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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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녀의 도시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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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마녀> 아멜리아 메리골드
본작의 타이틀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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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의 마녀 후보> 오딜 제머나이·오데트 제머나이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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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소의 마녀> 샤론 에버그린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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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의 마녀> 엘로아 티페레트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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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의 마녀> 르뤼에 누켈라비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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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의 마녀> 린네 사마키엘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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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의 마녀> 도로시 사하퀴엘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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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마녀> 키벨레 페리윙클
본작의 히로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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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카 헤세드
신시우와 아멜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딸. 마녀 역사상 처음으로 탄생한 마녀의 친자식이자 태생 영체다. 이름은 선대 향수의 마녀인 말리카 메리골드의 이름을 따왔고, 임신과 출산으로 태어난 만큼 아버지인 신시우의 성을 따오려 했으나 시우가 '말리카 신'이라는 이름은 어감이 이상하다며 퇴짜를 놓아 결국 시우의 다른 성을 물려받아 말리카 헤세드가 되었다.
태생 영체인 만큼 마법을 매우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생후 3개월 때부터 염동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시우의 마안처럼 마력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선천적으로 지닌 것으로 보인다. 돌 즈음에는 염동력을 사용해 모델 워킹을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며, 시우와 아멜리아는 말리카의 천재적인 능력에 경탄하면서도 마력의 보조를 받아 움직이는 것이 성장기 근육 발달에 썩 좋은 영향을 끼칠 리가 없기에 이를 걱정하고 있다.
이후 밝혀진 말리카의 존재는 케테르가 시스템의 제약을 뚫기 위해 준비한 안배임이 드러났다. 다른 차원에서 온 창조의 마녀의 마녀 인자를 물려받은 현 세대의 마녀들은 현 차원의 입장에서는 이방인이기에 시스템이 위계 상승에 제약을 걸었고, 이를 알게 된 케테르는 현 차원에서 태어난 마녀라면 시스템의 제약을 뚫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시우와 아멜리아에게 개입하여 말리카를 낳을 수 있도록 한 것. 케테르는 에렐림과 대화하며 이 사실을 밝히고, 에렐림은 현재의 마녀들을 실패작 취급한 케테르에게 반발하며 케테르를 살해한다. 이후 에렐림은 말리카를 납치해 낱낱히 분석하여 시스템의 제약을 피할 방법을 찾으려 했으나 시우에 의해 저지당한다.
3. 게헨나
3.1. 고위 귀족
게헨나 내에서 업적으로든 실력으로든 뛰어난 인물들은 오등작[1]을 봉작받으며 그만큼 마녀내에서도 한층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작위를 수여 받는 기준은 게헨나를 만들었을 때 큰 도움을 준 마녀들일수록 높은 작위를 줬다고 한다. 현재 작위가 높은 마녀들이 위계가 높은 이유도 그 당시 게헨나를 만드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마녀들은 당연히 위계가 높은 경우가 많았고, 그게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현재시점에서는 3명의 공작, 7명의 백작[2], 32명의 남작으로 총 42명의 고위 귀족이 존재하며 이들은 공통적으로 아르스 마그나 타운(속칭 화이트 타운)에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3]
또한 이들은 주기적으로 모여서 앞으로의 게헨나의 운영에 관한 회의를 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어디까지나 자율인지 케테르 공작은 후술하듯 스스로 은거를 시작한 뒤 단 한 번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추방자 사건 때 참석한 회의 때 10명의 남작, 2명의 백작, 1명의 공작만 참여했다는 언급이 있다.
3.1.1. 공작
3.1.1.1. 전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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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마녀> 케테르 게네시스
마녀의 도시 게헨나를 설립한 마녀.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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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티페레트
엘로아의 스승이자 게헨나의 초대 공작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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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의 마녀> 블랑쉬 에렐림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3.1.1.2. 현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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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의 마녀> 엘로아 티페레트
게헨나의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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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묘의 마녀> 티아 칼리오스트로
{{{#!folding 인물 시트 ▼
이름 : 티아 칼리오스트로
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현묘의 마녀
신분 : 백작 → 공작
위계 : 23
자성마법: 불명}}}에메랄드 타블렛의 초대 학회장. 귀족영애 하면 떠오르는 외양과는 달리 몹시 아줌마스러운 수다쟁이의 면모를 보였다.
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현묘의 마녀
신분 : 백작 → 공작
위계 : 23
자성마법: 불명}}}에메랄드 타블렛의 초대 학회장. 귀족영애 하면 떠오르는 외양과는 달리 몹시 아줌마스러운 수다쟁이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닳고 닳은 게헨나의 거대 학회장답게 신시우와의 대담에서 속에 칼날을 숨긴 달콤한 조건들을 제시하면서 신생 헤세드 학회에 대한 적대적 합병을 시도하려 하는데, 시우가 이에 대해 부정적 유보의 입장을 밝히자 곧바로 행동에 착수하여 군소 학회들에 영향력을 행사, 시우와의 교류를 차단하여 버리는 등 에렐림에 이은 게헨나 내부의 정적 포지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후 시우가 캐슬의 영향이 적은 군소 학회들과 협력 계약을 맺으며 어떻게든 저항하려 하자, 시우에게 공적 연인이 있다는 정보를 가십지에 풀어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학회 설립의 주된 목적 중 하나가 학회의 영향력을 키운 뒤 연구 협력을 빌미로 린네와 도로시를 초빙하여 게헨나에 들이는 것이었던 만큼, 시우에게는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되는 상황. 결국 4할에 가까운 의결권을 넘겨줄 수밖에 없나 고민하던 시우는, 그간 수집한 정보에서 칼리오스트로 백작이 3개월쯤 전부터 마치 사람이 바뀐 것 같다는 주변인의 평가와, 백작이 착용하고 있던 반지에서 위화감을 느꼈던 것을 기억한다. 아티팩트에 관한 책을 뒤지던 시우는 해당 반지가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아티팩트라는 정보를 알아내고, 속삭임의 마녀 릴리스나 혹은 솔리두스 상단의 누군가가 스파이로 잠입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시우는 다음날 항복을 가장해 캐슬에 방문하고, 백작의 연구 논문을 짜깁기한 표절 논문을 보여줬는데도 별 반응이 없는 점에서 그녀가 가짜라 확신한다. 가짜 백작을 제압하며 반지를 파괴한 시우는 그녀의 본모습이 앳된 소녀인 것을 보고 당황하고, 그 순간 진짜 칼리오스트로 백작이 나타난다. 그리고 사실 가짜 백작 신디 칼리오스트로는 진짜 백작이 비밀리에 계승을 준비하던 견습마녀였던 것을 밝힌다. 가짜가 적대 세력의 스파이임을 밝히는 것만이 현 상황의 유일한 타개책이었던 시우는 결국 체념하고 진짜 백작과 독대한다.
마침내 대면한 진짜 백작과 대화를 나누며 시우는 왜 견습마녀를 이렇게 꽁꽁 숨겼는지 묻고, 백작은 요즘처럼 분위기가 흉흉한 때에 계승했다가 학회가 휘청이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밝힌다. 함께 꿈을 쫓아온 동료 마녀들을 지키고 싶었다고 은근히 약점을 노출하지만, 시우는 그걸 듣고도 당장 그것을 약점을 잡아 활용하기보다는 일단은 호의를 사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이를 본 백작은 당장의 불만을 억누르고 미래를 기약하는 판단과 신디가 가짜임을 알아챈 눈썰미를 크게 칭찬하며 기존보다 훨씬 조건이 좋은 협력 계약을 맺자고 제안한다.
본래 백작은 헤세드 학회가 이 정도의 수작을 이겨내지 못하면 차라리 합병하는 게 나을 것이라 생각[4]해서 신디의 행위를 묵인했지만, 여지껏 정치적 공격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출중한 능력을 증명한 시우의 학회를 무리하게 삼키는 것은 독이 될 거라 판단한 것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교육하고 계승을 비밀리에 진행한다한들 계승 후 학회가 잠시간 흔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데, 그 사이 진리진명 학술회가 움직일 것은 뻔한 일이고 거기에 무리하게 삼킨 헤세드 학회가 내부 갈등까지 초래하면 안 하느니만 못한 합병이 되기 때문. 신디는 계승 전에 어머니에게 성과를 보여주어 안심시키려는 욕심에 여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게다가 계승을 앞둔 어머니로서는 여태 온갖 위업을 달성하며 능력을 증명해온 시우가 딸에게 앙심을 품고 정적으로 남는 것을 바라지도 않았을 것이다. 여태 신디의 정치질을 겪어 온 시우는 이런 속내를 예상하고 이 제안이 순수한 호의에서 오는 것만은 아님을 알아챘지만, 결국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제안임은 틀림없었기에 기쁘게 이를 받아들인다.
시우가 도로시의 복수를 마치고 게헨나로 귀환한 시점에선 사실상 은퇴하면서 공석이 된 케테르의 자리를 이어 공작으로 승작한다. 직후 백작 자리에 시우의 이름이 거론되자 시우가 복수 과정에서 아무런 인명 피해 없이 오로지 공적만 사냥한 점을 들어 시우가 백작 자리에 충분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평의회를 설득하고, 시우의 스캔들을 터뜨렸던 가십지[5]에 이번에는 시우에게 긍정적인 기사를 싣게 해서 지원사격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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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 시우 헤세드
게헨나의 공작. 게헨나-헥센나흐트 전쟁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공훈을 평가받아 에렐림이 내려놓아 공석이 된 공작 작위를 이어받았다.
3.1.2. 백작
3.1.2.1. 전 백작
- 초대 아도나이
- 초대 제머나이
- 초대 오피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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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시우 헤세드
<금화의 마녀> 리디아 마그누스를 토벌한 공적으로 승작했으며, 이후 게헨나-헥센나흐트 전쟁에서의 활약을 통해 공작으로 다시 한번 승작했다.
3.1.2.2. 현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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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의 마녀> 알비레오 제머나이
게헨나의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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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의 마녀> 데네브 제머나이
게헨나의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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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예소드
게헨나의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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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포네 아도나이
게헨나 물류유통을 담당하는 아도나이 상회의 주인인 백작 작위의 부자 마녀. 그 마녀명과 이러한 인물이 있다는 언급은 소설 극초반부부터 있었으나 그녀에 대한 상세한 사항들은 굉장히 늦게 드러났다. 풀네임은 페르세포네 아도나이.
백작이기는 해도 딱히 스토리상 부각되는 일은 없었으나 아카데미에서의 공노예 기한이 다 되어 노예시장에 매물로 올라온 타카쇼를 매입하여 그의 주인님이 되었다. 명색이 백작인만큼 막대한 부를 쌓은 듯한데, 타카쇼에게 신체포기각서를 받고 호스트바 운영을 위한 사업자금을 빌려주기도 하였다. 그 뒤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최근 에피소드에서 타카쇼로부터 근황이 드러났는데, 타카쇼와 동거 중이나 정세가 혼란하여 결혼식은 하지 않은 상태. 타카쇼와는 돔과 섭을 오가며 지극히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영위한 듯하다.
952화에서는 시우가 학회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티페레트 공작의 저택을 소유중인 아도나이를 만나러 갔으며, 타카쇼의 호스트바에서 첫 대면한다.[6] 타카쇼의 연인임을 보여주듯 시우 앞에서 둘이서 음담패설을 하면서 시우를 아연실색하게 만듬과 동시에, 본론인 저택 매입에 관해 이야기하자 백작 마녀의 카리스마와 사업가적인 면보를 보여준다. 타카쇼와의 우정 및 시우가 선물한 산삼을 고려하여, 현세에서 실종된 페리윙클을 찾아주는 조건으로 거래를 약속함과 동시에 학회 지지 및 리모델링 비용 지원까지 보장하였으며, 페리윙클과 연락이 닿자 쿨하게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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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느 코하브
에렐림 공작의 최측근으로 작중에 처음 등장하였다. 에렐림과 연인 관계이기도 한데, 대등한 연인 관계라기보다는 관계의 주도권이 에렐림 공작에게 많이 치중되어 있다. 침대 위에서 열락의 시간을 가진 뒤 공작이 심판의 창 마법을 회수하지 않은 것에 의문을 품었으나 그녀의 마법같은 손놀림에 그대로 넘어가 의혹을 품지 못한 채로 덮고 넘어간다. 아멜리아를 구하다가 팔을 잃은 시우에게 기계 의수를 달아준 것을 보면 마공학에도 일가견이 있는 모양. 갑문에 대한 예언을 숨기는 에렐림에게 의혹을 품고 소극적이나마 더 옳은 것을 지향하는 본인의 신념을 지향하는 행동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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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의 마녀> 메티스 그레모리
아르스마그나 타운에 위치하여 게헨나 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라 할 수 있는 '발렌티누스 비서고'의 사서장이다. 839화에서 신시우가 본인에게 내려진 예언의 정확한 해석을 위해 소장된 고문서와 각종 논문자료를 열람하기 위하여 비서고를 찾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신시우의 대서고 열람을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축객령을 내리는데 그렇게 한 이유는 노예 출신에다 남자인 시우에게 편견을 갖거나 에렐림 공작처럼 그를 시기하거나 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시우가 누대에 걸쳐 계승을 통해 마도의 진보에 기여하며 수많은 저작을 남기고 쌓아온 마녀가 아니므로 그 자료들을 열람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녀와의 대면은 신시우에게 자신만의 상아탑, 즉 학회를 설립하고 세력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심어주게 되는데 그 첫 단계로 신시우가 발표한 논문에 대해 부정연구 시비가 걸려 적격심사를 할 때에 심판관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시우는 자신을 마녀라고 인정조차 하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고 내심 자신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일체의 사심 없이 공명정대하게 논문감사를 지휘한 뒤 도용의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내린다. 추후 시우가 학회를 개창할 때에 개회식에 참석하여 그 실현가능성에 대해 꼼꼼히 질문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이고, 학회와 비서고 간의 열람 협력을 제안하러 온 시우에게 개인적으로는 응원하고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르뤼에의 기부금과 제머나이, 예소드 양대 백작가의 추천장을 들고 온 신시우에게 축객령을 내릴 당시, 진상 수준으로 난리를 피우는 르뤼에 역시도 그 자리에서 즉시 기여금을 환불하고 출입금지 처분을 하는데, 추후 그 조치들이 해금된 후 이유를 물었더니 순전히 도서관 내에서 정숙의 의무를 유지하지 않아서였다고. 여러모로 극도의 원리원칙주의자로 묘사되며, 언제나 무표정하다는 언급도 있다.
궁서(弓書)의 마녀라는 이명은 전투 시 예장으로 활을 사용하는 점과 비서고의 사서장인 점을 반영하여 붙은 이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시종일관 엄근진한 모습을 보면 궁서체의 궁서와 발음이 같은 점도 활용한 언어유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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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리에 백작
게헨나의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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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의 마녀> 르뤼에 누켈라비
게헨나-헥센나흐트 전쟁의 공훈을 인정받아 시우의 승작으로 인해 공석이 된 백작위를 승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1.3. 남작
3.1.3.1. 전 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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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아베느가
소피아의 스승. 14대 메리골드와는 친한 사이였다고 하며 소피아의 성격이나 언급을 보면 제자와의 관계도 무척 좋았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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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카 메리골드
14대 메리골드. 아멜리아의 스승으로 가까운 사람에게는 정이 많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마녀 중에서도 순수하게 연구에 매진하는 타입이었던지라 멀쩡히 있는 화이트 타운의 자택을 놔두고 숲 깊숙한 곳에서 연구에만 매진했으며 아멜리아를 제자로 들였다.
