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슈퍼로봇대전 K의 최종 보스.이딕스의 보스. 이딕스의 모든 부하들은 그의 조각들이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이딕스 그 자체이기도 하다.
2. 행적
2000년 전 혹성 크루스의 싸움에서 크리스탈 하트의 안티 시스템인 악의를 에너지로 바꾸는 크리슈나 하트의 기동 실험 중 일어난 폭주사고로 크루스 인의 악의가 아르케우스에 뭉쳐 형태를 이룬 존재로, 전 우주의 파괴와 소멸을 위해 움직였다. 하지만 루 코보르에게 위기를 느낀 크리스탈 하트와 크리슈나 하트를 개발한 문명이 힘을 합쳐 루 코보르와 아르케우스를 파괴하는데 성공. 하지만 이때 고향별 크루스도 함께 산산히 박살이 났다.그러나 이때 산산히 부서진 그의 파편은 다양한 별의 생물에게 기생하여 영향을 끼치게 되며, 조각을 잃어버린 불완전한 생태인 그는 그후 우주를 떠돌며 자신의 조각을 회수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상태로도 별 한 개 정도는 박살낼 능력을 갖고 있어 별에서 자신의 조각을 회수한 후에는 그 별을 파괴하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본편 시작 1년 전에 미스트 렉스의 고향이자 크루스 인들이 이주한 별인 아트림과 베저드를 습격하여 개발살낸다. 이때 미스트의 스승인 엘릭 샬티르는 목숨을 건 공격으로 루 코보르를 막아보려고 하였지만 결과적으로 패배하여 빙의 대상이 된다. (히로인이 셀디아의 경우엔 가즘이 빙의)
본편 후반에 솔블리아스와의 첫전투에서 부하 셋의 기체의 특성을 전부 모은 '구스타티오'에 탑승해 주인공 부대 앞에 등장, 하지만 가즘과 달리 빙의 대상과 완전히 동화해서 빙의 대상의 기억과 자아까지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미스트와 히로인의 정신을 흔들어 리그렛 버스터의 직격을 견더냄으로서 자신을 한 번 위기에 몰았던 레블리아스도 이젠 자신의 상대가 안 된다며 우습게 봤다. 그리고 히로인을 현혹해 이딕스로 끌어들이려 하나 중간에 쟈마다이 왕국이 끼어들자 그냥 순순히 물러난다.
최후에는 아무도 접근하지 못할 공간에서 플래닛 크라이시스를 실행, 느긋하게 두 개의 지구가 멸망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으나 탱그램의 도움으로 자신이 있는 곳까지 처들어 온 주인공 부대와 대결, 사콘 시로가 준비한 지크프리트 시스템과 부아튀르 뤼미에르 유닛을 이용한 시스템으로 아군부대 전원의 정신파워를 솔블리아스 렉스에 모으고 망설임을 떨쳐낸 미스트와 히로인의 리그렛 버스터에 쓰러진다. 바로 직전까지 루 코보르를 없애면 빙의체(엘릭or레므)도 죽는다고 엄청나게 고뇌한게 무색해질 정도로 격파했더니만 루 코보르는 휙 빠져나가고 죽은 줄 알았던 빙의 대상은 탈출포트와 함께 멀쩡하게 살아돌아오는 김빠지는 전개로 나간다.
하지만 사실 빙의체에서 떨어져 나왔을 뿐, 지구에서 모은 방대한 마이너스 에너지를 방패 삼아 살아남았었고 크리스탈 하트의 안티시스템 '크리슈나 하트'를 폭주시켜 주위에 있던 자신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은 '아르케우스'와 일체화하여 다시 등장, 다시 한번 모두의 힘을 모아 사용한 리그렛 버스터마저 크리슈나 하트로 상쇄해버린다.
하지만 결국 사콘 시로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준비한 오버맨 플래니터의 오버 스킬을 응용한 장치를 사용해 두개의 지구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까지 모은 리그렛 버스터에 소멸한다.
3. 구스타티오
3.1. 스펙 및 설정
グスタティオ/Gustatio
분류: 합성 괴수형
생산형태: 루 코보르 전용기
전고/중량: 80.0m/ 2,200.0t
탑승자: 루 코보르
분류: 합성 괴수형
생산형태: 루 코보르 전용기
전고/중량: 80.0m/ 2,200.0t
탑승자: 루 코보르
루=코보르의 전용기. 빅토라, 제나디에, 엔다크의 순으로 위에서부터 섞은 모습이어서 3기의 특징을 두루 지녀서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엔다크, 빅토라, 제나디에의 개조 데이터를 리얼타임으로 반영하였기 때문에 과거에 멸망시킨 혹성의 기술, 문화, 생물 등의 장점을 전부 가지고 있다. 간부용 기동병기 3기가 합체한 모습이고, 그것에 맞춰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한 전혀 다른 기체로 진화했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고성능 탈출장치도 탑재하였다.
3.2. 특수능력 및 무장
- HP회복L1- EN회복L3
- 케나 디바이더: 양측의 미드나이트 코핀에서 제나디에의 환영을 무수히 불러내어 움직임을 멈추게 한 후 스티뮤란트 스피릿츠의 집중포화를 퍼붓는다.
- 브랜디움 디바이더(MAPW): 케나 디바이더의 MAPW(맵병기)버전.
