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담당 성우는 SPIRITS와 WARS에서 후지모토 타카유키가 맡았다.
엘리트 출신임에도 불구 동료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강함과 상냥함을 갖춘 인물. 군인 같은 말투에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높으신 분이라는 느낌을 팍팍 풍기지만, 시리즈 전반적으로 현장형 엘리트 리더라는 느낌이 강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엘프리데 슐츠와 함께 G제네의 양대 노블리스 오블리제형 군인 캐릭터.
원래 르로이 길리엄이라는 이름이었지만, 기동전사 건담 소설판에서 릭 돔에 탑승해 아무로 레이를 격추시킨 르로이 길리엄이라는 똑같은 이름의 캐릭터가 있어서 G제네레이션 내에서도 굉장히 취급이 애매했던 캐릭터.[1] 결국 스피릿에 부활하면서 루크 루자드라고 개명되어 버렸다.
아는 사람이 얼마 없지만 초대 G제네에서는 마크 길더조차도 제치고 '오리지널 최강의 캐릭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원 설정은 뉴타입 부대의 일원이었지만, 이후 소설판 퍼스트의 르로이 길리엄과 완전히 차별하기 위해 엘리트 군인 이미지만 남기고 뉴타입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렸다. WARS에서도 뉴타입 어빌리티를 습득하지 않을 정도. 그 대신 오리지널 최강의 캐릭터 자리를 탈환했고, 엘리트 쪽의 설정이 강화되어 남자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서 기체 육성에 가장 적합한 어빌리티 조합을 보유하게 되었다.
애석하게도 WORLD에 에이브람 M 람자트가 등장하면서 이 쪽이 탈락.
[1]
공개된 설정원화에 따르면 엘리트 출신 뉴타입 MS파일럿이라는 점 이외에는 공통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