다만 아멜리아의 사교성 부족과 자신에게 의존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아멜리아는 불치병을 앓고 있어서 낙인을 계승 받지 못하면 오래 살아봐야 20대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낙인을 계승한다는 마녀는 그 즉시 사망한다는 것을 숨겼다. 그래서 낙인을 계승한 뒤엔 이럴 줄 알았으면 낙인을 계승받지 말걸 하고 후회하는 아멜리아를 최후까지 걱정하고 위로하다가 임종을 맞이한다. 아멜리아를 위해 유언장을 남겼지만 1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멜리아는 스승의 유언장을 읽지 않았다. 그저 마녀답게, 그리고 귀족답게 살아가라는 유언만을 기억할 뿐. 더불어 아멜리아가 늘 착용하고 다니는 망토가 스승의 유품이다.[7]
마침내 시우와 끊겼던 인연을 다시 잇게 된 아멜리아가 백 년이 넘는 세월만에 드디어 펼쳐 본 스승의 유언장을 통해, 말리카가 소멸하는 순간 남기려던 말이 밝혀졌다. "마녀답게, 그리고 귀족답게 살아가렴. 그리고... 사랑을 하렴."
선대 아베느가와는 절친한 사이였으며 이 덕분에 소피아와도 상당히 친밀한 사이였다고 한다. 또한 선대마녀들 중 가장 먼저 이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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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마녀> 아멜리아 메리골드
게헨나의 전 남작.
3.1.3.2. 현 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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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마녀> 키벨레 페리윙클
게헨나의 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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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불의 마녀> 델라 레드클리프
20위계의 대마녀로 불의 원소 마법에 있어서는 현존하는 마녀 중 가장 높은 성취를 보이는 마녀다. 빚쟁이 마녀 샤론 에버그린을 노리고 있으며 재력을 통해 샤론을 장난감으로 만들려 한다.
그러나 설정상의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의 전투장면을 보면 샤론과의 승부를 제외하고는 시우와 파올라 소치틀에게 상성상의 불리함 탓에 연거푸 패배하는 모습만 보여서 어쩐지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다.
시우와의 대결에서는 마법을 재밍해내는 그림자의 법칙과 근접전투 스타일 때문에 고전하다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여 자신의 마녀명을 걸고 샤론을 건드리지 않기로 맹세했으며, 파올라 소치틀과는 아카데미 동기로 꽤나 깊은 교분을 가졌던 탓에 친우가 이 이상 악행을 저지르지 않도록 자기 손으로 그 굴레를 태워주려고 전투를 벌였다가 그녀가 부리는 호문쿨루스들에게 패해 사로잡혔으며 아직 본인을 친구라 생각하는 파올라가 베푼 동정으로 목숨만 연명하는, 박제당한 표본 꼴의 포로 신세가 되어있다.
시우와의 대결에서는 마법을 재밍해내는 그림자의 법칙과 근접전투 스타일 때문에 고전하다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여 자신의 마녀명을 걸고 샤론을 건드리지 않기로 맹세했으며, 파올라 소치틀과는 아카데미 동기로 꽤나 깊은 교분을 가졌던 탓에 친우가 이 이상 악행을 저지르지 않도록 자기 손으로 그 굴레를 태워주려고 전투를 벌였다가 그녀가 부리는 호문쿨루스들에게 패해 사로잡혔으며 아직 본인을 친구라 생각하는 파올라가 베푼 동정으로 목숨만 연명하는, 박제당한 표본 꼴의 포로 신세가 되어있다.
이후 결박을 찢고 탈출하였다가 시우와 엘로아에게 구조[8]되어 위치포인트 광화문지부에 파올라의 위치와 상세한 계획을 알린다.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된 후, 자신의 재산을 위치포인트에 모두 증여하고,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었던 파올라의 시신을 넘겨받아 그녀의 연구결과물들과 함께 자신의 불로 화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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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메르 남작
본명과 이명, 위계, 자성마법 등의 정보는 드러나지 않았다. 마녀들의 사교장 중 하나인 첫 번째 붉은 지붕 살롱에서 마녀들의 일상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푸른 머리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경매에 나온 현세의 장인이 블루다이아몬드를 사용하여 만든 한정판 팔찌인 '드메르 신드롬'을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낙찰받아 이를 뽐내며 다른 마녀들의 질투섞인 부러움과 관심을 한 몸에 받던 중, 아멜리아의 커스텀 향수를 뿌리고 온 알비레오 백작에게 밀려 관심의 뒷전으로 밀려나고 만다.. 이후 살롱 내의 숙적 알비레오에게 망신을 주기 위하여 신시우의 논문과 연구 과정에 분명 제머나이 백작이나 샤론, 엘로아, 아멜리아 등의 쟁쟁한 대마녀들의 입김과 손길이 있었을 것이라 짐작하고 곁에 수하로 두는 비서고의 선임사서 리센느 에르밧을 통해 논문 부정감사를 벌이도록 사주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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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의 마녀> 루이사 모이어티
정확한 위계나 가진 자성마법 등은 상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대마녀라 불리는 것으로 보아 20위계를 넘어선 경지로 보인다. 신시우가 학회창립과 세력 형성의 첫 걸음으로 소피아의 감수를 받아 완성한 논문을 접하고 제일 먼저 시우에게 일대일 접견을 청하여 학술적 교류를 한다. 단순히 마도에 대한 호기심 뿐만이 아니라 아무리 봐도 시우에 대해 일정 선 이상의 호감을 가진 것이 분명해 보이는 듯하다.. 시우의 학회창립 기념식에 등장하여 뒤풀이 무도회에서 함께 왈츠를 춘 이후로는 아무리 봐도 콩깍지가 씌인 모습이다. 에메랄드 타블렛에서도 10명밖에 없는 메이가스 급 회원이며 상당한 학구파 마녀인 듯하다. 시우가 에메랄드 타블렛의 학회장인 칼리오스트로 백작에게 거하게 물을 먹고난 뒤, 약속도 없이 오밤중에 그녀의 공방에 찾아왔을 때는 짝사랑하는 남자의 기습 방문을 받은 소녀마냥 이리저리 들뜬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처받고 이지러진 모습의 시우에게[9] 완전히 무장해제 당하여, 캐슬의 영향력이 적은 학회의 정보와 내부 상황 등의 정보를 누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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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마녀> 솔라 아칼라레
22위계의 대마녀로, 헤세드 학회 설립 당시 신시우가 영입하려던 10명 가량의 중소 학회 '와인펍'의 학회장이다. 첫 러브콜 당시에는 일언지하에 거절했지만, 이후 시우가 리디아와 레하르 그룹을 토벌하고 돌아오자 호기심에 한번 시우를 만나보기로 한다. 첫 대면시 카리스마 프로젝트로 다져진 시우의 분위기를 보고 그대로 함락돼서, 순순히 마력역학회로과의 학부장 자리[10]와 기초학과 수석교수 자리를 받아들여 헤세드 학회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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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마녀> 소피아 아베느가
{{{#!folding 인물 시트 ▼
이름 : 소피아 아베느가
나이 : 180대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짐승의 마녀
직업 : 트리니티 아카데미 수석 교수
신분 : 남작
위계 : 불명
자성마법 : 변신, 사육
}}}나이 : 180대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짐승의 마녀
직업 : 트리니티 아카데미 수석 교수
신분 : 남작
위계 : 불명
자성마법 : 변신, 사육
풀네임은 소피아 아베느가. 변신마법과 짐승을 다루는 대마녀.
선대 메리골드와 선대 아베느가는 매우 친밀했기 때문에 소피아 또한 선대 메리골드와 우호적인 관계였으며 자신보다 20년 늦게 마녀가 된 아멜리아를 마치 여동생처럼 보살펴준다.
다만 소피아가 140년 동안 자리를 비울 때 아멜리아는 완전히 망가져버렸고[11] 결국 뒤늦게나마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며 아멜리아가 조금이라도 다시 감정을 되찾을 여지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12]
아멜리아가 시우와 엮이게 된 근원이기도 한데, 평소처럼 자기 연구실에만 박혀있던 아멜리아에게 바깥 공기라도 마시게 하고자 새로운 노예가 2명이 왔다는 걸 시작으로 계속 어그로를 끌어댔고 이 도발에 낚인 아멜리아가 자신도 카리스마나 매력이 있다는걸 증명하고자 시우에게 밤중에 찾아오라고 말을 걸러 갔던 것.[13]
결국 시우의 5년간의 고통과 그 이후 아멜리아와 시우의 인연의 기반을 만든 건 다름아닌 소피아였던 셈. 그 뒤에도 아멜리아와 시우 사이를 관찰하면서 아멜리아가 시우에게 애증에 가까운 호감을 품고 있다는걸 제일 처음 알아채기도 했다.
그리고 시우가 공노예가 된지 6년차를 앞두고 있자 아멜리아에게 데이트라도 가보는게 어떻냐며 조언을 해주고 겉으로는 이를 거절하는 척 하면서 결국 이 말에 혹한 아멜리아는 시우를 데리고 보더 타운으로 떠난다.
그렇게 계획이 어느 정도 잘 풀리나 싶지만 한 번 불장난 거하게 처보라는 의미에서 자신의 별장에 두고간 잠옷이 옷인지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노출도가 많았던지라 아멜리아는 이 옷을 그대로 태워버리고자 했는데 위력조절을 실패해 그만 별장 전부를 소각시켜버렸고[14] 이를 하늘에서 까마귀로 의태한 모습으로 지켜보며 구슬프게 운다.
그 뒤엔 아멜리아가 시우를 데리고 보더 타운의 여관에 묶는걸 밖에서 계속 지켜보다가 시우가 보낸 구급신호를 보고 찾아가 단번에 습격자들을 제압한 뒤 두목은 '귀엽게'라는 주문 하나로 고등어로 만들어버린 뒤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의 먹이로 주겠다며 가져갔으며 시우에게는 아멜리아를 구해준 보답으로 펨돔 플레이를 해준다.[15]
이후 시우에게 아멜리아는 아직 어려서 그런 것 뿐이라며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그 뒤에도 주로 아멜리아의 연애상담을 받아주고 조언해주는 식으로 자주 등장하나 어느 날 아멜리아가 울면서 자기에게 찾아온걸 보고 자신의 실수[16] 탓에 아멜리아와 시우의 관계가 한 번 파탄난걸 알고 자책하면서 결국 아멜리아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자각할 수 있도록 대놓고 조언을 해줬으며 시우가 에아에게 패사한 뒤로는 직접 서고를 뒤져 치유특화 마녀 '스미르나'의 존재를 알아내고 독수리들을 이끌며 현세를 뒤져 예빈 스미르나를 찾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활한 신시우는 자신이 기억을 포함한 모든 것을 되찾은 후에 자신을 기만한 아멜리아에게 경멸과 저주를 퍼부으며 타인만도 못한 남이란 관계로 절연해버린 채 관계를 파탄내버린다. 그로 인해 아멜리아가 릴리스의 암약에 넘어가 공적이 되기 일보 직전의 상태까지 맞이했고 이런 아멜리아의 과거의 진심을 알게 된 시우가 목숨을 잃을 뻔한 희생을 해서야 무마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고 이에 대해 크게 슬퍼하며 죄책감을 드러내 아멜리아와 시우에게 얼굴을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멜리아와 시우는 서로간의 갈등이 해소되며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기에 소피아를 되려 위로하지만 두 사람에게 행한 일에 대한 부채감은 끝까지 남아있는 편.
이 후, 시우가 비서고 출입허가증을 얻기 위해서, 시우가 쓴 논문을 소피아에게 검수 받을 겸 도움을 요청했다. 소피아는 흔쾌히 응했으며, 시우의 논문을 보고는 엄청나게 놀란다.[17] 그리고, 시우가 작성한 논문을 조금 다듬어서, 최종 검수본으로 제출하라고 건네주었다. 그러나, 이 논문이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어나자, 분노한 시우가 비서고 재판에서 판돈을 완전히 올려버렸고, 이 사실을 소피아에게 말해준다. 이 후, 시우의 완벽한 승리로 끝나자, 새 드레스를 선물로 보냈다.
선대 메리골드와 선대 아베느가는 매우 친밀했기 때문에 소피아 또한 선대 메리골드와 우호적인 관계였으며 자신보다 20년 늦게 마녀가 된 아멜리아를 마치 여동생처럼 보살펴준다.
다만 소피아가 140년 동안 자리를 비울 때 아멜리아는 완전히 망가져버렸고[11] 결국 뒤늦게나마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며 아멜리아가 조금이라도 다시 감정을 되찾을 여지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12]
아멜리아가 시우와 엮이게 된 근원이기도 한데, 평소처럼 자기 연구실에만 박혀있던 아멜리아에게 바깥 공기라도 마시게 하고자 새로운 노예가 2명이 왔다는 걸 시작으로 계속 어그로를 끌어댔고 이 도발에 낚인 아멜리아가 자신도 카리스마나 매력이 있다는걸 증명하고자 시우에게 밤중에 찾아오라고 말을 걸러 갔던 것.[13]
결국 시우의 5년간의 고통과 그 이후 아멜리아와 시우의 인연의 기반을 만든 건 다름아닌 소피아였던 셈. 그 뒤에도 아멜리아와 시우 사이를 관찰하면서 아멜리아가 시우에게 애증에 가까운 호감을 품고 있다는걸 제일 처음 알아채기도 했다.
그리고 시우가 공노예가 된지 6년차를 앞두고 있자 아멜리아에게 데이트라도 가보는게 어떻냐며 조언을 해주고 겉으로는 이를 거절하는 척 하면서 결국 이 말에 혹한 아멜리아는 시우를 데리고 보더 타운으로 떠난다.
그렇게 계획이 어느 정도 잘 풀리나 싶지만 한 번 불장난 거하게 처보라는 의미에서 자신의 별장에 두고간 잠옷이 옷인지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노출도가 많았던지라 아멜리아는 이 옷을 그대로 태워버리고자 했는데 위력조절을 실패해 그만 별장 전부를 소각시켜버렸고[14] 이를 하늘에서 까마귀로 의태한 모습으로 지켜보며 구슬프게 운다.
그 뒤엔 아멜리아가 시우를 데리고 보더 타운의 여관에 묶는걸 밖에서 계속 지켜보다가 시우가 보낸 구급신호를 보고 찾아가 단번에 습격자들을 제압한 뒤 두목은 '귀엽게'라는 주문 하나로 고등어로 만들어버린 뒤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의 먹이로 주겠다며 가져갔으며 시우에게는 아멜리아를 구해준 보답으로 펨돔 플레이를 해준다.[15]
이후 시우에게 아멜리아는 아직 어려서 그런 것 뿐이라며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그 뒤에도 주로 아멜리아의 연애상담을 받아주고 조언해주는 식으로 자주 등장하나 어느 날 아멜리아가 울면서 자기에게 찾아온걸 보고 자신의 실수[16] 탓에 아멜리아와 시우의 관계가 한 번 파탄난걸 알고 자책하면서 결국 아멜리아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자각할 수 있도록 대놓고 조언을 해줬으며 시우가 에아에게 패사한 뒤로는 직접 서고를 뒤져 치유특화 마녀 '스미르나'의 존재를 알아내고 독수리들을 이끌며 현세를 뒤져 예빈 스미르나를 찾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활한 신시우는 자신이 기억을 포함한 모든 것을 되찾은 후에 자신을 기만한 아멜리아에게 경멸과 저주를 퍼부으며 타인만도 못한 남이란 관계로 절연해버린 채 관계를 파탄내버린다. 그로 인해 아멜리아가 릴리스의 암약에 넘어가 공적이 되기 일보 직전의 상태까지 맞이했고 이런 아멜리아의 과거의 진심을 알게 된 시우가 목숨을 잃을 뻔한 희생을 해서야 무마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고 이에 대해 크게 슬퍼하며 죄책감을 드러내 아멜리아와 시우에게 얼굴을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멜리아와 시우는 서로간의 갈등이 해소되며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기에 소피아를 되려 위로하지만 두 사람에게 행한 일에 대한 부채감은 끝까지 남아있는 편.
