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3:43:54

루카 돈치치/선수 경력/2023-24 시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루카 돈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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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정규시즌
3.1. 10월3.2. 11월3.3. 12월 이후
4. 플레이오프

1. 개요

루카 돈치치의 2023-24 시즌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이다.

문서 안의 날짜는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명시한다.

2. 시즌 전

3. 정규시즌

3.1. 10월

  • 10월 26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33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3PM 3개의 맹활약을 펼치며 126-119 승리를 이끌었다. 돈치치의 활약상은 특히 경기 후반부에 더욱 빛났다. 경기 종료 2분 19초 전 재역전 3점 플레이를 기록하더니, 카이리 어빙과 합작한 결승 재역전 3점슛+상대 실책 유발 기반 속공 득점이 상대의 저항 의지를 꺾었다. 돈치치는 여기에 이어진 공격에서 쐐기 스텝백 3점슛까지 작렬시켰다. 이날 경기를 통해 돈치치는 커리어 56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며, 역대 개막전 기준 30+득점 동반 트리플-더블 작성 경험 선수는 오스카 로버트슨(2회), 야니스 아데토쿤보, 돈치치 3명에 불과하다.[1]

  • 10월 28일 브루클린 네츠전에서는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바탕으로 무려 49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0실책 3PM 9개 FT 8/10의 스탯을 기록하며 125-1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 후반 수비수들에게 완전히 가로막힌 상태에서 훅샷에 가깝게 던져 3점슛을 메이드한 장면이 백미. NBA 역사상 단일 경기 45득점, 10리바운드, 0실책, 야투 성공률 60.0% 이상을 기록한 역대 6번째 선수가 되었다.[2]

  • 10월 31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35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3PM 6개를 기록하며 개막 3연승을 이끌었다. 댈러스의 개막 3연승은 2004-05 시즌 이후 처음. 이날 돈치치는 22개의 야투 중 11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 역시 12개 중 6개를 성공시키며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게다가 개막 3경기에서 2차례나 30득점이 동반된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냈는데, 이는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3] 또한 개막 3경기 평균 성적이 39.0득점, 11.7리바운드, 9.7어시스트, TS% 수치 69.7%에 달한다.

3.2. 11월

  • 11월 2일 시카고 불스전에서는 31.3%의 야투율로 18득점만을 넣으면서 부진했지만, 팀 하더웨이 주니어, 그랜트 윌리엄스를 필두로 한 팀원들이 대활약해주면서 105-114로 개막 4연승을 달성하며 서부 컨퍼런스 단독 1위에 도달했다. 본인도 슛감이 안 좋은 걸 느꼈는지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며 10어시스트도 기록했다.

  • 11월 4일 덴버 너게츠와의 인시즌 토너먼트 조별리그 1경기. 팀은 개막 후 4승 무패를 달리고 있고, 게다가 지난 멤피스전에서부터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한 카이리 어빙마저 돌아오며 승리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덴버의 MVP 니콜라 요키치를 제어하는 데 완전히 실패하며 요키치 한 명에게만 33득점 14리바운드 7공격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허용했고 결국 125-114로 연승 행진이 마감되었다. 돈치치는 34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지만, 9개의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 11월 6일 샬럿 호네츠전에서는 23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24-118 승리를 이끌었다.


  • 11월 9일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31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긴 했으나, 대부분의 득점이 골밑에서만 이뤄졌고 특히 이날 3점슛이 2/10으로 처참했다. 팀은 길고 빠른 선수들에게 페인트존을 집중 공략당하며 127-116 패배.

  • 11월 11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인시즌 토너먼트 조별리그 2경기.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이후 교통 정리가 아직 안 됐는지 상태가 영 좋지 않기에 분위기 좋은 댈러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예상대로 이날 돈치치는 21개 야투 시도 중에서 17개, 81%를 성공하며 예리한 슛감을 보였고, 31분만을 뛰면서 4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일찍이 경기를 가비지로 만들었다...가 4쿼터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다시 잠깐 뛰었다. 팀은 최종적으로 126-144로 대승.

