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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미엘 실버밀리온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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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700><colcolor=#1BB5FF> 르미엘 실버밀리온 클로버
ルミエル・シルヴァミリオン・クローバー | Lemiel Silvamillion Clover
파일:LEMIERE O.png
나이 25세 (500년 전)
생일 2월 12일
별자리 물병자리
신장 168cm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자신이 고안한 옷을 만드는 것
가능성에 찬 모든 것
가족관계 여동생 테티아
매부 리히트
조카 2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히카리 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서화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 버넷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1부
2.2.1. 엘프 편
3. 사용 마법4. 여담

[clearfix]

1. 개요

만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500년 전, 마신에 의해 클로버 왕국이 위기에 빠졌을 때 마신을 처치하여 나라를 구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후세엔 초대 마법제라고 불리며 칭송받고 있다.[1]

파일:LEMIERE STONE.png

그의 석상은 하지 마을 주변에 위치한, 마신의 뼈 위에 놓여져 있다.

2. 작중 행적

르미엘의 꿈은 세상을 공평하게 만드는 것이었으며, 마도구를 이용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일정한 마력을 나누어주어 마력만이 전부인 세상을 공평하게 만들기 위해 500년전 세크레 스왈로테일을 만나 함께 마도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다 엘프들이 사는 지역에서 자연마나로 이루어진 토네이도속에 휘말린 자신의 여동생을 엘프의 수장 리히트와 함께 구해내면서 처음으로 엘프족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특히 리히트와 가장 친했으며 서로를 응원할정도로 친해지며 엘프들의 막강한 마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력을 공평하게 나누어주자고 생각을했다. 하지만 상위 악마 자그레드가 르미엘을 함정에 빠트려 장시간동안 움직이지 못하게됐고, 자그레드는 자신이 개발한 마도구인 '스왈로테일'을 훔쳐 달아난다.

르미엘이 함정에 빠지는 동안 자그레드는 왕족과 귀족을 꼬셔 리히트를 제외한 모든 엘프들을 죽이고 스왈로테일을 이용해서 사망한 엘프들의 마력을 흡수하고 왕족과 귀족에게 방대한 마력을 나누어준다. 세크레의 도움으로 함정에서 빠져나와 엘프들이 있는곳으로 갔을때는 이미 리히트를 제외한 모든 엘프들이 죽어있는 후였다. 그러다 리히트는 금술 마법을 통해 마신으로 변한 리히트를 르미엘이 처치하게되고, 마신과의 싸움으로 큰 부상을 입은 르미엘은 세크레가 금술마법을 통해 마신의 해골 위에서 석상으로 변하게 되고 세크레 또한 금술 마법에 의해 새로 변하게된다. 500년동안 잠들어 있던 후 핀랄룰러케이스와 세크레가 마석을 이용해 석상으로 변해 잠들어있던 르미엘을 부활시키게 되고, 자그레드와 전투중인 마법시가단들과 합류하게된다. 전투중 자신의 힘으론 안될것 같다 판단했고, 르미엘과 리히트가 자신들의 마력을 유노에게 줌으로써 클로버 왕국의 미래를 맏기게 된다. 이후 자신의 몸을 유지시킬 마력이 남지않은 르미엘은 세크레와 작별인사를하며 자신의 몸이 부숴지며 사라지게 된다.

2.1. 과거

르미엘은 왕족 중에서도 뛰어난 재능과 마력을 가졌지만, 진보적인 사고와 마법에 관해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으로 왕족들 사이에선 꽤나 괴짜에 이단으로 여겨지는 왕자였다.

어느 날, 르미엘의 여동생인 테티아가 성에서 나와 엘프들의 마을에서 자연 마나에 의한 소용돌이에 휘말릴 위기에 처하자, 마침 그 주변에 있었던 엘프의 족장, 리히트가 검 마법 '개벽의 일섬'으로 소용돌이를 베어버리고 테티아를 따라온 르미엘도 '아비오르의 빛'으로 소용돌이를 멈추어 테티아를 구한다.