이 후, 시우가 비서고 출입허가증을 얻기 위해서, 시우가 쓴 논문을 소피아에게 검수 받을 겸 도움을 요청했다. 소피아는 흔쾌히 응했으며, 시우의 논문을 보고는 엄청나게 놀란다.[17] 그리고, 시우가 작성한 논문을 조금 다듬어서, 최종 검수본으로 제출하라고 건네주었다. 그러나, 이 논문이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어나자, 분노한 시우가 비서고 재판에서 판돈을 완전히 올려버렸고, 이 사실을 소피아에게 말해준다. 이 후, 시우의 완벽한 승리로 끝나자, 새 드레스를 선물로 보냈다.
3.2. 일반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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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을 짜는 마녀> 플로라 아라베스크
화이트 타운에서 양장점을 운영 중이며 제이크라는 미국계 노예와 연인관계다.[18] 본인 스스로 선대 마녀가 지금의 자신이 하는 꼴을 알면 뒷목 잡고 쓰러질 거라고 하지만 자신은 마술의 발전보다도 이렇게 옷만들고 제이크랑 연인관계로 지내는데 만족하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듯.
이 때문인지 마녀들의 평균 수명이 아무리 길어도 200년 정도인데, 플로라는 마녀로서만 최소 400살을 살아왔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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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트리니티 아카데미의 행정을 도맡는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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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티파티
헤세드 학회와 파트너쉽을 맺은 강소 학회. 마법진, 신비기호학, 구조주의 마법학이 주된 연구분야. -
<오망성의 마녀> 슐레플리 이슈타르
22위계의 대마녀로, 오월 티파티의 학회장. 헤세드 학회와의 파트너쉽 계약의 마지막 단계에서 시우를 믿을 수 없다면서 간을 보다가, 시우가 갑자기 상의를 벗어던지며 '우리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라며 들이대자 결국 당황한 나머지 계약서에 서명했다. 시우도 이때를 회상하며 스트레스때문에 잠시 정신이 나갔던 것 같다고 독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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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렐리옴 소학회
헤세드 학회와 파트너쉽을 맺은 강소 학회. 요정학, 고대 언령이 주된 연구분야. -
<정령의 마녀> 메르세데스 아이샤
21위계의 대마녀로, 슈렐리옴 소학회의 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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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수도회
헤세드 학회와 파트너쉽을 맺은 강소 학회. 상징 마법, 종교적 심상의 구현화가 주된 연구분야. 동시기 파트너쉽을 맺은 학회들에 비하면 규모나 영향력 면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지만, 헤세드 학회 설립의 목적 중 하나가 도로시와 린네를 연구 협력 명목으로 게헨나에 불러들이는 것이었기에 도로시의 전문분야를 연구분야로 삼고 있는 물빛 수도회를 영입하려 한 것. -
<신실의 마녀> 아린 티안드라
20위계의 대마녀로, 물빛 수도회의 학회장. 파트너쉽 계약을 위해 접촉해온 시우에게 도로시와의 만남을 주선해주는 대가로 계약을 받아들이겠다 말한다. 도로시와의 만남 이후로는 기존의 계약을 받아들여 헤세드 학회 관념과의 학부장[20]을 맡아주는 것은 물론 다른 수도회 마녀들도 관념과의 교수로서 지원해주기로 약속한다.
아린이 다른 것도 아니고 도로시와의 만남을 요구한 것은 그녀들의 옛 사정 때문이다. 과거 어린 마녀 시절의 아린은 현세에서 도로시와 함께하며 그녀를 추종하고 사랑했었다. 그러나 도로시는 어느날 갑자기 아무런 예고도, 떠난다는 한 마디 말조차 없이 아린을 떠나버리는데, 도로시로부터 버림받게 된 아린은 오래도록 도로시를 원망하고 미워했으나 점점 세월이 지나고 나서는 도로시가 선택한 갑작스런 절연의 이유가 전도유망한 어린 마녀인 자신의 삶이 공적과 엮여 망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게 이루어지는 이들의 대면은 세월에 희석된 그리움과 감정들을 자아내며 상당히 아련하고 아름답게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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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펍
22위계의 대마녀 솔라 아칼라레가 이끄는 학회. 이름대로 연구 자체보다는 모여서 술 마시는 활동이 더 많다고 한다. 처음에는 솔라의 혼사길이나 터주자는 생각에 솔라와 함께 헤세드 학회 기초학과에 합류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혹사를 당하면서도 막상 혹사의 결과물이 너무 뛰어난데다 그걸 진두지휘하는 신시우에 대한 존경심이 더해져 일류 대학원생으로 거듭난다. 이렇게 시우에 대한 존경심이 엄청나게 높아진 탓에 시우를 직접 노려볼 생각은 언감생심 하지도 못하고, 자주 얼굴을 비추는 시우의 연인들에게 감정이입하면서 시우와의 커플링 덕질을 하는 것으로 대리만족하는 중. -
<태양의 마녀> 솔라 아칼라레
남작 항목 참조. -
<녹색의 마녀> 다프네
와인펍의 일반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밝혀진 마녀이다. 시우의 부하 혹사를 견디지 못하고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퇴직 첫날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던 와중 헤세드 학회에서의 힘들고도 보람찬 하루가 떠오르자 자괴감을 느끼고는 우솝의 유명한 명대사를 하며 헤세드 학회에 재합류한다. 시우의 연인들 중에서는 샤론과의 커플링을 주로 밀고 있다는 듯.
3.3. 견습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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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의 마녀 후보> 오딜 제머나이·오데트 제머나이
자세한 내용은 오딜 제머나이·오데트 제머나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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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 티페레트
100년 전 에아 사달멜리크에 의해 살해당한 엘로아 티페레트 공작의 견습마녀. 무척 올곧고 힘을 가진 마녀로서 현세의 약자를 지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하였으나, 마녀의 의무는 평범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닌 마법과 낙인의 발전과 계승이라는 엘로아의 말에 상처를 받고, 바로 그 날 살해되고 말았다. 자성마법은 살수와 살수가 오가는 찰나의 순간에 최적의 한 수를 찾아 이행하는 만병지왕의 계약으로, 에아에게 빼앗겼다가 다시 시우에게 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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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틀
이름은 불명, 파울라 소치틀의 견습마녀. 낙인 계승 의식 도중 죽음을 두려워한 스승에게 살해당했다.[스포일러]
3.4. 시민/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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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푸른뱀 접선소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거유 여성. 아멜리아와 시우가 자신의 가게로 찾아오자 반반한 시우의 모습을 보고 아멜리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그를 유혹해 유사성교를 저지르고 기분 좋게 보내나 싶었으나, 사실 표도르와 결탁한 범죄자였고 그대로 아멜리아를 노리려다가 소피아에게 개박살나고 잡혀간다. 다행히 시우의 배려로 목숨은 잃지 않았다. 시우에게 무언가 말을 전하려는 듯 했으나 끝내 전하지 못하고 연행되었다. 소피아의 추측에 따르면 아마도 창관의 노예로 팔려갈 거라고... 1000화 가까이 되어서도 다시 등장은 없지만 신시우가 인생 처음으로 이성과 성적인 접촉을 한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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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아멜리아를 노린 습격자들의 리더. 시우를 꼬드겨 아멜리아를 납치하고자 했으나 오히려 시우가 기지를 발휘해 이들을 막으며 시간을 끌고 그동안 지원온 소피아에 의해 고등어가 되어 질식해 죽어가며 소피아의 고양이의 먹이가 될 운명에 놓인다. 라리사를 포함한 다른 동료들은 시우의 배려로 목숨을 건졌지만 표도르는 시우에게 계속 시비를 걸다 죽이려 했고, 아멜리아를 성희롱하려는 등 적극적으로 저열한 짓만 골라 했기 때문에 일절 관용이 베풀어지지 않았다. 다만 소피아의 말에 의하면 이들을 고용했을 에아 사달멜리크의 성향상 이런 놈들을 계속 써먹긴 커녕 버림패로서 바로 액체로 만들 년이라고 했기 때문에 결국 표도르는 어찌되든 죽을 운명이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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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로버트
미국계 남성이며 플로라 아라베스크의 노예. 어릴적 잡혀왔으며 그 상태에서 플로라에게 거둬져 그녀의 아래에서 커왔고 현재는 노예 겸 애인이기도 하다. 어릴때부터 그녀를 보고 커왔기 때문인지 의존증 증세가 보이지만 그 이상으로 몹시 관계가 깊고 끈적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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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나
제머나이 백작가의 시녀장. 꼬장꼬장하기 그지없는 전형적인 귀족가의 시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각종 사업과 게헨나 내부 문제로 바쁜 제머나이 백작을 대신해 사실상 오딜 오데트 쌍둥이 자매를 맡아 기르는 유모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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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챠, 레나, 마샤, 베라
오딜 제머나이와 오데트 제머나이의 전속 시녀. 상기한 4명의 시녀의 존재로 인하여 오딜과 오데트 자매가 이성에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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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구 상점 주인
마법을 독학하는 시우가 보더 타운으로 외출하여 마법관련 물품을 구입하는 상점의 주인. 사람좋은 인상을 하고 있는데다가 노예의 신분으로 홀로 고되게 마법을 연구하는 시우가 가게에 올 때마다 잘 챙겨주는 듯 보였으나, 사실은 게헨나 물정을 잘 모르는 시우를 등쳐서 폭리를 취하는 악덕상인이었다. 그러나 하필 그 장면을 오딜이 목격하게 되고, 심지어 싸구려 불량 전마지를 비싸게 팔아 등쳐먹는 것으로도 모자라 제머나이 가문의 보증서를 위조한 정황마저 드러나 마법으로 질식당해 목숨을 잃을 처지에 놓인다. 그러나 그 마법을 디스펠 핀으로 해제한 시우 덕분에 목숨을 구하고[22] 그간 삥땅친 부당이득은 모두 토해내게 된다. 시우가 대외적으로 비밀에 부치던 마법을 연구한다는 사실을 마녀에게 들킨 최초의 계기가 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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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 노점 아주머니
이름은 밝혀지지 않은 보더 타운 항구 근방에서 닭꼬치 노점을 하는 상인. 아멜리아와 시우의 보더 타운 데이트(?)에서 닭꼬치를 사러 온 시우가 본인과 똑같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자 덤으로 2+1을 해주었다. 아줌마답게 수다를 떠는 것을 좋아하며 보더 타운에서 오래 지내어 근방을 훤히 꿰고 있기 때문인지 소피아의 별장이 어디인지 정확히 몰라 헤매는 시우에게 길을 알려주기도 했다. 새싹의 반란 건을 언급하여 샤론에 대한 것을 처음으로 언급한 사람.
3.4.1. 미마야 타카쇼
- 인물 시트 ▼
- >이름 : 미마야 타카쇼고향 : 일본 홋카이도
종족 : 인간
나이 : 28살
직업 : 호스트 → 공노예(관리인) → 아도나이 백작의 전속 노예, 호스트바 '로즈 글래스'의 사장 겸 마담
신분 : 일본 시민 → 게헨나의 노예
풀네임은 미마야 타카쇼. 현세에 살던 시절엔 호스트로 살았으며 시우와 같은 시기에 노예로 와서 같이 아카데미에 팔렸고 나이도 동갑이라 이래저래 친하게 지냈다.
호스트답게 상당한 동양계 미남인데다가 여자를 여러모로 기분 좋게 만드는 기술도 뛰어나서 노예로 온 뒤에도 호스트 경력을 살려 많은 마녀들의 밤시중을 자진해서 들며 그만큼 여러 마녀들의 비호로 어지간한 시민들보다도 안락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시우에겐 고민상담을 해주거나 여러모로 시시덕거리면서 노는 등 잘 대해준다.[23]
마녀 중에선 특히 소피아의 호의를 받고 있으며 본인도 이런 삶에 만족하고 있다. 본인 왈 '어차피 현세에서도 여러 아줌마들 기분 맞춰주고 살았는데 적어도 외형이라도 미녀인 이쪽이 훨씬 낫다.'라는 듯.
소피아와 같이 시우와 아멜리아의 사이를 제일 가까이서 들어온지라 아멜리아가 시우에게 호감을 품고 있을 거라고 짐작하고 이를 시우에게 말하기도 하나 시우가 이를 계속 무시하는걸 보고 답답해하기도 한다.
이후 시우가 제머나이 백작가의 지원으로 현세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친구와 영원히 못 만날 수도 있다는 상황에 슬퍼하면서도 그가 결국 자신의 꿈을 이뤄낸 것을 축복해주었지만 여차하면 본인도 현세로 데려갈 수도 있다는 말에는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며 정중히 거절한다. 시우 또한 자신이 아는 타카쇼라면 현세보다는 게헨나에 남을 인물이라고 생각해 제머나이 백작들에게 약속받을때 애초에 타카쇼도 데려가도 되냐는 식의 말은 하지않았다. 마지막으로 술을 나누며 회포를 풀때 마법에 걸려서 귀여운 여자아이로 TS가 된다면 널 찾아서 한 번 빨아주겠다는 말을 하는데 덕분에 마녀의 도시 진 히로인은 TS된 타카쇼라는 농담이 독자들 사이에서 자주 보인다.
여담으로 시우가 오딜, 오데트에게 하는 것처럼 소피아나 다른 여러 마녀의 밤시중을 들며 성적으로 봉사하는 기쁨조로 전락했으나 본인은 별 불만이 없는듯하다...
학창 시절 썸을 타던 여자애가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던 적이 있는데 타카쇼는 자신의 생식기 사진을 찍어서 여자애한테 보냈다. 경악한 여자애는 타카쇼를 신고했고 당연히 타카쇼는 퇴학당했다고...[24]
여담으로 의외로 괴력의 소유자라고 한다.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공노예로서의 기한이 다하여 아도나이 백작에게 팔려갔는데 배짱 좋게도 백작에게 돈을 빌려 게헨나 1호 호스트바를 창업한 상태이다.
시우에게 현세의 자잘한 물품들을 더플 백 여러 개에 꽉채운 선물을 받고 감읍해 하기도 하고 시우가 샤론, 제머나이네 쌍둥이, 엘로아와 찍은 셀카를 보고는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며 괘씸해 하다가 청출어람이라며 대견(?)해 하기도 했다.
사업을 위해 잠시 현세에 나간 사이 시우의 정보를 캐내려는 비앙카에게 납치당해 고문을 당하지만 "내 우정은 한쪽 부랄보다 무거워."라는 대사와 함께 정보를 말하지 않고 몸에 3군데나 구멍이 뚫리고 바닷물에 던져진다..
그렇게 사망에 이르게 된 줄 알았으나, 페리윙클이 타카쇼에게 빌려준 클로버 때문에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구조되어 게헨나로 생환한다.
비앙카에게 고문당했을 때 한쪽 거기가 파괴되었지만 육조칠층탑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25] 시우를 다시 만난 후 게헨나 최고 미소녀 타카코(...)라고 셀프드립을 쳤다.
