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0:42:48

리아나 오웬자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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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eb9ee><colcolor=#ffffff> 리아나 오웬자우스
リアーナ・オーウェンザウス
파일:위스토리아리아나.png
이름 리아나 오웬자우스
リアーナ・オーウェンザウス
이명 [ruby(완벽재녀, ruby=미스 퍼펙트)]
신장 158cm
성별 여성
탑 소속 번개의 파벌
성우 Lynn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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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의 등장인물.

2. 특징

마법 학교 탑 3명 중 한명이자 1등으로, 9권 표지의 인물이다. 귀족이며 그 출신은 기사의 일족으로 불리며, 마법사 중에서는 드물게 접근전을 특기로 한다. 속성은 '번개'.

3. 작중 행적

윌의 진가를 알게 된 것은 마도대제 때. 당시 윌의 활약을 보고 최종시험에서 마법사들만으로는 부족한 점을 그라면 메꿔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윌을 팀에 스카우트했다. 여기에 예정에는 없던 코렛트도 참가하자 팀의 리더로서 받아주고 최종시험을 치르러 간다.

사실 그녀는 마도대제 때 이미 '번개'의 파벌에서 스카우트가 왔었는데, 탑을 더 높이 오르기 위해서는 이 정도 실적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이를 거부하고 최종시험에서 낸 실적으로 보다 확실하게 탑에 인정받고자 했다. 그녀가 현재 마법 학교 1등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초조해하는 이유는 엘파리아라는 불세출의 천재를 눈앞에서 보았기 때문. 그렇기에 진정한 재능을 가진 자는 학교따위 필요 없이 벌써 탑에 다 가있고 자신들은 아무리 우수해도 선택받지 못 한 낙오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자신들의 가능성은 닫혀 있지 않고 아직 한참 멀었다며 코렛트는 리아나의 생각을 부정했다. 분명 자신의 친구인 윌이라면 그렇게 말해줄 것이라면서.
실제로 그녀는 최종시험을 아득히 뛰어넘는 재앙 속에서 윌과 함께 적과 맞서면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탑에서도 나름 인정받는 인재가 되었다. 그녀의 일족은 단명하기로 유명한데, 이는 일족이 특기로 하는 마법 특성상 아군들의 선두에 서서 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녀는 이런 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자 탑에 오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녀만이 아니라 윌 역시 같은 타입의 전투 방식을 특기로 하기에 그녀를 보좌해줄 수 있어 그녀 홀로 위험에 처하는 일은 많이 줄었다. 뿐만 아니라 윌과 함께 싸우며 본인도 마법만이 아닌 기지를 발휘하는 법을 보여주며,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책을 강구하여 학생들의 지휘를 하기도 했다.

학교 졸업식에서는 탑에 오르는 것이 확정이 됐는데도 누구보다도 탑을 갈망하고 최선을 다해 싸웠으며 사상 최악의 재앙까지 물리친 전우만은 인정받지 못 하고 자신들만이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표정이 어두웠는데, 그 전우인 윌이 교장의 인정을 받고 탑에 오르게 되자 평소의 모습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기뻐한다.
그렇게 윌과 함께 탑을 오르는 5명 중 한명으로 '번개'의 파벌에 속하게 되는데, 설마 첫층 상원에서부터 윌의 존재와 승탑이 부정당해 염려했지만 윌이 굴하지 않고 한층 더 성장해서 자신의 존재 가치와 승탑의 자격을 증명해 보이자 이에 감탄한다.[1] 쿨해 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실제로는 인품이 상당히 천연이고 성격도 순진하며, 추가로 먹보 기믹도 있다. 그리고 내적으로도 꽤나 열혈기질이다.