  • 11월 13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연전 첫 경기에서 30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5득점으로 마찬가지로 맹활약한 카이리 어빙과 함께 136-124 가비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에는 4쿼터에 통으로 쉬며 일찍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 11월 15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연전 마지막 경기 겸 인시즌 토너먼트 조별리그 3경기에서는 야투율 31.3% 8턴오버로 크게 부진했고,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이번엔 저번 경기와는 반대로 가비지 패배를 당하였다.

  • 11월 16일 워싱턴 위저즈전에서는 3점슛 4개 포함 26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130-117 승리를 이끌었다.

  • 11월 19일 밀워키 벅스전에서는 35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지만, 40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클러치에 눈뜬 데미안 릴라드에 밀리며 4쿼터 9분을 남기고 10점차로 이기고 있던 경기를 마지막에 뒤집히며 125-132로 패배했다.

  • 11월 20일 백투백으로 치러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어제의 혈투의 여파인지 야투율 36.8%로 부진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 디애런 팍스가 62점을 합작하며 129-113으로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돈치치는 최종적으로 25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

  • 11월 23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전에서는 30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0턴오버로 스탯지만 봤을 때는 잘한 것 같지만 실상은 야투율 38.5% 3점슛 성공률 25%로 효율 면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4쿼터에 크게 부진하며 20점차 리드를 다 까먹고 기어코 역전까지 당했으며, 카이리 어빙이 아니었으면 그대로 역전패를 당할 뻔했다. 어찌됐든 팀은 101-104로 간신히 승리하며 연패를 빨리 끊어냈다.

  • 11월 26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전에서 경기 시작부터 수비 도중 손가락을 다쳤지만 경기에 끝까지 남아 플레이하는 집념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여파로 3점슛이 맛이 가버렸고, 꾸역꾸역 30득점을 기록하긴 했으나 팀은 주전 센터 데릭 라이블리 2세의 부상 아웃으로 인해 헐거워진 골밑을 폭격당하며 88-107로 대패하였다.

  • 11월 30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인시즌 토너먼트 조별리그 4차전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입은 부상에서 MRI 검사 결과 염좌가 발견되었음에도 손가락에 테이핑을 하고 결장 없이 출전했다. 그리고 3점슛 3개 포함 41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시즌 3번째 40득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휴스턴의 추격에 쫓기던 4쿼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 블록슛을 당했지만 곧바로 흘러 나온 볼을 잡고 스카이 훅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참고로 이 승리로 B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지만, 끝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3.3. 12월 이후

  • 12월 3일 카이리 어빙이 결장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에서 3쿼터까지 111-87로 크게 끌려가던 경기를 4쿼터에 30점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4]을 쓰며 역전까지 만들어 냈으나, 경기 종료 39초를 남기고 동점인 상황에서 턴오버를 저질렀고 아쉽게 126-120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돈치치는 이날 무려 46분을 뛰며 36득점 15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니 이 패배가 돈치치의 잘못이라 하는 건 너무 가혹하다. 그저 어빙의 이탈과 그랜트 윌리엄스의 부진이 아쉬울 뿐.

  • 12월 7일 라우리 마카넨 조던 클락슨이 모두 결장한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25득점 트리플더블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모습을 보여줬고, 끝내 31분만을 뛰면서 4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지난 경기의 아쉬운 패배를 애먼 팀에 제대로 설욕했다. 전반 25득점 트리플더블은 역대 최초라고 한다. 팀은 97-147로 50점차 대승을 거뒀다.