이 후, 시우는 알비레오가 내린 임무인 벌금 1만파운드를 모아 오라는 말을 듣고, 타카쇼에게 가서, 사정을 조금 이야기하자, 좋은 돈벌이가 하나 생겼다면서 사막 동굴쪽 호문쿨루스를 없애면 된다고 한다. 다만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 게, 소문이 너무 빨리퍼져서, 호문쿨루스는 이미 퇴치된 상태였고, 동굴에 있는 사람은 엘로아와 시우를 잡기 위해서 미리 함정을 친 공적 마녀들이었다. 본의 아니게 시우가 납치된 원인을 제공한 사람 2.[26]
아도나이 백작과 결혼하려고 했으나 시우의 납치 소동 탓에 잠시 미루었다가, 시우가 무사히 귀환하자 결혼을 하였다.
4. 현세
4.1. 위치포인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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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제의 마녀> 수아 아가사
위치포인트 광화문 지부의 지부장을 맡고 있는 22위계의 대마녀. 엘로아 티페리트가 견습마녀 시절에 아카데미에서 그녀의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선조때부터 살아왔다고 하며 나이는 884화에서 557세로 밝혀졌다. 위치포인트 광화문 지부의 지부장이 된 이유가 고향의 안전과 안위를 위해서라고 언급하는 것과 특유의 예스러운 말투, 그리고 한복을 입고 있다는 묘사를 보아 조선인 출신 마녀로 추정된다. 다만 '아가사'라는 서양 유래 마녀명을 어떻게 승계받게 되었는 지는 밝혀진 바가 없고[27], 수아 지부장 혼자만 조선에 뿌리내리고 활동했을 가능성은 낮기에 한반도를 비롯한 동양에 기반을 둔 마녀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이나 아직 작중에 드러난 것이 없다.
767화에서는 한국 사회에서의 위상이 일부 드러난다. 오랜 세월 한국에서 호문쿨루스를 처리해온 일로 사실상 한국의 수호신이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고 있는 상태. 양아치들에게 시비가 걸린 엘로아의 호출을 받고 6선 국회의원이자 국회의장인 김준법이 직접 해결하러 왔는데, 그가 직접 행차한 것은 마녀의 존재가 공표되어 혼란한 상황에서 엘로아가 최중요인물로 취급받는 것도 있지만 엘로아가 수아의 절친한 친우라는 사실이 고위층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었다. 이후 땀을 뻘뻘 흘려가며 상황이 그리 심각하지는 않다는 것을 파악하고, 가져온 고급 위스키로 엘로아의 마음이 풀어진 듯 보이자 수아 어르신을 볼 면이 섰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883화에서는 엘로아의 부탁을 받고 시우의 대 호문쿨루스전 훈련을 도와주기 위해 등장했다. 시우가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경악하고, 거기에 시우의 연인이 엘로아를 포함해 무려 여덟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더더욱 경악한다.
보유 자성마법은 금제의 마녀라는 이름답게 봉인술과 결계술을 다루는 마법. 또한 다양한 사역마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녀가 펼친 이면결계 내에서는 실체에 가까운 사역마의 환영체를 소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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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의 마녀> 에블린 이모텝
수아 아가사의 부탁을 받고 백기사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맡았으나 적기사에 의해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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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마녀> 파트리샤 카자드
수아 아가사의 부탁을 받고 백기사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맡았으나 적기사에 의해 머리가 반으로 갈라졌다.
4.2. 추방자
모종의 이유로 게헨나에서 추방되어 어쩔 수 없이 현세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마녀들. 본인이 직접 죄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추방자인 선대에게서 계승을 받았다면 선대와 마찬가지로 추방자로 취급된다.-
<치유의 마녀> 예빈 스미르나
자세한 내용은 예빈 스미르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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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의 마녀> 샤론 에버그린
자세한 내용은 샤론 에버그린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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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의 마녀> 르뤼에 누켈라비
게헨나 시민권이 없는 마녀이기에 추방자와 같은 취급을 받으나, 추방자나 공적의 개념이 생기기 전부터 현세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기에 공식적인 추방 기록은 없는, 통칭 '추방된 적이 없는 추방자'.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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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의 마녀> 앨리스 이븐 하이얀
20위계의 대마녀로, 이름처럼 수은을 매개로 한 마법을 사용한다. 자성마법 사용 시의 영창은 "무궁한 변화여". 실험으로 발생한 폐수를 아무렇게나 강에 방류한 죄로 게헨나에서 추방당했으며, 현세에서도 생각 없이 빚을 져가며 방탕한 생활을 계속해왔다. 빚을 돌려막기로 때우다가 더는 감당이 되지 않자 호문쿨루스 사냥을 나왔고 거기서 시우와 마주친다. 여지껏 들었던 시우의 소문을 과장이라 여기고, 그를 잡아다 팔면 큰 금액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따까리인 마녀 마냐, 말리샤와 함께 습격하지만 순식간에 시우에게 제압당하고 만다. 이후 시우의 목적이 자기 몸이라 생각하고는 자기 몸을 대가로 마냐와 말리샤는 살려달라고 말하고, 마냐와 말리샤는 또 내가 더 맛있으니 나를 따먹으라 설득하는 꽁트를 보여준다. 그녀들의 몸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시우는 됐으니 몸값으로 돈이나 달라고 하고, 몸값에 대해 협상하던 도중 시우를 노리고 갑자기 나타난 린네와 로지에게 시우의 덤 삼아 같이 납치당한다.
중증 새디스트인 로지의 소유가 된 앨리스는 로지에게 한동안 혹독한 성고문을 당하지만, 같이 납치당한 앨리스 일행을 그냥 두고볼 수 없던 시우가 린네에게 부탁해 시우의 노예로 팔려온다. 린네는 앨리스에게 시우와 동침하라 명령하여 이를 한탄하지만 시우의 배려로 동침한 척만 하여 린네를 속여넘긴다. 이후 마냐와 말리샤도 린네가 구매해 앨리스처럼 심각한 성고문은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안심한다.
마냐와 말리샤를 건네받기 위해 시우는 로지와 접촉하고, 로지의 악행을 보다 못한 시우가 그녀를 처단한 뒤 리디아에게 끌려가자 무슨 일이 터졌음을 직감한 린네는 앨리스와 예빈을 즐라타에게 맡긴다. 이후 시우가 리디아에게서 탈출하여 마냐와 말리샤를 데려오고, 일행은 한동안 즐라타의 집에서 숨어 지낸다. 릴리스의 수작으로 위치가 들통났지만 일행은 가까스로 헥센나흐트를 탈출해 게헨나로 입국하고, 헥센나흐트의 기록적인 성장을 견제하기 위한 추방자 면책 사업의 덕을 봐서 앨리스 일행은 추방자 딱지를 떼게 된다.
게헨나 입국 이후에는 20위계의 대마녀답게 여러 학회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애인들과 함께 잘 지내며, 시우에게 미궁 습격 때의 위자료도 지불한 듯. 위급한 와중에 자신들까지 함께 데리고 탈출한 시우에게 큰 은혜를 느끼고 있으며, 대욕장에서 시우의 스캔들로 수군거리는 마녀들과 말싸움을 하기도 했다. 이후 시우가 헤세드 학회를 창설하며 학회장을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그간의 은혜를 갚기 위해 헤세드 학회의 유체연금과 학부장으로 취임하는 것을 받아들인다.
보통 양성애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마땅한 남자가 없어서 같은 마녀를 택하는 다른 마녀들과는 달리, 순도 100%의 퓨어 레즈비언이라고. 성욕도 굉장히 왕성해서 즐라타의 집에서 숨어 지낼 때처럼 위급한 상황에도 시도때도 없이 애인들과 비비적대다가 호통을 들었을 정도. 탈출 후에도 3일동안 셋이 침대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즐라타가 쟤들은 미친 것 같다는 감상을 말하기도 했다. -
<밤안개의 마녀> 마냐
앨리스의 애인인 17위계의 마녀. 은폐 마법의 전문가. 스포츠카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
말리샤
앨리스의 애인인 18위계의 마녀로, 이명은 불명. 명품 핸드백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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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검의 마녀> 코코아, <어검의 마녀> 미야
20위계의 대마녀 페어. 일본을 거점으로 삼아 활동하기에 둘이 합쳐 '열도쌍화'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현세로 잠시 출장 나온 시우를 마주치고는 시우를 납치해 헥센나흐트로 팔아버릴 계획을 꾸미지만, 순식간에 제압되고는 시우에게서 20년간 무급으로 갑문을 해석하라는 처분을 받고 게헨나로 송환된다. 게헨나에서는 시우를 습격했다는 계획을 듣고 극대노한 린네에게 대련을 빙자한 구타를 매일 당하고 있는 모양.
4.2.1. 공적
단순한 과실이 아니라 마녀 사회에서 금지된 일을 하거나 다른 견습마녀를 죽여 낙인을 갈취하는 등의 극악무도한 행위를 저질러 추방되고 토벌의 대상으로 지목된 마녀들. 추방자와 마찬가지로 공적 칭호 역시 선대에게서 세습된다.-
열사의 마녀
모래를 다루는 20위계의 대마녀. 아멜리아에게 숙청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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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초의 마녀
이름은 메이릴리. 아멜리아에게 숙청당했다.
4.2.1.1. <물병자리의 마녀> 에아 사달멜리크
- 인물 시트 ▼
- >이름 : 에아 사달멜리크
물병자리의 마녀. 적색 눈동자와 흑발을 가진 피안화를 닮은 마녀. 약 300년간 무려 10명이 넘는 마녀, 견습마녀들을 사냥해왔으며, 100년 전에는 23위계의 마녀인 티페레트 공작의 견습마녀를 죽여 단순 추방자를 넘어 마녀의 공적이 되었다. 그 뒤 티페레트 공작에게 걸려 죽다 살아남았고 계속해서 추격당하고 있다.
작중에선 호문쿨루스를 이용한 백도어로 게헨나로 복귀하는데 성공했고, 새로 목표물로 정한 아멜리아 메리골드와 자신을 뒤쫓는 제머나이 백작 자매의 제자인 오딜, 오데트 자매를 노리면서 여러모로 암약하지만 그때마다 시우의 훼방으로 실패한다.[34]
결국 정면돌파로 직접 아멜리아의 저택을 찾아오지만 아멜리아가 자리에 없자 자신을 맞이한 시우와 잡담을 떨며 자신의 성적 취향을 밝히면서 시시덕거리다가 시우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걸 직감하고 그(+도중에 찾아온 오딜, 오데트 자매)를 갖고 놀다가 죽이려 덤벼든다.
저택 주변을 자신의 결계로 봉쇄한 뒤 시우 일행을 위협하며 그들을 가지고 놀지만 이 때문에 틈을 보이게 되었고 이 틈을 찌른 시우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며 쌍둥이 자매를 피신시키는데 성공, 결국 제대로 분노해 자신에게 달려드는 시우에게 리본을 날려 그대로 뇌를 관통시켜 죽여버렸다.
이후 뒤늦게 찾아온 아멜리아마저 죽이려 들지만 시우가 죽은 데에 대한 분노로 23위계로 각성한 아멜리아에게 자신이 시우를 죽인 것처럼 압도적인 격차로 끔살당한다.
그렇게 죽은줄 알았으나, 특수한 아티팩트의 능력[35]으로 라티푼디움의 한적한 곳에서 부활, 또다른 아티팩트인 결계분리기를 통해 도주를 계획하지만, 하필 이 때문에 한창 결계를 분석하던 시우에게 역추적당해버린다.[36]
처음엔 시우를 보고 주변에 제머나이 백작들이나 아멜리아가 찾아올거라 여겨 쫄지만 시우만 있는 걸 보고 다시금 기세가 올라 그를 죽이려 드나 오히려 시우에게 번번히 '처녀의 배틀'이 재밍당하고 시우의 정권에 직격당해 패배한다. 이후 시우에게 수십 분간 범해졌으며[37] 그러던 중 뒤늦게 시우가 성행위를 통해 자신의 아인에 간섭한 걸 알아챘지만 이땐 이미 처녀의 베틀을 빼앗긴 뒤였고 이에 당혹스러워하면서 다시금 반항하나 이전보다 약해진 상태라 오히려 자신의 자성마법이었던 처녀의 베틀(ver.그림자의 법칙)에 그대로 구속당한채 계속 범해지다가 시우가 잠시 멍때린 틈을 타 결계분리기를 통해 도주한다.
- 삭제된 이야기 ▼
- 해당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지나치게 무리수적인 전개로 지적받았으며, 작가도 무리수였음을 인지하게 되어 현재는 통편집되고 해당 일 자체가 없던일로 되었다.[38] 그런만큼 에아와 시우가 만났다는 상황 자체도 없어졌다. 해당 에피소드가 삭제되고 대신 샤론과 호문클루스가 등장하였으며, 수정된 여파 탓인지 호평과는 별개로 한동안 시우의 잉여로운 생활, 샤론과의 데이트에 분량이 다소 할애되었다.
해당 에피소드의 내용은 남아있지 않으니, 이하 현재는 통편집된 이야기의 내용을 서술한다.
어떻게든 성취를 약간이나마 회복시키고자 호문쿨루스를 사냥하며 지내던중 우연히 시우와 마주치게 되고 감정적으로 욱해 그를 공격하나 압도적인 힘의 차이탓에 쪽도 못쓰고 탈탈 털리고 그대로 생포당한다.
결국 시우가 살던 집에 도착한 뒤 시우의 심문에 자신이 서번트 증후군 상태의 시우에게 범해지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성취를 강제로 뺏겼다는걸 울먹이며 가르쳐주며, 살인은 꺼리던 시우가 자신을 제머나이 백작가에 넘기려 하자 그러면 그대로 티페리트 공작에게 인수되어 죽느니만 못한 상태가 될게 뻔하다며 차라리 죽여달라며 울고불고 사정하고, 시우는 살인은 싫고 에아의 말을 듣고 약간이나마 동정심이 든것도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무해하게 만들면 문제없겠지'라는 생각에 마법을 빼앗기는 것을 제안한다. 이것 밖에 선택지가 없었던 에아는 결국 살아남고자 마법을 빼앗기기 위해 그와 관계를 맺게 된다.
그렇게 마법이 빼앗기는 것에 분노하면서도 시우에게 여러 번 탈탈 털린 일로 본능적으로 두려움이 각인되어 시우의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움츠러들고 성관계 중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등 성폭력 피해자와 같은 모습을 보고 있다가 이런 에아를 보고 자신이 강간범이나 다를게 뭐냐며 자괴감에 빠진 시우가 중간에 그녀를 범하는걸 그만두고 대신 무고한 사람에겐 절대 피해를 주지않겠다는 절대적인 계약을 맺도록 요구하는걸 듣는다.
상술되다시피 주인공의 캐릭터 붕괴겸 개연성 상실과 더불어 그걸 주인공이 스스로 인지하는 이상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몇 차례 에피소드 이후 전개된 후속 내용을 보면 이 괴상한 상황 자체가 떡밥이었지만 꽤 급작스러운 전개라 많은 독자들이 따라가지 못했다.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가 파울라의 스토리 챕터가 끝나며 재등장했는데, 죽었다가 환생의 고치로 살아나는 대가로 마법위계를 여섯이나 잃어버린 반푼이가 된 상태로는 그간 흩뿌려왔던 수많은 악행의 대가로부터 살아남을 도리가 없었기에, 클리포트의 수장인 비앙카의 보호를 받는 성노예가 되어 있었다. 마치 작가의 전작 '귀축교사'에서 조교당하는 여성 피해자마냥 채찍과 당근[39]을 통해 차례차례 저항의지와 정신이 무너져 버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에아가 만든 게헨나로 통하는 백도어는 아직도 유효한지 비앙카가 타카쇼의 호스트 바에 시우를 찾아올 때도 그것을 이용했다. 물론 비앙카가 볼일을 보고 오는 사이 에아는 라티푼디움의 어떤 동굴에 방치플레이를 당하고 있었다.
