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14

로이 그린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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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행 로이 · 헤일리 · 더콘 · 엘란 · 바르서비어스 · 벨카
악역 일행 팀 이블 · 리니어 길드 · 벡터 리전
그 외 오더 오브 더 스크리블 · · 기타 등장인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능력6.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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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y Greenhilt
파일:Comics_OOTS_Pic001-cropped.png
위 이미지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등에 검을 진 인물이다.

만화 오더 오브 더 스틱의 등장인물. 인간 질서 선 파이터로, 주인공 파티인 오더 오브 더 스틱 일행의 리더이자 창립자이다. 사악한 리치 자이콘을 쓰러뜨리기 위해 파티를 꾸려 모험을 하고 있다.

2. 특징


29살이며, 막나가는 팀원들을 제지하느라 골썩이는 상식인 포지션으로, 주로 엘란에 대한 츳코미를 담당한다. '힘만 세고 멍청한 파이터'라는 스테레오타입을 까기 위한 캐릭터로 머리가 좋다. 파이터 대학에서도 성적을 챙기고 공부라는 것을 한 몇 안되는 학생이었다.

3. 작중 행적


자이콘과는 총 2회 대결했는데, 도루칸의 관문에서 처음 대면했을 때는 자이콘을 관문 속으로 내던져 육체를 파괴했지만 리치였기 때문에 성물함을 통해 멀쩡히 부활했다. 에이저 시티 방어전에서 두 번째로 대면했을 때는 싸우다가 추락해 사망한다.

사망한 뒤에는 피의 맹세를 이행하다가 죽은 것이 인정되어 저승(Afterlife)[1]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2] 저승에서 아버지, 어머니 사라, 할아버지 호레이스를 만난다.

파티원들의 노력 덕분에 결국 부활하게 된다( 665화).

1000화에서는 헬의 고위사제에게 속은 것을 깨닫자 세계를 구하기 위해 머리를 굴려서 사제가 '자기자신의 보디가드'에게 죽어도 다른 사제가 막지 않는 걸 알아채고 공격을 선언한다. 파이터 치고 높은 의지 내성과 자이콘을 상대하기 위해 저승에서 할아버지로부터 배운 대 캐스터용 전투 피트를 이용하여 더콘을 몰아붙이나 레벨 드레인에 대한 방어가 없어 위험에 빠진다.

1009화에서는 거대화한 더콘에게 두들겨 맞고 정신지배까지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더콘이 로이가 그의 동생의 사고사를 막지 못했다며, 동생의 시체는 몇 조각이나 나 있었냐는 강도 높은 도발을 가하자, "이제 알겠다... 넌 절대 더콘이 아니야!"라고 일갈하며 정신지배에서 벗어나 검으로 더콘을 가로질러 베어버린다. 이 장면에서 스타메탈 양손검이 언데드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녹색 빛을 발하는데, 동시에 로이의 상처들이 순식간에 회복되었다.

1018화에서는 뱀파이어 집단을 상대하며 자연스럽게 검의 능력을 쓰고 있다

1024화에서 헬의 '전'대사제를 쫒아가려고 하자 토르의 대사제가 드워프 회의에 갈 증표를 주고 더콘이 고향에 돌아가도 된다는 진실을 전하고, 1025화에서는 레칸이 로이의 검의 힘을 알아보고 도움이 될 책[3]을 준다. 검과의 강한 정신적 교감으로 인해 검이 성장형 매직 아이템인 웨폰 오브 레거시(Weapon of Legacy)로 각성하였고, 레거시 무기의 일일 특수 능력으로 로이에게 완치를 걸어준 것으로 구현되었다.

4. 인간관계


  • 엘란: 로이의 속을 썩이는 파티원(1). 진지한 상황에 실없는 농담을 해서 분위기를 깨거나 사고를 쳐서 일을 꼬이게 만들며, 그런 주제에 전투력은 없어서 싸움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이 때문에 엘란이 산적에게 납치당했을 때는 버리고 가려고도 했다.[153화] 그러나 여러 일을 겪으며 엘란이 조금이나마 성장한 데다가 전투력이 생겨서 마음고생을 덜었다.
  • 더콘: 파티의 힐러이자 주문시전자(1). 든든한 상식인 포지션이며 3.5판의 클레릭답게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만, 가끔씩 꽉 막힌 사고방식 때문에 로이의 골을 썩인다. 게다가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뱀파이어가 되어 헬의 고위사제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하마터면 세계가 멸망할 뻔했다.
  • 헤일리: 파티의 부관이자 상식인으로 로이가 없을 때 일행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인물이다. 로이가 엘란의 구출을 거부했을 때 대신 파티를 지휘했으며,[153화] 에이저 시 방어전에서 로이가 죽고 파티가 흩어졌을 때 로이를 부활시키기 위해 시체를 끌고 다니며 고생했다.
  • 벨카: 로이의 속을 썩이는 파티원(2). 툭하면 NPC를 죽여대며 깽판을 치는 데다가 자의로, 또는 적에게 세뇌당해서 다른 파티원을 공격하는 폭탄이다. 하지만 파티에서 내치면 뭘 할지 모르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데리고 다니고 있다. 이 때문에 벨카를 굉장히 불신하며 안 믿었지만, 벨카가 성격을 죽이는 요령을 터득하게 되면서 좀 나아졌다. 게다가 뱀파이어가 된 더콘을 유일하게 끝까지 의심했기에 헬의 고위사제가 본색을 드러낸 뒤에는 로이도 벨카를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되었다.
  • 바르서비어스: 파티의 주문시전자(2). 든든한 상식인 포지션이며 3.5판의 위저드답게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데다 다른 파티원처럼 사고를 치지 않는다. 대신 로이가 죽고 파티가 뿔뿔이 흩어졌을 때 악마와 덜컥 계약해버리는 바람에 언제 지옥에 끌려가서 파티에서 (일시적으로) 이탈할 지 모르는 폭탄이 되었다.
  • 자이콘: 로이가 쓰러뜨려야 할 대상이다. 정작 자이콘은 하도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다녀서 로이가 누구인지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한다.
  • 셀리아: 도루칸의 던전에서 일하다 로이의 일행과 만났으며 이후 로이와 연인이 되었다.
  • 유진 그린힐트: 로이의 아버지로, 자이콘을 처단하겠다는 피의 맹세(Blood Oath)를 로이에게 떠넘긴 장본인이다. 파이터인 로이를 무식하다고 여기며, 게다가 로이가 어렸을 때 사고로 인해 남동생 에릭을 죽게 했기 때문에 로이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 줄리아 그린힐트: 로이의 여동생으로, 아버지 유진과 마찬가지로 위저드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서로 욕하고 싸우면서도 챙겨주는 전형적인 남매 관계이다. 오빠인 로이의 모험에 원치 않게 휘말려서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자신 또한 아버지가 한 맹세에 묶인 신세 보니 나중에는 도와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한다.
  • 호레이스 그린힐트: 로이의 할아버지로, 저승에 갔을 대 만난다. 로이와 같은 파이터여서 서로 죽이 잘 맞았으며 로이에게 검법을 가르쳐주었다.

