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2:11:24

리스 제임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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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스 제임스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첼시 FC

6세 때 첼시에 입단한 이후로 쭈욱 팀에서 성장한 런던 출신 선수이다. 어렸을 때는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에서도 뛰었지만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U-18 이후에는 오른쪽 풀백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16년 3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U-18 데뷔전을 치렀으며 그 후 주전으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17-18 시즌에는 유스 리그 FA컵과 리그 더블의 주역이었으며 올해의 아카데미 선수상까지 거머쥘 정도로 큰 활약을 보였다.

2.1. 위건 애슬레틱 FC (임대)

첼시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고 위건으로 임대를 떠났다.
2.1.1. 2018-19 시즌
위건에서의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위건 또한 지난 시즌에는 리그 1에 있었던 팀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초반 기대 이상으로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는데 여기에 제임스가 한몫하고 있다. 9월에는 이를 인정받으며 위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0월에도 인상적인 활약으로 이달의 선수로 또 선정되었으며 16R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멋진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성인 무대 데뷔 골까지 만들어냈다.

11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3연속 수상을 하였다. 성인 무대를 처음 경험하며 배우러 갔는데 위건 내 필드 플레이어 최장 시간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핵심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 페이스가 굉장히 놀라운데 지난 시즌 올라 아이나가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2년 더 어린 나이에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에도 이 활약을 이어간다면 다음 시즌에 1군 콜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빅 리그로의 임대를 갈 수 있는 상황.

챔피언십 리그 30라운드 QPR전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MOM까지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첼시 현지 팬들의 기대가 굉장히 커지고 있다.

다른 포지션의 부상으로 센터백이나 중앙 미드필더로도 계속 땜빵을 나오는 와중에 리그 베스트 11에 뽑히며 마운트, 토모리와 함께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보이며 위건 잔류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위건은 챔피언십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임대생에게 주장 완장을 주고 기립박수 시간을 만드는 등의 파격적인 대우를 했다.

첼시의 이적 시장 금지 조치에 힘입어 리스의 첼시 1군 콜업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다비데 자파코스타는 아스피의 백업 역할을 하나도 못 해주면서 논 홈그로운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니 포텐 있는 유스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나는 왼쪽이 주 포지션이 되었고 스털링은 완전히 제쳐내면서 단숨에 아스피 후계자 1순위로 떠올랐다. 여기에 구단에서도 차기 시즌에 아스피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다음 시즌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뛰는 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위건에서의 시즌이 끝나고나서는 첼시 1군 훈련에 합류했다. 그리고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친선 경기에 자파코스타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질 좋은 크로스와 탄탄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팬들이 설레발을 치게 만들었다. 단지 10분 정도 뛰었을 뿐인데 아스필리쿠에타보다 낫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2018-19 시즌: 46경기 3골 3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45 3 3
FA컵 1 - -
합계 46 3 3

2.2. 2019-20 시즌

첼시 복귀 후, 전 주장인 게리 케이힐의 번호였던 24번을 받았다.

소속 팀의 이적 시장 징계와 아스피의 백업이었던 자파코스타의 끔찍한 활약으로 인해 탄코의 백업으로 중용될 공산이 크다. 또다른 아스피의 백업 후보였던 올라 아이나 토리노로 완전 이적했으며 게다가 중앙에 로프터스치크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생긴 공백을 위건에서 뛰었던 대로 매꿔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U-20 칠레와의 경기에서 전반에 발목 부상을 당하였으며 3개월 정도의 부상이라고 한다. 허드슨오도이, 치크에 이어 제임스마저 프리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없다. 그나마 다행인 건 골절은 없고 인대 부상이 약간 있어서 9월에나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탄코의 폼이 갈수록 심하게 떨어짐에 따라 복귀와 동시에 주전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드디어 카라바오컵 32강 그림즈비 타운과의 경기에서 복귀하자마자 1골 2어시를 찍는 등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프리미어 리그 9R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허드슨오도이 대신 교체 투입 되어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10R 번리전에선 마르코스 알론소와 교체되어 우측 풀백으로 투입되자마자 문전 앞 결정적인 슈팅을 두 차례 연속 방어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공격 전개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11월 6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아약스전에서 교체 출전 후, 후반 74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첼시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스 리그 득점자가 되었다.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선발 출전해 PL 드리블 성공률 1위를 달리던 윌프리드 자하를 90분 내내 완벽하게 틀어막아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사이드에서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압박하는데 피지컬을 통해 마이웨이로 밀고가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여기에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 면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첼시 팬들을 만족시켰다.

FA컵 64강전 노팅엄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으며 킥력을 무기로 좋은 크로스들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바추아이가 모조리 날려먹었다.

