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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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그라마톤의 히로인. 미국인. 성우는 스즈모리 치사토. 지크프리트 부대의 멤버로 전투에서는 주로 선봉대장역. 원래는 미국 해병대 소속으로 지크프리트 부대원중에서는 유일하게 정식 군사 훈련을 받은건 그녀뿐이며, 자신도 그걸 잘 알고 있다. 군인 가문에 태어났으나, 엘리트 코스가 아닌 전장에 나가는 일반병을 선택하여 그곳에서 수많은 사선을 헤쳐나온 프로.
과거 디졸브와의 전투에서 전우와 부하들을 전부 잃었으며 그때의 일로 인해 디졸브를 증오하며, 그와 동시에 자신이 지휘해서 그들이 죽었다고 책망하고 있는 면이 없잫아 있으며, 그로 인해 혼자서 모든걸 짊어지려고 무리하고 있다. 료우토루트에서는 그곳을 지적당해서 정신적으로 공략당하게 된다.
기가 드세고 지기를 싫어하는지라, 부대에서는 최연장자임에도 감정을 잘 들어내는지라 남과 자주 충돌하는 편. 개를 껄끄러워 하며, 평상시에는 의외로 약한면도 보인다.
초반에는 체력도 진지함도 없는 쿄스케에게 해병대식 훈련급으로 엄하게 기초를 가르치지만, 그것도 다 애정이 있어서 하는 것…이기는 한데, 얼마 안돼서 일어난 목욕탕 사고로 쿄스케를 변태로 인식하고서 꽤 심하게 훈련시키기도….
그 고된 훈련에서 도망칠려는 쿄스케를 잡아서 두들긴 후에 설득하자마자 바로 지옥훈련을 시켜버린다. 다만 그후 왔던 히카리가 알게 모르게 루의 본심을 쿄스케에게 전해준 덕분에 쿄스케는 이후 성실하게 훈련을 받게 된다.
쿄스케 루트나 료우토 루트나, 료우토가 설치한 폭탄에 대한 대책도 그녀가 빠르게 한 덕에 지크프리트의 완파를 미연에 방지했을 정도로 판단력도 빠르다. (폭탄을 발견한건 쿄스케지만)
폭탄 사건이후 기체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격하여 디졸브에서 잡혀 레이저네트가 좁혀오는 순간에 쿄스케에게 자신을 버리고 후퇴하라고 권유하나, 거꾸로 쿄스케가 그녀를 설득하여 기체를 버리고 무사히 탈출하여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 동안 쿄스케를 대장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루도 이 사건과, 쿄스케가 했던 '힘든건 같이 짊어지겠다'라는 말에 그를 대장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그에게 연민의 정을 품게 된다.
그 누님처럼 남들을 잘 챙겨주는 성품덕인지 기지내에서 인기가 좋으며, 자위대 대원들을 중심으로 바렌클레아 친위대라는 팬클럽이 구성되어 있다.;
가족관계는 4남 3녀중 삼녀이며 여섯째. 가족은 전부 군인이며 남동생도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냄새를 좋아하는 조금 이상한 취향이 있다.(…). 쿄스케를 대장으로 인정한 이후에는 쿄스케의 냄새를 익혀두겠다고 그의 체취를 맡기도 한다. 사실 이게 애정 표현이기도 한데, 애정 표현도 솔직하게 못하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