자성방어조차 무너져 종속의 고리라는 아티팩트를 뒤집어 쓴 채 성노리개로 굴려지며 정신이 붕괴되어 유아퇴행이 일어나는 경지까지 전락하였으나, 비앙카가 시우에게 당하고 환생의 고치로 되살아나자 그 앞에 나타나 복수를 한 뒤 파올라가 만들었던 인과를 역행시키는 연꽃으로 자신의 자성마법과 위계를 되찾고 더더욱 강력해진다. 당연하게도 자신을 이렇게 만든 시우와 아멜리아 등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 악당이 응징당해 나락의 구렁텅이에 빠졌다가 다시금 힘을 되찾고 돌아온 셈...
인과의 연꽃을 이용하여 티페레트 공작을 압도할 힘을 갖고자 하나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아무리 인간의 생명을 갈아넣어도 효율이 나오지 않아 정체되어 불만스러워 하다가, 속삭임의 마녀 릴리스의 꿍꿍이에 어울려 복수의 기회를 노리면서도 위험을 감지하면 결정적인 타이밍에 발을 빼는 등, 과거와는 달리 한꺼풀 더 영악해진 면모를 보인다. 그 뒤로도 이리저리 전면에 나설 듯한 떡밥을 보이다가 결국 호문쿨루스 범람을 제어할 수 있는 창조의 마녀가 남긴 예장을 회수하러 이면공간[40]에 들어가 엘로아와 다시금 생사결을 벌인다. 연꽃을 통해 엘로아 이상의 힘을 끌어쓰며 그녀를 몰아붙였으나, 대가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엘로아의 계약검[41] 에 의해 무참히 썰리고 결국 사망하여 작품에서 완전히 퇴장하게 되었다.
4.2.1.2. <비겁의 마녀> 파올라 소치틀
- 인물 시트 ▼
- >이름 : 파올라 소치틀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천수의 마녀 → 비겁의 마녀
신분 : 추방자
위계 : 19
자성마법 : 호문쿨루스 테이밍
사용마법 :
현재의 이명은 비겁의 마녀지만 본래의 이명은 천수의 마녀였다. 위계상승에 한계를 느끼고 견습마녀를 들여 낙인 계승을 시키려고 했으나, 의식 도중 문득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껴 억지로 의식을 중단하고 견습마녀를 죽여 낙인을 도로 가져갔고 알려져있다.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서 그녀의 별명은 비겁한 자로 낙인 찍히며 이명도 비겁의 마녀로 바뀌었다. 이때 얼굴의 절반이 마치 화상을 입은 듯 쭈글쭈글해졌다고 한다.
자성마법은 호문클로스를 부리는 마법. 어지간한 호문클로스쯤은 그냥 눈만 마주쳐도 제압이 가능하다고 한다.
위계는 19위계. 하지만, 자기보다 위계가 높은 마녀를 여럿 매장했을 정도로 강력한 마녀다. 호문클로스를 이용해 다양한 능력으로 파상공세를 할 수 있다는 특성상 언제나 상대보다 상성상 우위에 설 수 있다. 그래서 작중 언급으로는 시우와는 다른 의미로 대 마녀전에 특화된 마녀.
델라 레드클리프 남작과는 트리니티 아카데미의 동기로 친구 사이.
무언가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일을 해결하기 위해[42] 엄청난 희생을 불러 일으키려는 음모를 한국에서 꾸미고 있으며, 그에 방해되는 존재들을 자신이 사역하는 호문쿨루스를 사용하여 제거하려고 하고 있다. 여러모로 에아가 시우에게 위계를 잃고 도주한 후 메인 악역의 포스를 뿜어냈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본디 선량한 마녀로서 마수들로부터 사람들을 지켜내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견습마녀에게 낙인을 계승하던 중에 자신이 죽는다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계승을 중단하였다.
다만, 낙인 계승을 중간에 중단하면 그릇에 낙인을 받던 견습마녀가 사망한다는 사실을 몰랐기에[43] 한 평생을 후회와 고통 속에 살다가 순리와 현실을 왜곡해 내어 자신의 견습마녀를 되살리고자 하는 일념만으로 수십 년간 순리를 뒤트는 방법과 적기사를 복제하는 마법 등을 연구하며 모든 일을 꾸며왔던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붉은가지의 힘과 수집해온 1440명의 인간의 뇌와 신경계를 뜯어내어 기능만을 유지 시킨 기도하는 제단을 만들어 내었고, 결국 그 결실이 맺어져 순리를 비틀어 과거를 수정하는 아티펙트인 연꽃을 하나 피워내었다.
하지만 이미 방어선을 뚫어낸 엘로아와 시우가 공방으로 향해오고 있었고, 단신이라면 충분히 도주가 가능했지만, 앞으로 평생에 한번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장담도 못하는 연꽃을 버리고 도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면서도 엘로아에 맞섰으나 결국 최후를 맞는다.[44]
최후에 심장을 꿰뚫리고도 목숨을 붙잡고 마찬가지로 견습마녀를 잃어버린 엘로아에게 연꽃을 이용해 죽어버린 자신들의 견습마녀를 되살릴 수 있음을 설득하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엘로아는 이것을 거절하고 연꽃과 함께 파올라를 베었다. 제의를 거부당했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설득하려 들지만, 엘로아는 파올라의 행동과 심정을 모두 이해하며 견습마녀를 되살린다면 어떤 희망이 펼쳐질지 상상하면서도 끝내 받아들이지 않은채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고, 마지막에 그 모든것을 부정당한 원망과 분노만이 남은 파올라는 "널 증오해."라는 한 마디만을 남긴다. 목을 친 엘로아는 '그마저도 이해 할 수 있겠다.'며 씁쓸함을 곱씹었다.
본디 그녀의 유해는 장례조차 치를 자격 없이 연구용 재료로나 경매에 부쳐질 운명이었으나, 델라 레드클리프가 제보로 인해 파울라를 찾을 수 있었고, 전재산을 기부했다는 것을 감안해서 시신을 양도해 주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으로 빚어진 그녀의 연구 결과들과 함께 화장된다.
- 이후 전개 스포일러▼
- 사실 파올라는 클리포트 소속의 공적들에게 수정구로 그 행보를 도촬, 감시당하고 있었으며, 연꽃은 제단의 의식이 완성되는 순간 모종의 방법으로 속삭임의 마녀 릴리스가 빼돌려 비앙카 벨릴리에게 전달되었고, 비앙카가 미리 준비해둔 가짜와 바꿔치기 당했다. 결국 엘로아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았어도 파올라에게 미래는 없었다.[45]
하지만 그녀가 현세의 대도시에서 마법을 이용해 네 자릿수에[46] 달하는 인간을 학살했음에도 케테르 공작이 움직이지 않아 무수히 많은 공적들이 이 사건을 눈여겨 보았으며 앞으로 많은 파란을 몰고 올 것을 예고하게 되었다.
오만방자하기 그지 없는 델라 레드클리프가 그래도 친구라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면 망가지기 전의 과거에는 매우 선량하고 사랑받는 마녀였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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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사
눈이 열다섯 쌍. 그러니까 서른 개나 달린 막강한 호문쿨루스. 현 시점으로부터 약 500년 전 세상에 나타났으며 수십만 명의 민간인과 일곱 명의 마녀의 목숨을 앗아갔다. 자신의 무기인 붉은 가지라 불리는 창으로 공간을 왜곡한다. 티페레트 공작에게 쫓기다가 도주하여 알타이 산맥 즈음에서 한국으로 차원도약을 했는데, 그 여파로 쇠약해진 틈에 소치틀에게 사로잡혀 사역마화가 되나 완전한 통제는 되지 않는 듯. 후에 파올라에 의해 눈이 마흔 개까지 늘어났으며 전용 예장인 붉은 가지 역시 막강해 졌다. 엘로아와 백열전을 펼쳐 그녀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시우에 의해 막타를 얻어맞고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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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
위의 적기사의 보급형 버전으로, 파올라가 여러 기를 복제해내어 전투로봇처럼 사용한다. 백기사를 복제하는 방법이 아주 끔찍한데, 희생된 인간의 심장을 제물로 바쳐 백기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눈은 두 쌍 뿐이지만 원판이 원판이니만큼 몹시 강력하며 붉은 가지의 열화 버전을 사용하며 주로 여럿이서 활동하기 때문에 마녀의 극상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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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
티페레트 공작을 처치하기 위해 파올라가 보냈던 호문쿨루스. 그 자체의 강력함은 별 것 아니지만 고강한 마녀들을 몇 명이나 해치운 전적이 있는 놈인데, 대상으로 삼은 마녀가 호감 내지 연심을 가진 인물의 모습으로 변하여 마녀를 유혹하고 자율방어를 해체하여 그 사이 마녀를 처치하는 마물이다. 이름과는 달리 서큐버스나 인큐버스 같은 인간형 마물이 아니라 도플러와 더 비슷한 특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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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한 마녀
파울라 소치틀이 부리는 호문쿨루스. 일단 마녀로 분류되고 있다. 눈이 열일곱 개나 박혀있으며, 세 명의 다른 마녀를 살해했으며, 익사체와 같은 매우 섬뜩한 외양을 하고 있다. 이면결계 내부의 사물을 부식시키고 적들의 마음속에 공포와 좌절을 심는 정신공격을 펼쳐 맞서 싸울 의지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닻, 작살 등을 무기로 삼는데, 작중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그 위력이 신체강화 및 그림자 무구를 활용하여 근접전을 펼쳐 델라를 꺾었으며 엘로아에게 단련까지 받고 있는 시우보다도 훨씬 강하다. 상대가 죽음에 대한 공포를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그 강력함이 배가되는데, 그것이 역으로 작용하여 행운의 마녀인 페리윙클에게는 쪽도 못쓰고 털리고 만다.
4.2.1.3. 클리포트
공적들이 세운 조직. 케테르의 동향을 공유하거나 서로의 이권을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대부분의 인원이 헥센나흐트 강경파에도 소속되어 있다.-
<검의 마녀> 린네 사마키엘
자세한 내용은 린네 사마키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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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의 마녀> 도로시 사하퀴엘
자세한 내용은 도로시 사하퀴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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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의 마녀> 릴리스 케테르
마녀명은 누구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다. 비겁의 마녀 파울라 소치틀에게 케테르 공작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을 전해주어 그녀가 서울 한복판에서 대규모 학살을 계획하고 실행하게 만든 장본인.
자성마법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모르나 무언가를 갈구하는 이에게 바람을 넣는 능력이 탁월하여 속삭임의 마녀라는 이명을 얻게 된 듯하다. 델라 레드클리프 남작과 파울라의 대화를 보면 일반적인 마녀들은 속삭임의 마녀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 듯.
파울라의 테러가 마무리 된 후, 새로이 작중에 등장한 공적들의 모임인 클리포트 소속 마녀들조차 반 푼 어치의 신뢰도 보이지 않으나, 그녀가 퍼뜨린 소문만은 또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후 아멜리아를 이용해 상아탑에 침투, 케테르를 대면하나 케테르가 죽어가는 마당임에도 결계를 뚫을 수 없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네가 자랑하던 자성마법은 어디갔냐고 조롱한 뒤[47] 자기를 배신하고 만들어낸 게 고작 이거냐고, 넌 결국 실패자라며 조롱한다. 이에 케테르는 틀린 걸 바로잡아 준다면서 '우리 모두'가 실패자라면서 역으로 비웃는다.
스토리가 전개되며 단편적으로 드러난 바들을 모아보면 릴리스는 여러 마녀들의 모습으로 폴리모프할 수 있으며 또한 본인이 흉내낸 마녀의 자성마법 역시 그대로 사용이 가능한 무서울 정도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릴리스의 진명 역시 밝혀졌는데, 무려 '릴리스 케테르'이다!... 케테르 공작이 마법적으로 초월 비슷한 것을 진행하며 본인의 불완전한 면모들을 탈피하듯 벗어낸 존재가 릴리스라고 하는데, 그 묘사가 다소 불분명하여 릴리스의 기원과 그 진정한 면모는 아직도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또한 리디아 마그누스의 뒷조사를 통해 드러난 바에 의하면 릴리스의 자성마법이 역사에 관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녀가 모습과 자성마법을 꾸며내어 사용할 수 있는 마녀는 오로지 이미 죽고 세상에 없는 마녀에 제한된다고 한다.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로 독자들 사이에서 거론되었으나, 본체인 케테르가 사망한 뒤 이에 영향을 받아 릴리스 자신도 소멸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최종보스 자리는 결국 에렐림에게 넘어갔다. 작가의 완결 후기에 따르면 릴리스가 최종 보스인 플롯도 있었지만 진행이 너무 고구마라서 폐기되었다고 한다.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로 독자들 사이에서 거론되었으나, 본체인 케테르가 사망한 뒤 이에 영향을 받아 릴리스 자신도 소멸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최종보스 자리는 결국 에렐림에게 넘어갔다. 작가의 완결 후기에 따르면 릴리스가 최종 보스인 플롯도 있었지만 진행이 너무 고구마라서 폐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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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마녀> 비앙카 벨릴리
{{{#!folding 인물 시트 ▼
이름 : 비앙카 벨릴리
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욕망의 마녀
신분 : 추방자, 공적
위계 : 22
자성마법 : 아티팩트를 커스터마이징 하거나 성능을 개조하는 마법으로 보이나 상세한 것은 불명.
}}}멕시코 내의 카르텔을 모두 통합하고, 멕시코 시티 내에 자리를 잡고 있는 마녀. 반푼이가 된 에아 사달멜리크를 생포하여 성 노리개 겸 메이드로 부리는 상태다. 자성마법은 아티팩트를 변화시키고 조종하는 마법으로 추정. 호스트바에서 특별출연하고 있는 시우를 만나러 에아가 뚫은 백도어를 통해 게헨나로 들어왔으며, 위계가 위계이니만큼 폴리모프와 비슷한 외양변형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도 등장했다.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욕망의 마녀
신분 : 추방자, 공적
위계 : 22
자성마법 : 아티팩트를 커스터마이징 하거나 성능을 개조하는 마법으로 보이나 상세한 것은 불명.
케테르 공작이 모종의 사유로 칩거하여 공적들의 활동을 제지하지 못하는 것을 자신이 직접 증명해 보겠다며 게헨나 내부에 잠입하여 디아나 예소드를 납치강간하도록 사주하여 시우의 전투력을 파악했으며, 에아의 사진을 티페레트 공작에게 보내어 시우로부터 꾀어내 떼내고, 타카쇼를 납치하여 시우를 이면결계로 불러들여 일기토를 펼쳐 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죽음의 문턱에서 아인 깊숙한 곳으로 가라앉았던 과거 기능성 자폐 오버클럭 상태의 인격이 수면 위로 드러나 오히려 시우에게 밀리다가 계속 붙으려는 시우로부터 끊임없이 거리를 벌려가며 싸우도록 판을 짠 그녀의 전투 스타일이 이면결계라는 케이지 안에 갇힌 꼴이 되어 양측 모두 동귀어진 상태가 되었다가 그녀를 추적해 온 아멜리아에 의해 막타를 맞고 사망했다. 이후 에아로부터 갈취하여 본인이 개조했던 환생의 고치로 다시 살아났으나, 눈앞에 반겨주는 이는 에아 사달멜리크... 결국 본인이 뿌린 업보대로 목숨을 비롯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만다.
