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2:39:20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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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RCT 1, 2
2.1. 공원 레이아웃2.2. 먹거리와 화장실
3. RCT 3

1. 개요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에 대한 몇가지 요긴한 팁.

2. RCT 1, 2

2.1. 공원 레이아웃

클래식 롤러코스터 타이쿤에서는 놀이기구 건설에 세부적 기능이 주어지지 않는 대신 놀이기구 스탯의 구색을 갖추는 것은 어렵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정지 상태에서는 건설이 불가능한 패널티도 붙어있다.

RCT 1, 2의 최종 컨텐츠는 흥격멀 작이나 불연속 체인 같은 요직성 컨텐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통 혼잡 해소이다. 클래식 RCT의 손님들은 단순한 알고리즘을 따라 행동하며 전혀 스마트하지 않다.[1]

손님들은 기본적으로 공원 내에서 별로 하는 것 없이 방황할 경우 행복도가 빠르게 내려가고 피로도가 차오르며, 행복도나 피로도와는 별개로, 사람이 너무 많은 도로를 매우 혐오한다. 심지어 사람이 너무 많은 도로 때문에 "여긴 너무 복잡해" 생각이 동시에 13개 이상 존재할 경우, 거의 모든 공원 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손님들은 자기가 특정한 행동을 하고 있거나, 특정 기구를 목표로 찍은 상태라면 배가 아무리 고프고 목마르고 오줌 마려워도, 모조리 무시하고, 하고 있는 일에 집착한다 뭔가 먹거나 마시면서 밴치에 앉은 손님들은 먹던 걸 끝내기 전에는 절대로 자리를 뜨지 않으며, 길을 걷다가 기구를 구경하는 손님들은 배고프든 말든 꼼짝 안하고 구경을 다 끝내야 움직이는 등, 손님들은 단순히 마지막으로 욕구를 해소한 후 흐른 시간에 따라서만 욕구 불충족이 차오르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팔게 만드는 요소들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즉, 게임 자체가 공원 내에 단순한 알고리즘을 따라 떠돌아 다니는 손님들의 불규칙해 보이는 행동 속에서 알고리즘이 만들어내는 공통적인 특성을 잡아 공원을 설계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곧, 새 공원을 시작하자마자 당장 고려해야하는 것이 공원의 전반적인 구조라는 것을 의미한다.

2.2. 먹거리와 화장실

최고의 공원 화장실 상[2], 최고의 공원 음식 상을 받을 정도가 되어야 진정으로 먹고 마시고 싸는 일을 제대로 처리한 공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걸 달성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일이다.

손님들은 생각보다 정말 많이 먹고 마시고 싼다. 정확히는, 먹고 마시고 싸는 걸 제때 해결하지 않고, 정신 팔린 것을 먼저 하느라 배고픔, 목마름, 화장실 수치가 가득 차도록 일을 보지 않고 아득바득 버티는 것으로, 단순히 "이정도 상점이랑 화장실 지었으면 문제 없겠지" 란 생각은 통하지 않는다.

손님들은 공원 지도를 보고 아직 타보지 않은 기구에 좌표를 찍거나, 혹은 이미 탄 기구 중에서 좋아하는 기구가 있을 경우 해당 기구를 또 타러 가는 경우, 신상 기구가 개장해서 거기로 우르르 몰려가는 경우, 특정 기구 광고 때문에 입장 시 부터 해당 기구로 좌표를 찍은 경우 등, 몇몇 예외적인 "목표 설정" 상황이 아닌 한,기본적으로 교차로가 있으면 랜덤하게 방향을 택해 공원을 방황할 뿐이다.

따라서, 특정 위치에 쉼터가 있다해서 손님들이 제때 욕구를 해소하러 상점가를 찾을 거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접근할 경우, 생각보다 아주 많은 손님들의 배고픔, 목마름, 화장실 수치가 맛이 가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당연하지만 배고프고 목마르고 화장실 못간 손님들의 존재 또한 공원 상을 받지 못하게 하는 제한 요소이기 때문에 공원 건설을 제대로 파고들 것이라면 필히 염두에 둬야 하는 문제이다.

공원에 상점이랑 화장실을 도배해뒀음에도 화장실 상과 음식 상을 못 받을때, 상점가 주변의 손님들을 클릭해 보면 상점가가 있음에도 배고픔 목마름 화장실 수치가 해결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 상점가 인접 구역들에 손님들의 관심이 쏠리는 요소들이 있어서 상점을 찾아가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손님들어 좀더 자주 "우연히" 상점에 들를 수 있도록 상점 위치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

(작성중)

3. RCT 3


[1] 굉장히 짜증나는 요소지만, 따저보면 현실의 놀이공원에 놀러간 사람들의 행동도 따저보면 딱히 알파고 마냥 질서정연하게 행동하지는 않는다. [2] 다만 이건 공원의 총 손님 수 비례 화장실 개수가 정해저 있어서 거대 공원에선 달성하기 좀 어려운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