- 크로스브리드 차지: 오른손을 빅토라의 손톱으로 변화시키고, 돌격하면서 위로 올려친다. 그 후 엔다크의 톱니바퀴로 추격, 뒤로 돌아가 팔을 미나일 햄머로 변화, 풀파워로 때려서 떨어뜨린다.
트리플 에피타이저: 물리파동, 생명파동, 정신파동을 합친 삼세계복합광선. 그 성질 상 어떠한 적이라고 분해하는 성질을 지닌 무기이기도 하다. 3기의 환영을 불러내어 각각의 필살기로 집중포화를 하며 구스타티오의 양팔을 클로 형태로 변형시켜 돌격하고 베어버린다. 루=코볼의 컷인이 있다.
4. 아르케우스
4.1. 스펙 및 설정
アルケウス/Arceus)
분류: 반인반사형
소속: 이딕스
개발/제조: 혹성 크루스
생산형태: 루 코보르 전용기
전고/중량: 60.0m/ 7,20.0t
동력원: 크리슈나 하트
탑승자: 루 코보르
분류: 반인반사형
소속: 이딕스
개발/제조: 혹성 크루스
생산형태: 루 코보르 전용기
전고/중량: 60.0m/ 7,20.0t
동력원: 크리슈나 하트
탑승자: 루 코보르
크리스탈 하트의 안티시스템 크리슈나 하트를 탑재한 이딕스 최강의 기동병기. 루=코보르의 반신이라고도 할수있는 기체로 다른 이딕스의 기체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가지고 있다. 4개의 팔을 지닌 여성의 상반신과 다양한 생물의 다리가 달려있는 용 같은 하반신이 합쳐진 모습으로 공격용의 거대한 팔이 공중에 부유하고 있으며 등 가운데에는 시공간게이트의 본체를 등에 달고 있다. 또한 얼굴은 외눈의 마스크를 쓰고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은 이 눈이 본체의 눈이다.
원래는 2000년전 크루스라는 별에서 일어난 전쟁중에 크리스탈 하트 탑재기에 대항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서 개발된 기체이지만 동력원이었던 크리슈나 하트의 폭주로 인해 주변 생물의 정신을 흡수하여 전멸시켰기 때문에 크리스탈 하트 진영과 크리슈나 하트 진영 양쪽 모두에게 위협이 되다. 결국 양 진영이 협력하여 아르케우스를 파괴하였고 이 과정에서 크루스는 멸망한다.
하지만 아르케우스는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고 부하들을 이용하여 아트림과 베자드 등 크루스인의 후예들의 별을 멸망시켜서 손에 넣은 조각으로 수복중인 단계이다. 하지만 악의를 흡수하여 이동하는 크리슈나 하트로 인해 불완전한 현상태에서도 절대적인 파워를 지녔다.
또한 본래의 아르케우스를 구성하는 기계부품은 거의 남아있지 않고 제나디에와 마찬가지로 파편이 주 구성물질이다. 그 때문에 정신생명체인 루 코보르 자신이 빙의하여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4.2. 특수능력 및 무장
-HP회복L1-EN회복L3
-크리슈나 하트
-크리슈나 익스텐션: 아르케우스의 등 뒤에서 거대한 게이트(무한륜)를 출연시켜서 대상을 흡수한 다음 게이트를 폭발시킨다. 맵병기 판도 동일연출.
-페이탈 페이트: 좌우의 거대한 손을 상대를 향하여 날리고 좌, 우의 순으로 대상에서 펀치를 먹이고 양손으로 분쇄.
-크리슈나 아센션: 크리슈나 익스펜션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게이트를 출연시켜 주위의 별과 대상을 흡수하고 4개의 게이트를 출연시켜서 양손으로 연속펀치를 먹이고 마지막에는 페이탈 페이트과 같은 마무리를 한다.
5. 기타
특이한 점은 스토리상 히로인이 누군가에 따라서 그가 빙의하고 있는 인물이 바뀐다는 점인데, 안젤리카 샬티르를 파트너로 택하면 빙의 대상이 엘릭 샬티르가 되고, 파트너로 셀디아 루즈를 택하면 빙의 대상이 레므 루즈가 된다. 즉 가즘과 반대가 된다.만일 레므 루즈에 빙의했을 경우엔 이루이 간에덴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로리 최종 보스가 된다. 하지만 엄청나게 사악한 표정의 컷인 때문에 레므가 순식간에 망가져버린다. 가즘이 레므에 빙의했을 때도 얼굴이 사악하지만 그거랑은 비교 자체가 불가.
목적이 세상의 파멸, 주인공과 관련있는 사람과 빙의하는 점, 마이너스 에너지를 양식으로 삼는 점에서 D의 페르펙티오와 유사하다. 하지만 본체가 완전 강림하면 그 우주를 파멸시킬 수 있는 페르펙티오와 설정상으론 동급의 절대자이지만 작중의 이딕스 세력 자체가 루이나보다 포스가 부족한데다 본인의 대사 중에서 은근히 웃긴 것도 많고 막판에 크리스탈 하트의 힘에 쫄아서 "으아아, 멈춰! 오지마!! 오지마아아!!!"라고 외치는 찌질한 행보로 개그 캐릭터 취급 받기도 하는등 아무래도 페르펙티오에 비하면 급이 떨어져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