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일런트 힐: 홈커밍의 등장인물. 아담 셰퍼드의 아내이자, 알렉스 셰퍼드와 조슈아 셰퍼드의 어머니.2. 작중 행적
셰퍼드 가문의 집으로 들어가서 좀 집을 탐색하다 보면 1층에 힘없이 앉아있는 상태로 나타난다. 이야기를 해보면 아담 셰퍼드는 조슈아를 찾으러 떠났고, 마을 사람들도 하나 둘 씩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말을 한다. 충격이라도 받았는지, 아들이 오랜만에 집에 왔지만 별로 기뻐하는 기색이 없다.그 외에 다른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다. 알렉스는 동생을 찾아 오겠다는 말을 하고 집을 수색하게 된다. 리볼버[1] 한 자루를 무릎 위에 놓고 있는데, 알렉스가 이걸 가지고 간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가 나중에 교단에게 납치당한다.
그리고 감옥에서 십자가 모양의 기괴한 고문장치에 묶인 채로 재등장한다. 이 고문장치는 다리를 천천히 아래로 끌어당겨 사람을 찢어 죽이는 끔찍한 기계. 알렉스와 재회했을 때, 릴리안은 아들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었다며 용서를 빈다. 그 순간 기계가 작동해 릴리안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죽여 달라고 빈다. 여기서 어머니를 쏠지, 쏘지 않을지 선택할 수 있다. 쏘든 안 쏘든 릴리안은 결국 죽게 되긴 한다. 다만 안 쏘면 정말로 끔살당한다. 그리고 이 선택은 엔딩에 영향을 준다.
[1]
고장난 모양이라고 사용할 수가 없는데 나중에 이걸 커티스에게 주고 권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