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5:48

리비 엘/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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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언더월드

1. 개요

테일즈런너 캐릭터 리비 엘의 행적을 담은 문서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언더월드

언더월드 주민들에게 포위당한 런너들을 안전한 곳으로 빼내주며 첫 등장. 이 때 리비가 라라의 팔을 잡고 끌고 가며 길을 안내해준다.

런너들이 유령이다!라며 놀라자 유령이 어디 있냐며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후 정신을 차리고 자기 소개를 하며 자신은 오래 전에 죽은 사람이라고 밝히는데, 이 때문에 저승사자인 하랑이 겁주면서 놀려먹기도 한다.
이후 리비 엘의 배를 타고 수로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 아벨 일행. 손오공은 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진짜 베라가 있는거냐며 묻는데, 리비 엘은 이곳은 위험해서 주민들도 함부로 접근하지 않는 곳인데, 그렇기에 (카인과 베라가) 더욱 눈을 피해 숨기 좋은 곳이라고 답한다.
아벨의 설명에 이어 리비 엘은 수로에 살고있는 괴물들이 아주 많고 어둠의 힘도 아주 강하다고 말하는데, 특히 라라처럼 빛과 가까운 사람은 어둠에 아주 치명적이라고 말한다. 근데 정작 자기 머리위에 슬라임이 박혀있었던 사실을 라라가 언급하기 전엔 전혀 깨닫지 못했다(...). 엄청 놀라며 바둥대다가 떨어져 나간 슬라임이 분열하면서 일행들을 공격한다.

슬라임들이 처치된 뒤 이번엔 히드라가 나타나는데, 가만히 있다가 히드라의 공격을 맞을 뻔하나[1] 유키 덕분에 살아남는다.

이후 블러드문으로 변한 베라가 무차별적으로 런너들을 공격하다가 아벨과의 과거회상을 떠올리며 반쯤 돌아오자, 베라가 돌아옴을 눈치챘는지 유키의 만류에도 베라에게 달려가 꼭 껴안은뒤 감사인사를 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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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비는 본래 베라와 같은 언더월드 고아원에 있었고, 동화나라에서 떨어진 아이였으며 베라가 리비엘이 괴롭힘을 당했을 때 발산한 힘과 함께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으로 밝혀졌고 어찌되었든 간에 죽은 리비는 괴롭힘 당할때 막아줬던 베라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려고 베라를 찾는 것으로 보였다.

어리둥절하던 베라는 그가 예전에 자신이 고아원에서 구해줬던 그 아이였음을 깨닫고 놀란다. 리비 엘은 언더월드에 처음 왔을때 어둠은 모두 무섭고 나쁜 사람인줄 알았는데, 자신을 지켜줬던 베라의 어둠은 원래부터 다른 사람을 지키기위한 어둠이었던거라며 미소를 보인다. 이후 베라는 본 모습으로 바뀌며 친구들 곁에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스토리퀘스트에서는 행적이 조금 다르다. 일행들과 같이 내려오다가 홀로 멀리 어딘가에 추락하여 정신을 잃은 런너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는데, 한참이 지나도 깨질 않자 런너가 죽은 줄 알고 손으로 쿡쿡 찔러보며 깨우려한다. 마침 런너가 깨며 놀라자 자기도 덩달아 놀라는 건 덤. 리비 엘: 시, 시체가 말을 한다!!! 이후 리비 엘은 혼란스러웠을 런너에게 자기소개를 해주는데,유령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하는 런너의 모습에 자신을 무서워해서 그런 표정을 짓는 줄 알고 착각해 막 미안해하며 울먹인다. 문제는 울먹이면서 그의 몸이 점점 흐릿해진다는 것. 당황한 런너가 그런 리비 엘을 진정시켜주고, 안심한 리비 엘은 같이 이곳 마을을 둘러보자며 런너를 데리고 간다. 그러나 런너를 외부인으로 인식한 주민들이 계속 런너를 공격했고, 리비 엘은 런너를 데리고 겨우 그곳을 벗어난다. 리비 엘은 방금 만난 몬스터들과 언데드, 유령들이 전부 이곳 지하세계의 주민이며, 원래 그들이 나쁜 사람들이 아닌데 런너를 보고 놀랐던 탓일거라며 대신 사과를 한다. 그러곤 다른 도움이 필요하면 찾아오라며 먼저 떠난다.

