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4:00:44

리산드로 마르티네스/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1. 개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커리어 초기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 출신으로 2017년 데펜사 이 후스티시아로 임대 이적한 후 다음 시즌 완전 영입되었다. 이후 2시즌 간 활약한 이후 2019년 여름, 네덜란드의 명문 AFC 아약스의 선택을 받아 유럽 무대로 진출하게 되었다.

3. AFC 아약스

2019-20 시즌 시작 전 요한 크루이프 스할을 우승하였고, 해당 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2020-21 시즌에는 센터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2021-22 시즌에는 위리엔 팀버르와 함께 센터백으로서는 이례적인 180이 넘지 않는 단신 센터백 듀오를 이루면서 챔스 16강과 리그 우승을 해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2021-22 시즌 아약스 시즌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3.1. 이적 사가

2021-22 시즌 말에 아약스 전 감독이자 2022-23 시즌부터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이적설이 뜨고 있다. 특히 맨유가 팀 동료인 위리엔 팀버르에게 거절을 당한 이후 대체자로 낙점받았다. 또한 아스날 FC와의 링크도 진하게 나고 있는 상황. 아스날로 영입 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그라니트 자카, 키어런 티어니의 경쟁자로 활용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아스날은 아약스에게 곧바로 €30M 비드를 넣었지만, 아약스가 거절했다고 한다.

추가로 아약스 1티어 기자 마이크 베르바이가 맨유 측에서 오퍼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고, 아스날 역시 더 좋은 오퍼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후 아스날이 €35M을 비드했다가 다시 거절당했고, 아스날은 이적료를 상향해서 오퍼할 것이라고 한다. 아약스는 €50m의 이적료을 원한다고 한다. 현재로써는 아스날이 이적료 면에서는 유리하나, 선수 접촉에서는 맨유가 앞서다고 한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가 아스날보다 금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한다. 2022년 7월 4일, 일주일 뒤에 아스날과 아약스 사이 미팅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리산드로는 무조건 PL로의 이적만을 원한다고 한다.

이후 맨유는 €45M을 비드했다고 한다. 이후 추가 보도로는 아약스가 안토니 역시 이딜에 포함시키고 싶어한다고 하며 총 이적료로 대략 €110M을 원한다고 한다. 아약스는 €50M을 원하는 상황.

이 상황에서 맨시티까지 영입전에 뛰어들며 오리무중 상태가 되었다. 일단 리산드로는 텐하흐의 맨유를 가장 선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아스날과 맨시티를 거절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아약스가 맨유에게 €43M의 이적료를 원한다고 하며 빠르게 이적 협상이 진행될 듯 하다.

7월 13일, 골에 따르면 맨유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전에서 아스날보다 앞서 있다고 한다. 마이크 페르바이가 추가적으로 전한 소식에 따르면 선수 본인이 직접 아스날행을 거절한 후 구단에 맨유의 오퍼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또한 에드빈 판데르사르가 이적 협상에서 주요적인 역할을 맡았다고 알려졌다.

7월 14일, 마이크 베르바이에 따르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빠르면 이번주 말에 맨유 합류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이적 사가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루이스 멜로도 맨유와 마르티네스는 영입 구두 합의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아약스는 현재 €54M정도의 이적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시간으로 7월 15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면서 맨유 이적이 임박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이적료는 옵션포함 €55m이라고 한다.

7월 16일, 리산드로와 그의 에이전트가 맨체스터에 도착했다고 한다.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할 예정이며 일주일 내로 오피셜이 뜰것이라고 한다.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한국 시간으로 2022년 7월 17일 이적 합의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약 €57.37m + €10m 주급은 12만 파운드. 센터백으로 데려온 만큼 왼발 센터백으로 경기를 우선 소화할 것이며 공중볼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에레디비지에서와는 달리 PL에서 공중볼 문제가 자주 발생할 경우 수미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2022년 7월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 등번호는 국가대표팀에서 사용하는 6번을 선택했다.

