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7:34:12

리로이 젠킨스(하스스톤)


1. 개요2. 상세3. 역사
3.1. 너프 전(~2014.9.22)3.2. 너프 이후3.3. 2024년 페가수스의 해
4. 기타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1. 개요

한글명 리로이 젠킨스 파일:Leeroy Jenkins-hf.png
영문명 Leeroy Jenkins
카드 세트 고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5[1] 공격력 6 생명력 2
효과 돌진. 전투의 함성: 상대편에게 1/1 새끼용을 2마리 소환해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때가 왔다! 가자! 리로이이이이이이이이 젠킨스으으으으으으!
(At least he has Angry Chicken.)
소환: 리로~이 젠킨스~! (LEEROOOOOOOOY JENKIIIIIIIIINS!)
공격: 시간 없어, 가자고! (Time's up, Let's do this!)
사망: 으윽, 그래도 나한텐 닭고기가 있다고... (Aaah, At least I have chicken.)

성우는 정영웅.
한글명 새끼용 파일:external/media-hearth.cursecdn.com/527.png
영문명 Whelp
카드 세트 고전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종족 용족
황금 카드 황금 리로이 젠킨스의 전투의 함성
비용 1 공격력 1 생명력 1
효과 -

2. 상세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로, 과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북미 서버의 네임드 플레이어 리로이 젠킨스를 모델로 한 유일한 실존 인물 카드다. 특수능력은 검은바위 첨탑 상층에 있는 새끼용 알방에서 리로이 젠킨스가 공대를 두고 혼자 돌진해 알들을 마구 건드려 새끼용들에게 공대가 전멸당한 것을 표현했다. 자세한 것은 리로이 젠킨스 참고.

우스꽝스러운 유래와 효과로 인해 초창기에는 개그카드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내 이 카드의 진가가 드러나고, 거의 모든 어그로덱에서 채용되기 시작하며 초창기 카드임에도 야생에 가기 직전까지도 80%에 가까운 높은확률로 현역으로 사용되던 만인의 피니시 카드로 자리잡았다.

"어떤 전설카드를 먼저 만드는 게 좋나요?"라고 질문하면, 십중팔구 일단 리로이를 만들어라라는 답변이 달릴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말인 즉슨 너프 전에는 박사 붐급의 파급력을 자랑했던 희대의 OP카드였다. 워낙 한시대를 풍미했던지라 돌진 카드들에 ~로이 식의 별명을 갖게 됐다. 대표적으로 돌진 능력이 있던 과거의 비전골렘 - 비로이, 못 말리는 로켓병 - 난로이, 날로이(소환 대사인 '난다 날아'에서 착안).

리로이는 채용율이 감소한 적은 있어도, 어그로덱이라면 언제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카드가 파워 인플레이션 속에서 몰락한 것을 생각하면 오리지널부터 아직까지도 현역인 것은 리로이의 한방이 그만큼 좋다는 증거다. 덕분에 오늘도 수많은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은 애초에 어그로 덱에 리로이가 없는 상황은 전혀 생각하지 않을 지경이며, 그저 "제발 상대 지금 손에 리로이만 없으면 돼!" 하며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항상 있다.

3. 역사

3.1. 너프 전(~2014.9.22)

너프 전에는 4코였는데, 오리지널 당시 대표적 돌진 하수인이었던 못 말리는 로켓병은 6코 5/2 돌진, 은빛십자군 부대장은 6코 4/2 천보 + 돌진인데 비해 고작 4코스트였던 이 카드가 6/2 돌진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이 카드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 피해량은 마법사의 화염구와 같지만 리로이는 하수인이므로 냉혈등의 공격력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패널티로 상대편에 1/1 새끼용을 2마리 소환해 주지만, 어차피 피니시 카드로 쓰기에 별 의미가 없었다.