얼마 후 런너와 우연히 만나 반가워한 리비 엘은 자신이 베라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낸 것 같다는 소식을 들려준다. 저번에 자신의 친구 라이스[2]와 함께 해수욕을 하다가 물살에 휩쓸린 뒤 엄청 깊은 심층부에서 깨어났었는데[3], 그곳의 동굴 안쪽에 있던 카인과 베라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리고 붉은 달이 뜬 순간 베라의 모습이 (블러드 문으로)변해버렸다고 한다. 더 지켜볼려다가 실수로 딸꾹질을 해서 들킬 뻔한 탓에 얼른 도망쳐 나왔다고.
그래도 그 쪽으로 가는 길을 기억해두었으나 혼자 가긴 무서워서 런너에게 같이 가 줄 것을 부탁하였고, 런너가 수락하자 런너와 함께라면 무지 든든할 거라며 무척 신나한다. 그러곤 리비 엘은 배를 타고 수로를 통해 떠날 예정이니 준비되면 오라고 한다.

런너가 일행을 데리고 리비 엘의 앞에 나타나자 리비 엘은 이제 같이 배를 타서 베라를 찾으러 가자며 무척 신나한다. 런너가 엄청 얼떨떨해하자, 리비 엘은 좀 전에 말한대로 수로를 지나서 언더월드 심층부로 가야하기에 배를 타는 거라고 말해준다. 근데 배를 운전하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어떻게든 될 거라며 애써 긍정하며 런너의 일행을 태우는 리비 엘. 그 후 리비 엘은 수로에 있는 슬라임 떼들이 배를 덮쳐 공격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이후 런너는 같은 언더월드 출신인데도 아벨이 리비 엘을 전혀 모르는듯한 모습에 의아해하며 조심스럽게 아벨에게 물어봤는데, 본인은 그 이름을 처음 듣는지라 잘은 모르지만 리비 엘이 자신의 죽음에 대해 숨기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 신경이 쓰인다고 한다.[4]
다만 언데드들도 죽는 일이 발생하긴 한다고 하며, 과거 언더월드에서 큰 사고가 나서 수많은 언더월드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던 적이 있었는데, 리비 엘이 그 사고와 연루된 아이일지도 모른다고 한다.[5][6][7]

히드라의 둥지에서 히드라를 처치한 이후 다시 배탐험을 떠나는 런너일행. 리비 엘은 런너에게 베라가 있는 곳이 더 깊고 어두운 곳이며, 본인이 알기론 그곳이 언더월드에서 유일하게 달이 비치는 곳이고 동굴 너머로 바깥 세상이 보이지만 절대 나갈 수는 없는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붉은 달이 뜨는 날이 있는데 그때가 어둠이 가장 많이 모일 수 있는 시기라 카인도 그때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리비 엘은 조금만 더 힘내자며 웃어보이는데, 그렇게나 베라를 찾고 싶어하는 리비 엘을 보고 의아해한 런너가 베라와 관계에 대해 한 번 더 물어본다. 질문에 리비 엘은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 어버버대다가, 자신이 정말 베라와 런너 일행을 해치려는 건 아니고 단지 베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비록 수로 깊숙히 들어가는 게 무섭고, 이미 한 번 죽었던 자신도 그 고통과 차가움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 베라가 언더월드에 돌아온 때에 언제 다시 베라를 만나지 못할 수 있으니 꼭 만나고 싶다고 한다.

드디어 베라를 목격했다는 곳에 도착하게된 런너 일행. 그런데 리비 엘은 그때 봤을 땐 없었던 제단이 보이는 것에 의문을 품다가 아무래도 카인이 이상한 짓을 꾸미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특히 언더월드에서도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많은 어둠과 몬스터들은 처음이라며 손에 땀을 흘리는 리비 엘. 유령도 땀이 나는거냐고 런너가 묻자 본인도 잘 모르지만 하여튼 긴장했다는거라며 무서우니 손 좀 잡아주라고 부탁한다. 런너가 손을 잡아보니 정말 축축했던 모양. 리비 엘은 런너가 도와주니 힘이 난다며 웃고는 본인도 좀 더 용기를 낼테니 어서 같이 베라를 만나러 가자고 말한다.

그 직후 베라와 카인이 런너 일행을 습격했고, 런너 일행은 베라와 힘껏 맞서 끝내 정화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분노한 카인이 제단을 파괴해버리면서 동굴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공포에 떤 런너를 리비 엘이 손을 잡아주며[8] 일행들을 이끌고 탈출구를 찾아 달리게 된다. 그러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일행들의 피로감과 공포감은 점점 쌓여가기 시작한다. 이때 베라를 업고 달리던 손오공이 지친 런너의 등을 밀어주자 지치지도 않는다며 손오공에게 감탄한다. 손오공을 선두로 달리던 일행은 마침내 마을에 도달하게 되었고, 그제서야 털석 주저앉은 리비 엘은 베라가 안전함을 확인하고 그대로 뻗어버린다. 그러곤 정말 무서웠다고 울먹이며 다시 이전의 겁이 많은 모습으로 돌아온다.

