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10

릭(유희왕)


1. 개요

リック / Rick

유희왕의 등장인물. 5D's까지의 3작품에서 전부 등장하였다. 단 전부 같은 인물은 아니고, 이름이 같기만 한 인물들이다.

GX에사 등장한 릭의 영문 이름은 Pierce로, 다른 두 시리즈랑 이름이 다르다.

2. 유희왕 DM

KC 그랑프리편에서 등장한 단역 꼬마. 성우는 나카오 유키[1].

카이바 랜드 아메리카에서 듀얼 컴퓨터와 듀얼을 하며 놀던 소년 무리들 중 한명으로 드래곤족을 너무 좋아해서 덱의 대부분을 드래곤족으로 메워버렸다. 유우기가 듀얼 컴퓨터로 왔을 때 자신의 덱을 봐달라고 하는데 당연히 거의 대부분의 몬스터가 바닐라 몬스터에 마함이 거의 없어서 덱의 밸런스가 나빠 승률이 나빴지만, 이에 유우기는 카드를 좋아하는 마음이 카드를 강하게 만들어 줄것이라 하면서 나중에 진짜로 코나미가 이뤄줬다. 어떤 카드를 선물로 준다. 유우기한테 카드를 받았다며 엄청 부러워하던 아이들은 덤.

그리고 나서 시험 삼아 레벨 2의 듀얼 컴퓨터랑 듀얼을 하려는 찰나 지크 로이드의 해킹으로 경기장이 폐쇄되고 릭의 덱으로 최고 레벨의 듀얼 컴퓨터를 이겨야 할 상황이 오게 된다. 그러자 벌벌 떠는 릭 앞으로 어둠의 유우기가 그의 덱을 빌려서 듀얼을 대신 하게 된다. 덱에 밸런스가 영 좋지 않았던 덕에 유우기가 밀리는 와중에도 카드에 담은 마음을 믿는다고 하면서 릭을 안정시켰다. 그렇게 겨우겨우 버텨가다가 선물로 줬던 카드를 뽑는데, 이 카드의 정체는 범골의 의지였다. 결국 다음 턴에 범골의 의지로 패를 늘려 스피릿 드래곤으로 쳐부숴버린다.

* 사용 카드

3. 유희왕 GX

코브라가 전쟁터에서 주운 양자. 성우는 이시바시 미카

과거 코브라가 군인이였던 시절, 어느 전투에서 귀환하던 도중에, 코브라가 아기였던 릭을 발견하고 다른 동료들과 잠시 떨어져 릭을 구하러 간 사이 뒤에서 폭탄이 터져 혼자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2] 그 뒤로 코브라는 죽을 뻔했던 자신을 릭이 구해줬다고 생각하고 그를 양자로 삼아 친자식처럼 길렀다. 릭 역시 코브라를 친아버지처럼 따르며 친근한 부자관계를 형성했던 듯하다.

그러던 어느 날, 듀얼 몬스터즈를 하고 싶다는 릭에게 코브라가 카드를 사다 주었는데, 카드를 손 안에서 펼쳐보고 있던 사이에 그의 손 안에 있던 카드들이 우연찮게 바람을 타고 릭의 손에서 벗어나 하필이면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변에 떨어져버렸고, 릭은 그걸 주우려고 무작정 도로변으로 나갔다가[3]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트럭에 치여 죽고 말았다.

훗날 코브라는 릭을 되찾겠다고 유벨과 계약을 맺어 유벨을 부활시키는 계획을 세우게 되지만, 결국 부활시키지는 못했다.[4]

참고로 유벨은 어느 정도 생체에너지가 모이자 릭의 형상을 취하고 돌아다녔다가 나중에 마르틴이란 학생을 숙주로 삼음으로써 릭의 모습을 버린다.

4. 유희왕 5D's

볼가 컴퍼니의 엔진 개발자. 성우는 시모즈 요시유키/ 최낙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맨 인 블랙 2의 영화 편집자 '리처드 피어슨(Richard Pearson)'.

볼가가 스스로 자수하면서 유세이 일행에게 원조를 부탁했기에 새 엔진을 개발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준다.

116화에서도 등장. 유세이 일행과 쉐리에게 모멘트 익스프레스에 대해 정보를 알려주면서, 위장 잠입할 빌미[5]를 주는 것으로 도움을 주었다.

[1] 같은 작품에서 블랙 매지션 걸을 담당했다. [2] 아기였던 릭의 복장을 보면 원래는 부모가 중국인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3] 아직 생각이 짧아 눈앞의 것에 쉽게 혹할 어린아이였는데다가 자기가 놓친 카드가 양부가 준 소중한 선물이니 더더욱 놓칠 수 없다 생각해서 무모한 행동을 하게 된듯. [4] 나중에 코브라가 추락해서 죽기 전, 본인 스스로 본 환상인지 유벨이 보여준 환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릭이 놓쳐 흩날리는 카드들을 코브라 자신이 잡아서 도로 릭에게 돌려줌으로써 릭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는 대신 무사히 살게 되는 풍경이 살짝 지나간다. 아들내미 하나 살리겠답시고 학생들을 위험에 몰아넣을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한 코브라지만, 그가 양자인 릭을 얼마나 살리고 싶어했고 또 얼마나 아꼈는지 보여주는 슬픈 장면. 어쩌면 아들이 카드를 주우러 도로변에 뛰어든 순간 자기가 카드를 잡아주지 못한 것(그래서 아들이 결국 도로변에 갔다 죽게 된 것)에 대해 코브라가 깊이 후회하며 이를 만회하고 싶어하는 소망을 나타내는 광경이라고도 볼 수 있다. 결국 그게 그의 주마등 비슷한게 되어버렸다. [5] D휠 엔진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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