22R 번리전에서도 우측 풀백으로 출장하여 오도이와 합을 맞추었다. 역시나 이번 경기에도 안토니오 콘테 첫 시즌 이후에 답답하던 우측 라인을 시원하게 보는 맛이 있게 만들어주었다. 엔드라인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태미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그 이후에 바디 페인팅으로 직접적인 박스 타격까지 하였으며 바클리, 마운트 덕에 수비적으로 불안한 중원까지 커버하는 등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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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기준으로 2020년 1월 16일,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5R 레스터 시티 FC전에 선발 출전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 차례 올렸으나 태미와 오도이가 전부 날려버려 스탯은 쌓지 못했다.
파일:탱크제임스.gif

27R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탕기 은돔벨레의 돌파를 단단한 피지컬로 막아내는 수비로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29R 에버턴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교체 출전하면서 중원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했다.

30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였지만 휴식기가 길어서인지 판단이 느린 모습으로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은 2 대 1로 승리.

FA컵 8강 레스터 시티전에 선발로 나왔지만 경기력이 안 좋았고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아스필리쿠에타와 교체되었다. 시즌 중단 전에도 볼 처리 판단을 좀 안일하게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는데 시즌이 재개되고 나서의 모습을 보면 이전보다도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33R 왓포드전에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경기 초반에는 드리블을 치다 턴오버가 생기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갈 수록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으며 공격시 오버래핑과 얼리 크로스도 매우 준수하였다. 특히 경기 막판 어깨 싸움으로 상대 공격수를 튕겨내는 모습이 백미. 시즌 재개 이후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는데 재개 전 본인의 좋았던 폼을 조금이나마 되찾은 모습이다.

34R 팰리스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체력적인 문제인 것인지 후반전 두 번째 실점 허용 장면과 치명적인 동점골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서 위치 선정 문제를 드러내는 등 아쉬운 모습도 함께 드러냈다.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향후 반드시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보인다.

35R 셰필드전에서도 아쉬운 수비를 보여주며 충격패에 일조했다. 결국 많아진 악플을 보기 힘들어서인지 인스타 댓글을 제한했다고 한다.

FA컵 4강 맨유전에서는 중단 전 우리가 알던 축신축황으로 돌아오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그 후, 리버풀전과 울버햄튼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2차전에서는 이날 대부분의 첼시 선수가 그랬듯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19-20 시즌: 37경기 2골 3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4 - 2
챔피언스 리그 6 1 -
FA컵 5 - -
EFL컵 2 1 1
UEFA 슈퍼컵 - - -
합계 37 2 3

2.3. 2020-21 시즌

1R 브라이튼 원정에서 준수한 수비 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후반 11분에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중거리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정확한 코너킥으로 퀴르트 주마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를 기록, MoM으로 선정되었다.

2R 리버풀전에도 역시 선발 출장하였으나 아스필리쿠에타에 비해 압박에 대처하는 후방 빌드업 능력이 부족함을 드러냈으며 본인의 특기인 위협적인 크로스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경기였다.

3R 웨스트 브로미치전에 선발 출장하여 위협적인 크로스 공격을 보여주긴 했으나 여전히 수비, 빌드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드러냈다. 또 하나 아쉬웠던 것은 코너킥의 정확도가 떨어져 귀중한 세트피스 기회를 쉽게 날렸다는 점이다. 후반 막판에는 쓰리백의 오른쪽 스토퍼를 소화하며 본인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포지션에서 뛰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세비야전에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다. 공수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괜찮게 활약했다. 앞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아스필리쿠에타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계속 활용될 듯하다.

이후 6R 맨유전, 7R 번리전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며 A대표팀 콜업 이후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이 많다.

10R 토트넘전에 선발 출전하여 공격과 수비 모두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 차례 시도하여 찬스를 만들었지만 에이브러햄이 기회를 전부 놓치는 바람에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에이브러햄의 헤더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날카로운 크로스였으나, 어째선지 머리에 닿지를 않았다. 때문에 에이브러햄 대신 지루가 선발로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11R 리즈전에 선발 출전하여 하킴 지예흐와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고 지루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했다.

12R 에버튼전과 13R 울버햄튼전 모두 선발 출장했지만 다른 패턴 없이 무조건 크로스만 시도하여 측면 연계를 완전히 말아먹어 공격을 답답하게 하는데 일조하였다.

이와는 별개로 그 동안 작은 부상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13R 울버햄튼전에서 다니엘 포덴스와의 경합 도중에 붓기 정도가 심해 반월판 부상이 심히 악화되어 수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다행히 무릎에 물이 찼을 뿐 심한 파열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몇 주 동안 쉬게 되었다.

