고 마차로 이동함에도 항상 하루 야숙을 하고 다음 날 밝을 때 도시 내지 마을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 만큼 중간에 몬스터나 도적들을 경계하고 휴식 등의 마진을 고려했을 때 도보 2일이라는 묘사와 충돌하지 않는다. 반면 후자는 잘 훈련된 귀족의 사병 기사의 대사로 가능하더라도 민병 위주인 보병 중 낙오자가 속출할 것이라 언급되는데
아이디어를 낸 인간이 제 1왕자여서 어쩔 수 없이 긍정한 것이다. 무능한 권력자의 대표 격으로 언급되는 인물인 만큼 거리가 줄었다기 보단 해당 인물의 멍청함을 강조하는 묘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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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반기를 든 것은 바르블로가 함부로 불화살을 쏘면서 적개심을 자극한 탓이 더 크지만 이전부터 마을의 문을 안열어주며 경계심이 높고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47]
이는 카르네 마을이 가진 이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마수의 영역이 있는 숲에 깊이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사냥, 약초 채집과 같은 숲에서 자원을 얻는 경제활동은 어려웠다고 한다. 그 때문에 마을의 형편이 좋지 않아 아인즈에게 사례를 하기 위해 모은 돈도 동화들(동화 3천닢)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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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초토화 공작으로 인해서 카르네 마을을 제외한 에 란텔 주변 마을들은 아인즈가 에 란텔의 슬럼가를 허물고 빈민들을 이주시킬 때까지 복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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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척촌들은 "아인종은 적"이라는 사고방식이 일반적일 정도로 몬스터의 습격을 많이 겪었지만, 카르네 마을 주민들은 숲의 현왕의 영역을 넘어오는 아인종이나 마수의 습격을 경험하지 못했기에 더 쉽게 고블린들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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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운필리아는 촌장인 엔리를 돕기 위해 아인즈 울 고운의 허락을 받고 포션 제작은 잠시 쉬고 있다. 이전에 비해 워낙 마을이 급속히 발전 중이라 이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보니 한 1~2년 정도는 포션보다는 마을 일에 힘을 쏟아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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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병인 고블린 레드캡의 레벨이 43이며, 각부대의 지휘관들은 영웅급인 레메디오스보다 강하다고 한다. 자세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각부대의 지휘관과 부대원들의 레벨 편차가 크지 않을 경우, 최고위 모험자수준의 전투원이 5000명이라는 답이 없는 세력이 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레드캡들을 뺀 고블린 군단만으로 왕국과 제국의 군대를 전부 격파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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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몬이 뱀파이어 두 마리를 쫓아서 에 란텔에 왔다고 말한 것과 8위계가 봉인된 마법 봉인 수정을 소유한 것, 그리고 나라 간의 전쟁에 대해 꺼리는 점에서 이것들을 종합한 결과 모몬은 원래 왕족이 었으나 뱀파이어 2마리로 의해 나라가 멸망하고 마법봉인 수정은 모몬이 살던 나라의 보물로 추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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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하는 아인잭에게 모몬은 서둘렀다고 하자 일단 알겠다고 답하며 마음을 가라앉혀서 태연한 척을 하지만 모몬이 방을 나서자 "이런 거 절대 잘못됐어!"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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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 엔리를 평범한 마을 처녀로 여기고 무시했던 접수원 아가씨를 모몬에게 빚을 만들 생각으로 호되게 꾸짖었지만 간파당해서 저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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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격하게 끌어 안을 뿐만 아니라 맞은 편 자리를 놔두고 옆자리에 앉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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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릭 소속 수하들은 아인즈의 발언이라면 해가 서쪽에서 뜬다고 해도 그게 옳다고 맹신하는 수준이라서, 아인즈가 지금 자기 자신의 행동이 이치에 맞는지 물어보려 해도 무조건 맞다는 대답밖에 안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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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아인즈가 한 행동이나 발언을 아인잭이 이상하게 여겨도 인간이 아닌 언데드라서 인간을 대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는 핑계를 대면 자연스럽게 넘어간다는 점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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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즈는 그냥 단순한 포상이고 팔아도 무방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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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오래된 친구라서 그런 부분까지 익히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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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잭은 마도왕이 모든 걸 털어놓지는 않았겠지만 왕으로서의 자신의 비전을 당당하게 이야기 해줬기에 라케실에 대해서도 밝히고 속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걸 하며 후회한다.