파일:LUMIERE LICHT.png

그렇게 르미엘은 리히트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리히트 역시 자신과 같은 네 잎 마도서의 소유자이며 인간과 엘프와의 공존에 대해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자, 서로 친구가 되어 자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르미엘은 마법 속성이나 마력량이 우수하지 못한 사람도 여러 마법을 쓸 수 있도록 자신의 고용인이자 조수였던 세크레와 함께 마도구를 개발하고 있었는데, 르미엘은 엘프들에게 엘프의 마나를 다루는 방식과 인간의 마도구 기술을 합친다면 이 땅을 더 풍요롭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한다. 리히트도 르미엘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계와 연결시켜 마력을 증폭시키는 엘프의 마석들을 자료로 제공해준다. 그리고 도중에 테티아도 리히트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리히트와 테티아는 그렇게 혼인식을 치르기로 한다.[2]

결혼식 당일, 르미엘은 아버지가 자신을 부르자, 테티아에게 혼인식에 늦게 갈 것 같다며 사과하고, 부모님이 테티아와 리히트 간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기는 하지만, 언젠간 서로 이해해주며 혼인을 축복해주실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러나 왕국의 장관의 몸에 잠입해있던 악마 자그레드가 르미엘이 혼자 있는 틈을 타 언령 마법으로 결박한다. 사실 육체를 얻어 현세에 강림하고자 했던 자그레드는 왕족들을 조종하여 르미엘이 개발하고 있던 마도구를 훔치도록 하고, 르미엘만이 알고 있던 혼인식의 장소에 엘프들을 학살해 마력을 빼앗도록 만들었던 것이었다.

르미엘도 당장 자그레드의 결박을 쉽게 풀 수 없었고, 마도구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자 달려온 세크레가 르미엘의 결박을 풀어주어 함께 혼인식이 있는 장소로 날아간다.

하지만, 이미 엘프들은 왕족들이 마도구를 사용해 마력을 빼앗아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결계에 갇혀 빛 화살들에 목숨을 잃었고[3], 테티아도 일에 휘말려 치명상을 입은 채로 리히트의 손에 들려있었다.

리히트는 절망에 빠져 마음을 상실해 마도서까지 다섯 잎의 마도서로 변질되었고, 자그레드에게 몸까지 빼앗기게 될 위기에 처했지만, 르미엘을 보자 다시 마음을 회복하고 르미엘이 엘프들을 배신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리히트는 한순간 친구를 의심했던 것을 사과하며, 자그레드는 다급히 리히트의 몸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리히트의 엄청난 부의 마나에 튕겨나가 실패한다.

리히트의 몸은 부의 마나로 가득 차있었고 몸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리히트는 악마가 자신의 몸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석들을 이용해 부의 마나를 더 몸에 받아들여 최상급 금술 마법인 마신화를 발동한다. 그렇게 리히트는 스스로 마신이 되어 르미엘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파일:LUMIERE F.png

마신은 그대로 폭주하여 주변을 파괴하며 날뛰게 된다. 르미엘은 왕국과 사람들을 지키고 친구를 살인자로 남게하지 않기 위해, 홀로 마신에 맞서 싸운다.[4]

마신이 공격을 위해 마력을 모으자, 막아도 나라가 무사할지, 애초에 막을 수 있는지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르미엘도 마땅한 방법이 없던 찰나, 세크레가 마도구를 가져와 그것으로 마신의 마력을 흡수한다. 그러나 마신의 모든 마력을 흡수하는 것은 무리였고 결국 마도구가 도중에 파괴되지만, 그 순간 희미하게 남아있던 리히트의 의식이 마신의 움직임을 멈추어서 르미엘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빛의 검으로 마신을 꿰뚫으면서 친구를 떠나보낸다.