4코 시절에는 비용 대비 잠재력이 너무나 출중해서 각종 콤보에 활용되었다.
  • 도적: 리로이(4코) - 그밟 - 리로이(2코) - 그밟 - 리로이(2코)로 8코스트 18피해. + 냉혈 1장당 피해 4 추가. 오리지널 시절 주문도적의 밥줄로, 26의 피해를 한 턴에 입힐 수 있었으며 맘가+절개(0코로 감소됨)까지 사용하면 체력 30을 통으로 날릴 수도 있었다.
  • 흑마: 리로이 - 압도적인 힘 - 얼굴 없는 배후자로 10코 20피해, 혹은 리로이 - 압도 - 본체 10딜 이후 암흑 불길로 필드 클리어.[2] 통칭 리압배로, 거인 흑마 등 컨트롤 흑마의 대표적인 피니셔였다.
  • 주술사: 리로이 - 대지의 무기 - 대지의 무기 - 질풍 - 불꽃의 토템으로 10코 28피해, 리로이 - 고대의 영혼 - 윤회 등
  • 사냥꾼: 리로이 - 개들을 풀어라(당시 2코) - 개들을 풀어라 - 영웅능력으로 10코 12피해 + 상대 하수인 수만큼 + a. 적에게 하수인 2마리를 추가시킨다는 점을 이용.
등이 있었다. 한 마디로 상대의 체력이 어지간히 남아 있더라도 단숨에 게임을 끝내 버릴 수 있는 일방적인 콤보 구성이 가능했던 키카드인 셈.

3.2. 너프 이후

결국 5코스트로 너프되었다. 단순히 끝내기 요원으로 기용하는 직업들은 별 타격이 없으나, 그림자 밟기 콤보로 8코 18딜을 뽑아내던 주문도적은 더 이상 그런 연계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후 주문도적은 남쪽 바다 갑판원이나 비전 골렘 등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고, 리압배 콤보가 힘들어진 흑마의 경우에는 소환의 문을 사용한 일명 소소리압배배 (10코 30딜) 콤보가 있었으나 필요 파츠가 많아 예능의 영역에 가까웠고 실질적으로 타우릿산의 등장 전까지 채용률이 매우 떨어지게 되었다.

너프 이후 고블린 대 노움 메타가 정착되면서 거의 모든 덱들에서 빠지나 싶었지만, 2015년 2월 장의사의 너프와 함께 죽메 냥꾼이 사장되고 돌진 냥꾼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다시 채용되고 있다. 그 전까지의 OP카드 취급은 더이상 받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5코 6/2 돌진의 한방은 강력하기에 어그로 덱이라면 현역으로도 기용하기 좋은 카드.

탐험가 연맹 모험 모드 패치 이후, 리로이 - 압도적인 힘 - 얼굴 없는 배후자의 콤보를 사용하는 일명 리압배 흑마의 마무리를 책임지는 필수 카드가 되었다. 또한 도굴꾼의 추가로 부활한 미라클 도적의 리로이 - 냉혈 - 냉혈의 피니쉬로도 사용되니 피니시 카드로서의 입지는 그대로.

고대 신의 속삭임 패치 이후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던 비전 골렘의 돌진이 삭제되면서 많은 덱에 마무리용 카드로 채용되고 있다. 주로 사용되는 덱은 주문도적, 위니흑마, 리노흑마와 기타 어그로덱. 필수까지는 아니더라도 리로이를 쓰는 덱이 생각보다 많아 일단 만들어 두면 좋다는 평을 받고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어그로덱들이 채용하면서 상당히 자주 보였다.

마녀숲에서는 대부분의 홀수계열 어그로덱에 피니셔로 채용된다. 심지어 홀수 법사도 이 카드를 넣어 활용할 정도이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위니 흑마가 이 카드로 피니시를 내기보다는 대악당 라팜을 활용하지만, 리로이를 쓰는 템포 도적이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자주 보인다.

울둠의 구원자 용의 강림에서도 어그로 계열덱이나 컨트롤덱 등의 피니쉬 하수인으로 사용중이며 현재 오리지널 전설 하수인 중에서는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카드이다.