상당한 포스를 자랑하며 작중에 등장하여 에아와 파올라의 뒤를 잇는 강력한 흑막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페이크 아치애너미이자 주인공 시우의 각성촉매제 역할을 하며 작중에서 퇴장하였다. 그러나 시우와의 전투신이 워낙 박진감 넘치고 격렬하며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했던지라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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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의 마녀> 클레흐 아스모데
{{{#!folding 인물 시트 ▼
이름 : 클레흐 아스모데
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진조의 마녀
신분 : 추방자, 공적
위계 : 21
자성마법 : 피를 이용하여 신체를 강화하거나 타인의 의식을 조종하여 꼭두각시로 만듦.
}}}콜롬비아 내의 대규모 마약 생산 플랜트를 소유하고 있는 마녀. 그 마약을 북미로 유통하는 과정이 비앙카의 손을 거칠 수밖에 없기에 상당한 양의 돈을 뜯기기 때문에 비앙카와는 앙숙 관계. 그러나 비앙카가 죽음을 맞게된 뒤 드러난 바로는 과거 그녀의 연인으로서 미묘한 애증관계를 지속해 온 것으로 보인다. 비앙카를 죽게 만든 이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힘을 되찾은 에아와 함께 또다른 재앙의 불씨가 되었다.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진조의 마녀
신분 : 추방자, 공적
위계 : 21
자성마법 : 피를 이용하여 신체를 강화하거나 타인의 의식을 조종하여 꼭두각시로 만듦.
클레흐의 아스모데 가문은 본디 마녀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위세를 자랑했으나 그들의 자성마법의 연구재료 및 발현 촉매로 다대한 인간의 혈액을 요구했기에[48] 케테르 공작이 게헨나를 만들고 무분별한 인체실험을 금지하는 등의 질서를 확립한 이후로 몰락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00년간 단 하나의 위계도 발전시키지 못한 클레흐의 선대 에르제베트는 자신의 열등감과 분노를 당시 어린 견습마녀였던 클레흐에게 발산하기 시작하여 가혹한 육체, 정신적 학대 및 성적 고문, 성폭행 등을 일삼았다. 평생 스승의 발밑에 깔려 지배당하기만 했던 클레흐가 어느 날 홀연히 낙인을 계승받게 되어 그 모든 고난이 끝났을 때, 그녀는 오히려 자신을 예속하고 지배해 줄 존재를 찾아 헤매게 되고, 그 때 만났던 이가 바로 비앙카였던 것. 그러나 비앙카는 클레흐로부터 마약유통로나 귀중한 마법재료, 재물 등등의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갈취해 내자마자 너무 재미없고 질렸다며 그녀를 내쳐버렸고, 클레흐에게는 비앙카를 향한 갈구와 애증이 계속해서 남아 더욱 커져왔던 것.
결국 비앙카의 복수를 하겠다며 심해의 마녀로부터 주변 5m 이내의 사람을 빨아들여 괴물과 함께 가둬 버리는 '어항'이라는 예장을 받아다가 밀수루트로 박스 안에 숨어 게헨나에 잠입해 사역마로 부리는 박쥐를 이용하여 시우를 어항에 가둬버리는 데에 성공하나 하필 그 때 시우의 옆에 있다가 함께 빨려 들어갔던 것은 데네브 제머나이 백작이었다.. 이후 소피아가 부리는 까마귀들에게 발각당해 그녀를 추적해 온 극도로 격노한 아멜리아의 마법에 침잠당해 생포당한 뒤 제머나이 가문 지하 던전에 감금되어 아멜리아로부터 혹독한 심문을 받는 처지가 된 상태이다. 과거사가 과거사인지라 선대 아스모데로부터 학대당했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지하실, 쇠사슬등의 요소로 인하여 공황상태에 빠져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시우가 이미 죽은 목숨일 거라며 아멜리아를 도발하고 본인이 멋대로 오해한 티페레트 공작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토해내면서 비앙카를 처단한(정확히 말하면 막타를 친) 이가 아멜리아라는 사실을 듣고는 당황하다가 과거 그녀의 스승과 비앙카가 그랬듯이, 아멜리아가 혹시 자신의 삶을 예속하고 짓밟아 줄 존재가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빠진다.
이후 아멜리아, 엘로아, 샤론으로 구성된 현세 수색조에 함께 연행되어, 심문을 받으며 심해의 마녀의 정보를 실토한다. 심문 도중 아멜리아에게 시우가 소중한 사람이었던 것처럼 자신에게도 비앙카는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변명하는데, 애시당초 재미로 시우를 노린 비앙카에게 원죄가 있는 것은 둘째치고 연인을 잃는 슬픔만큼은 공감할 수 있었기에 아멜리아도 더이상 험한 말을 하지 못했다.
오랜 수색으로 지친 수색조 멤버들은 시우에게서 생존신고도 받았겠다 하루 동안의 휴식을 취하는데, 그동안 수색함에 방치되어 있던 클레흐는 감쪽 같이 실종된다. 이후 완결이 될 때까지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었고, 작가의 완결 후기에 따르면 뭔가 역할이 있긴 했는데 진행 도중 붕 떠버려서 방치되었다고 한다.
5. 헥센나흐트
악 성향의 추방자와 공적들이 게헨나를 모방한 주머니 차원 속에 세운 도시. 케테르의 부재가 공인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화의 마녀> 리디아 마그누스
자세한 내용은 리디아 마그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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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웨르파나스
리디아가 키워낸 46인의 암살자 집단으로, 이름은 '고아들'이라는 뜻이다. 리디아가 사로잡은 마녀들 중에 금화로 만들자니 부족하고 그냥 죽이자니 아까운 마녀를 대상으로, 예언 기관에서 강제로 예언을 받아 견습마녀를 만들거나 이미 있는 견습마녀를 데려와 고아원인 '천사의 집'에 보내고 마녀들은 죽지만 않을 정도의 상태로 만들어 유폐시킨다. 천사의 집에 보내진 견습마녀는 충분히 자랄 때까지 같은 처지의 견습마녀들과 리디아가 보낸 관리직 수하들과 생활하게 되는데, 이 수하들은 감정적 교류를 배제한 채 철저하게 관리만 하게 만들어 오직 자매들, 그리고 리디아와의 감정적 유대감만을 만들게 했다. 이렇게 견습마녀가 충분히 성장하고 리디아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유폐된 진짜 양부모인 마녀를 꺼내 낙인을 계승시키고 라스 웨르파나스에 소속되게 된다.
이렇게 비인간적인 세뇌로 리디아의 말이라면 죽음조차 불사하는 장기말로 키워냈지만 리디아는 라스 웨르파나스를 진심으로 딸처럼 여기며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리디아의 비틀린 인간성을 드러내는 장치 중 하나. 리디아는 자신이 일궈낸 성과라면 자신의 죽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이 당연하다 여겼지만 딸처럼 여기던 라스 웨르파나스는 자신이 죽은 뒤에도 계속 살아가길 바랐고, 시우와의 전투 끝에 패배하고 죽기 직전에 그녀들을 시우에게 맡긴다. 물러터진 시우라면 그녀들을 순전히 비수로 쓰지만은 않고 나름대로 아껴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나이리의 환영마법을 통해 라스 웨르파나스에 대한 정보를 들은 시우는 이 기형적 유대를 이어받은 것에 고뇌하면서도, 헥센나흐트와의 전쟁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적진에 깊숙히 침투한 암살자 집단이라는 메리트를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이를 활용하기로 한다. 다만 시우가 샤론과 함께 헥센나흐트의 문을 용접해버린 탓에 회의용 마도구인 '원탁회의'가 잘 발동하지 않아 장악이 늦어졌고, 그 틈을 타서 핀을 중심으로 시우가 대부 자리를 이어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웨르파나끼리 모여 사조직 '라스 벤가도라스'[49]를 조직하고는 라스 웨르파나스의 장악을 시도한다.
한편 시우는 도망친 페리윙클을 쫒아 현세로 나오고, 라스 벤가도라스는 이를 기회로 삼아 사로잡은 나이리를 일부러 풀어준 뒤 시우와 만나게 한다. 시우의 위치를 특정한 벤가도라스는 프라우를 주축으로 하여 습격을 감행하지만, 시우가 단순히 벤가도라스를 제압하는 것을 넘어 리디아의 마법인 부멸의 불길과 모르스를 모방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결국 시우를 대부로 인정한다. 애초에 대부분의 웨르파나들이 불만을 품었던 것은 시우의 정통성보다는 시우가 비겁한 수단으로 리디아를 이긴 것이 아닌가, 정말 리디아를 이길 만큼 대단한 마녀가 맞냐는 점에 의구심을 가졌기 때문. 시우가 리디아의 마법을 모방하여 사용한 것임은 다들 알고있었으나, 리디아의 필살기 격 마법인 모르스를 보고도 살아남아 그것을 겉모습만이라도 모방했다는 것은 시우가 정말 정정당당히 리디아를 이겼음을 증명하는 일이었다.
시우를 대부로 인정한 습격조는 다시 본거지로 돌아가 다른 자매들을 설득하기로 하고, 핀을 제외한 나머지 자매들은 대부분 설득되어 게헨나-헥센나흐트 전쟁에서 시우의 첩보 및 보조로 활약한다. 게헨나의 승전 후에는 핀을 포함한 이탈자와 전쟁에서 사망한 이들을 제외한 32명이 남았으며, 그녀들 대부분이 암살보다는 첩보 활동을 주축으로 삼았고 암살의 대상도 대부분은 공적인 데다 전쟁에서 시우를 도와 활약한 점도 참작되어 별 탈 없이 게헨나의 주민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
핀
라스 웨르파나스의 첫 번째 구성원. 리디아와 함께 다니던 '비서'가 그녀로, 아주 옛날부터 리디아를 섬기며 천사의 집의 원장을 맡기도 한 리디아의 큰딸이다. 19위계로 자체적인 전투력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오래 활동하며 대부분의 웨르파나들과도 안면이 있기에 큰딸로 존중 받고 있다. 리디아의 뒤를 이어 대부가 된 시우를 인정할 수 없다며 같은 반감을 가진 웨르파나들을 끌어들여 사조직 '라스 벤가도라스'를 조직했으며, 벤가도라스가 시우에게 깨지고 돌아와 다른 자매들을 설득하고 다닐 때에도 여전히 설득되지 않고 시우를 적대한다. 시우의 암살에 라스 웨르파나스를 동원할 수 없게 되자 헥센나흐트의 여러 대마녀들을 만나고 다니며 시우의 암살을 부탁하지만 번번히 퇴짜를 맞던 차에, 릴리스가 그녀의 앞에 나타나 리디아가 숨겨둔 영상 수정구를 보여준다. 이 수정구 안에는 네오 대전에서 촬영한 이전 차원의 자료가 들어있었으며, 이를 공개하자 마녀 사회의 여론은 단숨에 인간을 지배하고 통제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핀은 다시 오르셀리아를 찾아 시우를 암살해주길 부탁하지만, 오르셀리아는 이를 거부하고 핀의 쓸모가 다했다며 핀을 잡아먹어버린다. -
<설원의 마녀> 프라우 홀레
라스 웨르파나스의 여섯 번째 구성원으로, 21위계의 대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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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의 마녀> 나이리 데르바나
시우와 첫 번째로 접촉한 웨르파나. 라스 웨르파나스의 스물 여섯 번째 구성원으로, 자성마법인 안개환영은 실제와 매우 유사한 환영 마법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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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가
서열은 불명. 게헨나-헥센나흐트 전쟁에서 시우의 보조로 참전했으나 갑작스럽게 난입한 오르셀리아에게 찍어눌러져 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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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의 마녀> 프시케 티가든
23위계의 대마녀. 과거 클리포트의 수장으로 추대되었으나 회담 당시 여러 공적들을 살해하고 도주했다. 시우가 헥센나흐트에 납치되어 있을 때 처음 작중에 직접 등장했으며, 헥센나흐트 강경파의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시우 일행의 헥센나흐트 탈출극 이후 이를 문제 삼아 리디아가 솔리두스 상단의 대표직에서 해임되자, 리디아를 대신하여 솔리두스 상단의 대표가 된다. 대표 취임식에서는 마녀를 다시 위대하게, 전쟁놀이 시작 같은 강경파다운 취임사를 읊는다.
강경파와 온건파를 모두 손에 넣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프시케는 호문쿨루스 범람을 주도해 현세와 게헨나에 힘을 과시하려 했지만, 범람은 시우 일행에게 저지당한데다 첨병으로 보낸 22위계 대마녀인 우르쉬라, 프리실라가 사망하며 대실패로 끝난다. 이후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솔리두스 상단 대표직에서 해임, 대표직은 다시 리디아에게 돌아간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키벨레 페리윙클과 밀회를 갖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우는 페리윙클을 찾아왔다가 우연히 이를 목격하고, 프시케는 시우를 죽이려 하지만 페리윙클의 만류에 결국 뜻을 꺾는다. 뒤이어 자신은 케테르의 의뢰로 클리포트와 릴리스를 감시하기 위해 일부러 공적 행세를 하는 스파이라는 것을 밝힌다.
이후 에렐림이 헥센나흐트으로 전향하기 전, 프시케의 죽음을 위장시켜주면서 오랜 스파이 생활을 끝마쳤다. 그러나 갑작스런 상황변화로 인해 번아웃이 제대로 왔는지 키벨레를 통해 시우에게 전언을 남긴 뒤 은둔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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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마녀> 로지 알루
20위계에 저주 계통의 자성마법을 사용한다. '마녀'하면 떠오르는 외관과는 전혀 다르게도 무슨 동유럽권 메탈 밴드 멤버마냥 딥블루와 민트색이라는 투톤염색에 피어싱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데, 외양에서 짐작할 수 있듯 퓨어 레즈비언에 극도로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성적 지향을 지니고 있다. 린네에 의해 촉발된 사막에서의 티페레트와 신시우 습격사건 이후,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던 추방자 엘리스와 마냐, 말리샤 3인조의 신병을 넘겨받아 자기 취향대로 불가역적인 피어싱을 꽂아버리질 않나, '마마'라 칭하는 '칠흑의 마녀'와 그 견습마녀인 '피나'를 납치감금하고 있으며 피나의 안전을 볼모삼아 마마를 성노예로 부리고 있다. 이러한 잔혹하고 사이코패스적인 면모가 꼭 작가의 귀축교사에 나오는 유찬을 연상케 한다. 또한 작중에 등장하는 마녀들의 보드게임 '위치보드'에 중증 수준으로 중독되어 있는데, 엘리스의 부탁으로 이걸 핑계삼아 마냐와 말리샤를 구출해 낼 각을 보기 위해 로지의 저택을 방문하면서 673화에 처음 등장했다. 린네와는 약간의 친분이 있다고 언급되었다.
결국 시우와 마냐와 말리샤를 걸고 내기 위치보드를 하게 되는데, 자폐 수준으로 위치보드에 파고들어 모든 경우의 수와 심지어 무작위로 배치된다는 난수패턴의 배열마저 꿰고 있어 위치보드에 통달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로지는 시우와의 첫 듀얼에서 생각지도 못한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데, 두뇌가 과열되는 느낌과 그 즐거움을 주체 못하여 대국 중에 코피가 터져버릴 정도였다. 내기는 시우의 패배였지만 로지의 요구사항은 그저 며칠 뒤 또 위치보드를 같이 하자는 것 뿐이었다. 그러나 두 번째 만남에서 이미 죽어버린 피나에 대한 시간의 흔적 및 그녀의 사고방식에서 느낀 생리적 혐오감과 인간의 가죽을 오려 만든 허물을 뒤집어 쓴 짐승같은 잔학무도함에 폭발해 버린 시우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최후의 전투는 자성마법으로 구현된 거대한 정십이면체 위치보드 게임판에서 게임을 하듯 진행되는데, 비앙카와의 싸움에 버금갈 정도로 개성을 잘 보여주는, 공이 많이 들어간 전투장면이다.