베라가 무사히 깨어난것을 본 리비 엘은 무척 기뻐하곤 이 모든게 런너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한다. 이때 리비 엘이 그토록 베라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 드러난다.[스포일러]

이후 리비 엘은 런너에게 언더월드와 동화나라를 연결하는 통로가 곧 닫힐거라는 소식을 들려준다. 그 말인즉 런너 일행과 리비 엘의 이별이 다가왔다는 소리인데, 리비 엘이 의외로 울지않고 멀쩡해하자 런너가 의아해한다. 물론 리비 엘도 런너와 그간 정들었는데 이대로 헤어지긴 슬프긴 하지만, 런너와 언더월드를 모험하며 많이 강해졌는데 지금 울면 다 무용지물이라고 한다. 대신 라라 덕분에 언더월드의 결계가 무너져서 언더월드 주민들도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유령', 그것도 '지박령'인 리비 엘은 이곳 언더월드를 떠날 수 없는 상태.[10] 그래도 리비 엘은 우린 앞으로도 영원한 친구이니 이대로 끝은 아닐거라고 말한다. 그러곤 런너에게 그간 정말 고마웠고 집에 돌아가서도 잘 지내라며 작별인사를 한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에는 언더월드로 실수로 떨어져 다리를 다친 루돌프의 눈길을 끌어 루돌프과 런너와 함께 리비 엘을 기쁘게 해 줄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런너가 루돌프가 준 산타모자를 쓰고 나타나자, 리비 엘은 런너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며 깜짝 놀라곤 누구신데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냐며 울먹인다. 런너가 자신이 산타(?)라고 말하자, 리비 엘은 정말 그 말로만 듣던 산타인거냐며 엄청 신기해한다. 근데 마을 사람들에게 들은 바로는 여기 언더월드에는 절대 산타가 올 수 없다고 했었는데[11] 어떻게 오신거냐며 궁금해해자, 런너는 (동심을 파괴하지 않기 위해) 리비 엘 너에게 멋진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주기 위해 만나러 온거라고 대답한다. 그 말에 리비 엘이 무척 좋아해하며 정말 아이다운 순수한 모습을 보인다.
런너가 리비 엘에게 소원이 있냐고 물어보자, 리비 엘은 잠시 고민하더니 크리스마스에만 볼 수 있다는 반짝반짝 빛나는 나무(트리)를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런너와 루돌프는 일꾼 삐에로, 돌연변이 늑대, 하랑의 도움을 받아 언더월드의 나무 하나를 장식할 아이템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사이드 퀘스트(던전 탐험)에서 런너는 베라를 찾으려다 지친 리비 엘과 재회한다. 서로 베라를 알고 있음에 놀라며 리비 엘은 런너에게 베라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지만 런너 역시 모른 상태였다. 이에 시무룩해진 리비 엘은 언더월드 던전을 계속 살펴보기로 하는데, 리비 엘의 말에 따르면 언더월드 던전은 언더월드의 모든 지역과 연결되어 있는 지하 던전이라고 한다. 비록 그 끝은 어디까지 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거기서 베라와 까만 날개를 가진 소년을 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 당시엔 너무 무서운 분위기에 숨어있었다고.[12] 이후 리비 엘은 괜찮다면 자신과 함께 던전에서 베라를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다 런너는 리비 엘과 베라가 무슨 관계일지를 궁금해하며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어째 리비 엘은 너무 복잡 미묘해서 본인도 잘 모르겠다며 얼버무린다.