[61]
모험자 조합에서 이 여관을 소개시켜 준 이유가 초보 모험자들이 이 여관에서 새롭게 팀을 꾸리거나 모험자로서 얻어야 하는 정보를 다른 모험자들에게 얻으라는 의미였기에 다른 모험자들과 함께 쓰는 합숙실을 계속 권한 것이다.
[62]
14권에서 아인즈의 언데드 노동력이 효과를 보기 전까지 에 란텔은 자체적으로 무언가 생산해서 교역하는 도시라기보다는 매년 전쟁시 제국과의 전쟁을 대비해서 전쟁 물자와 식량을 비축하는 저장소 역할을 하고 평소에는 카체 평야에서의 언데드 토벌 의뢰를 받은 모험자들의 거점 도시로 먹고 살던 곳인데 마도국에게 넘어간 이후 주변국들의 상인들이 발길을 한동안 끊겼기에 철수했거나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어려운 상황에 빠졌을지도 모른다.
[63]
에 란텔에서 물류를 담당하는 세바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는 점이 희망적일 수 있지만 14권에서 여덟 손가락과 엮인 왕국의 상인들이 식량 수송을 하는 것을 봐서는 안 좋은 입장에 처해있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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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가 이세계 기준으로는 강자에 속하는 브레인 앙글라우스와 대등하게 싸웠으니 확실히 이세계에선 강자 반열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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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으론 종족을 알 수 없기에 위그드라실에는 없는 몬스터일 수도 있다 생각하여 아인즈의 컬렉터 성향을 자극했지만 '나가'는 위그드라실에서도 흔한 몬스터라 실망했다.
[66]
11권에서 남편인 올라서다르크를 잃고 목숨을 건진 프로스트 드래곤 암컷 세 마리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67]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대머리로 나온다.
[68]
이때 무왕에게 얼마나 자부심을 가지는지 나오는데, 아인즈에게도 강한 부하들은 있겠지만 절대로 무왕에게 이길 순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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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때 한 말이 '카리스마는 있구나'다(...). 어지간히 마법이 싫은 모양.
[70]
여담으로 자꾸 자신의 몸을 풍평하는 오스크의 시선강간이 싫어 내년 계약을 해지하고 싶어한다.
[71]
본인은 여장 취향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여장 연기 등을 보면 마냥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고.
[72]
지금까지 만난 상대의 수준이 문제인지 아인즈를 무왕 수준으로 평가했는데, 아인즈의 반지가 자신의 격도 차단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혹은 마력을 배제한 작품의 종족 레벨에서 나온 완력=영웅 영역의 전사와 비등이라고 느낀 거라면 감은 정확하다. 특히 아인즈의 걸음걸이를 보고는 동행했던 전직 모험가인 아인잭이 더 전사 같다고는 했지만 평가는 무왕과 동급이었다.
[73]
11권에서 운필레아와 혼인하여 엔리 발레아레가 된다.
[74]
1기 설정집에서는 Nemu, 2~3기 설정집에서는 Nem으로 표기했으며 애니플러스는 '네므 에모트'로 번역.
[75]
이 때문에 아인즈가 말리지 않았다면 알베도가 죽이려고 했을 만큼 알베도가 분노한다.
[76]
모험자로 따지자면 최소 플래티넘급 매직 캐스터와 동급의 역량으로 이는 웬만한 모험가보다 강하기에 브리타 같은 인물은 리이지의 기백에 쫄기도 한다.
[77]
습격이 벌어졌을 때 리이지가 상당한 실력이 뛰어난 매직 캐스터이기 때문에 정문에 모인 자경단들이 제일 먼저 리이지는 왜 오지 않냐고 물었을 정도다. 집회소의 수비를 맡았다는 말에 수긍하기는 했지만 원래 같으면 리이지도 정문을 수비하러 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되었다.
[78]
작중에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이세계에서는 제작한 포션의 열화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하는 마법이다.
[79]
돈이 될 만한 걸 줄거라고 생각해서 얻어낸 포션이 엄청난 값어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팔지는 않고 대신 운필레아와 리이지에게 모몬에 대한 정보를 넘겼다.