4.1. 2022-23 시즌

8월 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라요 바예카노 전에 선발 출전하며 맨유 데뷔전을 치뤘다. 공중볼 경합, 태클, 볼터치, 전진패스 등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1R 브라이튼전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으나 경기력은 영 좋지 않았다. 전반에 EPL의 피지컬한 플레이와 템포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었고 전반 막판에 주력과 몸싸움에서 상대 공격수한테 제대로 밀려버리며 옐로카드로 공격을 저지해야 하는 상황도 나왔다. 그나마 후반에 팀이 점수를 따라가야 하는 상황에서는 장점인 후방에서의 패스 능력이 좀 더 나왔으나 페널티킥을 허용할 뻔한 장면도 있었고 좋은 데뷔라고 하기는 어려웠다.

일단 데뷔전이고, PL의 템포에 적응을 못했고 프리 시즌도 제대로 치루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호흡이 맞지 않았지만 이런 치명적인 실수들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맨유팬들의 원성을 살것이다.

2R 브렌트포드 FC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 브렌트포드 공격진에게 심하게 약한 모습을 보였고[1], 전반 30분 팀의 3번째 실점 상황에서는 EPL 센터백 중 단신인 벤 미와의 경합에서조차 실패해 헤더골을 내주며 다시 한번 피지컬 문제가 드러났다.[2] 결국 전반 종료 후 라파엘 바란과 교체되었다.

3R 리버풀 FC전에서는 라파엘 바란과 호흡을 맞추어 맨유 입단 후 모든 경기중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누녜즈가 빠진 리버풀의 공격진이 앞선 2경기보다 무게감이 훨씬 떨어졌고 강한 전방압박을 90분 내내 제대로 걸지 못해 경합 상황을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점이 크긴 했지만, 전반전에는 정확한 롱패스로 여러차례 영향력을 행사했고 리버풀의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클리어링 미스로 인한 자책골까지 막아낸 것에 이어, 후반에는 리버풀의 파상공세를 말라시아와 바란과 함께 1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리그 첫 승이자 무리뉴 체제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특히 지난 경기들과 다르게 엄청난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물론 리버풀의 공격진에 장신의 떡대 공격수가 없었다는 것도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 루이스 디아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셋 다 피지컬을 장점으로 하지 않는 공격수인지라[3] 발빠른 리산드로의 수비력이 돋보이게 된 것이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엘링 홀란드를 상대했을 때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주는가에 따라 비로소 평가가 갈릴듯하다.[4]

그래도 이 경기를 기점으로 드리블이 좋은 공격수를 상대로 속도에서 뒤지지 않고 1대1 수비를 할 수 있으며, 빌드업적인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네덜란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를 증명했다.

4R 사우스햄튼 FC경기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잦은 허슬 플레이와 걷어내기,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와 적절한 볼 배급 등 장점을 많이 선보였다. 때문에 1, 2라운드에서 부진한 것은 상대의 방식도 방식이지만 짝이 매과이어여서 그랬던 것이 아니냐는 말이 더 많아지고 있다. 이후로도 계속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바란과 함깨 주전 센터백 듀오를 구축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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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도 역시 바란과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레스터가 박스 안에서 한차례의 유효찬스도 만들지 못했을 정도로 효과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후방에서의 볼 배급과 바란과 함께 뿌리는 롱패스로 훌륭했으며 여러 역습기회들을 만들었으나, 공격진의 판단문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미스로 찬스로 이어지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전체 투표 중 84%를 득표하며 맨유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6R 아스날 FC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빅6 상대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라파엘 바란과의 조합은 여전히 안정적이었으며 최근 폼이 물오른 가브리엘 제주스를 잘 막아내었다. 전진패스 빌드업 또한 매우 준수하였으며 롱킥으로 전 아약스 동료인 안토니의 발 앞에 배달하는 빌드업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다만 80분경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 내전근 과부하 문제로 교체되었다. [5] 언론에 따르면 단순 예방차 교체라고 하며, 실제로 교체되는 순간에도 직접 걸어나간 것으로 보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만 휴식을 취하고 다시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지난시즌 아약스 동료이자 이번시즌 맨유 동료가 된 안토니의 득점 셀레브레이션에서 서로 환희에 찬 듯한 표정으로 마주보며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투입었다. 전반전 센터백 조합인 매과이어, 린델뢰프에 비해 훌륭한 빌드업과 전진능력, 매우 좋은 커버능력과 수비센스를 보여주며 후방에 안정감을 가져다 주었으나, 논란의 여지가 많은 주심의 핸드볼 판정으로 리산드로 입장에선 다소 억울하게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결과는 1:0 패.

