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6:53:37

주인공(드래곤 퀘스트)

로토의 피를 잇는 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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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넘버링 시리즈의 주인공
로토 시리즈
,Erdrick Trilogy,
로토의 피를 잇는 자 로레시아의 왕자 전설의 용사 악마의 아이라 불린 용사
천공 3부작
,Zenithian Trilogy,
천공의 용자 전설의 마물사 라이프코드의 소년
기타 작품 어부의 아들 토로덴 성의 근위병 월로의 수호천사 에테네의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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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판 일러스트 검신 드래곤 퀘스트 일러스트

1. 개요

드래곤 퀘스트의 주인공. 동시에 검신 드래곤 퀘스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명로토의 피를 잇는 자.
성우는 드라마 Cd에서는 세키 토시히코, 드래곤 퀘스트 라이벌즈에서는 하나에 나츠키.


공식 매체를 통해 알려진 디폴트 네임은 다음과 같다.
  • 에닉스
    • 히라가나 えにくす: FC판&MSX판 가이드북, SFC 리메이크판, 공식 사이트 소개 이미지
    • 카타카나 エニクス: GB 리메이크판
  • 아레프(アレフ): 소설판, 드라마CD
  • 솔로(そろ, ソロ) :드래곤퀘스트1•2•3 will 합본판, 드래곤퀘스트 25th 애니버서리 모험의역사서

전설의 용사 로토의 후손으로, 용왕에 의해 지배당하는 아레프갈드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주인공 중에서는 유일하게 동료 없이 혼자 최종 보스까지 때려잡은 무지막지한 주인공으로, 제한된 용량 안에 게임 내용을 억지로 쑤셔넣느라 단신으로 세계의 멸망을 틀어막은 입지전적인 인물이 되었다.

2. 작중 묘사

2.1. 드래곤 퀘스트

공격마법, 회복마법, 물리타격 등 모든 분야에서 강력한 능력을 지녔다. 단 1 VS 1이기 때문에 마호톤에 걸리면 다른 방법으로 회복을 하기 힘든 위기 상황에 몰리기도 한다. 죽으면 살려줄 동료가 없으니 그대로 게임 오버.

게임 중의 총 3명의 여자와 그렇고 그런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쓰리섬까지 가능하다. 드퀘2에서 그의 후손이 3개의 가문으로 갈라진 것도 그렇고 뭔가 수상한 의혹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 2 메뉴얼에서는 용사와 로라공주의 자식들에게 3개의 땅을 주었다고 언급되어 있으므로 그냥 근거없는 의혹일 뿐.

일단 최종적인 커플링은 로라 공주.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전통적인 주인공의 특징인 " 말이 거의 없다"가 처음으로 나타난 주인공으로 엔딩에서야 딱 한마디 하는데 로라 공주와 결혼해서 라다톰의 왕이 되어주지 않겠느냐는 라다톰 왕의 제안에 "아닙니다. 제가 다스릴 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는 제 손으로 찾고 싶습니다" 라는 대인배스러운 한 마디로 답변하고 로라 공주와 함께 모험의 길을 떠난다.

2.1.1. 사용 주문

기술명 습득레벨
호이미 Lv3
기라 Lv4(휴대판은 Lv5[1])
라리호 Lv7(휴대판은 Lv9)
레미라 Lv9(휴대판은 Lv12)
리레미트 Lv12(휴대판은 Lv15)
루라 Lv13(휴대판은 Lv16)
마호톤 Lv14(휴대판은 Lv13)
토헤로스 Lv15(휴대판은 Lv22)
베호이미 Lv17(휴대판은 Lv24)
베기라마 Lv19(휴대판은 Lv26)

2.2. 드래곤 퀘스트 2

주인공의 자손이 세운 3개의 나라인 로레시아, 사말토리아, 문부르크가 나오게 된다. 주인공이 건국한 나라가 나중에 후손들에게 영토가 갈라진 것으로 추측된다.

2의 맵 기준으로 이 세 나라의 영토를 합치면 라다툼보다 몇 배는 크고, 왕성의 그래픽도 화려한 걸 보면 훨씬 부강한 것 같다.

3. 스핀 오프

3.1. 검신 드래곤 퀘스트

파일:/pds/200901/21/10/b0051210_4976751cbf94f.jpg

디자인이 FC, SFC때의 모습에서 대폭 변경되었으며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에서도 검신 쪽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사진) DQMB에서 사용하는 필살기 '비검 드래곤베기', '필살 V커터'는 검신 드래곤 퀘스트에서 사용한 필살기이기도 하다. 단지 이 모습은 갑옷을 챙겨입기 전이라는 설정으로 몬스터 배틀로드에서도 갑옷을 챙겨입으면 1 패키지 일러 수준의 모습이 되며 이후 작품에서는 갑옷 입은 모습도 꾸준히 나온다.

3.2.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용왕이 세계 정복에 성공하고 수백 년이 지난 뒤의 평행세계인 빌더즈에서 수백 년 전 용왕과 싸운 '용사'로 언급된다.
빌더즈의 주인공이 꿈을 꿀 때마다 용사의 과거 행적이 회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주인공이 용사와 동일인물인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 문서 참고.

4. 여담

  • FC판과 SFC판의 디폴트 디자인에서 쓰고있는 뿔 2개가 난 바이킹 같은 투구는 그다지 평이 좋지 않아서 소설판에서는 투구를 벗은 일러스트가 많으며 다른 일러스트에서도 벗고 있을 때가 많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도 1에서는 투구 장비란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 대체 그 바이킹 투구의 정체는 무엇이었는가... 이름은 계속 불명이었으나 9에서 드디어 밝혀진 문제의 투구의 이름은 그냥 '라다톰 투구'. 아무래도 1편에서는 장비에서 투구와 갑옷이 같이 묶인 듯 하다.
  • FC판에서는 게임 중 걸어다니는 그래픽이 옆으로 걷는 것밖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게걸음 용사' 라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다. 그리고 드퀘 25주년 기념북 표지 일러에서 토리야마 아키라가 1 주인공을 게걸음 포즈로 그려놨다.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서 아방 선생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할 때 그의 무구가 FC판 당시 디자인의 1 주인공과 같았기 때문에, 1 주인공 = 아방이 아니냐고 오해하기 쉬우나, 단순히 오마주일 뿐으로 아무 관계 없다.


[1] 이하 모바일, PS4판은 원래 습득레벨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