[80]
만약 여기서 브리타를 죽일 경우 아인즈의 계획을 방해하게 될지 모르며, 그렇다고 살려주면 인간들은 브리타만 살아남은 이유를 모색할 것이다. 뭘 고르든 악수가 된다.
[81]
한동안 약 없이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다고.
[82]
열심히 아껴 모아둔 돈으로 산 포션은 깨졌고, 그 덕분에 받은 붉은 포션은 샤르티아에게 던져버렸다.
[83]
브리타를 제외하면 카르네 마을의 새로운 주민 대다수가 제국의 기사로 위장한 슬레인 법국의 부대에 습격당한 마을의 생존자들이다.
[84]
8권에서 브리타가 자신의 스승이라고 언급했으며, 숲에 대해서 마을 주민 중에서는 잘 아는 편이지만 깊숙히까지 들어가서 행동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 엔리가 고블린들이 있기 전부터 레인저가 사냥한 고기를 얻어 먹을 기회가 드물게 있었다고 한 걸 봐서는 예전부터 카르네 마을에 있던 레인저로 추정된다.
[85]
2권 당시, 모몬과 나베 그리고 칠흑의 검에게 토벌당한 고블린, 오우거 무리가 기그 부족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86]
고블린의 아종으로 고블린과 달리 성인 인간 크기까지 성장하고 지성 역시 인간 수준으로 수는 적지만 고블린과 교배가 가능하여 고블린 부족에선 대장이나 친위대 등의 위치에 있을 때가 많다.
[87]
아우라가 건설한 더미 나자릭(멸망의 건물)과 거대 호수의 늪지에 산다는 쌍둥이 마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88]
같은 오우거 아니면 고블린 하고만 손을 잡는 습성이 있는데 동쪽의 거인은 오우거도 고블린도 아니었기 때문에 배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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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가 에 란텔에서 구한 물자들 덕분에 무기도 야생의 오우거보단 약간 좋은 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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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명목상으로는 드워프 왕국에서 마도국으로의 인재 파견이지만 이들 시점에선 드워프 왕국이 하루아침에 자신들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들은 시점에서 곤도와 같이 애국심은 거의 접은 상태로 보인다.
[91]
200년 전 룬 공왕이 무기로 쓰던 망치에는 6개의 룬이 있었다. 단, 한참 전 일이고 현재는 룬 공왕도 그 망치도 행방이 불분명해져서 그때의 연장자들을 빼면 거의 모르는 이야기.
[92]
사실 이 무기는 룬 기술로 새겨진 게 아니라 그저 장식으로 새겨져 있을 뿐이었으나 이세계와는 차이가 심한 매직 아이템이었기에 모두가 속아 넘어갔다. 사실 무기를 보여주기 전에 장인들 스스로가 룬 기술과 매직 아이템을 동시에 적용할 수 없다는 발언을 해서 룬 문자가 새겨진 아이템을 매직 아이템으로 보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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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상으로서 마도국으로의 이주가 결정된 셈이며 동시에 자신들 따윈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국가에 확언을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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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오크가 인간과 같은 타종족의 외모 구별을 못해 물건을 잘못 보낸 트러블은 있었다고 한다.
[95]
선체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고, 널빤지가 벗겨진 곳도 몇 군데나 보이나 세 개의 마스트 중 제일 뒤에는 세로돛이 달려 있으며, 나머지는 가로돛이 달려 있지만 너덜너덜하며 충각은 매우 날카롭게 튀어나와 있으며, 잘 연마되어 깨끗할 뿐만 아니라 마법으로 여겨지는 희미한 빛이 어려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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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서 무지개 팀의 모크나크가 같은 언데드인 아인즈의 분노를 살 걸 각오하고 카체 평야에 언데드 토벌 일거리 때문에 에 란텔에 남아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아인즈는 카체 평야나 유령선을 가까운 시일 내에 지배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97]
15권에서 데미우르고스와 코퀴토스를 대수해에 데리고 갈까 고민하는 장면에서 잠깐 언급되는데, 카체 평야의 유령선에서 언급되길 이때도 저 둘을 동원할까 고민했던 것이라고 한다.
[98]
현실의 자동차 마니아 중에서도 자신의 자동차를 애인 취급할 정도로 중증으로 아끼는 분류라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