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04 04:38:32

리익스 호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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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x Escort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토하 소속 부대.
1. 배경 스토리2. 성능

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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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소 전투어 표기법: 수디엘, 제77 부서가 제작한 다른 전술 자산이나 군수 자산과 마찬가지로 리익스 호위병들은 독자적인 바르소 전투어 부호가 붙지 않는다. 대신 평범하게 수디엘 부서의 숫자가 지정된다.

프로필: 카우리 프로그램의 성공이 확실해진 뒤 토하 삼위군은 실험 기술 개발 부서에 이 프로젝트의 응용안을 개발하라고 의뢰했다. 특히 우르 패권령과의 전쟁으로 인해 부담이 가중된 크리겔 기관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수단에 대해서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쟁으로 인해 복무 가능한 토하 인력은 점점 더 줄어들었지만 크리겔 기관의 중요성은 여전히 심대했다. 크리겔 요원들은 컴바인드 아미 침투병들로부터 개척지를 방위하는 최전선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디엘 부서는 카라스 공생체를 조작하는 일에 다시 착수해 파생 신경 프로그래밍 과정을 다시 적용했다. 이번에는 카라스를 카우리처럼 수호 특화형으로 조작할 필요는 없었다. 그 대신 만들어야 할 건 현장에서 크리겔 요원들을 지원할 파트너였다. 이 신형 개조 카라스는 이족 보행형 생합성 리모트 동체에 탑재되어 리익스 호위병으로 완성된다. 이 장비는 특수한 페로몬 수용기를 장착하고 있어 크리겔 요원과의 연결을 통해 전투 트라이어드로 기능할 수 있다.

리익스는 반쯤은 동물에 반쯤은 생체 기계다. 자의식을 가지고 있기는커녕 일반적인 관점으로는 살아있다고도 하기 어렵지만, 크리겔과의 연결을 통해 마치 그러기라도 한 것처럼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도 속지 않을 것이다. 리익스는 그저 걸어 다니는 무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놈들이 들고 다니는 무기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니다. 그보다는 놈들의 프로그래밍된 본능 때문에 그렇다. 리익스에게서는 양심 따위는 절대로 바랄 수 없는 것이다. 리익스는 생명의 가치를 철저하게 무시하기 때문에 민간인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토하 외교단의 공직자나 대사를 호위하는 일에 투입하기 위해서 부가적인 저살상 전투 프로그램을 따로 프로그래밍해야 했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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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리 경계병을 잇는 토하의 생체공학 병사 그 두번째다. 토하 나선 군단에서 기용 가능.

카우리보다는 좀 더 공격성이 강화되어서 공격에 특화된 무장들을 들고 나온다. 특히나 K1 막스맨십 라이플은 토하가 받은 몇 안되는 대장갑 화기이며, 여기에는 깨알같이 막스맨십 L1이 붙어있어 쇼크탄의 효과를 내기도 한다.

리익스는 설정대로 크리겔과 트라이어드를 구성할 수 있는데, 나선 군단에서 만들 수 있는 저렴한 트라이어드 파이어팀이긴 하지만 리익스 자체가 그렇게 전투력이 막강한 병종이 아니기 때문에 주력 전투 트라이어드로서 활용하기에는 어느정도 무리가 있는 편. 보조 화력 지원 트라이어드로서는 꽤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준다.

카우리처럼 실루엣이 1이라서, 괴상한 부분에서 완전 엄폐를 받거나 해서 시야를 낼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배치에 주의를 해야 하는 편이며, 카우리도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방어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병종이기도 한데 STR 수치를 가지고 있어서 엔지니어가 없으면 다시 살리기도 어렵다. 또한 크리겔과 함께하지 못한다면 100% 포텐셜을 낼 수 없는 병종이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 크리겔 팀으로 화력을 최대한 뽑아내고 리익스가 죽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