15R 아스날전에서는 PK를 내주는 반칙을 범하며 3-1 패배에 일조했다. 사실 이 경기에서는 울버햄튼전 때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 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예상을 깨고 프랭크 램파드가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이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며 아스날전에 무리하게 출전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

프랭크 램파드 체제에서는 확고한 주전이었으나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는 약간 애매하다. 투헬이 주 전술로 쓰리백을 택하면서 그중 핵심인 아스필리쿠에타가 스토퍼로 중용받고 윙백으로는 온 더 볼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오도이가 중용받고 있다. 수비적인 보강이 필요할 때 제임스가 대신 그 자리에서 뛰곤 하는데 확실히 차이가 있다. 물론 위협적인 크로스를 보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공격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사실상 윙포워드급 공격력을 가져야 하는 윙백 자리에 딱 맞는 모습은 아니다.

그 애매한 모습이 25R 사우스햄튼전에도 드러났다. 윙백이긴 하지만 사실상 윙포워드 역할을 하며 사이드에서의 볼 운반, 공격 상황에서의 적극적인 침투를 보여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이후 칼럼 허드슨오도이와의 경쟁에서 승리하였고 챔피언스 리그 8강 포르투전에도 주전 윙백으로 기용되고 있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전에는 팀이 수비적인 전술을 취함에 따라 아스필리쿠에타가 윙백으로 출전하였다.

FA컵 결승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특이하게도 3백의 스토퍼로 나섰고 원래 스토퍼로 나오던 아스필리쿠에타가 윙백으로 출전했다.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제이미 바디를 잘 봉쇄하였으나 유리 틸레망스의 원더 골로 팀은 준우승에 그쳤다. 그래도 바로 이어진 리그 37R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다시 스토퍼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1로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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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우측 윙백으로 출전하였으며, EPL 최상위권의 준족인 라힘 스털링을 완전히 지워버리는 훌륭한 수비를 선보였다. 덕분에 팀은 1:0으로 승리하였고, 성인 무대에서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맛보았다. 데뷔 3시즌, 프리미어 리그 데뷔 두 번째 시즌 만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했다.

수비 판단력 등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였던 시즌이지만 챔스 결승과 같이 확실히 좋았던 부분도 있었다. 단점을 보완하고 꾸준하게 성장 해준다면 앞으로도 마운트와 같이 선발 라인업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2020-21 시즌: 47경기 1골 5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2 1 2
챔피언스 리그 10 - 1
FA컵 5 - 2
EFL컵 - - -
합계 47 1 5

2.4. 2021-22 시즌

1라운드 팰리스전에서는 67분에 아스필리쿠에타하고 교체되었으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2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 아스날의 좌측면을 탈탈 털면서 15분 경에 로멜루 루카쿠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35분 경에는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다. 1골 1어시를 기록했지만 MVP는 루카쿠가 받았다.

3R 안필드 원정에서 전방 22분에 센스 있는 코너킥으로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을 어시하며 시즌 2어시를 했으나... 전반 45분에 슈팅을 막다가 핸드볼로 퇴장을 당하며 PK를 내준다. 솔직히 손으로 안막았으면 그대로 골이긴 했다. 다행스럽게도 팀은 에두아르 멘디의 선방과 수비수들의 신들린 수비 덕에 1-1로 비겼다.

리버풀전 퇴장으로 빌라전을 쉬어간 이후 제니트와의 UCL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무난한 경기력으로 팀의 1-0 신승에 일조했다.

5R 맨시티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전반 30분이 지나기 전에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되었다.

9R 노리치 시티전에서 전반 42분 메이슨 마운트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기록하였다.

10R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원정을 떠난 뉴캐슬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해 경기의 해결사 역할을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측면 수비수인데도 벌써 4골이나 기록해 프리미어 리그 한정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1] 이날 경기 종료 후 트윗을 올렸는데 그 내용은 Thank you, St James’s ParkSmiling face with 3 hearts

11R 번리전에서도 정확한 크로스로 하베르츠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3호 어시스트이자 리그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제임스의 활약과는 별개로 79분 동점골을 얻어맞고 비겼다.

11라운드가 지난 현재, 프리미어 리그 전반기 최고의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연 이 페이스를 언제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기대되는 바이다.

12R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캉테의 2:0을 만드는 추가골이자 슈퍼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4호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측면을 틀어막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라운드 5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2:0을 만드는 쐐기골을 넣으며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후 팀은 2골을 더 추가하며 4:0으로 승리했고,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당한 2차전 패배를 되갚는 데 성공했다. 이날 제임스는 득점뿐만 아니라 꾸준하게 움직이면서 유벤투스의 측면을 괴롭혔고, 탄탄한 수비까지 수행하면서 페데리코 키에사를 앞세운 유벤투스 공격을 효과적으로 잘 막아냈다. 첼시의 네 번째 골 장면에서도 모이스 킨과의 경합을 강한 몸싸움으로 이겨내고 하킴 지예흐의 어시스트로 이어진 멋진 롱 패스를 선보이는 등 여러 방면으로 폼이 완전히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이날 제임스의 스탯이다.
  • 1골, 패스 성공률 87%, 슈팅 성공률 100%, 기회 창출 3회, 정확한 패스 39개, 81 볼터치, 정확한 크로스 3개, 롱 패스 2회, 볼 경합 승리 8회, 공중 볼 경합 승리 3회, 리커버리 7회, 인터셉트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라운드 6차전 제니트전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중미로 나섰는데 터치 94회(팀 내 1위), 패스 성공률 93.8%(팀 내 선발 선수 중 2위), 드리블 성공 2회(팀 내 1위), 인터셉트 2회(팀 내 2위), 경합 승리 5회 등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7라운드 에버튼전에서 마운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5호 어시스트.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후반 80분 크로스를 올려서 상대의 선취 자책골을 유도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