최종적인 결과 윌은 제오의 스카우트를 받아 엘파리아, 유리우스와 같은 얼음의 파벌이 아니라 탑에서 자신과 함께 번개의 파벌 소속으로 지내게 되었다. 제오의 싸우는 모습을 관전할 때부터 제오의 부관인 길포드에게 제오에 대해서 배우는 중으로, 그에 대한 일환으로 제오를 대하는 법도 같이 배우고 있다. 그런데 설명회 때는 유독 혼자서만 굉장히 지친 모습을 보여 리아나 보다 나중에 번개의 파벌에 들어오게 된 윌이 이에 의아해 하자 같은 번개의 파벌 소속이니 금방 알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옆에서 유리우스가 윌이 자신(들)의 파벌로 와주지 않아 엘파리아와 얼음의 파벌의 개판 5분 전이 된현황에 대해 불평할 때, 생각지도 못 한 어부지리를 얻게 된 자신은 어쩔 수 없이 나 몰라라 먼 산을 바라보는 표정으로 모른 척 했다(...).[2]

그렇게 윌과 함께 비밀 지령을 받아 번개의 파벌의 비밀수색 임무를 맡게 되었다. 하지만 지령에 대해 놀라기는 했지만 설명회가 자신이 기대했던 것보다 금방 끝나버려 그대로 파벌로 돌아가야 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알고 보니 순수한 마법사로서의 역량을 우선적으로 키워온 마법 학교 최고의 우등생이, 던전에서의 가혹한 '실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선 육체부터 단련해야 한다는 번개의 파벌의 가르침에 따라가지 못 해 죽어나가는 중이었다(...). 안 그래도 길포드는 신입들을 신고식으로 매우 가혹하게 굴린다는데, 하필 리아나가 미소녀인 탓에 특히나 눈독을 들여 제오를 유혹해서 농락하기 위해 파벌에 들어온 것 아니냐는 억측을 강요받아 얼굴이 밟히고 차이는 가혹행위까지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리아나도 횡설수설 변명하는 와중에도 제오를 '저것'은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선을 확실하게 그을 건 그어버려서 '감히 제오님을 저것이라고 부르다니!'라면서 또 혼났다.그야 장래의 낭군님은 바로 옆에 다른 선배들조차도 이에 동정은 하지만 원래 파벌 신입이 거쳐야 하는 길이기도 하고 길포드의 만행은 그 누구도 말릴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방관했는데, 결국 보다 못한 윌이 리아나를 지켜주며 리아나의 몫까지 짊어지는 대신 리아나가 휴식을 취하게 해준다.파벌에서 청춘 영화를 찍으며 순조롭게 플래그를 꽂고 있는 주인공

주인공 일행이 함께 행동하게 된 계기를 만든 것은 마법 학교에서 가장 뛰어났던 리아나이기에 리더 취급을 받고 있다. 일명 '리아나 소대'. 하지만 리아나 본인도 직접 말한 사항이지만 실질적인 리더이자 진정한 실력자는 윌이라고 보고 있다.

윌과는 달리 자기는 번개의 파벌에 도저히 쫓아가질 못 해서 좌절한다. 번개의 파벌 같은 경우 리아나를 비롯한 다른 막내들을 일부러 쫓아내지는 않고 있지만, 보통 스스로 못 견디고 상원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리아나도 상심한 채로 샤워실에서 자책하는데 알고 보니 정신 없어서 윌이 사용하고 있는 남성 샤워실로 잘못 들어와 버렸다(...). 그래서 치녀인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빌었다. 하지만 윌은 그녀의 사정을 잘 들어주고 무작정 전력을 다해 체력과 마력을 낭비하지 말고, 페이스를 분간해서 조절하다가 속도가 필요할 때만 마력을 쓰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리아나의 눈동자를 마치 보석같다며 칭찬해주자 리아나도 기운을 차리고 웃는다.
리아나는 순간적인 속도만큼은 다른 번개의 마도사들보다도 훨씬 빠르기에, 체력은 떨어지지만 거리가 벌어질 것 같은 때 순간적으로 속도를 올려서 선배들을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본 길포드도 드디어 속으로 리아나와 윌을 인정해주기 시작하면서 둘은 번개의 파벌의 신고식을 극복하는 데 성공한다.
모든 파벌의 막내들은 각 파벌의 선배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식품들을 심부름하는 문화가 있어, 리아나도 윌과 함께 상원에 쇼핑을 온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하필 크로이츠를 마주쳐서, 아직도 윌을 포기 못 한 크로이츠가 노골적으로 윌에게 들이대자 리아나가 막아주면서 자존심따윈 잃은지 오래니 윌을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해주겠다고 선언해 크로이츠를 물러가게 만든다. 그렇게 얼음의 파벌의 심부름을 하고 있던 유리우스와도 만나 얘기를 나누면서 힘들지만 순조롭게 탑에 적응해 가고 있었다.