이후 릴리스에 의해 침묵의 마녀와 피나는 릴리스가 환상으로 만들어낸 존재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래서 댓글로 사실 로지가 그렇게 나쁜 인물인 것은 아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나왔는데, 작가가 이에 직접 '로지는 환상에 속긴 했지만, 그렇다고 썅년이 아닌 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칠흑의 마녀와 피나의 존재는 릴리스가 만들어낸 환상이었지만, 로지의 악행은 순수하게 로지의 성향에서 비롯된 행동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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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마녀> 즐라타 유스티치아
헥센나흐트의 디그니티 타운에서 약재상을 운영하는 마녀.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가진 라틴계 누님이다. 예빈의 약재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린네, 시우와 안면을 트고 이후 린네에게 요리를 가르쳐준다. 린네의 의뢰로 예빈과 앨리스를 맡아주는데, 직후 린네가 리디아와 척을 지며 수배자가 되자 공범으로 몰리지 않게 울며 겨자먹기로 시우 일행을 숨겨주기로 한다. 시우는 만에 하나 즐라타가 배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성공적으로 헥센나흐트를 탈출하면 온갖 이권을 즐라타에게 제공하기로 약속한다. 이후 속삭임의 마녀의 수작으로 위치가 들통나지만 어떻게 가까스로 탈출하고, 시우는 약속을 지켜 게헨나에서 즐거운 생활을 만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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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천의 마녀> 우르쉬라 폰 힘멜슬라우프
중력을 다루는 22위계의 대마녀로, 17대 역천의 마녀이자 헥센나흐트의 백작. 호문쿨루스를 제어하는 아티팩트인 '갑문'이 들어 있는 주머니 차원이 곧 열린다는 정보를 릴리스에게서 입수하고, 마찬가지로 이 정보를 예언을 통해 입수한 시우 일행과 부딪힌다. 이후 시우와 일대일로 결투를 벌이는데, 사실 중력을 다루는 마녀라고 알려진 것은 전력을 감추기 위한 위장으로 실제로는 '비틀림'과 '휘어짐'의 관념을 다루는 마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처음엔 시우를 얕보고 있었으나 결투 도중 생각 이상으로 강한 시우에게 마녀로서 경의를 표하고, 전력을 다한 전투 끝에 "…너, 진짜 존나 멋지잖아?"라는 찬사를 남기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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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의 마녀> 프리실라
22위계의 대마녀. 친구인 우르쉬라를 따라 갑문을 노리고 주머니 차원에 잠입, 시우 일행과 충돌한다. 이후 린네와 일대일로 전투를 벌이고, 린네가 양 팔을 일부러 내준 것을 모르고 이겼다고 방심하다 목을 물어뜯겨 사망한다.
6. 선대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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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스미르나
문예빈의 스승. 마녀 중에선 이례적으로 치유 마법에 매달린 마녀지만 사실은 전형적인 매드 닥터. 예빈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의 마법만 발전시킬수 있으면 수천 수만의 희생도 가볍게 여길 사람이며 이 과정에서 수만의 사람이 살든 죽든 일말의 관심도 가지지 않으며 그를 통해 자신의 마법이 발전했는지 안 했는지로만 일희일비하는 싸이코패스.
쫓겨난 이유부터가 치유 마법의 발전을 명목으로 죄없는 시민들을 12명이나 납치해 실험체로 썼기 때문이며 이후에도 예빈을 견습마녀로 꼬시면서 전쟁터를 전전하며 부상자들을 상대로 실험을 하는 등 끝까지 자신의 광기를 포기하지 않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살려낸 사람도 수없이 많긴 하지만 상술했듯 선대 스미르나 본인은 치유 마법의 발전만 신경썼기에 그들이 치유된건 순전히 '운'의 영역이라고 언급한다.
예빈 스미르나에 따르면 생전에 귀족 마녀들의 콧대가 얼마나 높은지에 대해 험담을 잔뜩 들어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질시와 열등감 때문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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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사달멜리크
에아의 스승. 에아를 강간하려던 노인을 죽이고 에아를 자신의 견습마녀로 삼았다. 에아가 자기 대에서야 학살을 저지르다 추방자 신분이 된걸 보면 스승은 추방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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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에버그린
샤론의 스승. 파리 근교에 보유한 포도원이 재개발구역이 되며 떼부자가 되어 샤론에게 낙인과 함께 많은 재산을 물려주었다고 한다. 에버그린 가의 마법은 원소속성에 따른 제물을 바쳐 그 힘을 끌어내어 다루는 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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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리트 누켈라비
초대 심해의 마녀. 다곤의 피리의 본래 주인이자 역시 케테르 공작에게 모종의 사유로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선대 아스모데의 도움으로 살아있었고 죽은 것으로 위장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소련 붕괴 시절에 배수량 48,000톤짜리 핵잠수함을 긴빠이 쳐서 제자인 르뤼에의 공방으로 삼고 물고기 수인과 같은 변종 생물체를 창조해 내어 승조원으로 삼았다. 그러나 작중 시점에서는 약 10년 전 견습마녀 '르뤼에 누켈라비'에게 자신의 낙인을 물려주고 세상을 등진 상태이다. 다만 선대 끼리 맺은 '맹약'은 후대간에 이루어져, 크라켄이 봉인된 '어항'이라는 이름의 예장이 클레흐에게 제공되었다. 생후 5개월에 샬리트에게 거두어진 르뤼에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아 견습마녀로 키워냈으며, 절친한 사이였던 구도의 마녀 도로시의 말에 따르면 르뤼에로부터 살아야 할 이유와 죽어야 할 이유를 모두 찾게 되었다고 한다. 공적들과 어울리는 등 추방자의 정의에 가까우나 사실은 케테르에 의해 죽음을 당했다고 알려져 대다수의 마녀들에게 잊혀졌을 뿐,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추방되거나 공적으로 선포된 적이 없다. 후계자인 르뤼에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겼으나 동시에 시련을 통해 잠재력이 만개한 상태의 분신과 아공간에서 싸워 이길 수 없으면 연구의 성과나 유산에 접근할 수 없는 금제를 걸어두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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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사마키엘
린네의 스승이자 계모. 센고쿠 시대, 다이묘 가문이었던 린네의 가문에 첩으로 잠입하여 주변인들의 호감을 산 뒤 도적단을 유도하여 린네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을 몰살시켰다. 린네를 견습마녀 후보로 보고 비싸보이는 목걸이와 칼 한 자루만 주고는 모습을 감추었고, 린네는 예쁘장한 외모와 목걸이를 노리고 덤벼드는 사람들을 역으로 살해하며 산 속에 숨어 지내게 된다. 이것이 소문으로 퍼져 추격대가 구성되고 린네는 이를 어찌저찌 격퇴하지만, 다시 나타난 선대는 상처투성이가 된 린네를 보며 괜히 기대했다고 실망한다. 이에 분노한 린네는 죽자살자 덤벼들고 이 기백을 본 선대는 그제야 린네를 견습마녀로 삼게 된다. 이후 한동안 린네를 데리고다니며 학대급의 수련을 시키지만 이미 재능의 한계에 닿아 있던 선대는 결핍의 저주를 이겨내지 못하고 10년만에 린네에게 낙인을 계승한 뒤 죽어버린다. 린네에게는 가족을 몰살시킨 원수이면서 사랑 받고 싶었던 어머니이기도 해서, 현대의 린네가 듬직한 부성과 다정한 모성, 더 나아가 화목한 가정에 집착하게 되는 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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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사하퀴엘(이름불명)
도로시의 스승. 도로시를 견습마녀로 들이기 이전부터 이미 공적이었으며, 냉혹한 공적 사회에서 도로시가 죽어버리지 않도록 혹독한 교육을 시킨다. 8살이던 도로시에게 첫 살인을 시키고, 이후로도 살인에 익숙해지도록 계속해서 전투와 살인을 가르친 뒤 도로시에게 낙인을 계승했다. 계승 전 남긴 유언은 "마음만 꺾이지 않는다면 사하퀴엘은 최강이란다"로, 도로시가 평하길 세상에서 제일 멋대가리 없는 유언을 꼽으면 탑3 안에 들어갈 거라고. 계승 이후에는 자신의 시체를 토막내서 처리하라고 시켰는데, 스승이자 어머니인 자신의 시체조차 직접 토막낼 수 있을 정도라면 어떤 경우에도 냉혹한 판단을 할 수 있으리라 여겼기 때문. 나름대로 도로시를 아낀 것이지만 공적답게 뒤틀린 방식으로 애정을 준 셈이다. 인간성을 깎아내는 교육과 배신이 난무하는 공적 생활을 겪은 도로시는 이후 수백년 동안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해 피폐해진 채로 살았고, 겉으로 티는 내지 않았지만 해피 피그에 의해 본 이상향의 꿈에서 공적도 마녀도 아닌 평범한 사회인인 자신을 볼 만큼 공적 생활에 내심 진저리를 느끼고 있었다.
7. 기타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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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마녀> 노아 게네시스
최초의 마녀이자 최강의 마녀로, 위계는 생전의 위계는 32위계. 현재 마녀들에게 있어서 신과 다름없는 존재이며 창조의 마녀의 위업의 일부나마 도달하고자 하는게 모든 마녀들의 지상과제다. 본인의 유산을 지키기 위하여 세상에 호문쿨루스를 등장시킨, 어떻게 보면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도 있는 인물. 스토리가 진행되며 점차 그 비밀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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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의 마녀
14세기 흑사병을 일으켰다가 케테르 공작에게 숙청당한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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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마녀> 클라라 스코르피아
미국 독립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을 했다가, 케테르 공작이 직접 나서서 혼쭐이 나서 사막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케테르한테 저지당한 마녀 중에서 유일하게 목숨을 보전한 마녀라고 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공적은 커녕 추방자도 아니었고, 전쟁에 개입한 것도 개인 사욕 때문이 아니라서 정상참작이 된 부분도 있다고 한다. 거기다 케테르한테 저지당한 당대 최강의 마녀 목록에 있었던 걸 보면, 케테르한테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마녀라는 이유도 있는 듯하다. 이명답게 황금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지, 공방인 둥지에는 황금을 톤 단위로 헤아려야 할 정도로 쌓아두고 있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공적들을 숙청하느라 지쳐버린 아멜리아가 자살하려는걸 막고 아멜리아를 자신의 공방으로 초대한다.
이후 전개로 용의 마녀가 아닌 속삭임의 마녀라는 떡밥이 던져졌다. 원래부터 클라라=속삭임의 마녀인지, 진짜 용의 마녀가 따로 있고 속삭임의 마녀가 이를 사칭한 것인지는 불명. 사건 이후 조사로 드러난 결과 진짜 용의 마녀는 속삭임의 마녀에게 살해당하고 공방에서 미라화 된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클라라의 신분을 릴리스가 참칭해 아멜리아에게 접근하는데 이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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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의 마녀> 데키마 베르단디
절대중립구역인 예언기관의 관리자이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을 관측하는 관측자이자, 마녀들에게 견습마녀를 점지해주는 마녀. 10살배기 소녀의 외양을 하고 있다. 창조의 마녀나 케테르 공작, 속삭임의 마녀 만큼이나 감춰진 것이 많고, 시우에 대해 크나큰 떡밥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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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마녀> 베르다 티아메트
전 세계를 유랑하며 유유자적 살아가는 마녀로 499화에 옛 마녀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현재 23위계이며 온건파로 보이던 이명과는 다르게 열 세살의 나이에 스승을 죽이고 자력으로 낙인을 계승을 했다고 한다. 게헨나-헥센나흐트 전쟁 전에 헥센나흐트 측에 합류하여 전쟁 시에는 헥센나흐트의 군단장으로 참전했다. 인간을 제물로 수목을 만들어내고 아티팩트를 열매로서 열리게 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이 능력을 이용해 헥센나흐트 군대에 수많은 전쟁병기를 공급했다. 전쟁 도중 엘로아와 대면하여 결전을 벌이는데, 자신은 인간을 사랑하며 헥센나흐트 측에도 자신과 같은 친 인간주의자가 필요할 것 같아 이쪽에 참전했으며 인간을 지키는 것이 목적인 엘로아와는 서로 싸울 이유가 없다며 설득을 시도한다. 하지만 설득 중에 드러난 그녀의 사상은 결국 인간이 도를 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배하고 통제해야 한다는 내용이었기에 엘로아는 이를 거부하고 결국 엘로아의 손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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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마녀> 엘라라 크로노스
499화에 옛 마녀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자신만의 요람을 만들고 그 안에 틀어박혀있다고 한다. 23위계 이며 현재 헥센나흐트 소속이다. 게헨나-헥센나흐트 전쟁 전에 헥센나흐트 측에 합류하여 전쟁 시에는 헥센나흐트의 군단장으로 참전했다. 전쟁 도중 마찬가지로 게헨나 측 군단장을 맡은 르뤼에와 결전을 벌이고, 압도적인 경험치의 차이로 우세를 점하고 르뤼에에게 투항을 권유하지만 무선 연결 오나홀을 이용해 즉석으로 마력을 회복한 르뤼에와 길항을 이룬다. 전투 도중 시우와 시우에게 감화된 에렐림의 본격적인 참전으로 기세가 완전히 게헨나 쪽으로 기울자 투항했으며, 전후에는 공적으로서의 악행이 거의 없다는 이유로 사실상 무죄 방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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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의 마녀> 오르셀리아 리모스
499화에 옛 마녀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23위계이며 수많은 마녀를 먹어치운 전적이 있다고 한다. 오랜시간 동안행방 불명이었지만 현재 헥센나흐트 소속으로 헥센나흐트의 실질적인 수장의 역할을 하는듯 보인다. 최근에는 신록의 마녀, 시간의 마녀와도 접촉한 모습을 보인다. 현용 핵무기중 가장강한 핵무기의 폭발을 '먹어치우는"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러시아의 지도자를 문어회처럼 만들어 안주로 삼았다. 게헨나-헥센나흐트 전쟁에서는 군단장으로 참여하여 시우와 결전을 벌인다.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가자 23위계라는 천상계에 있음에도 거짓 정보를 많이 뿌려둔 극도의 보신주의자임이 드러났다. 일대다 전투에 유리하며 촉수의 강력한 물리력이 위협적이라는 정보는 전부 페이크였으며, 사실은 마녀 56명의 뇌와 신경계를 추출하여 만든 아티팩트인 '아르카'를 이용한 압도적인 연산량과 이를 이용한 디스펠이 주무기고, 이 아르카를 이용해 상대에게 욕망을 자극하는 환영을 보여주고 그동안 자신의 비대한 자아로 상대방의 자아를 침식시켜 아르카에 가둬버리는 전투법을 사용한다. 심지어는 23위계로 알려진 것조차 과거의 정보이며 현재는 24위계로 승격한 사실도 숨기고 있었다.