19라운드 빌라전에서는 전반전에 맷 타겟이 절묘하게 날린 크로스가 자신의 머리를 맞고 포물선을 제대로 그리면서 자신의 골대로 들어가는 바람에 조스카스급 자책골의 원흉이 되었지만, 그 이외에는 우측 윙백과 스리백의 우측 스토퍼 위치에서 모두 상대의 유효슈팅을 단 한 개로 묶는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20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부상으로 크리스텐센과 함께 중간에 나와야 했다. 경기 이후, 리스 제임스는 햄스트링 파열 부상으로 6~8주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다행히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아서, 시즌 아웃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

2월 27일(현지 시간)에 열린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아스필리쿠에타를 대신해 교체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연장전 포함 60분을 소화하고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골을 집어넣었지만 팀은 패배했다.

FA컵 16강 루튼 타운전에서도 교체 출전했고, 확실히 팀은 안정감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리그 28R 번리전에서는 47분경 선제골을 기록했고, 55분경 낮은 크로스로 하베르츠의 골을 떠먹여주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며, 경기 후 KOTM에 선정되었다. 다만 이후 훈련 도중에 부상이 재발하면서 결장 기간이 또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우측 윙백으로 출전했다. 공수 모두 활발히 참여해줄 것이라 믿었던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부진한 전반전 활약을 보여줬다. 첼시의 이른 시간 실점의 빌미를 제임스의 느린 수비 전환과 가담이 제공했다. 물론 특유의 발재간과 특유의 피지컬을 활용한 볼 키핑 능력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상대로도 치명적이었으나 문제는 그의 평소답지 않은 활동량과 측면 공격 루트의 질이었다. 2실점 이후에는 수비적으로 빠르게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때는 이미 늦었다. 후반전, 40미터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팀 동료들이 아닌 티보 쿠르투아에게 바치는 킥을 보여주며 탄식을 자아냈다. 팀은 3-1로 패배했고, 유일한 공격과 수비의 활로라고 믿었던 선수의 부진에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는 비록 준결승 진출은 실패했지만 클리어 1회, 태클 8회(8회 모두 성공), 그라운드 경합 13회(11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4회(2회 성공), 드리블 시도 1회 등을 성공시키며 맞상대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경기 내내 틀어막으면서 맹활약했다. 리스 제임스의 마크맨이었던 카림 벤제마도 인상깊었는지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기도 했다.

리그 35R 맨유전에 선발로 나와 오른쪽에서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공격수들이 떠먹지를 못하며 경기는 1:1로 비겼다. 경기 후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36라운드 리즈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마운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즈음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링크 보도가 종종 나오기도 했지만, 선수 본인은 오로지 첼시와의 재계약이 목표라고 밝혔고 첼시라는 구단에 대한 애착을 보이면서 이를 그대로 일축했다.

37라운드 레스터전에서 환상적인 크로스로 알론소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최종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정확한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여러모로 월드 클래스로 거듭날수 있던 시즌이었으나 파트너의 시즌 아웃과 본인도 부상으로 빠지는 등 전체적으로 팀은 불운한 시즌을 보냈으나 본인은 그래도 활약해준 시즌이었다.

시즌이 끝나고 2022년 7월,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관심을 보였으나 선수 본인이 직접 일축했고, 첼시 역시 제임스와 재계약을 신속히 맺으려고 하고 있다.

2021-22 시즌: 39경기 6골 10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6 5 9
챔피언스 리그 6 1 0
FA컵 3 0 0
EFL컵 4 0 1
UEFA 슈퍼컵 0 0 0
합계 39 6 10

2.5. 2022-23 시즌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재계약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팀 내 기여도에 비해 너무나도 낮은 두 사람의 주급 때문. 심지어 말랑 사르 캘럼 허드슨오도이보다도 낮다고 한다. 제임스, 마운트와 이 두 사람의 활약도를 비교해보면 더 낮은 것이 말이 안 되는 수준. 특히 말랑 사르는 EPL 중하위권 팀조차도 영입하지 않을 것 같은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음에도 둘보다 많은 주급을 받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2R 토트넘전에서 전반에는 자칫 위험할 뻔했던 손흥민의 역습을 반칙으로 잘 끊어내고[2] 후반에는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으며 위협적인 크로스를 여러 차례 올리는 등 축신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R 경기 후, 첼시 구단은 메이슨 마운트, 아르만도 브로야와 함께 리스 제임스에게 주급 인상과 함께 6+1년의 대형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3R에는 팀이 전체적으로 무너진 탓에 본인의 활약도 미미했다.