언더월드 던전 탐험 도중에(50층) 미호가 왠 버섯들을 발견해 런너에게 전골을 해먹자고 제안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이에 리비 엘이 그 버섯에 좀 위험한 효과가 있었던것 같다며 말리게 된다.[13]

그리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발견하는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리비 엘에게 선물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런너가 리비 엘에게 반지를 건네줄 수 있다. 문제는 이걸 사탕(...)으로 착각한 리비 엘이 반지를 삼켜버린다는 점.[14]

600층에서는 리비 엘이 힘들었는지 일행들과 함께 잠시 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때 런너는 리비 엘에게 '좋아하는 것'과 '죽은 이유'중 하나를 물어볼 수 있다. 다만 '죽은 이유'를 물어봐도 리비 엘은 말못할 사연이 있는건지 당황한채 얼버무리며 시선을 회피하기에 별다른 정보를 얻을 순 없었지만 발렌타인 이벤트 때에는 리비 엘과의 이별에 안타까움을 느낀 런너가 언더월드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리비 엘에게 전달할 선물을 모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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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이미 유령인데 또 죽겠다며 몸을 숙일뿐 도망칠 생각을 안 한다. [2] 연오의 도비, 꼬비처럼 리비 엘의 옆에서 둥둥 떠다니는 작은 생명체. [3] 잠시 분위기에 휩싸여 런너에게 다음에 수로에서 같이 놀자고 제안하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는 모습이 백미이다. [4] 본래 언더월드의 주민들은 죽음에 대한 면역이 강한 몬스터이기 때문. [5] 함께 열린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하랑이 리비 엘을 지켜보며 누군가와 정말 많이 닮았다고 말하며 슬픈 표정을 짓기도 하였다. 리비 엘에게 말못할 사연이 있다는 것이 확실한 셈이다. [6] 언더월드 공식 스토리 웹툰 3편에서 과거에 동화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 학대당하던 아이를 베라가 대신 맞다가 본인도 몰랐던 어둠의 힘을 발산하여 실수로 고아원 아이들을 전부 몰살했던 적이 있엇는데 이게 아마 그 사건일지도 모른다. 동화나라에서 왔다는 그 아이가 생전의 리비 엘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리비 엘이 그토록 베라를 찾으려는 이유역시 설명이 된다. [7] 먼저 오해가 있어 대부분 헷갈릴 수밖에 없는데 일부 유저들이 대부분 이 전개 때문에 닥터 헬의 아들이라고 오해로 삼은 적이 있다. 실제로 어떤 테런유저가 리비 엘의 정체가 닥터 헬의 친아들이라고 언급하다가 유저 본인이 추측이 틀어지고 마는 바람에 스스로 최종무산을 해버린적이 있었다. 문제의 그 내용 추측에 따르면 우선 언더월드 3편 스토리 내용중 따돌림 당한 아이를 베라가 감싸는 장면에서 괴롭히는 인물 중 1명이 저 녀석은 동화나라에서 왔다며 언급한 것으로 보아 닥터 헬의 친아들이냐는 의혹을 삼았다고 하는데 정확히 결전 닥터헬 에필로그 중 과거 회상에서 이든과 앙리 1세가 닥터 헬을 악마의 땅에 보내버렸다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이 복선이 언더월드 1편 스토리에서 아벨이 앙리 1세가 아름다운 동화나라를 만들기 위해 워프 홀을 만들어 어둠에 물들인 자들을 추방하였다고 나온걸 보면 스토리 전개가 닥터 헬이 악마의 땅에 버려졌을때 그의 친아들도 같이 버려졌으며, 추방한 동시에 흩어져서 헤어졌다고 전개해 본다면 친아들은 고아가 되고 고아원에서 살았음을 암시하고 있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후 테런 스토리가 어그로 끌린 탓인지 결국 결말에서 리비 엘은 사실상 고아원 사건에서 연루된 아이임을 확정됐으며, 그 뿐만 아니라 감정의 제도 이벤트 스토리에서 리비 엘과 닥터 헬의 친아들의 생김새가 전혀 다른 인물인 것으로 보아 전혀 다른 인물임을 확정됐다. [8] 본인도 무섭긴 하지만 이제야 겨우 베라를 구출하게 되었는데 포기할 수 없다며 작중 처음으로 용기있는 결의를 내비쳤다. [스포일러] 사실 리비는 고아원 사건에 연루된 아이였으며, 당시 사건때 자신을 보호해줬던 베라에게 감사인사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10] 이 때문에 발목에 족쇄가 달려있다. [11] 때문에 본인도 언더월드 주민들로부터 크리스마스에 대해 듣기만 했을 뿐, 이곳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12] 최근 언더월드가 불안정하고 굳게 닫혀있던 봉인이 풀려 외부와 연결되어버린 게 모두 베라와 카인이 이곳에 나타난 이후라는 걸 들었었기에 베라를 찾으려고 노력하는걸로 보인다. [13] 그리고 선택지를 통해 엘림스에게 연락해보면 이 버섯에 환각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4] 반대로 반지를 가진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남들 몰래 주머니에 반지를 넣으며 광기어린 웃음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