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F0101><colcolor=#fff> 루크 사이콜 ルーク・サイコ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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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ruby(시작의 발자국, ruby=퍼스트 스텝)] [ruby(비탄의 망령, ruby=스트레인지 그리프)] |
레벨 | 6 |
이명 | 천검 |
나이 | 20세 |
생일 | 5월 5일 |
성우 | 아마사키 코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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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최약 헌터에 의한 최강 파티 육성술~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마사키 코헤이. 주인공 크라이 안드리히와 함께 파티 비탄의 망령을 결성한 소꿉친구 중 하나다. 파티 내에서의 포지션은 [ruby(검사, ruby=소드맨)]이다.환영이나 마물을 상대로 싸우는 헌터 검사는 인간을 상대하기 위한 기술보다는 높은 신체능력으로 밀어붙이는 일이 많은데, 루크는 제도에서 유명한 검사인 검성 쏜 로우웰의 제자로 들어가 여러 유파의 검술을 섭렵한 끝에 천검이라는 이명을 받는다. 레벨8 보물전 [ruby(만마의 성, ruby=나이트 팰리스)]의 공략 후 바캉스 중인 크라이 일행을 다른 파티원들과 함께 찾아오며 등장한다.
2. 상세
2.1. 성격
리즈와 더불어 파티 제일의 문제아. 쉽게 화를 내 상대를 도발하다 싸움으로 이어지는 리즈와 달리, 루크는 좀처럼 화를 내지는 않지만 화가 나지 않더라도 싸우는 전투광이다. 각종 생물적 욕구와 대부분의 상식이 결여된 근육뇌로서 강자를 만나면 일단 칼부터 휘두른다.[1] 그래서 제도에서는 묻지마 폭행범으로 악명이 높으며 초보 시절부터 크라이는 살인이 나지 않도록 목검을 들고 다니게 하고 급소부터 베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걸 자기는 '진정한 검사는 목검으로도 무엇이든 벨 수 있다'는 말이라고 멋대로 해석하며 보물전에 갈 때도 목검을 들고 다닌다. 동료들과 다니는 동안은 만만치 않은 전투광인 리즈와 항상 대련하지만 좀 더 다양한 상대와 대련하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다.늘 텐션이 높은 분위기 메이커로 평상시에는 농담도 잘 받아주지만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면 동료들 말도 전혀 듣지 않고 날뛰며 유일하게 맹신하는 크라이의 말도 7할은 왜곡해서 알아듣기 때문에 아무도 멈출 수 없다. 애초에 1~2권 내용부터가 루크가 보스에게 다짜고짜 달려들어 팔이 잘리고 다음 보스는 혼자 잡겠다며 고집을 부린 탓에 동료들이 보물전에서 늦게 들어오는 이야기다. 루크의 스승인 검성 쏜 로우웰은 늘 소동만 일으키는 루크에게 인간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음을 단련하기 위한 수행을 시키지만 아무 소용이 없어서 루크 대신 크라이를 불러 항의하고 있다. 가정을 꾸리면 차분해질까 하고 맞선 상대를 소개했지만 베었다고 한다.(...)[2] 석화된 상태에서도 끊임없이 '벤다'는 생각으로만 가득 찼으며 결국 베겠다는 의지의 힘으로 스스로 석화를 깨고 나온다.
리즈와 달리 상식이 없기 때문에 번개의 힘을 검에 깃들게 하는 수련을 한다면서 강력한 번개 마법을 맞자느니 전기뱀장어처럼 자가발전하는 법을 익혀보자느니 기상천외한 소리를 해 주위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 그리고 크라이에게도 팔이 8개 달린 드래곤 검사랑 만나게 해달라느니 터무니없는 주문을 한다.
2.2. 실력
탐색자 협회 공인 레벨은 레벨 6. 다만 비탄의 망령은 파티 리더인 크라이가 공적치를 대부분 받고 있기 때문에 파티원들의 레벨은 실제 실력보다 낮게 측정된 편이며, 특히 루크는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켜 신뢰도가 감점당했다. 실제 전투력은 레벨 7에 해당하며 대인공격력에 한정하면 파티원 중 가장 높다.베는 것도 베이는 것도 좋아하는 루크는 스승인 검성으로부터 배운 검술만이 아니라 다른 온갖 검술들, 적으로 만나는 환영이나 도적의 검술까지도 남김없이 소화해 독자적인 검술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머릿속에 수행과 대련밖에 없으며 온갖 기상천외한 수행을 하지만 천재기 때문에 어떻게든 강해진다. 크라이가 누워서 뒹굴거리는 것을 수행이라고 여기고 자기도 따라하다 대지와 하나가 되는 깨달음을 얻고 목검으로 진검을 베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래도 목검은 워낙 내구도가 약해서 힘을 크게 넣어 휘두를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손날로 치는 것보다 약하다고 한다. 정말로 고레벨의 보물전에 갈 때는 진검을 들고 싸운다.
사용하는 보구는 칼이 몇 자루든 들어가는 칼집. 크라이의 조언 때문에 목검만 갖고 싸우지만 명검, 특히 보구 검에도 엄청나게 관심이 많다. 10권 끝에서 레벨 10 보물전 '근원의 신전'에 있던 보구 검을 손에 넣었으며 스스로의 의지로 석화를 해제해 죽어가던 보스에게 막타를 친다. 신을 쓰러뜨린 자는 신의 힘을 일부 얻을 수 있다는 설정상 루시아가 얻은 여우신의 꼬리처럼 뭔가를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
3. 기타
- 이명이 붙기 전에는 [ruby(절대신검, ruby=테스타먼트 블레이드)]이라는 자칭 이명을 대고 다녔으며 보통 자칭 이명이 그대로 공식 이명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탐색자 협회 직원인 클로에 벨터가 '천검'이라는 다른 이명을 붙였다.[3] 크라이와 같은 '천'자가 들어간 것에 기뻐하기는 했지만 지금도 은근히 옛날에 쓰던 자칭 이명을 대고 있다.
[1]
검사를 가장 선호하지만 강자라면 가리지 않는다. 그래도 자신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궁수나 마법사 등 후위직을 상대로 싸우는 데는 관심이 없다.
[2]
루크에게 취향을 물었더니 '강한 여검사'라고 대답하길래 검사를 데려왔더니 베었다. 그래서 크라이는 애초에 루크가 맞선이 아니라 대결이라고 생가한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적대 조직의 간부로 루크보다 강한 젊은 여검사가 등장하며 만나기도 전에 플래그가 꽂혔다.
[3]
클로에는 헌터 지망생 시절 시작의 발자국에 입단 시험을 봤을 때 시험관이었던 루크와 대련해 지고 헌터를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