시즌 1R, 2R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초부터 팬들과 언론의 우려를 지워내고 있다. 확실히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민첩함으로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좋은 센스를 가지고 있어 수비 시 판단력이 매우 훌륭하다.

또한 후방빌드업 과정에서도 양질의 패스를 제공하며 맨유의 역습 상황 혹은 지공상황에서까지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텐하흐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서는 전방에 공격진에게 침투되는 패스가 매우 중요한데, 이 패스들을 마르티네스가 매우 잘 전달해주고 있다.

2차전 FC 셰리프 티라스폴전 역시 뛰어난 빌드업과 많은 패스량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고 90분에 해리 매과이어와 교체되었다.

9R 맨체스터 시티 FC전은 엘링 홀란드를 필두로 한 맨시티 공격진들에게 6실점을 내주며 대참사를 겪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엘링 홀란드, 필 포든, 케빈 더브라위너 등 맨시티 선수들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보여준 경기라 어쩔수 없는 패배였다는 여론이 많다. 실제로 경기에서 마르티네스가 실점에 직접적으로 관여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웠고 맨시티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팀 전체 멘탈이 상당히 흔들렸던 점이 패배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유로파 리그 3차전 AC 오모니아전에 선발 출전해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팀이 사실상 반코트 경기를 해서 본인의 장기인 질 높은 전진패스를 여러 차례 뿌려주었다.

10R 에버튼 FC전에서 파트너 린델뢰프와 함께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4차전 AC 오모니아전에서는 수비적인 모습에서 여러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무난하게 1-0 승리를 가져갔다.

11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안정적인 수비와 더불어 빠른 스피드로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

12R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손흥민을 질식수비를 하면서 찬스를 내주지않고 지상공중볼 경합에서도 모두 이겨내며 팀의 2 : 0 승리에 기여했다. 사실상 고정 1옵션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13R 첼시 FC전에서도 첼시 선수들의 드리블 돌파를 거의 모두 차단해내고 시원시원한 전진패스또한 다수 보여주며 또 한번 베스트급 활약을 선보였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5차전 FC 셰리프 티라스폴전에서 시원시원한 롱패스들을 보여줬고,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해리 매과이어와 교체되었다.

14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패스 성공률 92%, 볼경합 성공 100%를 기록하면서 데헤아와 함께 믿을 수 없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6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철벽 수비를 보였다.

15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는 근래 들어 가장 좋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 베일리의 선제골은 린델뢰프가 중원을 메꾼다고 너무 끌려간지라 뒷공간을 그대로 노출한 것이 커서 리산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긴 어려우나, 전반 11분에 컨트롤 미스로 공을 내줘 루크 쇼가 불가피한 반칙을 하게 되었고 루카 디뉴가 프리킥 골을 만들며 아스톤 빌라가 2:0으로 앞서간 것은 분명히 책임이 있다. 물론 프리킥 실점 최대주역은 이분이지만[6] 결국 경기는 3:1로 맨유가 완패했다. 다만 개인의 실수도 있었지만, 체력적으로 폼이 떨어진 린델뢰프 커버 범위가 리산드로의 역할과 범위로 늘어난 측면이 있다. 실제로 첫번째 골에서 린델뢰프가 앞으로 전진하며 뒷공간을 너무 내주었고 베일리 자체가 속도가 매우 빠른 선수인데다 이미 1대1 찬스급 상황이라 어떻게 하기가 어려웠다. 2번째 골도 전방 압박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린델로프의 패스도 아쉽고 탈압박을 도와줄 루크 쇼도 올라가 있던 상황이었다. 2번째 골까지는 맨유가 시즌 극초기 좋지 않던 모습을 연상시키듯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니 허둥지둥한 것이 컸다. 물론 리산드로 역시 그 상황에서 같이 휘둘린 것도 맞다. #

카라바오컵 32강 아스톤 빌라 FC와의 재대결에서는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다. 팀은 4대2 승리.

16R 풀럼 FC전에서는 대니얼 제임스의 속도에 조금 휘둘리긴 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하진 않았다. 팀은 공격쪽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하였다가 가르나초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월드컵 기간 및 결승전까지의 일정 소화로 오랫동안 결장하다가 일정이 끝나고 복귀하며 월드컵 위너로서 축하를 받았다. 그동안 리산드로의 빈자리는 루크 쇼의 센터백 소화, 종종 나온 린델뢰프와 매과이어 조합으로 메꾸었다.