이후 마신은 육체가 부서지면서 뼈만 남게되었고, 마석들은 세크레가 회수한다. 자그레드는 남아있던 다섯 잎의 마도서만이라도 확보하려고 하자, 세크레가 금술의 반동까지 감수하면서 마석을 이용해 자신의 마법을 강화시켜 자그레드를 봉인하려고 한다.

자그레드는 완전히 봉인되기 전에 언령 마법으로 세크레가 가지고 있던 마석을 빼앗아 '천세영환'을 발동, 엘프들의 영혼을 미래로 보내어 자신이 언젠가 부활하여 몸을 얻고 완전히 강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놓고 사라져버린다.

르미엘은 중상을 입은 채로 마신의 뼈 위에 내려오고, 세크레는 언젠가는 악마에게 걸어놓은 봉인이 풀려 미래에 위기가 닥치는 것을 막기 위해 한번 더 마석을 사용해 르미엘을 그때까지 연명하도록 봉관하겠다고 말한다.

파일:LUMIERE SECRE.png

르미엘은 세크레가 그 이상 금술의 반동을 받게 된다면 인간이 아니게 된다는 것을 우려하여 세크레의 행동을 말리지만, 세크레는 리히트가 말했듯이 미래의 희망이었던 르미엘을 죽게 놔둘 수는 없었기에 결국 금술을 시행해 르미엘을 석상의 형태로 봉인시킨다. 결국 주인이 없는 다섯 잎의 마도서와 새의 모습이 된 세크레만이 세상에 500년 동안 남게된다.

2.2. 1부

2.2.1. 엘프 편

클로버 왕국에 발동된 대규모 전생 마법으로 엘프 전생자들에 의해 왕국이 혼란에 빠질 때, 핀랄은 엘프 래트리의 영혼이 전생했던 랭그리스와 싸운 뒤, 상처를 치료받고 의식을 되찾는다.

그때 네로는 핀랄의 머리를 부리로 쪼아대며 깨우고, 자신을 마신의 뼈로 데리고 가라고 말을 하여 핀랄을 놀라게 만든다. 네로는 이대로 있으면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인간의 원래 영혼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핀랄은 공간 마법으로 마신의 뼈가 있는 장소에 도착, 네로가 시키는 대로 석판에 있는 마석들을 전부 빼고 뼈 위에 있는 석상의 구멍들에 마석들을 꽂는다.

그렇게 석상에 마력이 생기며 과거의 네로, 즉 세크레가 봉관해두었던 르미엘이 봉인에서 풀려나 깨어나게 된다. 네로 역시 원래의 모습인 세크레로 돌아와 다시 르미엘과 재회한다.

르미엘은 핀랄에게 자신은 세크레의 봉관 마법으로 지금까지 잠들어있었고, 마석의 힘으로 불완전하게나마 눈을 뜨게 되었다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왕도의 그림자 왕궁에서 악마 자그레드의 존재를 느끼고 상황을 파악, 세크레와 핀랄을 데리고 빛의 화살을 타 그림자 왕궁 쪽으로 날아간다.

세크레가 봉관 마법으로 그림자 왕궁의 입구를 열고, 핀랄은 도중에 내려준 다음에 르미엘과 세크레는 그림자 왕궁으로 들어가 자그레드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파일:LUMIERE2.png

그리고 금술의 영향으로 아직 영혼이 불완전하게 깨어있던 상태의 리히트를 세크레가 봉인을 해제시켜 영혼을 완전히 깨워주면서, 리히트도 르미엘과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이 마신이 되었을 때 죄없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 못하도록 막아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해준다.

자그레드가 이계의 물질들로 모두를 덮치려하자, 최상급 금술을 사용한 리히트와, 그 마력을 마도구로 흡수하면서 영향을 받은 르미엘은 이계의 물질들을 자신의 마법들로 파쇄해버리고, 서로의 위력과 속도로 언령 마법을 사용할 틈을 주지 않으며 공격한다.