4R에서는 티아고 실바와 함께 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전반 29분 코너 갤러거의 이른 퇴장에도 오른쪽에서 수비, 볼 운반, 마무리까지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스털링의 2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크로스는 거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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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9월 3일 기준으로 장기 재계약 체결에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전해졌고, 이후 9월 5일 첼시와 5+1년 재계약을 맺었다.

9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선발 출장해 자하를 완전히 지워 버리는 수비력을 보여 주었다. 자하가 후반전에 오른쪽 윙어로 스위칭 후 칠웰을 털어버렸다는 걸 고려하면 그의 수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증이 될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3R 밀란전에서 축신의 모습을 또 다시 보여줬다. 오른쪽의 로프터스치크와 합이 맞는 것은 시즌 초부터 자주 보여줬으나 돌파와 수비 전환에서 흠잡기 힘든 모습을 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지적받을 부분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파엘 레앙과의 맞대결에서도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았으며 웨슬리 포파나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에서도 오른쪽 수비를 본인이 책임지기까지 했고, 좋은 크로스로 오바메양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쐐기골까지 넣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현재 유럽 최고의 라이트백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을 만큼 매우 좋은 폼을 시즌 내내 보여주고 있다.

10R 울버햄튼전에는 휴식을 취하고 출장한 챔피언스 리그 MD4 밀란전에서 PK 유도로 직결되는 스루 패스를 선보였고, 하파엘 레앙을 잘 막아주었지만, 포파나 때와 마찬가지로 레앙과의 경합 과정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이 나왔고, 62분 부상 의심으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교체되었다.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맨유전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알았으나... 10월 14일, 정밀 검사 이후 무릎 부상이 처음보다 심각하다는 보도가 나오며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결국 8주 간 아웃된다고 한다.

이후 웨슬리 포파나와 함께 재활 치료를 받으러 두바이로 갔다고 한다.

12월 8일, 아부다비에서 팀과 합류하여 전지훈련 하는 모습이 유튜브에서 공개되었다.

맷 로에 따르면, 12월 27일 AFC 본머스전에 선발 출장할 수 있다고 한다.

12월 27일 예정대로 본머스전에 복귀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50분에 다시 부상인지 교체 사인을 보내며 아웃되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교체된 이후 이렇다할 공격을 보이지 못한 첼시는 리스 제임스의 부상이 매우 아쉬울 따름.

12월 28일, 한 달간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친선 경기에서 포파나의 부상 재발도 그렇고, 이토록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부상이 재발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의료진의 자질 부족이 의심된다.

1월 12일, 팀 훈련에 참여한 것이 확인되었다.

1월 18일, 벤 칠웰 무드릭과 함께 팀 훈련에 참여했다고 한다. # 아마 1월 21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복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월 20일 기사에 따르면, 리버풀전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벤 칠웰도 마찬가지.

예상대로 2월 5일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출장하였다. 물론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아 많이 보여주진 못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트레보 찰로바가 풀백으로 나왔을 때보다 올라왔다. 비록 경기 전체를 뛰지 못하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교체되었지만 순위 반등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어진 토트넘 핫스퍼과의 경기 이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그의 햄스트링 상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또다시 부상을 당한걸로 의심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심각한 유리몸이 우려되는 상황.

리그 26라운드 리즈전 선수 관리차원에서 결장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출장해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오랜만의 승리를 맛보았다. 이 경기에서 정말 오랜만에 좌 벤 칠웰 리스 제임스의 주전 풀백의 제대로 된 활약을 풀타임으로 보여줬다.

27라운드 레스터전은 질병으로 결장했다.

28라운드 에버튼전에 리그 3경기만에 복귀해서 준수한 폼을 보여줬다. 우측에서 끊임없이 드리블로 상대를 압박하며 영리한 판단으로 제임스 타코우스키에게서 패널티킥을 얻어내 하베르츠의 3경기 연속골을 도왔다. 다만 팀은 후반 막판 실점으로 무승부.

하지만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되는 것이 확정되어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다가오는 리버풀전 출전은 불분명한 상황이었으나,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9R 오른쪽 센터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기존의 공격적인 모습보다는 수비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이따금씩 루벤 로프터스치크와의 2대1, 새트피스 등으로 날카로운 킥을 가끔 보여줬다.

