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파파, 영원한 친구
Lupapa, Friend Foever
"루! 파! 파파!"
"루~루루루~ 우?"
"파파파파파~ 우?"
마스터 가격 | 7250골드/885페리 |
책정 난이도 | 3 |
한국판 성우 | 이명희 |
일본판 성우 | 미출시 |
1.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치 | 최종 능력치 | 구분 | 기본 능력치 | 최종 능력치 |
체력 | 432 | 1092 | 공격속도 | 78 | 93 |
마나 | 202 | 712 | 이동속도 | 350 | 350 |
물리 공격력 | 36 | 66 | 마법 공격력 | 53 | 68 |
물리 관통력 | 0 | 0 | 마법 관통력 | 0 | 0 |
물리 방어력 | 1 | 6 | 마법 방어력 | 2 | 11 |
재생력 | 32 | 39 |
2. 캐릭터 스토리
천 년 숲의 나무가 숲을 빠져나올 때, 그의 몸에 붙어 함께 숲 밖으로 나온 작은 포자 하나가 있었다. 나무는 몰랐지만, 그가 너무 세차게 움직이는 통에 포자는 그의 몸에서 원치 않게 떨어져 나올 수밖에 없었다. 낯선 곳에 떨어진 포자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쏟아야 했다. 겨우 환경에 익숙해져 자신을 어느 정도 성장시키자, 버섯은 외로워졌다. 그는 동료를 다시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좀처럼 동료는 늘어나지 않았다. 천 년 숲과 그 안에 가득했던 동료들이 그리웠던 버섯은 매일 울면서 포자를 뿌렸다. 그렇게 울며 지내던 어느 날, 포자 하나가 눈에 띄는 속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보였다. 겨우 자라기 시작한 포자가 망가질까 봐 무서웠던 버섯은 먹는 것도 자는 것도 잊은 채 새로 자라나는 포자를 애지중지 키워나갔다. 한참 만에, 겨우 새로운 동료가 눈을 뜨는 것을 확인한 버섯은 과로와 피로로 그대로 쓰러졌다. 버섯의 정성 덕에 새로운 동료는 살아 움직이는 동물들만큼 크게 자랐지만, 새 동료를 돌보느라 에너지를 다 쓴 버섯은 작게 쪼그라들어 있었다. 버섯이 눈을 떴을 때, 새로운 동료는 울고 있었다. 겨우 생긴 동료에게 혼자 남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줬다는 미안함에 버섯은 동료를 꼭 안아주었다. 동료는 버섯이 눈을 뜬 것을 확인하자 곧 환하게 웃더니 버섯을 껴안고 뛰어올랐다. 숲 밖 환경의 영향인지 새로운 동료는 굉장히 특이했다. 그는 노래를 좋아했고, 빠르게 뛰어다니는 것을 즐겼다. 그리고 이름을 요구했다. 버섯은 고민했다. 그들은 모두 포자이자 버섯이었고, 모두가 같았다. 모든 잎사귀에 이름이 붙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로 버섯은 자신과 새로운 버섯을 구분 짓는 이름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겨우 얻은 새로운 동료를 잃고 싶지 않았던 버섯은 새 동료를 위한 이름을 지어 불러주었다. "…루?" 새로운 동료, 루는 커다란 입을 크게 벌리며 웃었다. "파파!" 루는 인간들이 저를 낳아준 아버지를 부를 때와 같은 호칭으로 자신을 불렀다. 버섯은 루의 오류를 수정해주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었다. 그는 신이 나 미치겠다는 얼굴로 자신을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파'는 루에게 안긴 채로 루가 뛰어다닐 때마다 대기 가득 퍼지는 포자를 보며 루같은 동료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3. 스킬
3.1. 고유 스킬
3.1.1. 패시브: 파파의 분노
파파가 분노하면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적에게 40의 마법 피해를 최대 3번 줍니다.<>루 곁에 파파가 위치해 있지 않으면 발동되지 않습니다. |
W 스킬인 내 친구 파파를 써서 파파를 집어던지면 패시브가 발동되지 않는다.
3.1.2. F: 결정타
높이 뛰어올라 몸으로 적을 압사시킨다.3.2. 액티브 스킬
3.2.1. Q: 참을 수 없어
지정한 방향에 포자가루를 내뿜어 포자가루를 묻힌 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줍니다. | 독 지속시간 : 5초<>재사용 대기 시간 : 7초<<br>>마나소모 : 30/45/60/75/90<<br>>마법지속피해 : 4/6/8/10/12<<br>>(+0.04/0.05/0.06/0.07/0.07 마법 공격력) |
3.2.2. W: 내 친구 파파
던져진 파파에 맞은 적은 이동불가 상태에 걸리며, 파파는 이후 아무렇게나 튕겨나가 널브러져 있는다. 파파를 주우면 재사용 대기 시간이 3초 감소한다.