19R AFC 본머스전에서 후반 43분 투입되어 복귀하였다. 소화 시간이 짧아서 별다른 모습은 없었고 팀은 3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FA컵 64강 에버튼 FC전에서도 후반 31분 교체 투입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였다. 팀은 3대1로 완승을 거두었다.

카라바오컵 8강 찰턴 애슬레틱 FC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하여 90분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팀 수준 차이가 있다보니 특별히 수비적인 모습이 눈에 띄진 않았고 빌드업에 많은 관여를 하였다. 팀은 래시포드의 2골을 앞세워 3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20R 맨체스터 시티 FC전 90분에 수비 강화를 위해 타이럴 말라시아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짧은 시간에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순연된 7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월드컵 이후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 경기를 했다. 그러나 상대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출혈이 있었고, 경기력은 무난했다.

21R 아스날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90분을 소화하였다. 전체적으로 잘 뛰었으며 수비 상황에서 엄청난 태클을 보이며 쟈카를 막아내기도 했다. 빌드업에도 꽤 관여하였고 여전히 좋은 모습으로 아스날에게 많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리고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램즈데일이 놓친 루즈볼을 그대로 헤더로 밀어넣어 2:2를 만드는 동점골이자 맨유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90분을 넘어서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로 우측에서 크로스를 허용하고 은케티아에게 골을 먹혀 3대2로 패배했다.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머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파이터다운 수비를 보여줬고 팀은 3-0 대승을 가져갔다.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역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22R 팰리스전, 바란과 함께 짝을 이루며 선발 출전하여 92%의 패스 성공률, 5번의 클리어링을 기록하는 등 후반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8R 순연경기 리즈전, 볼 클리어링 3회와 인터셉트 2회, 볼 리커버리 10회를 기록하며 수비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3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휴식을 부여받았지만 후반 61분 타이럴 말라시아와 교체출전했다. 마르티네즈가 들어오자마자 맨유의 빌드업이 원할하게 진행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팀은 2골을 득점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PO FC 바르셀로나 1차전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선수단과 같이 동행하지 않았고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4R 레스터 시티 FC전, 선발 출전하여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세번째 골 장면에선 자신의 수비 성공으로 인한 골 장면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지분이 있다.

유로파 리그 16강 PO FC 바르셀로나전 2차전에 라파엘 바란과 함께 짝을 이루며 선발 출전했고, 볼 클리어링 4회, 볼 리커버리 8회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팀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비단 수비적인 부분뿐 아니라 빌드업 과정에서도 주역을 도맡으며 리산드로 자신이 맨유에서 왜 핵심 수비수인지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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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 결승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바란과 함께 철벽 수비를 했고 특히 몸을 던지는 투혼까지 보여주면서 팀은 우승했다.

FA컵 16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안필드 원정을 위해 벤치에서 시작했다. 65분에 빅토르 린델뢰프와 교체되며 투입되었고 확실히 리산드로가 투입되자마자 팀의 빌드업이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3-1 대승을 이끄는데 맹활약을 했다.

26R 리버풀전에서는 살라에게 휘둘리며 팀의 0대7 대패에 일조했다. 전반전 동안은 좋은 집중력과 맨유 공격 과정에서 빌드업과 롱패스를 도맡으며 경기력이 좋았다. 비록 선제골을 먹히긴 했지만 그건 끌려나간 달로, 커버하지 못한 프레드, 역동작에 걸려 완벽히 제쳐진 바란에 의해 생긴 골이지 리산드로가 문제였던 것은 없었다. 오히려 상당히 힘든 상황에서도 살라와 아놀드를 상대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전 루크 쇼의 실수에서 비롯된 두번째 골이 터지며 이상하게 흐르기 시작한다. 3번째 골 역시 브루노의 안일한 패스로 인해 생긴 상황이었지만 비가 온것과 더불어 역동작 중에 무리하다 살라에게 넘어지면서 제껴지는 굴욕적인 장면을 만들어줬다. 이후에도 멘탈이 무너진 선수들처럼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팀이 연속해서 골을 허용하는 걸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팀이 7골을 먹히고 패배한만큼 수비진의 실책을 묻지 않을 수 없고, 리산드로도 그 비판의 화살을 피할 수는 없지만 타팀팬들의 조롱을 제외하고 경기력적으로 생각하면 리산드로가 치명적으로 실수해서 먹힌 골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전반전에는 왜 왼발 패스가 우수한지 보여주었고 집중력이 우수했다. 3번째 골 이후 전체적으로 멘탈이 붕괴되며 다같이 무너져버린 것이 더 컸다. 여러모로 전반기 맨체스터 더비가 생각나게끔 하는 상황.