2023년 4월, 레알 마드리드 CF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75M.

4월 24일자 첼시 공홈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잔여 시즌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챔피언스 리그 8강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23년 시즌을 일찍 마무리함과 동시에 장기 부상이 다시 시작되었다.

팀에서 데뷔한 이후로 압도적으로 제일 적은 경기를 소화한 시즌이다. 공수 양면으로 경기력에는 부족함이 없었으나 팀이 위기일 때마다 잦은 부상으로 결장하였다. 시즌 중반엔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 대표팀 승선에 실패하였으며, 시즌 후반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였다. 전년도와 비교해서 경기력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스텟 생산력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매 시즌 중반기부터 시작되는 고질적인 잔 부상에 대해서 선수 본인과 팀이 더 면밀하게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2-23 시즌: 24경기 2골 2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6 1 1
챔피언스 리그 8 1 1
합계 24 2 2

2.6. 2023-24 시즌

2023-24 시즌을 앞두고 메이슨 마운트가 최악의 방식으로[3] 팀을 떠나게 되면서 제임스가 첼시의 차기 주장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한때 황금세대로 불린 첼시 유스 세대 중 유일하게 남은 주전 멤버가 된건 덤.

또한 마운트의 맨유행 거피셜이 뜬 시점에 제임스는 한 아스날 팬으로 보이는 사람이 트위터로 "제임스가 아스날에 오는걸 누가 거절하겠어?"라고 올린 게시글에 "내가 거절해"[4]라고 직접 답장하는 글을 작성하고 아스날 팬들이 자신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사진을 스토리에 올리며 마운트의 행보와 상반되는 첼시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을 보여주면서 첼시 팬들은 애초에 차기 주장은 한 명뿐이였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리스 제임스에 대한 찬양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떠나면서 주장 부임설이 돌고 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제임스가 주장을 맡는 것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그의 너무나도 잦은 부상 때문이다. 하지만 프리시즌 기자회견에서 본인이 주장에 대한 욕심을 보였으며,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티아고 실바도 이에 응하는듯 프리 시즌 PL 서머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주장 자격으로 들어올릴 수 있게 해주었다. 첼시 팬들 역시 현재 거의 배신자로 확정된 성골 유스 출신인 메이슨 마운트에게 제대로 데었기에 인터뷰에서 거의 매번 첼시에 대한 충성심을 표출하며 이적설이 날 때마다 부인하고 재계약을 하는 행보를 보여준 제임스의 충성도 자체는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2023년 8월 10일, 결국 본인이 꿈에 그리던 첼시의 새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는 1975년에 18세의 나이로 주장을 달았던 레이 윌킨스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첼시의 주장이 된 것이기도 하다.[5] 부주장은 제임스의 반대편에서 플레이하며, 벌써 첼시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벤 칠웰로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낙점하였다.[6]

1R 개막전 리버풀 FC전에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장했다. 그야말로 축신이 다시 돌아와서 오른쪽 라인을 종횡무진하며 박살내버렸고, 첼시의 공격은 그로부터 진행되었으며, 수비는 그가 내려와 해결하는 등 인생 경기급의 활약을 벌였다. 이 좋은 폼에도 불구하고 후반 29분에 몸이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말로 귀스토와 교체되면서 첼시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으나[7], 경기 후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컨펌으로 부상은 아니며, 몸에 피로가 있다고 판단되어서 예방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당시에 강도 높은 압박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다가 다리에 쥐가 난 상태였다고. 교체되어 들어온 귀스토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공격 전환시의 제임스의 영향력이랑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여주어 여전히 제임스는 첼시의 핵심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경기였다.

그렇게 무사히 1R 경기를 마치긴 했는데......하필이면 이 경기 이후에 치른 훈련 도중에 또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으면서 전열에서 이탈해버렸다. 최초 보도는 가벼운 부상이라고 보도되었고 스캔 결과를 기다려야하지만 하필 갈 길 바쁜 첼시에게 또 날벼락이 떨어진 상황이다. 그나마 이후 포체티노의 컨퍼런스를 통해 몇 주간 뛰지 못할 것이라고 나왔고, 정황상 3주 아웃으로 보인다. 수술 이야기까지 나온 상황에서 수술을 피함과 동시에 이르게 재활을 시작하면서 그나마 금방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부분. 하지만 지난 시즌에 의료진의 능력 부족으로 제임스와 캉테 등을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부상이 회복된 후에도 훈련복귀, 또는 1~2경기를 뛰고 다시 부상이 재발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부상 복귀 후에도 섣불리 안심할 수 없다.

결국 2R 런던 더비 웨스트햄전에선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완장은 벤 칠웰이 차고 뛸 예정이다. 이 날 라힘 스털링이 우측에서 완전히 날아다녔으며 귀스토가 공격에서 제임스 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다시 한 번 제임스의 빈자리를 느끼게 해주었다.