2020년 신규 확장팩의 공개와 함께 명예의 전당행이 확정되었다.이로써 수년간 모든 직업이 수없이 사용하던 전설카드 리로이 젠킨스는 더 이상 정규전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위대한 위즈뱅 님의 견본덱 중에 리로이 젠킨스를 포함하는 덱이 존재했었는데 위즈뱅 덱으로는 리로이를 정규에서 잠시나마 사용할 수 있었다.

야생에 오고 나서도 리로이의 위상은 여전하다. 홀돚, 템돚, 어그로악사, 비밀템법 등 자리가 남는 어그로 덱이라면 일단 박아넣고 생각해도 손해보는 일이 없을 수준. 하지만 2021년 스톰윈드 확장팩 발매 이후에는 더 이상 그 어떤 티어덱도 쓰지 않는다. 기존의 홀수 도적, 홀수 악사와 같은 어그로덱이 모두 사라지고 오직 항구 습격을 받은 전사만이 퀘스트 해적전사로 1티어에 안착했지만, 불모의 땅 확장팩과 달리 퀘스트를 최대한 빨리 깨기 위해 저코스트 해적들을 잔뜩 넣어 덱을 가볍게 구성하면서 리로이를 더이상 쓰지 않게 되었기 때문. 미니팩에서 스마이트 씨가 나온 이후에는 해적 시너지를 더 크게 볼 수 있어 스마이트 씨가 필수로 들어가는 바람에 리로이는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이후 2022년 가도항 확장팩에서 해적 지원카드를 대거 받은 도적이 기존의 곡도 도적을 승계하여 어그로 해적 도적으로 덱을 정제하며 야생의 1티어를 차지했지만, 기존의 해적들로도 충분히 딜이 넘치는데다 매턴 템포 플레이를 해야하는 덱인만큼 5코스트나 되는 리로이는 여전히 쓰지 않는다. 이미 기존 어그로덱 카드들의 밸류가 너무 올라간 터라, 사실상 스톰윈드(하스스톤) 확장팩이 출시되며 리로이의 수명도 끝났으며, 클래식에서나 볼 수 있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한편 2021년 3월 하스스톤 클래식전이 생겨난 이후에는 클래식 모드 한정으로 4코스트 시절의 사기적인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다시금 모든 덱의 피니쉬를 담당하게 됐다.

3.3. 2024년 페가수스의 해

2024년 핵심에 편입되었다. 정규전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 떡대 성기사가 온갖 핸드 버프로 리로이의 능력치를 키운뒤 질풍 버프를 발라서 한방딜을 넣는 식으로 활약하면서 전성기 당시 위상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성기사의 주요카드들이 너프되어 덱이 사장된 뒤에는 여러 각종 어그로 덱에 투입되고 있다.

4. 기타

확장팩 탐험가 연맹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등장. 영화관에서 팝콘 들고 탐험가 연맹의 홍보 영상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보다가 마지막에 흥에 겨운 표정으로 벌떡 일어서 "가자고!"를 외친다.

2014년 7월 23일 낙스라마스 패치에서 등장 BGM이 유머러스하게 바뀌었다. 패치 이전에는 영문 클라이언트에서만 나왔던 배경음이었지만 모든 언어에서 나오게 패치되었다고 한다.

소환 대사가 몬더그린을 일으킨 모양이다.[3]

17.2.1 패치로 공지사항엔 없지만 리로이를 낼때 맨 오른쪽에서 달려오는 등장모션이 추가되었다. 다만 이 모션때문에 리로이를 내고 공격하는 텀이 길어져 답답함을 느낄수도 있다.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고전 중립 카드


파일:하스스톤_일반.png
파일:하스스톤_희귀.png
파일:하스스톤_특급.png
파일:하스스톤_전설.png
직업 카드 / 전체 카드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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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 9월 22일 패치 이전에는 4코스트였다. [2] 동전을 아껴두거나 소환의 문 등을 활용한다면 압도적인 힘을 한 번 더 써서 28의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3] "리로이 젠킨스"를 "일요일 첫키스"라고 들었다. 댓글창도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