  • 12월 26일 피닉스 선즈전에서 50득점 16어시스트로 시즌 하이를 기록하며 최종 스코어 128-114로 크리스마스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 1월 26일 애틀랜타 호크스 전에서 무려 73득점을 기록하며 148:143 팀의 5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이때 기록한 스탯은 7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야투율 75.8%(25-33) 3점야투율 61.5%(8-13) 자유투 93.8%(15-16) 게임스코어(GmSc) 64.0득점. 이 득점 기록은 현역 선수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으로 코비 브라이언트의 81득점 경기 이후 나온 득점 신기록이다.[5]
  • 23-24시즌 최종 정규 시즌 기록은
    총 70경기 출장, 평균 37.5분 소화, 33.9득점[6], 9.2리바운드, 9.8어시스트, 야투율 48.7%, 3점슛 38.2%, 자유투 78.6%, 1.4스틸, 0.5블락 4.0턴오버 TS 61.7%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처음으로 득점왕 수상에 성공했고 All-NBA 1st Team까지 선정되면서 5년 연속 퍼스트 팀 기록과 더불어 5년 $346M~$367.5M의 슈퍼맥스 계약의 대상자가 됐다.

4.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LA 클리퍼스로, 1차전을 내줬으나 카와이 레너드의 부상 이슈로 팀 전체가 흔들리는 와중에 무릎 부상이라는 악재를 딛고 6경기 평균 29.8득점 8.8리바운드 9.5어시스트로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며 4대2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2라운드 상대는 정규시즌 1위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돈치치 자체는 무릎에 피가 터질 정도로 부상이 악화되어 있을 시기라 24.7득점 10.5리바운드 8.7어시스트로 스탯만 본다면 평상시 보다 주춤했으나 카이리 어빙, P.J. 워싱턴 등 동료들의 도움에 힘입어 SGA만이 분전했던 오클라호마시티를 격파하고 2년만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컨퍼런스 파이널 상대는 우승후보이자 MVP 요키치가 버티던 덴버 너게츠를 격파하고 올라온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사전 예상으론 미네소타의 승리를 점치는 분석이 많았지만 원정에서 치른 1, 2경기 모두 승리를 가져오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특히 2차전 DPOY 고베어를 상대로 위닝 스텝백 3점슛을 적중시키는 장면은 그의 클러치 강심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던 장면. 3경기에도 득점력은 여전했고 5개의 스틸까지 추가하여 라이블리가 경기에서 이탈하게되는 악재가 터졌음에도 그가 빠진 만큼 수비를 보여주며 공수겸장의 모습으로 어빙과 함께 도합 66득점(33+33)을 합작하며 3경기를 내리 가져오게 됐다. 어빙의 클로즈아웃 게임 14전 전승 기록이 있기때문에 승리의 무게추가 댈러스로 크게 기울게된 상황이며 역스윕도 한번도 나오지 않았기에 파이널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다만 4차전은 어빙이 부진하면서 결국 미네소타에게 패했다. 그리고 5차전을 카이리 어빙과 사이좋게 36득점 활약, 가비지로 대승을 거두어,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MVP을 수상함과 동시에 커리어 첫 파이널에 올라간다. 컨퍼런스 파이널 최종 성적은 5경기 평균 32.4득점(야투율 47.3% 3점 43.4% 자유투 84.6%) 9.6리바운드 8.2어시스트.