참고로 집어던져진 파파는 땅바닥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다.
3.2.3. E: 자연 속으로
점프 점프 점프와 더불어 루파파가 코블러로 쓰이게 되는 이유. 이동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기지 입구에서 물약 앞쪽까지 갈 정도로 길기 때문에 코블하러 들어가는 게 다른 코블러들보다 배는 쉽다. 이동하는 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코어 스틸에도 굉장히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
3.2.4. R: 점프 점프 점프
마우스 위치로 점프하여 피해를 줍니다.<>3번 연속해서 점프를 수행하며, 점프하는 중에는 마법방어력이 증가합니다. | 마법방어력 증가량 : 21/28/35<>재사용 대기 시간 : 90초<<br>>사정거리 : 500<<br>>마나소모 : 123/164/205<<br>>마법피해 : 78/104/130<<br>>(+0.54/0.67/0.8 마법 공격력)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자크와 동일한 형식의 궁극기로, 3번 뛰어오르면서 주변에 광역 피해를 준다.
루파파가 코블러로 쓰이는 가장 큰 이유. 상태이상을 모두 무시한다. 자연 속으로-빙그르르를 통해 입구 안쪽까지 들어간 다음에 궁을 쓰면 깔아둔 함정을 전부 무시하고 가디언에 접근할 수 있다. 연희진 등의 마법사 캐릭터가 골키퍼를 하고 있어도
4. 평가
함정을 모조리 무시하는 사상 최강의 코블러캐릭터의 인기는 썩 좋지는 않다. 가장 큰 이유는 생김새. 일러스트에서도 못생김이 풀풀 묻어져나온다... 목소리도 "루~?" "파파~!"하는 소리들만 하기에 역시나 꺼려진다.
그와는 별개로 게임 내에서의 평가는 '코블만을 위해 태어난 캐릭터'. Q의 독뎀과 W의 이동불가로 서브딜링도 가능하지만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평이 대다수이며, E의 엄청난 이동거리와 R의 상태이상 무시라는 엄청난 조합 때문에 코블러로써는 무시무시하다고.
5. 스킨
5.1. 기본 스킨
가격 | 7250골드/885페리 |
5.2. 라바
가격 | 1750페리 |
식탐 많고 바보스러운 노란색의 애벌레 옐로우와 급격하고 과격한 성격의 빨간색 애벌레 레드. 52번가 횡단보도 앞 땅 속에서 살고 있는 옐로우와 레드는 끊임없이 지상에서 떨어뜨리는 물건들로 곤란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다. 때때로 떨어진 물건들을 차지하기 위하여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그들은 늘 함께이다. 얼마 전 땅 속을 탈출하여 거친 세상에서 방황하던 옐로우와 레드는 새로운 세상에서 다시 적응하기 위하여 그들만의 방법으로 나날이 강해지고 있다. |
판매 기간 : 2014년 9월 11일 ~ 2015년 2월 28일
코어마스터즈 최초의 콜라보 스킨. 정식오픈 전부터 언급되오던 라바와의 콜라보 스킨이다.
이 스킨을 착용하면 캐릭터가 루파파가 아니라 라바로 표시되며, 대사 역시 기존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라바들이 내는 소리로 교체된다.
Q를 사용하면 옐로가 방귀를 뀌고, W를 사용하면 레드가 내팽개쳐지며, E를 사용하면 옐로가 날아가기 직전까지 겁에 질린 모습이 된다.
전체적으로 라바의 특징을 굉장히 잘 살렸다는 평. 특히 원래 캐릭터인 루파파가 워낙 혐오스럽게 생긴 지라 인기가 높다.
원래는 2014년 10월 8일까지만 판매하기로 되어있었으나 갑자기 판매 기간이 확 늘어났다. 계약 변경으로 기간을 늘릴 수 있었다는 게 그 이유라는데 어찌되었든 이를 미리 공지하지 않고 갑자기 알린 것 때문에 회사 이미지가 조금 깎였다.
6. 소셜 모션 및 기타
아래쪽의 큰 버섯이 '루', 위쪽의 작은 버섯이 '파파'다. 패시브를 보면[1] 아무래도 루가 파파보다 지능이 딸리는 듯.
[1]
패시브 충전 중의 툴팁을 보면 '루가 말을 너무 안들어서 파파가 분노합니다.'라고 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