유로파 리그 16강 레알 베티스와의 홈 1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팀의 4대1 승리에 기여했다. 리버풀전 대패에 지분이 있어서 멘탈적으로 흔들릴 수 있었으나 별다른 실수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달로와 데헤아가 여러모로 부진했음에도 바란과 함께 잘 틀어막았다.

27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는 카세미루의 이른 퇴장으로 고전했으나 혼자서 수비를 캐리했다.

베티스와 2차전에서도 역시 좋은 빌드업으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FA컵 8강 풀럼 FC전에서는 팀의 코너킥 실점 상황때 소피앙 디오프의 피지컬에 밀리며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29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혼자서 육탄방어를 펼쳤으나 팀의 미드진이 그야말로 경기를 씹어먹으며 2-0으로 패배했다.

순연된 25R 브렌트포드 FC 아이반 토니의 매서운 공격력을 모두 태클로 봉쇄하면서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30R 에버튼 FC전 아무런 실수없이 경기를 마쳤다. 엘리스 심스의 침투에 영향을 미치긴 했으나 에버튼의 미스를 이어졌다.

유로파 리그 8강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갑자기 주저앉았다. 심지어 혼자 걸을 수도 없을 정도라 세비야 선수들에게 업혀 나가야 했고[7], 아킬레스건 부상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진지하게 의심되었으나 천만다행으로 일단 아킬레스건 부상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정밀 검사가 필요하지만, 최소 시즌 아웃은 가정사실화 되었다. 맨유로서는 안그래도 주전 선수들이 하나같이 쓸려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의 핵심을 잃게 되었다. 이날 경기도 리산드로가 빠지고 붕괴된 맨유 수비진이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결국 중족골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바란 역시 동시에 몇 주 결장이 확정되며 기껏 강행군 끝에 쌓아놓은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질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총평하자면 높은 이적료와 첫 2경기에서의 좋지 않은 활약으로 온갖 질타 및 우려를 낳았으나[8] 바로 다음 경기부터 시즌 끝까지 주전 센터백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이를 비웃듯이 다 씻어버렸다. 부상 복귀도 생각보다 빠른 만큼 다음 시즌에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상황인데 두번째 시즌에는 이번시즌 첫 2경기에서 상대팀들이 그랬듯이 제공권과 힘으로 리산드로를 집중 공략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를 잘 대처해야 할 것이다.

2022-23 시즌: 45경기(선발 38경기) 1골 0도움
프리미어 리그: 27경기(24) 1골
FA컵: 3경기(1)
EFL컵: 5경기(4)
유로파리그: 10경기(9)

4.2. 2023-24 시즌

프리 시즌 1차전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다.

프리 시즌 2차전 올랭피크 리옹전 역시 본인의 장점인 허슬 플레이와 빌드업을 보여줬다.

프리 시즌 3차전 아스날 FC전에서도 친선전임에도 거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부카요 사카에게 위험한 태클을 하며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프리 시즌 5차전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는 안드레 오나나와의 소통이 안되면서 자책골을 넣을뻔했다. 또한 주드 벨링엄과의 마찰이 있었다.

프리 시즌 6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전체적으로 깔끔했지만, 팀의 경기력이 다운된 상황이라 그런지 평소와 같은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프리 시즌 7차전 RC 랑스전 역시 항상 그랬듯이 거친 모습을 보였다.

리그 1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도 공이 나간 상태에서 거친 태클을 날렸다가 경고를 받았다. 그 후 이른시간 하프타임 때 교체를 하였는데, 텐 하흐에 의하면 몸에 약간 이상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팀은 무실점을 유지해 1:0 승리를 챙겼다.