르미엘은 빛의 검으로 자그레드를 꿰뚫지만, 자그레드는 언령 마법으로 명부의 창을 소환해 르미엘의 한쪽 팔을 잘라버린다.[5] 자그레드는 육체와 마도서를 갖춘 상태인 자신을 일반적인 마법 공격으로는 죽일 수 없다며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유노의 마법으로 빠르게 날아온 아스타가 창을 막아낸다. 그리고 '칼날의 폭풍' 공격으로부터 아스타를 지켜내고 잘린 팔은 세크레가 봉관 마법으로 다시 붙여준다.

리히트는 그림자 왕궁에 있던 엘프들의 마력을 빌려 검 궁극마법 '숙마의 검 - 패업'으로 자그레드를 공격하지만, 그 공격으로도 자그레드의 심장을 파괴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스타는 리히트가 숙마의 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쥐고 있는 단마의 검에도 아직 끌어내지 않은 힘이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반마력을 더 강하게 발산한다.

르미엘은 아스타가 쓰고 있는 검이 리히트의 것임을 알고 놀라자, 세크레가 리히트의 마도서는 다섯 잎으로 변질된 이후 다른 악마가 깃들어 반마법의 힘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아스타가 강하게 반마력을 발산하면서 검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자그레드의 공격을 받자 아스타를 구해주지만, 아스타가 실수로 단마의 검으로 르미엘을 치는 바람에 벽에 부딫힌다.

그래도 르미엘은 그닥 신경쓰지 않고 잠시 동안이었지만 자신도 마법을 쓸 수 없었다며 반마법에 대해 흥미를 가진다. 그리고 유노가 '스피릿 오브 제파'를 만들어내자 그 재능과 실력에 감탄한다. 게다가 유노의 몸에 리히트의 자식의 영혼이 전생해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르미엘은 다섯 잎의 마도서를 다루는 아스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자, 세크레는 아스타를 선천적으로 마력없이 태어난 분수를 모르는 멍청한 소년이지만,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노력을 했고 가장 포기할 줄 모르는 소년이라고 알려준다.

자그레드가 더 맹렬하게 이계의 물질들을 쏟아부어 성의 다른 곳에 있던 동료들까지 위험해지자, 르미엘과 리히트는 아스타와 유노가 자그레드를 상대하는 동안 다른 이들을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악마에 대항할 수 있는 르미엘의 마력을 리히트의 숙마의 검을 통해 성에 있던 엘프들에게 전달, 그 엘프들과 함께 있던 인간들도 빛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결국 아스타가 싸움 끝에 세크레의 봉관 마법으로 데미지를 일시적으로 봉관한 뒤, 거대한 블랙 디바이더로 자그레드의 심장을 베어버리면서 승리, 그렇게 자그레드와의 싸움도 끝나지만 이계의 물질들은 자그레드가 죽어도 멈추지 않고 계속 성을 잠식하면서 그림자 왕궁이 붕괴하기 시작한다.

르미엘도 몸이 한계에 달해 자신의 빛 마법을 계속 다른 이들에게 보내줄 수 없었고, 결국 눈에 붙어있던 마석도 떨어지며 몸이 부서져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발토스가 자신의 공간 마법으로 일행들을 출구가 있는 곳까지 데려왔고, 야미와 샤를라(샬롯)도 겔도르와 레브치를 발견해 레브치의 사슬 마법으로 같이 최상층으로 올라온다.

이렇게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을 보고 르미엘은 이렇게 특이한 마법과 인간이 잔뜩 모여있으니 클로버 왕국은 이제 안심이라고 웃으면서 말한다.

모두와 그림자 왕궁을 탈출하여 바깥 세상에 나왔지만 여전히 엘프 전생자들은 인간들을 공격하고 있었고, 파토리는 윌리엄의 세계수 마법과 리히트의 숙마의 검으로 나라 전체의 마력과 생명을 모아 아스타의 멸마의 검으로 전생 마법을 해제시키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엘프들의 영혼이 해방되면서 르미엘은 리히트의 영혼과 작별하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르미엘도 몸을 유지할 마력을 소진하면서 점차 몸이 부서지는 동안 세크레와 아스타, 노엘, 미모자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다.