9월 A매치 이후 복귀할 전망이지만 그가 없던 세 경기는 그의 빈 자리가 매우 컸다. 그의 대체자 격인 귀스토는 수비에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훌륭하나 우측 스토퍼에서 윙백까지 커버해야 할 자리가 많고 공격적인 면에선 라힘 스털링과의 합이 잘 맞지 않고 크로스 능력이 좋지 않아 우측에서 둘이 공격을 전개하는 경우엔 패스 미스로 주도권을 내주는 경우가 종종 있어 리스 제임스를 그리워 하는 여론이 있다. 그리고 훈련에 복귀를 한 모습이 잡혔는데, 부상 이전에 비해 체중을 살짝 감량하면서 근육량이 조금 줄어든 모습으로 본인의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6R 빌라와의 경기에서 사복을 입고 드러냈는데, 이 경기에서 심판에게 욕설을 한 사유로 인해 FA에 기소되는 것으로 근황이 알려지고 말았다. 나중에서야 그 이유가 드러났는데, 당시 경기 주심이 전반전의 추가 시간이 다 마무리가 되기도 전에 종료 휘슬을 부는 일을 저지른 일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주장으로 직접적으로 주심에게 불만을 제기하면서 욕설이 나온 것. 전말이 알려진 뒤에는 주장답게 앞장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노력했다며 긍정적인 여론이 좀 늘었다.[8]

이후 1경기 출장정지와 더불어 벌금형을 받으면서 번리전에서는 결장하게 된다. 다만 징계를 받지 않아도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라 아니라 상관없는 상황이다(...).

10월 A매치 브레이크가 시작하기 전 이미 팀 훈련에 참가한 것처럼 보이고 팀의 부상자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최종 복귀한 것으로 보였다. 그렇게 아스날전 출전 가능성이 높았으나... 그런데 또다시 부상이 재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쯤 되면 일상생활이나 가능할련지 의문이 드는 수준.

전반기부터 주장임에도 불구,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팬들의 여론은 매우 좋지 못하다. 아무리 리그 베스트급 실력이라 한들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의미가 없고[9] 나오는 경기는 적은데 주급은 또 많이 받다보니 이제는 매각해야 된다는 반발여론이 많아 유일한 황금세대 생존자에서 또 다른 실패 사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

그러나 공식 SNS에 훈련을 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를 보아 아마도 아스날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아스날 전에서는 귀스토가 선발 출전을 하면서 벤치에서 스타트를 하였고, 후반 83분 콜 팔머와 교체되어 복귀하였다.

10R 브렌트포드전에서도 팀이 1대0으로 밀리던 상황에서 후반 66분 교체출전하였다. 몇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주었지만 결국 팀은 2대0으로 패배하였다.

11R 토트넘 전에는 무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에서는 1R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였다.[10] 경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수비적으로 임했으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 이후에는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섰으며 데스티니 우도기까지 퇴장 당한 후에는 더욱 자유롭게 우측 공격을 전개했다. 77분 경 말로 귀스토와 교체되며 오랜만의 리그 선발 출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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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R 맨시티전에 다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전 날카로운 프리킥이 에데르송 모라이스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는 것으로 슬슬 페이스를 올리더니, 1-1 동점 상황에서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스털링에게 땅볼 크로스를 전달하여 스털링의 2-1 역전골을 어시스트하였으며 콜 팔머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도움 삼아 제레미 도쿠를 잘 틀어막았다. 공격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역시 부상만 안 당하면 너무 좋은 자원이라는 것을 다시 증명하였다. 이 경기도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풀타임은 소화하지 못하고 64분 교체 아웃 되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보던 도중 심장 마비로 인해 병원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첼시 팬에게 병문안을 가며 주장으로서의 활동도 충실히 수행했다.

13R 뉴캐슬 전에서는 부진하는 팀원들에 비해 괜찮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으나 73분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대형 사고를 치며 다시 한 번 다음 경기에 결장하게 되었다.다치기 전에 빠져나간다 이 두 번째 경고는 자신의 볼 컨트롤 미스 후에 일어난 상황이라 100% 본인의 실수였으며, 경고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것을 본인이 끊겠다고 나섰다가 앤서니 고든의 뒤를 잡고 뒷발은 건드리는 바람에 옐로 카드를 피하지 못했다.[11] 현재 21세기 첼시 주장들 중 가장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며[12] 첼시 공식 인스타에서도 제임스는 주장감이 아니다는 팬들의 의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17R 에버튼전 주장으로 라이트백에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이탈했다. 전반 27분만에 콜윌과 교체되어 나갔으며, 경기 종료 후 햄스트링 파열이라는 보도가 올라왔다. 첼시 커리어 18번째 부상이며 이번 시즌 고작 363분만을 소화하며 1도움을 올리는 중인데, 39살 노익장 티아고 실바가 이번 경기가 첫 PL 결장 경기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제임스의 부상 결장 수준이 현재 심각함을 넘어 매각까지 고려해야 할 정도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엄청난 부상을 당하는 선수를 도대체 어떤 팀이 구매할지조차 가늠이 되지 않는다는 것.[13]