5. 능력


파이터답지 않게 머리가 상당히 좋다. 파티가 나아갈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기회가 오면 잘 돌아가는 머리를 전투에 써먹기도 한다. 가령 투기장에서 쏘그와 붙게 되었을 때 쏘그가 파이터가 INT를 어디에 쓰느냐며, INT를 명중굴림이나 데미지나 AC나 내성굴림에 더하게 해주는 상위직이라도 있나며 조롱했는데( 791화), 이후 자신의 건축물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투기장의 천장이 무너지게 유도하여 쏘그를 쓰러뜨렸다( 808화[6]).

저승에서 할아버지 호레이스에게 Spellsplinter Maneuver라는 검법을 전수받았다.(( 600화)) 이는 적의 주문 시전을 차단하는 검법으로, 작품 내 오리지널 기술이다. 이와 유사한 효과로는 <완전한 비전술사(Complete Arcane)>라는 서플리먼트에 등장하는 Mage Slayer 재주가 있다. 이 검법은 부활한 이후 마이론( 928화)이나 헬의 고위사제( 1003화)와 같은 주문시전자를 상대할 때 요긴하게 써먹는다.

파이터가 3.5 버전에서 저평가되는 가장 큰 이유가 육탄전과 피트 있어서 그러는 것인데, 로이는 이런 파이터의 단점을 뛰어난 통솔력과 지략, 후술할 검의 특수 능력으로 메꾸고 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고렙 전투직이라 전투력또한 훌륭하다. 웨펀 포커스 피트 트리도 착실하게 타고 있고 힘 수치는 어지간한 거인급.[7]( 951화)

6. 장비


주 무기는 그린힐트 소드(Greenhilt Sword)라는 이름의, 손잡이가 초록색인 양손검이다. 로이의 가족의 성씨는 이 검에서 따온 것이며, 가문의 유물이자 아버지인 유진 그린힐트의 영혼과 대화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이다.[291화] 이 양손검은 자이콘과의 첫번째 전투 도중에 파괴되었다가 스타메탈[9]이라는 귀금속을 얻어 다시 벼려졌고, 종종 녹색의 빛을 발하며 언데드에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5 양손검이 되었다.[297화] 이후 이 양손검은 성장형 매직 아이템인 웨폰 오브 레거시(Weapon of Legacy)로 밝혀지는데, 로이가 분노하게 되면 녹색의 불꽃을 발하며 특수한 능력이 발동한다. 현재까지는 사용자를 완치하는 능력[11]과, 로이의 손에서 벗어났을 때 다시 손으로 순간이동하는 능력[12]이 등장하였다.


[1] 질서 선 캐릭터가 가는 저승으로, 천국에 해당한다. 플레인스케이프 세계관의 셀레스티아 산맥(Mt. Celestia)과 유사하다. [2] 아버지 유진은 스스로 피의 맹세를 이루려 하지 않고 미적거리다가 죽었기에 저승에 들어가지 못하고 저승문 앞에서 머물고 있다. [3]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그냥 대놓고 Weapons of Legacy 규칙서이다. [153화] 153화 [153화] 153화 [6] 이 장면에서처럼 건축물의 약점을 판별하기 위해서는 지식(건축) 체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건축 분야에서 어느 정도 교육을 받아야만(해당 스킬에 어느 정도 포인트가 있어야) 가능하다. 파이터인 로이의 경우 레벨업을 할 때 얻는 스킬 포인트의 양이 "2+INT 보정치"인데, INT 보정치가 높아 스킬 포인트에 여유가 있었기에 스킬 포인트 중 일부로 클래스 스킬이 아닌 지식(건축) 스킬을 최소 2랭크 이상 찍은 것으로 보인다. 보통 파이터가 INT는 아예 버리다시피 하기에 스킬 포인트가 모자라 기껏해야 위협(Intimidate) 정도만 올리는 것과는 비교된다. [7] D&D의 거인들이면 힘 수치가 보통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다. [291화] 291화 [9] Star Metal, Complete Arcane 41쪽. [297화] 297화 [11] 로이가 더콘의 몸을 차지한 헬의 고위사제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 분노할 때 발동 [12] 로이가 비행선 위에서 서리 거인과 싸우다 실수로 검을 놓쳐 떨어뜨리고( 1067화) 자책할 때 발동하였다( 107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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