파일:LUMIERE120.png
르미엘: 시간이 됐네···. 더 이상은 이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마력이 없는 것 같다···. 세크레··· 지금은 네로인가. 너는 내 몫까지 저들의 미래를··· 나의 이상을 지켜봐줄 수 있지?
세크레: 르미엘 왕자님··· 저는··· 당신을 쭉···! 당신이 가신다면 저도···.
르미엘: 나는 500년 전에 모든 걸 소진하고 끝났어···. 그런데 네 덕에 미래를 지킬 수 있었지···. 그것만으로 충분하고··· 난 네 가능성까지 닫기를 바라지 않아···. 더 먼··· 너희 마법기사와 너희가 지키는 클로버 왕국의 미래도 기대된다···! (내 자손까지 만날 수 있어 대만족이야···!)
세크레: 저는··· 쭉··· 당신을 모실 수 있어서··· 행복 했어요···!
르미엘: 고맙다. 나도 행복했어. 500년··· 정말로 고생 많았어, 세크레···!
세크레는 점차 몸이 부서지는 르미엘을 보며 자신도 따라가려고 하지만, 르미엘은 세크레의 가능성까지 닫아선 안된다고 다시 한번 말해주고 현대의 마법기사들과 함께 미래와 자신의 이상을 지켜봐달라는 말을 남긴다. 세크레는 당신을 모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울면서 르미엘의 손을 잡고, 르미엘도 그렇게 몸이 완전히 부서지며 바람에 흩날려 사라진다.

3. 사용 마법

빛 마법
파일:LUMIERE117.png
르미엘은 리히트, 유노, 파토리와 함께 4명 밖에 확인되지 않은 네 잎 마도서의 소유자 중 한 명으로, 빛 마법을 사용한다. 같은 빛 마법을 사용하는 파토리와 비슷하게 빛 마법을 통한 광속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빛으로 만든 대검이나 광선 등을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핀랄의 반응처럼 본인의 마력 자체도 대단한 수준으로[6], 마신의 뼈 위에서 왕궁까지의 거리의 마력도 감지할 수 있다. 그리고 과거에 마도구로 마신의 마력을 흡수하면서 자신의 마법 또한 그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자그레드와의 싸움에서 마력과 생명력을 흡수해버리는 이계의 물질에도 대항할 수 있었다.

4. 여담

  • 파일:LUMIERE OVA2.png
    XEBEC사에서 만든 OVA판에서도 마신을 상대할 때의 뒷모습과 그의 석상이 등장한다.
  • 단행본 21권의 뒷표지에 르미엘의 마도서 표지가 인쇄되어 있다.
  • 1차 인기 투표에서 42위, 4차에서 25위, 5차에서 40위, 6차에서 39위를 기록하였다.
  • 눈매가 자손인 노엘 실버과 닮았다. 반면 여동생 테티아는 미모자를 닮았다.
  • 극장판에 나온 제검 엘스도키아는 그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 석상이 되었던 점이나 제비의 형상인 세크레와 관계 있던 점을 보면 모티브는 행복한 왕자로 추정.


[1] 다만 본인은 이 소식과 마법제라는 단어의 뜻을 듣지 못하였기에 마법제에 대해서도 그저 단어로밖에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2] 르미엘은 혼인식의 장소와 일정을 누구에게도 말해주지 않았다. [3] 자그레드가 언령 마법으로 빛 마법을 재현한 것이다. 이 때문에 엘프들은 죽어가면서 르미엘이 자신들을 배신한 것으로 오해하였다. [4] 자그레드는 자신에게 몸을 넘기는게 차라리 낫지 않았겠냐며 둘을 조롱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이 리히트의 몸을 차지했다면 르미엘의 빛 마법은 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5] 공간을 뒤트는 원리로 닿은 모든 마법들을 분해시키는 창이다. [6] 순수 인간의 몸으로 최소 엘프의 족장인 리히트와 동급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