경기 후 3개월 이상 아웃될 것이라는 전망이었고 실제로 3개월 아웃이라는 소식이 로마노 등 다양한 언론에 보도되면서 팬들의 여론은 주장이고 성골유스고 그냥 팔아치워야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급격히 나빠지고 있고 첼시 역사상 최악의 주장이라는 낙인도 단단히 찍힌 상황이다.

이후 유로 출전을 위해 수술하지 않고 재활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했으나 12월 21일 햄스트링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3~4개월 아웃이 확정되었다.

3월 말 복귀 예정이라고 나왔으나 이를 믿는 팬들은 당연히 없고, 이를 증명하듯 어느 순간 5월 복귀로 바뀌게 되었다.

[1] 모든 대회로 넓혀보면 리그 3골, 챔스 1골을 기록한 루카쿠와 함께 공동 최다 득점자다. [2] 비록 카드를 받았지만, 엄청난 속도로 폭주 중이던 손흥민을 막아세운 것에 만족했는지 카드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듯 따봉을 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분위기를 내주지 않기 위해 영리한 플레이를 한 셈. [3] 구단한테 자신의 이적료를 낮추어서 팔라는 언플을 시전했다. 그것도 다른 선수도 아니고 구단 유스 성골출신이 말이다(...) 어찌보면 쿠르투아보다 더하다고 할 수도 있는 셈. [4] "I say no." [5] 어린 나이에 주장이 됐지만 선수단에서는 납득하는 분위기인지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의 게시물에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겨주었다. [6] 다만, 첼시 팬들은 이 둘 모두 어떤 선수인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과연 이 둘 모두가 과연 얼마나 주장 완장을 찰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걱정을 하고 있기도 하다. [7] 벤 칠웰 역시 90분경 전술상의 이유인지 체력 안배의 이유인지 교체 아웃되며 주장 완장이 또다시 티아고 실바에게 넘어가자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실바가 사실상 주장이 되는건가 하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8] 반면 몇몇 팬들은 항의를 하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굳이 욕설까지 해야 했냐며 기소를 당한 것을 이유로 주장으로서 경솔한 태도였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였다. [9] 당장 현 리버풀 FC 내 최악의 유리몸으로 주급 먹튀로 꼽히는 티아고 알칸타라의 전 시즌 출장 경기보다 리스 제임스의 전 시즌 출장 경기 수가 더 적다. [10] 다만 토트넘 전 전 경기인 블랙번과의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도 선발 출전 했었기 때문에 부상 복귀 이후 첫 선발 출전은 아니었다. [11] 해당 경기를 중계한 장지현 해설 위원은 “등을 뺏겼다 싶으면 포기하고 반대쪽 대각선 루트로 스프린트를 해서 공간을 커버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제임스의 플레이가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망각한 노련하지 못한 행위였다며 비판했다. [12] 당장 2016-17 시즌까지 첼시의 주장으로 활동했던 존 테리와의 비교는 차치하더라도 주장 기간동안 별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한 게리 케이힐이나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교체 거부 항명 사건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여 큰 비판을 받았던 아스필리쿠에타보다 더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실력적으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선수이나 주장으로서의 첫 시즌 첫 경기 이후로는 제대로 출전하지도 못했으며 부상 복귀 이후에도 이제 좀 뛰나 싶을 때 퇴장을 당해버려 비판 받아 마땅한 행동들만 하고 있다. 물론 팀 내에서의 입지는 꽤 단단한 것으로 보이나, 선수단 투표로 뽑힌 주장이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리스 제임스를 주장으로 뽑은 선수단의 결정이 성급했다는 이야기도 많은 편인데 거기에 부주장이라는 인간조차 번갈아 부상으로 주장 완장 돌리기를 하고 있으니 첼시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 오히려 3주장인 갤러거가 14R에서 퇴장 이후에도 덤덤하고 의연하게 선수들을 모아놓고 라커룸에서 선수단을 결속시키는 모습을 보였다는 콜윌의 증언이 있는 등 주장감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을 정도다. [13] 시즌 초중반에 레알 마드리드 다니엘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나 제임스의 장기 계약과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현재는 영입에 딱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킬리안 음바페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우측 풀백에 링크가 나는 선수도 제임스에서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보이는 샤비 알론소 감독과 함께하고 있는 제레미 프림퐁으로 바뀐 상태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림퐁은 현재 제임스의 대체자로 첼시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자원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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