NBA 파이널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분전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본인의 분전이 승리로 이어지지 않고있다. 1차전에서는 많은 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어빙과 다른 선수들이 부진하며 그러면서 득점은 많았지만 어시스트는 단 1개만 기록했으며 2차전에서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역시나 승리하지 못했다. 3차전에서는 카이리 어빙이 많은 득점을 올렸고 본인도 분전했지만 수비에서는 구멍이 되었고 막판에는 6반칙 퇴장을 당하며 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파이널에서 돈치치는 보스턴이 본인에게 더블팀을 오지 않고 본인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억제하는 수비전술을 사용하면서 직접 볼운반, 플레이메이킹, 슈팅을 다 해야되는 상황에 노출되었고 특히 어빙까지 부진했던 1,2차전에 이 모습이 더 두드러졌다. 그러면서 댈러스는 돈치치 원맨팀이 되었지만 승리는 하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체력 문제까지 노출되고 있는데 파이널까지 오면서 누적된 부상과 피로에다가 보스턴의 크고 힘 쎈 선수들을 상대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야되는데 수비에서는 브라운을 위시한 보스턴 선수들이 수비는 비교적 좋지 않은 돈치치를 헌팅하면서 수비에서도 계속 상대를 맞닥드린다. 그러면서 점점 체력을 소모하게 되고 4쿼터가 되면 돈치치의 위력이 경기 초반에 비해 감소하고 수비에서의 약점이 더 노출되는 모습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7][8] 결국 5차전에서 보스턴의 우승이 확정되며 돈치치는 자신의 첫 파이널 도전을 아쉽게 마쳐야 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돈치치는 무려 3군데의 부상을 달고 뛰면서도 경기당 41분을 소화했고, 득점, 어시, 리바, 스틸 4부문에서 모두 리더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온오프코트 마진은 97점. 그야말로 영웅적이라고 할만한 활약이었다. 파이널 3차전에서 파울아웃을 당하기는 했지만 누구도 그에게 손가락질을 하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이번 파이널은 돈치치에게 커다란 숙제도 안겨주었는데, 바로 수비다. 67.7%라는 BLOW-BY PCT는 절대로 용납될 수가 없는 수치다. 자동문 수비도 정도가 있지 이렇게 하나마나한 수비를 한다면 앞으로도 돈치치는 챔피언이 될 수 없다. 보스턴은 테이텀이든 브라운이든 즈루든 화이트든 돈치치가 앞에 보이면 닥치고 돌파를 시도했고, 돌파를 할 때마다 돈치치는 발이 멈춘 상태에서 손으로 어떻게든 볼을 긁어내려 하였다. 스틸 1위라는 것도 이렇게 따지고 보면 잘한 일이 아니다. 수비의 기본을 망각한채로 손질에만 의존하는 디펜스로는 우승을 노릴 수 없다. 그 와중에도 손질 하나로 스틸 1위를 달성하는 그 바스켓볼 센스는 인정해줄만 하지만. 역으로 말한다면 돈치치의 수비가 평균 정도로만 올라와줘도 댈러스는 다시 한번 대권을 노려볼만한 팀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돈치치의 내년 시즌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1] 역대 24세 이하 구간 누적 트리플-더블 작성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오스카 로버트슨(22세 데뷔) : 89회
2위 매직 존슨(20세 데뷔) : 59회
3위 루카 돈치치(19세 데뷔) : 56회
[2] 마이클 조던(2회), 알렉스 잉글리쉬, 샤킬 오닐, 찰스 바클리, 카멜로 앤서니 [3] 1961-62 오스카 로버트슨, 2016-17 러셀 웨스트브룩. [4] 역대 최다 연속 득점 [5] 이 뒤를 잇는 기록은 도노반 미첼, 데미안 릴라드의 71득점, 조엘 엠비드, 데빈 부커의 70득점으로 이어진다. [6] 정규 시즌 득점왕. 총 2,370득점 [7] 물론, 그런 와중에도 농구력은 어마어마해서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고 3차전에서는 22-2런에서도 더블팀을 응징하며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지만 결국 6반칙 퇴장을당하며 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8] 3차전에서 보스턴의 돈치치 공략이 전술적 고점을 찍었는데 돈치치 개인의 폼은 시리즈 중 제일 좋은 편이었고 댈러스 선수의 지원도 파이널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좋았지만 돈치치에게 수비에서는 NO 더블팀, 1on1 유도 및 공격에서는 돈치치 매치헌팅을 계속 가져가며 돈치치가 공수에서 높은 파울 위험도에 노출되어 있었고 플레이오프 기간 보스턴에서 가장 날카로운 공격 옵션이었던 제일런 브라운에게 여지없이 공략당하며 4쿼터 댈러스의 좋았던 흐름 속에서 6반칙 퇴장을 당하며 무너지게 되었다. 3차전 4쿼터가 보스턴이 파이널 시리즈에 들어서며 가장 선수들 플레이가 저점을 찍은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돈치치와 댈러스에게는 가장 뼈아픈 순간이며 반대로 보스턴에게는 선수의 개인 플레이는 제일런 브라운을 제외하면 최저점에 가까웠지만 팀의 전술이 고점을 찍으면서 시리즈 3:0 리드를 가져온 분기점이 된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