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 보컬 체제로 2016년 봄부터 싱글을 발매하고 있으며 모든 곡은 마치 영화나 소설처럼 하나의 러브 스토리로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뮤지션들이 예명을 사용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반면, 르윈은 아티스트 예명이 아니라 가공의 인물이라는 컨셉이며 프로젝트 자체가 음악과 소설이 결합된 작업이다. 소설적인 속성 때문에 르윈의 음악은 시공간적 배경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데, 공간적 배경은 주로 대한민국 서울과 미국 보스턴이다. 첫 번째 싱글 <Falling In Love>의 가사에서 시차가 있는 멀리 떨어진 공간을 암시한 바 있으며, 2016년 7월에 발매한 두 번째 싱글 <Your Night Is My Day>에서 본격적으로 서울과 보스턴 배경으로 작업했다. 같은 해 12월에 발표한 세 번째 싱글 <행복>은 8월 서울 북악스카이웨이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고 다음날 작곡한 노래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2017년 6월에 발표한 네 번째 싱글 <너에게 닿아>는 그 연장선상에 있는 일종의 힐링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