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リュンメイ・ランカ / Ryunmei Ranka슬랩 업 파티에 등장하는 여성 격투가. 국내판 이름은 부용. 성우는 노가와 사쿠라 / 서지연.[1]
2. 작중 행적
원작 파티 구성 기준으로 두번째로 바론의 동료가 된 인물이자[2], 슬랩업 파티의 사실상의 메인 히로인. 밝은 성격에 스타일도 발군. 그러나 일단 싸움에 들어가면 상상도 안되는 괴력을 발휘하는 괴력녀이다. 자존심이 강하며 긍지높은 격투가인 그녀는 여자라서 봐주는 걸 무엇보다도 싫어하며 상대가 누가 되었든지 박살낸다. 부모 또한 유명 격투가이며, 자신의 할아버지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며 매일 수련하던 도중 지하 격투장에서 무사수행을 하다가 바론 아벨, 카펜시스와 만나 동료가 되었다.고지식한 성격으로 열혈 속성. 강한 것을 좋아하지만, 무언가 여성스러운 것도 좋아한다. 파티 내에서는 그나마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는 언니같은 존재이다. 다만 특정 부위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유령 등 무서운 것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의외의 일면이 있다. 건방진 성격의 익시아 준과는 한때 심하게 다투기도 했으나 이후 화해했다.
바론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실제로도 14화에서 일랩스 자매가 바론에게 달라붙어있는 걸 보고 질투를 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2개의 동화를 패러디한 에피소드인 18화 a파트에선 대놓고 부부였고 b파트에선 서로 좋아하는 것처럼 나왔다. 그렇지만 일단 본편 내에선 손 한번 못 잡아 봤다.
3. 여담
다른 파티원들에 비해 생김새가 원작(게임)에서 제일 변형된 캐릭터이며, 특히 까무잡잡한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 근육질 몸매 등 외모가 매우 남자답다.작중에서 주인공 파티 일원중 유일하게 파티콜을 외친 적이 한번도 없다.[3]
절망의 탑 21층에서 APC로 등장했었으나, 이후 유폐의 나락이 등장하면서 다른 파티원들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1]
한국판의 경우는 이분과 바론의 성우인
홍진욱이 여기서 더빙한 후 던파에 기용됐기 때문에 묘한 기분을 내기도 한다. 참고로 이쪽은 도적, 홍진욱은 남성 격투가.
[2]
애니판만 따지면 록시가 바론의 첫 동료, 카펜시스가 두번째이나 록시는 원작 파티 4인방 구성이 아니고, 바론한테만 보여서 논외.
[3]
파티콜을 주로 외치는
바론 아벨을 제외하고
카펜시스,
익시아 준 그리고 서브 캐릭터인
제다 락스퍼도 한번씩은 외친 전적이 있고, 다른 단역들도 몇몇이 파티콜을 외쳤다는걸 생각하면 대우가 은근 처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