리그 2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는 저번 경기 부상의 여파인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몸을 맞고 굴절된 볼이 파페 사르의 선제골로 이어졌고 벤 데이비스의 슈팅을 걷어내려다가 헛발질로 팀의 골대로 넣어 자책골을 기록해버리며 팀의 2:0 패배에 일조하였다. 이 두 장면은 다소 불운이라고 할 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전체적인 경기력도 원래의 리산드로가 보여주던 수준이 아니었다.

리그 3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은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리그 4R 아스날 FC전 선발출장했으나 전반 부상의심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부상은 아니였으며 이후 A매치에 차출되었다.

리그 5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도 여전히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현재 무너지는 맨유 수비에 일조하고 있다. 그가 없으면 후방에 볼이 돌지 않아 선발출장이 필수인 선수이기에 폼 회복이 절실하다.

챔스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에서는 최근 경기들 중에 가장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경기 수비진은 여전히 단체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4골을 내주고 패배했다.

그러다가 지난 시즌의 부상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맨유와 아르헨티나 모두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리산드로를 계속 기용했고, 이로 인해 부상이 재발해 버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즌 초의 부진의 원인이 이게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는 중, 어쨌든 그 대가로 최소 10주 결장이 확정되어 버렸다.

21R 토트넘 홋스퍼 FC전, 벤치 명단에 포함되었고 이후 후반 63분 조니 에반스을 대신하여 부상 복귀전을 치뤘다. 오랜만에 뛰는 상황임에도 뛰어난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며 왜 본인이 맨유 후방의 핵심인지를 증명하였다.

FA컵 32강 뉴포트 카운티 AFC전에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2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나 후반 3분에 오나나가 판단 미스를 범했음에도 엄청난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한 것이 리산마의 활약 장면.

2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터치라인 부근에서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리산드로의 무릎을 짓눌러버리면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처음엔 다시 일어나서 뛰었지만 잠시 뒤 같은 곳을 또 다치면서 결국 라파엘 바란과 교체되었다.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였는데 결국 복귀 4경기만에 8주 아웃 진단을 받고 말았다.

8주후 30R 브렌트포드 FC전에서 부상으로 아웃된 빅토르 린델뢰프와 교체되면서 무사히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팀은 충격의 1-1 무승부를 거뒀다.

2024년 4월 3일 새벽 3시경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종아리 부상이며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린델뢰프와 함께 최소 한 달 이상 결장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날려먹게 되었다. # 이번 시즌 거의 리스 제임스급으로 부상을 많이 당해 몇몇 팬들은 그에게 등을 돌리고 있지만, 모든 부상이 리산드로의 몸이 리스 제임스처럼 유리몸이어서 발생한 것이 아닌 불운,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부상이기에[9] 리산드로를 탓하기에는 문제가 있으며 에릭 텐하흐 감독의 훈련 세션이 강도가 워낙 쌔기 때문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도 부상에 시달리는 중이다.

[1] 브렌트포드의 주 공격 작전이 아이반 토니의 힘과 스피드의 우위를 이용하는 역습이었고 토니와 다른 공격진들이 이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였다. [2] 미와 리산드로 둘 다 중심을 잃은 상황이었지만 미는 넘어지는 와중에도 몸싸움을 아주 쉽게 이기고 헤더골에 성공해 피지컬이 더욱 비교되는 부분이었다. [3] 그나마 살라는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다. [4] 홀란드는 다른 PL 센터백들도 1 대 1 수비가 매우 힘든 피지컬 유형이다. [5] 문제는 리산드로와 교체되어 들어간 해리 매과이어가 그 짧은 시간 안에서도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리산드로가 부상으로 경기를 나오지 못하게 된다면 맨유의 수비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6] 사실 드립이라고도 볼 수 없는게 호날두가 수비벽에 섰다가 특유의 공피하기 동작으로 인해 막힐수도 있었던 슈팅이 그대로 들어가버렸다. [7] 맨유가 아닌 상대 진영의 세비야 선수들이 먼저 달려온 이유는 마르코스 아쿠냐, 곤살로 몬티엘이 마르티네스와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 동료들이기 때문이다. [8] 당장 나무위키에서도 이미 실패한 선수로 확정을 짓듯이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9] 웨스트햄 전에서 당한 부상은 블라디미르 초우팔에게 무릎이 심하게 짓눌려서 부상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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