하지만 비밀 임무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유리우스가 살해당하는 대사건이 벌어진다. 세간도 탑의 마도사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에 빠지는데, 이 와중에 침착하게 상황을 살피며 추리하는 윌에게 기가 막혀하면서도 감탄한다. 그렇게 윌과 함께 행동하면서 마침내 고티아의 일원, 셰이드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격돌, 이때 리아나와 윌의 상성이 누구보다도 좋다는 게 증명된다. 둘은 서로의 전투 스타일을 알면 알수록 예감이 들었다고 하는데, 일행의 전방에서 활약하는 둘인지라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의 움직임과 필요로 하는 서포트를 실시간으로 이심전심으로 알 수 있어 바로 셰이드를 궁지에 몬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계산된 셰이드의 함정이었고, 리아나는 그대로 구속되어 버린다. 바로 앞에서 윌이 괴뢰가 될 처지에 놓이자 필사적으로 소리 치는데, 셰이드는 자신이 필요한 건 윌뿐이라 리아나는 확실하게 처리하고 끝내겠다며 멈추지 않는다. 그런데...

4. 기타

일명 기사의 일족이라 불리우는 혈통으로, 빠른 속도의 접근전을 특기로 한다. 아무리 뛰어나도 전방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일족이라 단명하기 쉽상이라고. 그래서 그렇게나 우수했던 언니도 얼마 못 가 떠나버렸다고 한다. 이에 리아나는 자신이 언니 몫까지 힘내겠다고 분발했지만, 부모님은 그냥 너는 편하게 살라며 전혀 믿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리아나가 태어나서부터 일족의 재능을 많이 물려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기인했다. 일족의 재능을 물려받은 자는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아론이나 마녀왕처럼 강력한 마력이 두 눈동자에 깃들어 불꽃 튀는 스파크 같은 번개의 눈동자를 가지게 된다고 하는데, 리아나는 일족 중에서도 가장 열등하다고 여겨지는 푸른 눈동자였던 것이다. 그래도 그녀의 할머니만큼은 리아나를 언제나 믿어주며 응원해줬고, 리아나처럼 푸른 눈동자였지만 영웅으로 활약했던 기사의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일족의 맹세의 증표인 펜던트를 선물했다. 이 펜던트는 조금씩 끊임없이 마력을 담아두어 언젠가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 맹세의 자리가 주어질 때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하며, 윌이 던전에서 각성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이 펜던트를 사용하려고 했다고 한다.

첫사랑이 있다고 한다. 윌이 리아나의 푸른 눈동자를 보석 같다며 칭찬해주자, 리아나는 첫사랑에게서도 같은 말을 들었다며 기뻐했다. 어렸을 때 이런저런 기사 이야기들을 많이 읽었다고 하는데, 엘파리아도 윌에게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어 어쩌면 둘의 취미가 잘 맞을 수도 있다고 한다.
[1] 그런데 이때 리아나마저 윌에게 반해버린 듯한 모습이 연출된다아이고 엘파리아 코렛트 지못미. 만일 정말로 그렇다면, 리아나는 자기가 속한 파벌의 수장인 제오가 다른 파벌의 수장인 엘파리아에게서 윌을 가로채오는 데 성공하면 굉장히 기쁠 상황이다(...). [2] 계속해서 윌에게 끌리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연출도 그렇고 사실상 엘파리아, 코렛트를 이은 새로운 히로인 확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