오르셀리아는 아르카로 시우의 가장 큰 욕망인 성욕을 자극하여 침식을 시도하지만, 시우는 아르카의 노드로 사용되고 있던 56인의 마녀들을 섹스로 함락시켜 아르카의 지배권을 빼앗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전쟁 전에 연인들과 모두 함께 동침하여 성욕의 역치가 거의 망가진 수준으로 올라가버린 시우는 결국 완전히 침식되기 직전에 모든 노드의 지배권을 강탈했고, 오르셀리아는 태도를 180도 바꿔 스스로를 오나홀 아누스라 자칭하며 추하게 살려달라 애걸복걸한다. 침식 중에 시우가 정신적으로 꽤나 무른 면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르셀리아는 일단 지금만 넘기면 아르카 내부에서 재정비를 하고 복수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한 것. 하지만 마찬가지로 침식 중에 오르셀리아가 시우의 연인들도 아르카에 가둬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사실을 알았던 시우는 용서해 줄 생각이 전혀 없었고, 아르카 내부에서도 모든 감각이 단절되고 오로지 무한히 늘어난 시간 속에서 표류하는 공간, 통칭 '폐기장'으로 오르셀리아를 유폐시켜버린다. -
상자-아르카
오르셀리아가 만들어낸 아티팩트로, 실제 크기는 한 변이 15m인 정육면체의 투명한 상자. 상대의 의식을 상자 속에 끌어들여 온갖 욕망을 자극해 침식시킨 뒤 뇌, 낙인, 신경 다발을 뜯어내 물리적으로도 완전히 가두어버린다. 이렇게 아르카에 종속된 마녀의 뇌와 낙인은 오르셀리아의 마법적 연산을 보조하며 신경 다발은 에리시크톤의 촉수가 되어 오르셀리아의 꼭두각시로 기능하게 된다. 오르셀리아가 상자에 모은 56명의 마녀는 대부분이 고귀한 태생을 가진 마녀로, 마녀가 되기 전에는 어딘가의 공주거나 귀족가의 영애였다고. 시우와 오르셀리아의 결투 이후 시우의 소유물이 되었으나, 전쟁 이후 헤세드 학회에서 일정 기간 동안 일을 돕는 것을 조건으로 영혼의 마녀와 협업하여 모든 마녀를 해방시켰다. 다만 길면 몇 백년에서 짧아도 수 년간 같은 의식을 공유하며 살아왔기에 모두 한 곳에서 살며 밖에 나가기를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 -
<황천의 마녀> 아미라 이시스
이집트 왕녀 출신의 마녀. 아르카에 갇힌 마녀들 중에서는 위계가 제일 높으며, 다른 노드들이 교차하는 중심 노드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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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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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180cm를 넘는 장신의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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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나
붙임성 있고 넉살 좋은 성격의 마녀. 이런 성격 덕분에 해방 후에도 저택 내에서만 지내며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다른 마녀들과는 달리 조금씩 바깥에 나가며 적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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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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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가리타 시에리
러시아 제국의 표트르 1세와 예카트리나 1세의 여섯째 딸로, 이른 나이에 요절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은 예언기관에서 견습 마녀로 점지되어 빼돌려져 마녀가 되었다. 부끄러움을 느끼면 틱틱대는 츤데레.
[1]
후작은 유럽을 기준으로 했다고 가정할때
후작 문서에 나오듯이 변경백 또는 왕족에게 하사되는 직위인지라 변경백도 왕족도 없는 마녀들에겐 없다.
자작위 역시 작중에 언급되지 않았고 고작 제주도만한 게헨나의 규모를 생각하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
[2]
제머나이 백작은 2명이서 한 자리로 친다고 한다. 즉, 제머나이 백작을 따로 센다면 총 8명.
[3]
다만 어디까지나 화이트 타운에 거주지를 둘 수 있는 권리를 받을 뿐 의무는 아닌지라 아멜리아는 마녀가 된 뒤 140년을 스승과 지내던 굴피나무 숲 속 오두막에서 보냈고 그 뒤에도 아카데미 내의 자신의 숙소에서 지내느라 들린적이 없다.
[4]
그도 그럴게 신디가 초기에 한 행동은 어디까지나 가벼운 잽에 불과하다. 시우는 이미 진리진명 학술회의 학회장인 에렐림 공작과 척을 진 상태이므로 거대 학파의 가벼운 잽조차 이겨내지 못한다면 헤세드 학회를 에메랄드 타블렛이 건들지 않아도 진리진명 학술회의 수작을 이기지 못하고 망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5]
잡지 이름은
단델라이언이다. 해당 에피소드에 기사 형식으로 댓글을 달았던 독자의 닉네임에서 그대로 따온 것인데, 작가도 인상 깊었는지 회차 본문에 짧은 세부설정을 덧붙여 인용한 적이 몇 차례 있다.
[6]
이때 책상에 앉은 타카쇼 밑에서
시크릿 비서 펠라를 하는 도중 등장하는 아도나이를 보고 시우는 삶을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첫 만남이라 생각한다.
[7]
시우가 보더타운에 아멜리아와 함께 주말 외출을 나갔을 때 평소와 다른 예쁜 차림을 한 아멜리아에게 '그 칙칙한 망토를 벗으시니 더 아름답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급랭되기도 했다.
[8]
사실상 조우한 델라를 주운 것에 가깝다. 가까스로 탈출한 델라를 실수로 시우가 차로 치어버렸으니..
[9]
더럽게 나오니 더럽게 받아치기로 결심한 시우가 아예 작정하고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우수에 젖은 모습을 연기했다.
[10]
본래는 아멜리아가 맡고 있었으나, 임신을 대외적으로는 비밀로 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로 했기에 이에 따라 비게 된 자리를 이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1]
선대 메리골드는 아멜리아가 자신에게 의존하고 있는 걸 알아서 낙인을 양도할 경우 선대 마녀가 죽는다는 걸 알려주면 아멜리아는 자기가 죽었으면 죽었지 결단코 양도받지는 않을 걸 알고 이를 완전히 양도시켜준 뒤에야 알려줬다. 하필 이때가 소피아가 현세로 떠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인지라 결국 아멜리아는 주변에 아무런 사람도 없이 140년간 자신을 키워주고 자신을 배신한 애증의 감정으로 스승의 유지를 이어왔던 것.
[12]
아멜리아가 굳이 할 이유도 없는 부교수직을 유지하는 것도 그녀에게 부교수직을 추천한게 소피아이기 때문. 그 외에 아멜리아가 하는 대부분의 외부활동은 소피아가 개입했기 때문이다. 시우가 오기 전까진 말 그대로 어디 쳐박혀서 연구 생각만 하느라 잘 나가지도 않았다는 듯.
[13]
다만 소피아도 설마 노예가 마녀의 제안을 거부할거란 생각은 못해서 이후 아멜리아가 빡친걸 보고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생각했으나 화내는 것도 어차피 감정이니 괜찮네 뭐라는 생각으로 넘겼다.
[14]
정확히는 잠옷에 불꽃을 붙인 채 그대로 밖에 던져버렸는데, 하필 이들이 머물던 별장이 트리하우스였던지라 그대로 나무에 불이 옮겨붙었다.
[15]
마법으로 자신의 침을 미약으로 만들어 펠라를 해주거나 펨돔할때 자신의 가슴에 모유를 만들어 수유를 하준다.
[16]
아멜리아가 연애에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남들과의 관계를 맺는데 서툰걸 알고 있었으나 그래도 아멜리아는 기본적으로 착한 인간이며 시우 또한 선악으로 나누면 선인에 속하는데다가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일반인이라 마녀에게 함부로 대들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서 조언을 줄때만 해도 '잘되면 좋고 안 돼서 갈등 좀 생겨도 그런 풋풋함이 사람을 성장시킨다.'라는 보편적인 생각으로 넘어갔다. 문제는 소피아가 너무 안이하게 넘긴, 너무나도 치명적인 아멜리아의 대인관계 스킬과 어차피 탈출계획이 들켰단 시점에서 시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
[17]
원래 소피아는 자신이 발표하려던 비장의 논문을 시우의 이름으로 작성해서 건내주려고 했었다. 그러나 시우의 논문을 보고나서 이 생각을 접게된다.
[18]
제이크가
어렸을 적 사노예로 사왔다고 하며 이후 자연스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손님들 앞에서 대놓고 진득하게 키스할 정도로 관계가 긴밀한 편.
[19]
기본적으로 영생을 사는 마녀들이 죽는 이유는 대부분 발전이 정체돼서 마술의 발전을 이어나가고자 낙인을 물려주기 때문인데, 플로라는 마술의 발전에 대한 욕구가 없기 때문에 굳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며 낙인을 물려줄 생각도 없어서 오래 살아왔다.
[20]
키벨레 페리윙클과 동일. 본래 학회 창립식 때는 페리윙클이 관념과 학부장으로 소개되었으며, 이후 학부장직을 내려놓고 현세로 떠나기까지 계속해서 관념과의 학부장으로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학과에 학부장이 2명 존재했던 상황이라 설정오류로 추정.
[스포일러]
사실 살해라고 하기에는 매우 가여운 사연이 있다. 파올라는 계승을 멈추면 견습마녀가 사망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로 문득 느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여 계승을 중단했다가, 자식과도 같은 소중한 견습마녀를 잃고 본인도 커다란 데미지를 받아 얼굴 한쪽이 녹아내렸으며 얼굴보다 소중했을 마녀로서의 명예를 비롯한 모든 것을 잃고 추방자가 되어 후회 속에 그 인과를 돌리려 평생을 몸부림 친 것이다.
[22]
사실 오딜도 상점 주인을 죽일 생각은 없었고 그저 두 번 다시 이따위 짓을 하지 못하게 좀 세게 훈계할 목적이었다고 하였다.
[23]
시우가 주말마다 도시로 갔다올수 있는 것도 사실상 타카쇼가 허락받은 특권을 그의 허락으로 동석한 것이며 그 외에도 노예로선 구하기 힘든 사치품인 담배를 주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지원해줬다.
[24]
여담으로 이 애기를 들은 시우는 '너는 호스트라도 돼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25]
사실 한쪽이 파열되어도 다른 쪽이 무사하면 고자가 아니다.
한쪽 낭심에 총을 맞았지만
다른 쪽이 건재해 이후 딸을 얻은 남자들도 실존하고.
[26]
1은 시우의 큰 장모인 알비레오다. 다만 현재 타카쇼는 시우가 납치당한 것을 모르고 있는 상태이며, 설령 알게된다고 하더라도 도움을 주는 것은 힘든 상태다. 더군다나, 토벌하러 간 것은 시우 본인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과로 넘어갔다.
[27]
선조 시절부터 살아왔다고 했으니 혹시 임진왜란과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 추측해 볼 수는 있겠다.
[28]
아멜리아에게 패사한 뒤 '환생의 고치'로 부활하는 대가로 15위계로 낮아졌다.
[29]
시우에게 자성마법을 강탈당해서 13위계로 낮아졌다.
[30]
비앙카의 각인을 흡수해 이전 위계를 되찾았다.
[31]
연꽃을 이용한 인신공양으로 위계 상승
[32]
말 그대로 물병 모양의 결계를 치는 능력. 작중 묘사로는 아멜리아의 저택 정도는 들어가고도 살짝 남는 크기이며 내부공간을 외부로부터 격리시켜 통신요청 등을 모조리 차단하는 능력도 있다.
[33]
마력을 꼭 실과 같이 짜내고 방직하여 원하는 형태로 구축하는 사달멜리크의 마법. 107화에서 시우에게 강탈당했으나, 이후 연꽃을 이용한 인신공양으로 되찾았다.
[34]
밀매업자들을 시켜 아멜리아를 납치하러 한 것은 시우가 이들을 상대로 시간을 끌다가 소피아가 지원오며 실패했고 고양이형 호문쿨루스를 영산을 산책중이던 오딜, 오데트 자매에게 유도했던 것도 시우의 작전으로 역으로 호문쿨루스가 퇴치되며 실패한다.
[35]
자신이 가진 마법적 구조물 몇 개를 랜덤으로 소멸시키는 대신 등록자를 한 번만 부활시켜주는 아티팩트. '부활'이라는 막대한 리턴을 대가로 마법적 구조물(=위계)를 저하시켜준다는 막대한 리스크를 지고 있기 때문에 에아도 최악을 대비하는 용도로나 안배해뒀다. 실제로 부활 한 번 하는데 6위계나 떨어졌으니 그 댓가가 부활만 아니었다면 손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36]
이는 어찌보면 운이 안 좋았다고 볼 수 있는데 하필 그녀가 부활한 타이밍에 한창 시우가 결계를 분석하고 있었고 하필 결계가 지나치게 완벽했으며 그를 조사하던 시우의 감각도 평소보다 지나치게 좋아진 상태라 가까스로 결계분리기가 만들어낸 미세한 균열을 인식할 수 있었다.
[37]
이때 잔인한 악명과는 다르게 의외로 극단적인 정통파 마녀였기에
경험이 없다는게 밝혀졌다.
[38]
당시에는 별 문제없다는 독자들과 이를 지적하는 독자들로 나뉘었는데, 작가도 처음에는 독자들에게 의견을 따로 물어본 후, 의견이 반반인것을 취합하여 자신이 정해놓은 전개로 충분히 소화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후 아무래도 전개에 어려움이 있을것이라고 판단되어 편집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독자에게 휘둘린다, 독자가 작가를 휘두르려한다며 불만을 가지는 팬들도 많았지만 작가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며 스스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요구해도 수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결국 수정된 스토리가 훨씬 안정적으로 흘러감에 따라서 여기에 대한 찬반 불만은 수그러들었다.
[39]
클리포트 항목에서 읽을 수 있듯, 비앙카는 진위의 여부는 불명이나 속삭임의 마녀를 통해 파울라가 만들어 낸 인과를 비트는 연꽃을 빼돌린 상태이다.
[40]
사이버펑크 풍 환락과 유흥의 도시 Neo 대전이다.
[41]
검에 악을 멸할 힘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계약했다. 이 때 한정으로 엘로아는 에아에게 질 수가 없는 상태나 마찬가지. 물론 자신의 목숨까지 내건 계약이니만큼 나온 효과였겠지만, 이상하게도 엘로아는 계약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계약 절반이 봉인되고 몸상태가 엉망이 되는 것을 대가로 지불한 채 살아남았다. 아마 계약의 결과에 비해 걸어둔 대가가 너무 커서 목숨을 잃지 않고 적당 선에서 계약이 이행된 것으로 추측된다.
[42]
이는 작중 언급에 따르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 견습마녀를 죽인 것에 대해 후회해 견습마녀를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43]
애초에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보니 알려진 바가 없었던 듯 하다.
[44]
더 이상 호문클루스의 강화에 바칠 제물이 없어서 본인의 다리를 제물로 바치고 다리를 촉수로 갈아치웠다. 원래라면 강화된 적기사에게 크게 소모된 티페레트는 저항도 못하고 무수한 촉수에 무참히 찢겨나갔을 것이지만 소피아에게 향하기 직전 시우에게 마력을 보급받았다.
[45]
다만 작중 전개로 볼 때, 이 연꽃이 빼돌린 진짜 연꽃인지는 아직까지 확신할 수 없다.
[46]
1440명+n
[47]
케테르의 자성마법은 명칭은 나오지 않았으나 프렉탈 형태라는 언급이 있는데, 신시우의 자성마법 역시 프렉탈 형태, 게다가 신시우가 케테르에게 그릇을 받았다는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신시우를 자신의 견습마녀로 키우느라 자성마법을 잃고 약화한 것으로 보인다.
[48]
작중에서는 여러 지역의 전설, 민담에서 나오는 뱀파이어의 근원이 곧 아스모데 가문의 마녀라 언급된다. 흡혈을 통해 꼭두각시를 만들듯이 1000명이 넘는 권속을 부려 그 피를 갈취해 마법을 이루고 발전시켜 왔던 것.
[49]
'복수자들'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